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체중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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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체중감량에 따른 태권도 선수의 체력, MDA와 SOD의 변화 (Change of Physical Fitness, MDA and SOD by Short-term Weight Reduction of Taekwondo Players)

  • 임완기;박익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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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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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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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태권도 선수들을 대상으로 운동, 식이제한, 탈수의 방법으로 단기간 체중감량을 했을 때 체력, MDA와 SOD의 변화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피험자는 10명의 대학 태권도 선수가 참여했고, 이들은 경력 7년 이상의 기능이 우수한 선수들이다. 체중감량의 기간과 수준은 1주일간 자기체중의 5%로 한정하였다. 체중감량 전후 체력, MDA와 SOD가 측정되었다. 체력은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평형성 그리고 반응시간이 측정되었고 혈액 검사는 MDA와 SOD가 분석되었다. 자료는 체중감량 전후로 종속 t 검증으로 유의성은 .05로 분석되었다. 첫째, 단기 체중감량에 의한 체력은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평형성 그리고 반응시간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단기 체중감량에 의한 MDA와 SOD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엘리트 태권도 선수들에 있어서 단기 체중감량에 의한 자기체중의 5% 감량은 운동수행력과 생리적 효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따라서 선수와 코치들은 1주일간 자기체중 의 5%를 감량함에 있어서 운동, 식이 그리고 탈수를 고려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체중 감량 시도자의 성별, 연령별 체중 조절 실태 (Study on the Status in Body Weight Loss Practice According to Age and Gender of Subjects with Experiences of Attempting to Lose Weight in Seoul)

  • 두미애;김양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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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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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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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현재 체중에 대한 인식과 체중 감량 실태를 남녀 각각의 연령에 따른 차이와 성별에 따른 차이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체중 감량 경험이 있는 $10{\sim}60$대의 남녀 각각 60명씩 전체 720명의 대상자들에게 일반사항, 체격, 현재 체중에 대한 인식과 만족 정도와 체중 감량 경험 및 결과를 전화 설문을 통해 조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현재 체중인식과 만족도는 큰 차이를 보여 본인의 체중이 정상이거나 마른 체중이라고 인식함에도 불구하고 전 연령대에서 체중 감량을 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체중 감량 실태 조사결과, 연령이 높을수록 체중 감량 시도 횟수가 낮으나 체중감량 후 유지기간이 길었고 남성이 여성에 비하여 이러한 경향이 강하였다. 또한 연령이 높을수록 여러 가지 체중 감량 방법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요요현상을 적게 경험하였고 이러한 경향은 남성에게 강하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잘못된 체중 감량 방법에 의해서 희망 체중에 도달하나, 유지기간이 짧고 여러 가지 요요현상을 경험하면서 체중 감량 방법에 대한 만족도도 낮아져 결국 빈번한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악순환을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따라서 성별과 연령에 따른 인식과 체중 감량 실태의 차이를 고려하여 개인별 맞춤형 체중 감량을 위한 영양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체중 감량에 대한 인식 조사 (Recognition of Body Weight Loss according to Age and Gender)

  • 두미애;김양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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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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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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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체격, 체중감량 목표 및 개념, 지식정도 등의 체중감량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1)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9.9세 여성 39.3세였고, 신장, 체중과 BMI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 (p<0.05)를 나타내었다. 2) 비만도의 분포는 연령이 높고 남성의 경우 과체중과 비만이 유의적으로 많았다 (p<0.05). 3)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연령이 낮거나 여성의 경우 체중이 저체중이거나 정상체중임에도 불구하고 희망체중은 낮아 왜곡된 체형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4) 체중감량에 대한 목표는 연령이 낮을수록 외모적 이유로, 연령이 높을수록 건강상의 이유라고 대답하였다 (p<0.05). 체중감량 개념에 대해서는 연령이 낮을수록 "약간 마르거나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인식한 반면, 연령이 높을수록 "정상 체중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또는 "병에 걸리지 않도록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대답하여 연령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주었다 (p < 0.05). 5) 체중감량과 식습관, 운동 및 영양지식과 같은 체중감량에 관한 지식에 관한 연령과 성별에 따른 총 정답률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물도 살을 찌게 한다"라는 문항은 68.5%의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였으며,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라는 문항에 91.7%의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성별, 연령별에 따라 체중감량에 대한 인식 목적 희망체중감량 목표 등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체중감량을 위한 영양교육 자료 개발시 성별, 연령별로 특화된 맞춤형 영양교육 컨텐츠 개발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레슬링 선수들의 단기간 체중감량이 슬관절의 등속성 운동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Changes of Isokinetic Strength in Accordance with Short-term Weight loss of Wrestlers)

