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체중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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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부 지역 중학생들의 BMI 수준에 따른 식행동,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 양상에 관한 연구 (A Comparison Study on Middle School Students of Gwangju and Jeonnam in Terms of Dietary Behavior, Body Perception and Weight Control Concerns According to BMI)

  • 최인선;노희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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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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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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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광주 전남지역 중학생 732명을 대상으로 BMI 수준에 따른 식습관, 식행동,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 실태에대해 조사하였으며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BMI 수준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분포는 남학생이 저체중군 27.8%, 정상체중군 45.9%, 과체중군 26.3%이었으며, 여학생은 저체중군이 26.2%, 정상체중군 53.6%, 과체중군 20.2%이었다. 남녀 중학생의 평균 BMI는 각각 $20.7{\pm}1.0$$20.6{\pm}0.2$이었다. 점수로 평가한 식습관과 식행동에서 남자중학생은 과체중군이 저체중군에 비해 빨리 먹는 점수가 높으며, 저녁식사의 양과 야식섭취 및 식품선택 시 기호보다 영양을 고려하는 점수는 낮았다. 여자 중학생은 과체중군이 과식과 스트레스 시의 음식 섭취와 식품선택 시 가격보다 영양을 고려하는 점수는 높았고, 야식 점수가 낮았다. 조사대상자의 신장은 남자 중학생 저체중군이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여자 중학생은 그룹간 차이가 없었으며, 남녀 중학생 모두 실측한 신장보다 더 크기를 원하였다. 조사대장자의 체중은 남녀 중학생 모두 그룹간의 차이가 유의적이었다. 남자 중학생은 과체중군에서만 체중감소를 희망한 반면, 여자 중학생은 과체중군뿐아니라 정상체중군에도 체중의 감소를 희망하였는데, BMI가 클수록 원하는 체중과 실측체중간의 차이가 컸다. 본 연구대상자들의 인지체형은 남녀 중학생 모두 해당 군별 체형에 근접하였으나, 정상체중군에서 인지체형에 대한 왜곡경향이 높았으며, 희망체형과 인지체형의 차이가 과체중군에서 가장 컸다. BMI가 높을수록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높았는데, 남자 중학생은 건강을 위해서, 여자 중학생은 날씬한 외모를 갖고 싶어서가 체중감량의 이유로 가장 많았다. BMI가 클수록 체형만족도가 낮으며, 희망체형과 인지체형간의 차이 값이 컸으나 스트레스는 BMI가 낮을수록 컸다. 또한 희망체중과 체형에서 실측체중 및 인지체형을 뺀 값이 클수록 체형만족도가 낮았다. 본 연구의 결과, 과체중군은 정상체중군과 저체중군에 비해 과식, 스트레스 시의 음식섭취에서 보다 바람직하지 않았으며, 스트레스와 체중 조절관심도 및 경험이 더 많아, BMI 수준에 따라 식생활 양상에 차이를 보였는데, 과체중군의 식행동과 태도가 보다 바람직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남녀 중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체형인식과 더불어 체계적인 영양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바이다.

감로수 절식요법을 적용한 고혈압 비만환자 증례보고 (A Case Report for the Effects of the Modified Fasting Therapy (Gamrosu) on Obese Patients with Hypertension)

  • 김동환;오달석;신승우;신현택
    • 한방비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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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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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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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고혈압으로 진단된 비만환자 6예에 10일간 감로수 절식요법을 시행한 결과 절식기 후 혈압은 평균 148/89 mmHg에서 119/79 mmHg로 수축기 혈압은 28.7 mmHg 감소(-19.39%) 하였고, 이완기 혈압은 10.3 mmHg 감소(-11.57%)하였다. 절식기 후 체중, 체질량지수, 체지방량, 체지방률은 각각 평균 -6.65%, -6.10%, -7.76%, -1.42% 감소하였다. 위의 증례결과로 보았을 때 감로수 절식요법은 비만, 고혈압환자에 적용하였을 때 체중감량과 더불어 혈압강하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감로수는 절식요법을 진행할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의 발생을 줄여 10일간 절식요법이 안정되게 진행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혈압강하효과를 증가시킨다.

