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체중분포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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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잉어 Cyprinus Carpio의 체장 , 체중별 초음파 표적강도에 관한 연구 (Ultrasonic Target Strength of Cyprinus Carpio in Accordance with Body Length and Body Weight)

  • 신형호;윤갑동;박해훈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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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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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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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본 연구에서는 이스라엘잉어 Cyprinus carpio를 체장과 체중별로 분류하여 방위별 표적강도를 측정한 후, 체장 및 체중의 변화에 따른 표적강도와의 관계를 고찰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이스라엘잉어를 대상으로 하여 측정된 방위별 표적강도는 부레의 위치변화에 따라 심한 변화폭을 보였으나, 대체적으로 최대표적강도의 방위별 분포는 dorsal aspect인 경우 등쪽을 기준하여 $10^{\circ}$ 정도의 방위변화에서 최대였으며, side aspect인 경우 음원의 수직 측면상의 5$^{\circ}$~$10^{\circ}$에서 최대였다. 2. 이스라엘잉어에 대한 체장, 체중별 표적강도는 체장과 체중에 비례하여 지수함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체장(L) 및 체중(W)의 변화에 따른 표적강도의 관계식은 다음과 같다. TS sub(L)=20 LogL-65.4. TS sub(W)=6.7 Log W-53.7. TS sub(L): 체장에 대한 표적강도(dB). TS sub(W): 체중에 대한 표적강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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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아의 체성분 및 생화학적 측정치와 혈중 Leptin 농도와의 관계 (Relationship among Body Composition, Biochemical Measurements and Serum Leptin Level in Obese Children)

  • 최봉순;손수진;이희자;박명희;이은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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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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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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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대구 및 대구 인근 경북지역 초등학교 4∼5학년에 재학 중인 남아 42명, 여아 55명을 대상으로 조사대상자들의 비만도에 따른 신체 계측치와 체성분 측정치, leptin를 비롯한 생화학적 자료들을 비교 분석하고, 이들 인자들간의 상호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여러 가지 방법으로 비만을 판정한 결과 체질량지수 25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비만군의 분포는 총 조사대상자의 30.9%, 상대체중 120%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는 27.8%, 체지방을 25% 이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56.7%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와 상대체중 상호간에는 높은 상관성 (r = 0.87, p <0.01)을 나타내었으나, 체지방율과는 중 정도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r = 0.54, r = 0.59, p < 0.01). 2) 신체계측 및 체성분 분석 결과, 비만군이 대조군보다 신장, 체중 체지방량 제지방량, 근육량, 체지방을, 복부지방을, 체질량지수, 상완위 근육둘레가 남녀 모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 < 0.001). 특히 남아의 경우 비만군이 근육형태의 분포에서는 대조군과는 달리 저근육형 과체중의 분포가 매우 높게 나타났고, 신체발달점수도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반 이상이 상하체 균형이 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3) 혈액의 생화학적 검사 결과, 남아의 경우 HDL-cholesterol을 제외한 모든 측정치가, 여아의 경우 중성지방과 iron의 농도가 비만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혈중 leptin농도는 남녀 모두 비만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성별에 따른 혈중 leptin농도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대조군에서는 여아가 남아보다 비만군에서는 오히려 남아가 여아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4) Leptin농도와 신체계측치 및 체성분 측정 치와의 관계에서 혈청 leptin함량은 측정된 모든 신체 계측치 및 체성분 분석치와 유의적인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다변량분석 결과 전체대상자 중에서는 체질량지수가. 비만여부에 따라 분석하였을 때 대조군의 경우는 총지방량이 비만군의 경우는 체질량지수가 각각 독립적으로 leptin 농도에 실질적으로 예언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나 체지방 분포도에 따른 차이보다도 총체지방량 및 체질량지수와 관련이 더 있음을 보여주었다. 5) Leptin농도와 생화학적 지표와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leptin 농도는 HDL-cholesterol를 제외한 측정된 모든 생화학적 지표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다변량분석 결과 전체대상자 중에서는 total-cholesterol, iron, 중성지방, ferritin의 농도가 각각 독립적으로 leptin 농도에 실질적인 예언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만 여부에 따라 분석하였을 때 비만군에서만 total-cholesterol, iron의 농도가 각각 독립적으로 leptin농도에 실질적인 예언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가운동이 뇌졸중 환자의 균형과 보행속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Yoga Exercise on Balance and Gait Velocity in Stroke Patient)