  • 염종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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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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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0-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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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고교 레슬링선수들의 단기간 체중감량에 따른 등속성 운동능력 중 다리의 peak torque, peak torque %BW, total work, total work %BW, endurance ratio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자기 체중에서 체중감량이 없는 집단 7명, 5%이상 감량집단 7명을 대상으로 체중감량 전ㆍ후를 측정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Peak Torque의 변화. 굴근의 경우 5%이상 감량 집단의 $60^{\circ}C$sec, $90^{\circ}C$/sec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리고 신근의 경우 5%이상 감량 집단의 $60^{\circ}C$/sec, $90^{\circ}C$/sec, $250^{\circ}C$/sec에서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2. Peak Torque %BW의 변화. 굴근의 경우 5%이상 감량 집단의 60$^{\circ}$/sec, 90$^{\circ}$/sec, $150^{\circ}C$/sec에서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리고 신근의 경우 5%이상 감량 집단의 $90^{\circ}C$/sec와 $250^{\circ}C$/sec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3. Total Work의 변화. 굴근의 경우 5%이상 감량 집단의 $60^{\circ}C$/sec,$90^{\circ}C$/sec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리고 신근의 경우 5%이상 감량집단의 $50^{\circ}C$/sec, $90^{\circ}C$/sec. $250^{\circ}C$/sec에서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4. Total work %BW의 변화. 굴근의 경우 5%이상 감량 집단의 $60^{\circ}C$/sec, $90^{\circ}C$/sec, $250^{\circ}C$/sec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리고 신근의 경우 5%이상 감량 집단의 $50^{\circ}C$/sec, $90^{\circ}C$/sec, $250^{\circ}C$/sec에서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5. Endurance Ratio의 변화. 굴근과 신근의 경우 두 집단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단기간의 무리한 체중감량은 근력, 근지구력의 저하로 경기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단기간의 무리한 감량이 되지 않도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중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운동에 대한 체중감량의 효과 (Effects of Aerobic Exercise on Body Weight Decrease)

  • 장학영;김원식;장승진;최형민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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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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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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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운동이 고혈압쥐의 체중감량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가를 밝히고자 함이다. 실험동물은 수컷 고혈압쥐로 일정기간 실험실 적응 후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분류하였다. 이후 실험기간동안 체중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실험결과 집단간 체중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고(p>.05), 집단간과 집단내의 시간에 따른 상호작용은 유의 (p<.05)하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8주간의 유산소운동은 고혈압쥐의 체중을 감량시키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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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지역 중년여성의 비만도에 따른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태도 비교 연구