톳 유래 수용성 다당류의 Lipase 저해활성과 지질 및 체중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ater-Soluble Polysaccharides from Tott on Lipid Absorption and Animal Body Weight)

  • 백구;구본근;안병제;박제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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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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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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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유기용매를 이용한 추출을 지양하고 환경 친화적이고 간단한 추출방법을 고안하여 톳의 다당류 성분(WSP-A)을 추출해내었고, WSP-A가 지질의 흡수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in vitro 상으로 lipase inhibition assay와 in vivo로 고지방 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rat을 이용한 동물실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톳 유래 다당류는 alginate와 유사한 성분이지만 성분당 분석을 통하여 fucose가 주 당성분인 polysaccharide로 밝혀졌고, 이는 alginate보다 뛰어나고 안정한 lipase inhibitor로써 작용하였다. 또한 동물실험에서는 WSP-A를 포함하는 음용수로 제공한 것과 제공하지 않은 대조군은 무게 변화량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일 뿐 아니라 비만 예방군과 비만 치료군 사이에서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식이섬유를 이용한 연구와 비교해보았을 때, 톳 유래 다당류는 식이섬유 이상의 효과뿐만 아니라 뛰어난 lipase inhibitor로 체중감량을 나타내었고 이는 인간췌장유래 리파아제(human pancreatic lipase)의 저해활성과 더불어 인체 내에서의 작용 가능성을 짐작하고 있다. 따라서 톳 유래 다당류 성분은 식이성 섬유의 공급원 뿐만 아니라 추후에 효소활성 저해 효과에 대한 보다 명확한 작용기전을 밝혀낸다면 단순한 건강 기능성 식품 소재보다 lipase inhibitor로써 항비만 약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대면 및 비대면 한의 체중조절 프로그램에 참여한 과체중, 비만 환자에서의 체중감량 및 이상반응 비교 분석: 후향적 차트 리뷰 (Analysis of Weight Loss and Adverse Events in Overweight, and Obese Patients on Korean Medicine Weight Management Program with Face-to-Face Treatment and Non-Face-to-Face Treatment: A Retrospective Chart Review)

  • 김은주;임영우;옥지명;김서영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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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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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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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weight loss and the adverse events of overweight and obese adults on weight loss program with face-to-face treatment (FTF) and non-face-to-face treatment (NFTF) in 6 Korean Medicine obesity clinics. Methods: From March 2nd to March 10th, 2021, we collected data with a retrospective way from overweight and obese adults (body mass index, BMI≥23 kg/m2) who registered for a 12-week Gamitaeeumjowi-tang prescription program. After matching initial information of the FTF group and the NFTF group using propensity matching score, weight loss and BMI change were analyzed, and adverse events were evaluated in terms of causality, severity and system-organ classes. Results: Weight and BMI change from baseline to 12 weeks was -7.98±3.09kg (10.41±3.57%), -3.03±1.14kg/m2 and -7.30±3.11kg (9.59±3.45%), -2.76±1.15kg/m2 for FTF group and NFTF group, respectively. Body weight and BMI significantly decreased before and after treatment in both groups,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weight loss and BMI change between the two groups. No serious adverse events were reported. Conclusions: This study showed the potential that NFTF weight management treatment could be a good alternative way to FTF weight management treatment without serious adverse events.

항정신병약물 사용과 연관된 체중 증가와 비만의 관리 (Management of Weight Gain and Obesity Associated With Antipsychotics)

  • 이나현;이재창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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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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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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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항정신병약물 사용시 체중 증가 위험이 높고, 정신질환자의 비만 유병률도 높다. 비만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치료 순응도와 삶의 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정신질환자의 비만 관리는 중요하다. 방 법 본 종설에서는 학술 검색을 통하여 항정신병약물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비만의 관리 전략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결 과 치료 초기부터 비만관련 위험 요인과 관련 지표(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공복혈당 및 공복지질, 혈압)에 대해 평가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항정신병약물을 사용하며 비만이 유발된 경우 대사성 위험이 적은 약제로 변경을 시도할 수 있다. 환자 및 가족에서 비만 관리 필요성과 식이 및 운동 조절 등에 대한 충분한 안내도 필요하다. 비약물적 치료를 통해 적절한 체중 감량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항비만약물들의 사용도 고려할 수 있다. 결 론 항정신병약물 사용시 유발되는 체중 증가와 비만 관리를 위하여 비약물적, 약물적 요법을 적용할 수 있다. 항비만약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정신질환의 특성, 약물의 안정성, 약물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한다.

재래산양의 반복 과배란처리가 난자의 회수율에 미치는 영향

  • 박희성;김태숙;이윤희;정수영;홍승표;박준규;김충희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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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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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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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나라 재래산양은 동물복제 또는 형질전환 등과 같은 첨단생명공학연구에 매우 적합한 동물이며, 이러한 연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oocyte의 확보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 그러나 산양의 과배란 및 회수 등에 관한 연구가 극히 미진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재래산양에 있어서 과배란 처리에 의한 oocyte의 회수방법과 회수란의 질적 개선방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호르몬 및 공란우의 반복사용에 따른 회수율을 조사하였다. 공시동물은 체중 15∼25 Kg 전ㆍ후의 성숙한 미경산 재래산양으로서 발정동기화를 위하여 CIDR(Eazi Breed, InterAg, New Zealand)를 10일간 질내에 삽입하고 과배란 처리는 FSH를 CIDR 삽입 8, 9, 10일째에 12시간 간격으로 70 ㎎을 감량법으로 투여하였으며, PMSG의 경우는 1,000 IU를 제 8일째에 1회 투여하여 과배란을 유기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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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 중에 발생한 편측 족하수: 증례보고 (Unilateral Foot Drop During Weight Reduction:A Case Report)

