• 제목/요약/키워드: 초등 과학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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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ermas의 세 행동체계를 융합한 초·중·고등학교 가정교과 식생활 교육과정 개발 (Development of Dietary Life Curriculum in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s Home Economics that Integrated Habermas's Three Systems of Action)

  • 최성연;채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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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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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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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세 가지 행동체계를 융합한 초·중·고등학교 가정교과 식생활 교육과정의 내용체계를 개발하여 가정교과에서의 융합교육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문헌 고찰을 통해 세 행동체계를 융합한 초·중·고등학교 식생활 교육과정의 특징, 개발의 중점사항, 핵심역량, 목표를 도출하였고, 국내외 식생활교육 문헌, 국내외 가정과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고찰하여 항구적 문제와 하위 실천적 문제를 설정하고, 내용 요소를 선정하였다. 개발된 교육과정의 내용체계가 타당한지 전문가 타당도 검사를 하여 수정·보완하였고, 세 행동체계를 융합한 중학교 가정교과 식생활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개발하였다. 세 행동체계를 융합한 초·중·고 가정교과 식생활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는 실천적 문제를 중심으로 되어있으며, 항구적 문제는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이 교육과정의 영역은 5가지로 '건강과 식생활', '식단계획', '식품 구매와 관리', '조리', '식사'이며, 이 영역이 '개인과 가족', '사회'로 교육과정의 범위가 반복적으로 확장되어 있다. 이에 따라 5개 영역의 실천적 문제는 초·중·고등학교 급별, 두 차원(개인과 가족, 사회)으로 10개씩의 실천적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열화의 원리가 적용되어 실천적 문제와 내용 요소가 나선형적 계열화가 되어있다. 이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를 우리나라 2015 초등학교 실과와 중·고등학교 기술·가정과, 가정과학 교육과정의 식생활 영역 성취기준 및 학습 요소와 비교한 결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을 모두 포함하면서 더 추가된 내용이 있었다.

산과 염기 화학반응에서 논리 사고 학습발달단계 탐색 (Exploring Learning Progression of Logical Thinking in Acid and Base Chemical Reactions)

  • 박철용;김성기;최희;백성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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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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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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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에서는 산과 염기의 화학반응에 대한 학습발달을 논리 사고 발달단계에 근거하여 제시하고, 그 타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국의 7개 지역, 9개의 초등, 중등, 고등학교에서 387명을 편의표집하였다. 이 연구에서 개발한 설문지는 총 9문항이었으며, 산과 염기 반응물과 생성물을 제시하고 이 물질들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이유를 적도록 구성하였다. 상황 맥락은 한 종류의 용질이 용매에 녹는 상황과 두 종류의 용질이 용매에 녹는 상황 등으로 구분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물질보존 논리, 조합 논리, 비례 논리, 입자 개수 보존 논리를 조합하여 총 6단계의 학습발달을 가정하였다. 자료를 분석하여 Rasch 모델로 Person reliability, Item reliability, MNSQ와 ZSTD의 Infit와 Outfit값을 구한 결과, 본 연구에서 가설적으로 제안한 논리 사고 학습발달단계가 타당함을 확인하였다. 자료의 분석 결과, 중학교 2학년까지는 낮은 단계의 사고가 저학년에서 더 우세하였다. 그리고 높은 단계의 사고(2단계에서 5단계)가 상대적으로 고학년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Grade 12)에서 높은 단계의 사고가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 단계인 5단계의 사고는 모든 학년에서 매우 낮았으며, 학생들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년은 중학교 3학년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이한 연구 결과에 대한 해석은 교과서의 서술 방식과 관련된 추후 연구 과제로 제안하였다.

초.중.고등학교 탐구 기능 요소에 대한 6차와 7차 과학 교육 과정의 비교 (Comparison with the 6th and 7th Science Curricular for Inquiry Skill Elements in the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

  • 하소현;곽대오;성민웅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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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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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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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제 6차와 7차 교육 과정의 교과서가 아니고 교육부 고시 교육 과정과 교육 과정 해설에 제시된 초 중 고등학교 탐구 기능 요소의 종류와 빈도를 포괄적으로 조사하였다. 제 6차 교육 과정에 제시된 탐구 기능 요소의 종류는 모두 17가지였고, 7차 교육 과정은 23가지로 조사되어 7차 교육 과정은 6차 교육 과정에 비해 탐구 기능 요소의 출현 종류가 약 1.3배 증가되었다. 탐구 기능 요소의 전체 빈도는 6차 교육 과정에서 408회, 7차 교육 과정에서 729회로 조사되어 7차가 6차에 비해 약 1.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탐구 기능 요소의 총 활용 빈도는 초등학교의 경우, 6차 교육 과정 14가지 요소에서 155회, 7차 교육 과정 18가지 요소에서 188회, 중학교의 경우, 6차 교육 과정은 7가지 요소에서 44회, 7차 교육 과정은 16가지 요소에서 196회, 고등학교의 경우, 6차 교육 과정의 공통 과학은 10가지 요소에서 44회, 7차 교육 과정은 10가지 요소에서 50회, 고등학교 과학 4영역 I, II 의 경우, 6차 교육 과정은 11가지 요소에서 165회, 7차 교육 과정은 21가지 요소에서 279회로 나타냈다. 7차 교육 과정의 중학교 단계에서 탐구 기능 요소의 활용 빈도가 6차에 비해 약 4.5배 증가하여 초 중 고등학교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였고 전체적으로 볼 때, 7차 교육 과정은 6차 교육 과정보다 탐구 기능 요소의 종류가 약 1.3배, 그 빈도가 약 4.5배로 더욱 강화되었다. 그러므로, 학생들의 과학 탐구 능력 향상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그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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