  • 정인경;권성옥;이일하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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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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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6-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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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소득수준의 향상 및 식생활 습관의 서구화로 비만 유병율이 증가하면서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다. 그러나 신체적 매력 중에서 날씬함을 너무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의 영향으로 자신의 체형을 왜곡되게 인식함으로써 이에 따른 신체에 대한 불만족은 무분별한 체중조절을 시도하도록 자극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무리한 체중조절은 신체적·심리적 장애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에 대한 연구는 주로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대부분으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기체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비만도에 따른 체형인식 경향을 파악하고 체중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중년여성 249명으로 일반사항,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태도, 이상식행동 등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는 SAS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8.5세였으며 평균 비만도(BMI)는 22.7로서 정상범위에 속하였다. 비만도에 따른 체중군별 분포는 정상체중군이 72.9%로 가장 많았으며, 저체중군이 6.7%, 과체중군이 20.4%이었다. 자기 체형에 대한 인식도를 체중군별로 비교해본 결과, 정상체중군의 40.1%만이 자신의 체형을 ‘표준체형’으로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을 뿐, 8.1%는 ‘마른 체형’으로, 51.7%는 ‘살찐 체형’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체중군의 37.5%는 자신의 체형이 ‘표준체형’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체형에 대하여 조사대상자의 80.9%가 ‘표준체형’이라고 응답하였으며, 8.7%는 ‘마른 체형’을, 10.4%는 ‘살찐 체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체형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55.8%가 ‘불만족하다’ 고 응답한 반면 ‘만족하다’ 고 응답한 경우는 11.1%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도는 체중군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 과체중군이 저체중이나 정상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지난 1년 동안의 체중 감량 경험 여부를 조사해본 결과, 과체중군의 77.1%, 정상체중군의 65.3%, 저체중군의 62.5%가 체중감량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감량 이유를 묻는 문항에 과체중군과 정상체중군의 경우 ‘건강을 위해서’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은 반면 저체중군의 경우 ‘체중이 증가되었기 때문에’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아 체중군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조사대상자의 53.8%가 체중감량을 하는 중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저체중군이 과체중이나 정상체중군에 비해 체중감량에 따른 부작용 경험자의 비율이 높았다. 이상식행동을 측정한 결과, 과체중이나 저체중군이 정상체중군에 비해 이상식행동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세부요인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 체중조절에 대한 집착과 식이조절점수는 과체중군이 가장 높았으나, 섭식통제 관련 식행동 점수는 저체중군이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중년여성들의 경우 대부분이 자신의 실제 체형에 대하여 그릇된 인식을 갖고 있었으며,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체중군의 경우 건강보다는 외모 때문에 무리한 체중감량을 시도하고 있었으며 이상식습관과 관련된 식행동 점수가 높은 경향을 보여 영양 및 건강 상태에 문제가 발생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중년여성들에게 자신의 체형과 이상체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표준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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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여고생의 체중감량 시도 여부에 따른 체중조절 태도, 영양지식 및 식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eight Control Attitude, Nutrition Knowledge and Dietary Behavior by Weight Control Attempt of High School Female Students in Wonju Area)

  • 이경원;김복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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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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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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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원주지역 여자고등학생 50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체중감량 시도 여부에 따라 체중조절 태도, 체중조절과 관련된 생활습관, 영양지식, 식행동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았다. 조사대상자 중 체중감량을 시도한 여고생은 284명(58.4%)이었으며, 체중감량 시도군의 94.7%, 비시도군의 60.7%는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체중감량 시도군의 85.2%와 비시도군의 50.3%는 자신의 체형에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감량 시도군의 21.8%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여 비시도군(5.5%)의 운동자 비율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대상자의 영양지식점수는 평균 14.3점(20점 만점)으로 체중감량 시도군(14.5점)은 비시도군(13.9점)에 비해 유의하게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p<0.01), 특히 균형식, 체중조절 관련 지식 등의 항목에서 정답률이 높았다. 식행동은 평균 31.3점(가능점수: $15{\sim}445$점)으로 보통인 편이었고, 특히 식사속도, 다양한 음식섭취, 식품군별 섭취빈도(유제품, 해조류, 식물성 유지)에서 문제가 나타났으며, 체중감량 시도군은 비시도군에 비해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 음식을 먹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여고생들에게 체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체형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는 영양교육을 해야 할 것이며, 이들에게 올바른 체중조절을 위한 방법과 바람직한 식생활 행동을 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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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체중이 부위별 돈육의 품질 및 기호성에 미치는 영향