  • 송현승;김진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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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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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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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요가운동이 뇌졸중 환자에게 자가 운동 프로그램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요가운동을 적용하여 정적균형, 동적균형, 보행속도를 측정하였다. 뇌졸중으로 편마비 진단을 받은 입원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대조군과 요가운동군에 각각 9명씩 배정하여 주 3회 60분씩 8주간 요가운동을 실시하였다. 정적균형은 Tetrax를 사용하여 안정성지수(무게중심의 이동)와 체중분포지수를, 동적균형은 functional reach test(FRT)와 dynamic gait index(DGI)를, 보행속도는 10미터 보행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요가운동군에서 무게중심의 이동과 체중분포의 안정성, FRT와 DGI의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보행속도에는 두 군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요가운동이 뇌졸중 후 균형능력이 상실된 환자에게 체계적인 자가 운동 프로그램으로 적용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횡성호 일대에 분포하는 피라미(Zacco platypus) 개체군의 생태적 특성 분석 (Spatial Analysis of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Zacco platypus Population in Lake Hoengseong Region)

  • 이황구;신현선;김성원;최준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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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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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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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횡성호 및 횡성호 상 하류지역을 대상으로 2010년 4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피라미(Zacco platypus) 개체군의 생태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피라미 개체군의 지역별 동태를 비교한 결과 상류지역에서 1,707개체(78.70%)로 가장 큰 개체군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라미 개체군의 전장-체중 상관도 분석 결과 횡성호 일대에 분포하는 피라미 개체군의 회귀계수 b값은 3.28로 비교적 안정적인 서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상류지역 3.28, 횡성호 3.10, 하류지역 3.09로 상류지역에서 가장 양호한 생육상태를 나타내고 있었다. 비만도 지수는 slope가 0.003으로 안정적인 개체군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류지역 0.003, 횡성호와 하류지역이 0.001로 상류지역에서 가장 양호한 영양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피라미 개체군을 대상으로 전장크기를 비교한 전장빈도 분포 결과 상류지역은 30~50mm, 70~90mm 사이의 개체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났으며, 횡성호에서는 60~80mm의 개체, 횡성호 하류지역은 70~100mm의 개체가 비교적 풍부하게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과적으로 횡성호 일대 피라미 개체군은 상류지역에서 가장 안정된 생육상태를 나타냈으며, 서식조건이 충족될 경우 유수역 및 정수역 모두를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음주남성의 나이대별 생리학적 변수들의 비교 (Comparison of Physiological Variables by Age Group in Drinking Men)

  • 현경예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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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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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4-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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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남성 음주자의 나이대별 생리학적 변수들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연구하였다. 30대 남성들은 waist-hip ratio, 좌 우 심장-발목 혈관지수, 좌 우 발목-상완지수, 아밀라제, hs-CRP, CPK가 가장 낮았고 체중, IL-6, 좌 우 안와혈압, 혈색소, 적혈구수, 적혈구 분포도, ALT,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페르틴 농도는 높게 나타났다. hs-CRP, CPK는 40대 음주남성에서 높았지만 페리틴 농도는 반대였다. 50대 음주남성에서는 WHR이 높았으며 이완기 혈압, 좌 우 안와혈압, 호산구와 아밀라제 농도는 높게 나타냈다. 60대 음주남성에서는 좌 우 심장-발목 혈관지수, 평균 혈색소 농도, $\gamma$-GTP, RF, AFP, PSA의 농도는 높았으며, 체중, 이완기 혈압, 좌 우 안와혈압, 혈색소, 혈소판, 백혈구, 적혈구 분포지수, 호산구, 단구, 아밀라제 중성지방, CPK 농도 변화에서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음주는 남성들에 있어 나이대별로 다양한 생리학적 변화를 유도 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음주가 성별, 즉 남녀 간에 미치는 생리학적 영향의 차이에 대한 연구 역시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학생의 비만도에 따른 식생활 특성 및 식이섭취 양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Dietary Behaviors and Food Intake Patterns of University Student according to the Obesity Index)