  • 양종범;정인철;문윤희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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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산식품학회 2005년도 정기총회 및 제35차 춘계 학술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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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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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도살체중이 돈육의 등심, 목살, 삼겹살 및 햄 부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동결감량과 해동감량은 도살체중에 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등심 및 햄 부위가 목살 및 삼겹살보다 높았다. 팬에 의한 가열감량은 도살체중에 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등심, 목상 및 햄 부위가 삼겹살보다 높았다. 열탕 가열감량은 도살체중의 영향은 없었으나 등심이 가장 높고, 목살이 가장 낮았다. 돈육의 $L^{\ast}$, $a^{\ast}$$b^{\ast}$값은 도살체중의 영향이 없었다. Hardness와 springiness는 도살체중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SW110인 등심과 삼겹살의 cohesiveness가 SW90보다 높았으며, gumminess, chewiness 및 전단력가는 삼겹살이 가장 높았으며, 대체로 도살체중이 높은 것이 높았다. 가열육의 맛은 SW110 삼겹살이 가장 높았고, 향기는 SW110 목살과 삼겹살이 가장 높았다. 조직감, 다즙성 및 전체적인 기호성도 삼겹살과 목살이 우수하였다. 따라서 돈육의 기호성은 도살체중과 부위에 의한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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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여대생을 대상으로 고추발효추출물의 체중감량 효과에 대한 연구 (Weight Reduction Effect of Extract of Fermented Red Pepper on Female College Students)

  • 장은재;김동건;김진만;서형주;오성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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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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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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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고추발효 추출물의 체중감량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여대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체중감량을 하는(ID) 그룹과 인터넷과 고추발효 추출물을 섭취하는(IR) 그룹으로 나누어 8주 동안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체중감량 프로그램 전후와 두 그룹간의 체중, 체지방, 제지방, 기초대사량, 엉덩이, 허리 둘레, 피하지방 두께, 혈당, 혈중 지질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체중감량 프로그램 전 두 그룹간의 나이, 신장, 체중, 체지방과 제지방 등은 차이가 없었으며, 평소 식이 섭취량도 1944.7$\pm$34.4 kcal와 1864.0$\pm$124.6 kcal로 차이가 없었으며, 체중감량 프로그램 동안 ID그룹의 열량 섭취는 1279.9$\pm$112.0kcal, IR 그룹은 1223.8$\pm$57.1kcal이었다. 8주간의 체중감량 프로그램이 끝낸 후 ID 그룹은 체중, 체지방량, 제지방량, 기초대사량과 BMI가 유의적으로 감소한 반면 IR 그룹은 체중, 체지방율, 체지방량, 제지방량과 BMI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두 그룹간의 비교에서 체지방율, 체지방량과 기초대사량이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고추발효 추출물의 섭취가 체중에는 영향을 못 미쳤으나, 체지방의 감소를 유발하였으며, 기초대사율의 감소를 방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감량 프로그램동안 ID 그룹의 엉덩이, 허리둘레, WHR은 유의적으로 감소한 반면 IR 그룹은 유의적인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피하지방두께의 변화에서는 IR 그룹의 복부지방 두께를 제외하고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지 않았다. 두 그룹간의 비교에서 IR그룹의 복부지방에서 유의적인 변화를 관찰할 수 있어 고추발효 추출물이 주로 복부의 체지방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의 변화는 ID그룹의 HDL-콜레스테롤을 제외하고는 유의적인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는데, 그 이유는 체중감량 프로그램 동안 저지방식이를 권장하였고, 실험시작 전 실험대상자의 초기 혈당 및 혈중 지질 농도가 정상 범위이었기 때문에 혈당이나 혈중지질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체중감량 프로그램에서 고추발효 추출물의 섭취가 체중, 혈당, 혈중 지질의 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체지방 특히 복부지방을 감소시켰으며, 체중감량 시 발생하는 기초대사량의 감소를 방지한 것으로 판단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