  • 오세인;이미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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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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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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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대학생의 비만도에 따른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 습관과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분석하여 그 문제점을 제시하고 식생활을 비롯한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총 349명으로 남자 107명(30.48%), 여자 242명(69.52%)이며, 신장에 맞는 표준체중을 구하고 실제 체중과 비교하여 비만도를 산정하여 비만도가 90미만은 저체중군, 90이하 110미만은 정상 체중군, 110이상은 과체중군으로 분류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자의 분포는 저체중군이 118명(33.8%), 정상 체중군이 213명(61.0%), 과체중군이 18명(5.2%)으로 과체중율에 비해 저체중의 비율이 높았으며 특히, 여학생의 경우 전체 여학생의 41.74%가 저체중으로 남학생(15.89%)보다 저체중의 비율이 높았다. 2. 조사 대상자의 60.46%는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있지 않았고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과체중군이 가장 불규칙적인 식사를 하였다. 하루 한 끼 이상을 거르는 대상자가 평균 52.44%였다. 하루 한끼 이상을 거르는 대상자는 과체중군에서 그 비율이 높았으나(72.22%)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대상자(72.73%)가 많았고 식사량에 대한 조사에서 조사 대상자의 72.49%가 적당히 섭취하였다. 과체중군은 정상 체중군이나 저체중군에 비해 유의성은 없으나 과식하는 경향이 높았다. 3. 편식을 하지 않는 비율은 전체 조사 대상자의 55.01%였으며 비만도에 따라 편식을 하지 않는 비율을 살펴보면 정상 체중군(62.44%), 과체중군(55.56%), 저체중군(41.53%) 순으로 나타나(p<0.0019) 정상체중군이 가장 편식을 하지 않고 골고루 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저체중군이 편식을 하는 비율(58.47%)이 가장 높아 편식은 과체중군보다는 저체중군에서 더 문제가 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4. 대부분의 조사 대상자(96.27%)가 간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p<0.0671) 저체중군에서 간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5. 조사 대상자의 음주율은 86.74%였고 흡연율은 19.54%였다. 흡연율은 비만도가 높을수록 흡연율이 높았다(p<0.0009). 6. 조사 대상자의 50% 이상이 매일 생선 콩 및 콩제품과 채소류를 먹고 있었고,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는 정상 체중군이 저체중군이나 과체중보다 매일 섭취하는 빈도가 낮았다(p<0.0177). 7. 가장 낮은 영양 섭취 상태를 보여준 영양소(% RDA< 75%)는 철분과 칼슘으로 조사 대상자의 3/4에 해당하는 조사 대상자가 영양 부족 상태였다. 칼슘 섭취의 경우 정상 체중군이 과체중군과 저체중군보다 섭취율이 낮았으나(p<0.0257) 철분은 군간 유의차는 없었다. 8. 칼슘의 경우 과체중군이 저체중군이나 정상 체중군에 비해 영양소 적정비율(NAR) 값이 높았으며(p<0.0257) 철분, 단백질, 비타민 $B_1$$B_2$, 나이아신의 경우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과체중군이 저체중군 또는 정상 체중군의 NAR 값이 높은 경향을 보여주었다. 9가지 영양소의 NAR을 평균한 MAR 값은 군간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과체중군(0.76)이 정상체중(0.73) 또는 저체중군(0.73)에 비해 높은 값은 보여주었다. 9. 철분은 과체중군(1.67)이 저체중(0.80) 또는 정상 체중군(0.82)에 비해 영양 질적 지수(INQ)가 높았으며(p<0.0335), 비타민 $B_1$은 정상 체중군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영양 질적 지수를 보여주었다(p<0.0452).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대학생들은 과체중보다는 저체중의 비율이 높았으므로 적정 체중 유지와 더불어 잘못된 식습관과 식이 섭취를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인식과 이를 교정할 수 있는 영양 교육이나 이를 토대로 한 세대를 짊어질 대학생들의 영양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적절한 영양 교육이나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실시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젊은 여성의 혈청 셀레늄 농도 및 체격에 따른 체내 철 수준 (Iron Status According to Serum Selenium Concentration and Physique in Young Female Adults)

  • 이옥희;정용삼;문종화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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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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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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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젊은 여성인 여대생의 철 영양상태를 살펴보고, 체격과 체내 셀레늄 수준과의 관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 나이는 21.9세이며, 키, 체중 및 체질량지수는 각각 164 cm와 60.1 kg, $22.2\;kg/m^2$를 나타내었고, 체질량지수는 $17.9\;kg/m^2$에서 $35.9\;kg/m^2$까지의 다양한 수준의 체격 분포를 보였다. 본 연구 여대생들의 철결핍과 빈혈율은 각각 27.1%, 8.6%이지만, 철 결핍성 빈혈율은 1.4%에 불과하였다. 체질량지수에 따른 철 영양상태를 보면, 체질량지수가 가장 낮은 집단에서 혈청 페리틴 수준과 혈청 철 수준이 낮았지만, 체중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헤모글로빈 수준이나 적혈구 용적비는 체격에 따른 차이를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적혈구수는 저체중군에서 중체중군으로 체질량지수가 증가하였으나 고체중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본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 혈청 셀레늄 수준은 $12.0\;{\mu}g/dL$를 나타내었다. 혈청 셀레늄 수준에 따른 철 지표를 보면 혈청 페리틴 수준은 혈청 셀레늄 농도 증가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혈청 철 수준과 혈액의 적혈구수, 적혈구 용적비는 평균 셀레늄 수준이 $9.6\;{\mu}g/dL$에서 혈청 셀레늄 $11.4\;{\mu}g/dL$으로 증가하는 경우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낮은 셀레늄군에 비해 중셀레늄군 및 고셀레늄군에서 증가하였다. 혈청 페리틴 수준은 체질량지수에 의해 약 25.0%를 설명할 수 있으며, 적혈구수는 혈청 셀레늄 수준과 체지방율에 의해 변이의 26.2%를 설명할 수 있었다. 그러나 헤모글로빈이나 적혈구 용적비 등 다른 철 지표들은 쳬질량지수나 혈청 셀레늄 수준에 의해 설명이 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체내 철 수준은 혈청 셀레늄수준, 체격인자 중 체질량지수 및 체지방율과 관련성을 제시하였다.

북한 이탈 주민의 신체 계측치를 이용한 남북한 비교 연구-하나원 훈련생들을 중심으로 (Comparison of North & South Korea Using Anthropometric Measurements of North Korea Detectors - North Korean Detectors at an Educational Institute(Hanawon) in South Korea)

  • 문옥륜;백지은;김동식;이철형
    • 한국건강관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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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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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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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2003년 6월~2003년 12월 사이에 탈북적응훈련 교육원에 입소한 854명의 북한 이탈주민들의 신체 계측치를 이용하여 북한 이탈주민들의 체질량지수(BMI)를 파악함으로써 북한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간접적으로 유추하였다. 연구결과 신장은 전 연령에서 남한이 북한보다 컸으며, 남한주민의 체중이 북한보다 많았다. 또한, 20세 이상 남북한 주민의 BMI 분포를 연령별로 보면 북한 이탈 남성의 경우 55세 이상 연령집단에서과체중 현상을 보였으나, 남한의 남성은거의 모든 연령집단에서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이탈 여성의 경우 45-54세와 70-74세에서 과체중 및 1단계 비만을 보였지만, 남한 여성의 경우 40-44세, 50-74세는 과체중, 45-49세는 1단계비만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북한 이탈주민들일수록 신장, 체중 모두 작았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북한 이탈주민들은 식량부족사태가 있기 이전부터 이미 남한과 신체 계측치에서 차이를 보였으며,1980년 말부터 시작된 식량난과 1990년대 중반에 지속적으로 일어난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북한 주민들은 더 왜소화되고 만성적 영양결핍상태가 더욱 만연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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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edance Fat Meter로 측정한 체지방 비율과 혈청 지질치 및 혈압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Body Fat Percent with Serum Lipid Level and Blood Pressure in Adults)

  • 이석환;황태윤;김창윤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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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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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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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에서 1994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종합건강진단을 받은 성인 661명(남 472명, 여 18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신장, 체중, 혈청지질치(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혈압과 impedance를 측정하였고, 이들 측정치를 이용하여 체질량지수, Katsura 지수, 동맥경화지수, 저밀도 지단백, 체지방 비율을 산출하여 체지방 비율과 혈청 지질치 및 혈압과의 관련성을 규명하였다. 체지방 비율에 따른 분포는 남자의 경우 체지방 비율이 20% 이상인 제1군이 15명(3.2%), 여자의 경우 25% 이상인 제 1군이 7명 (3.7%)으로 나타났다. 체중은 남자와 여자에서 체지방 비율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1)신장은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남자에서는 총 콜레스테롤치, 중성지방치, 고밀도 지단백, 저밀도 저단백, 동맥경화지수가 세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1) 여자에서는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은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5) 중성지방치, 고밀도 지단백은 세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체질량지수와 Katsura 지수는 남녀 모두에서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상관관계분석에서는 체지방 비율이 남자에서는 체중, 체질량지수, Katsura 지수,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지단백, 동맥경화지수,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고밀도 지단백과는 유의한 역상관관계가 있었다. 여자에서는 체지방 비율이 나이,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Katsura 지수,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지단백, 동맥경화지수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고밀도 지단백과는 유의한 역상관관계가 있었으나 혈압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인자인 총 콜레스테롤과 LDL/HDL비를 종속변수로 하고 나이, 체질량지수, 체지방 비율을 독립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에서 총 콜레스테롤의 경우 남자에서는 체지방 비율, 나이, 체질량지수 모두가 총 콜레스테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왔으며$(R^2=0.1286)$, 여자에서는 체지방 비율과 나이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R^2=0.3399)$. LDL/HDL비의 경우는 남자에서 체질량지수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고$(R^2=0.0954)$, 여자에서는 체지방 비율, 나이, 체질량지수 모두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R^2=0.3164)$.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을 종속변수로 한 다중회귀 분석에서는 남자에서는 수축기 혈압에 나이, 저밀도 지단백, 총 콜레스테롤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고$(R^2=0.1297)$, 확장기 혈압에는 나이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R^2=0.0972)$. 여자에서는 수측기 혈압에 나이와 총 콜레스테롤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고$(R^2=0.1705)$, 확장기 혈압에는 나이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R^2=0.1218)$. 이상의 결과에서 체지방 비율은 비만이나 혈청 지질치는 잘 반영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혈압을 반영하는데는 미흡한 점이 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체지방 비율과 혈청 지질치 및 혈압과의 관련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고려하지 않은 혈압에 미치는 다른 요인들을 독립변수로 고려한 추가 보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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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력 고정식 벨트가 노인 여성의 균형능력과 낙상예방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pplication of a Non-Elastic Fixation Belt on the Balance Ability and Fall Prevention in Elderly Women)

  • 이장태;천승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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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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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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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 여성의 약화된 천장관절 안정화를 위하여 비탄력 고정식 벨트를 적용하여 균형 능력과 낙상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노인 여성들은 출산과 폐경으로 천장관절의 약화 및 골반 주위근육들의 약화로 인하여 균형능력의 감소와 낙상위험률이 증가된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연구는 불충분하다. 연구 대상자들은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각각 20명씩 무작위로 배정하였으며, 비탄력 고정식 벨트를 실험군에게 적용한 후 균형 측정기를 사용하여 균형능력과 낙상 위험률을 평가하였다. 또한 비탄력 고정식 벨트를 적용한 실험군에서 하복부근육의 근두께를 초음파기기를 사용하여 실험 전후에 측정하였다. 통계방법은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위하여 독립 t-검정, 균형 및 낙상지수를 위하여 $2{\times}2$ 반복 측정 분산분석 및 근두께를 위하여 짝비교 t-검정을 사용하였다. 두 그룹의 교호작용 효과는 안정성 지수(F1,38=47.24, p=0.001), 퓨리에 지수(F1,38=88.83, p=0.001), 체중분포 지수(F1,38=50.21, p=0.001) 및 낙상 지수(F1,38=21.59, p=0.001)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비탄력 고정식 벨트를 적용한 결과 실험 후 복횡근(p=0.001)과 내복사근(p=0.001)의 근두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노인 여성들의 약화된 천장관절의 강화 및 안정화 방법으로 비탄력 고정식 벨트는 균형 및 낙상 예방에 긍정적이며 용이성, 보편성 및 경제적으로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