  • 황성일
    •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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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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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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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eroneal neuropathy scarcely can develop after massive weight reduction. A 21-year-old man complained left foot drop after 28% weight reduction (from 94 kgs to 67.5 kgs). During previous seven months, he played PC games with sitting cross-legged more than seven hours a day. In addition, he started a heavily restricted diet three months ago. Except for those, he had neither any medical history nor trauma to his knee. Electrophysiologic study showed the partial conduction block of left peroneal neuropathy at the fibular head. Four-week well balanced diet and physical therapy improved his foot drop. For the prevention of peroneal neuropathy related to weight reduction, well balanced diet and lifestyle modification are needed.

건강기능식품의 체중 감량 효과 (The Effect of Health Functional Food on Body Weight Reduction)

  • 주남석
    • 비만대사연구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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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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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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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esity is a serious health concern, which has been linked to an increased risk for cardiovascular diseases and some cancers. The traditional obesity control program is expensive. Moreover, it is difficult to maintain a healthy body weight as well as reduce body fat. The long-term use of effective and tolerable medication is carefully recommended to control body weight. In addition to obesity control medications, health functional foods, related to body weight control, have become popular in the commercial market. Known mechanisms include lipolysis, appetite control, inflammation reduction, and lean body mass maintenance. Previous clinical trials have documented the efficacy of some health functional foods; however, there are limitations. Studies on the potential roles and efficacy of some health functional foods, including caffeine, green tea, protein supplement, probiotics, and arginine, were reviewed. More large-scale and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trials should be conducted eventually.

한약치료의 체중 감량 효과와 간기능 개선: 증례보고 (Effect of Weight Loss and Improvement of Liver Function through Korean Medicinal Treatment: Case Report)

  • 김세진;고창현
    • 한방비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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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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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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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esity is known as the most common risk factor for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Weight loss is needed to prevent liver function damage from progressing to non-alcoholic hepatosteatosis (NASH) and NASH-related liver cirrhosi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bserve the recovery of liver function in obese patients with liver dysfunction through traditional Korean obesity treatment. Body weight, liver function levels and renal function levels were examined by prescribing traditional Korean medicine in obese patients with mild elevation of liver function test. Blood tests were conducted at intervals of one month, and it was observed that liver function recovered to the normal range in three patients.

고도비만환자에서 베리아트릭 수술 (Bariatric Surgery) 후 영양교육이 체중감량에 미치는 효과 (Weight loss effects of Bariatric Surgery after nutrition education in extremely obese patients)

  • 정은하;이홍찬;임정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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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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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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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베리아트릭 수술 중 위 밴드 수술을 시행한 고도비만 환자의 특성을 밝히고, 수술 후 영양교육을 받은 횟수의 차이가 체중감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위 밴드 수술을 시행한 환자 중 수술 후 15개월이 경과한 고도비만 환자의 의무기록을 이용한 후향적 조사이다. 총 60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전체 연구 대상자들이 개별적으로 이루어진 영양교육을 받은 횟수의 평균을 기준으로 평균 보다 작은 경우 소교육군으로, 평균보다 높은 경우 다교육군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연구 대상자는 총 60명으로 소교육군은 29명, 다교육군은 31명으로, 위 밴드 수술 전에 조사된 성별, 연령, 신장, 체중, BMI 모두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혈압과 맥박은 이완기 혈압과 맥박은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수축기 혈압에서 다교육군이 소교육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위 밴드 수술 전에 조사 된 연구 대상자들이 가지고 있는 건강 관련 생활 습관은 음주, 민간요법, 흡연 순으로 나타났다. 음주, 흡연에서는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민간요법 사용 여부에서 다교육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연구 대상자의 위 밴드 수술 전에 조사된 비만관련 합병증과 보유증상은 등, 허리, 무릎 통증, 코골이, 생리불순, 위-식도역류질환, 수면문제, 고혈압, 수면무호흡증,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울증과 코골이에서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우울증의 경우 다교육군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코골이의 경우 소교육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넷째, 연구 대상자들의 식습관 중 속식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과식, 불규칙한 식사 시간, 스트레스성 식사, 잦은 간식 섭취, Junk Food 섭취, 야식, 단 음식 섭취 순으로 나타났다. 식습관은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섯째, 대부분의 연구 대상자가 비수술적 요법을 시행한 경험이 있으며, 약물요법을 가장 많이 시행한 경험이 있다고 답하였다. 그 다음으로 운동요법, 식사요법, 행동수정요법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의 위 밴드 수술 전에 조사된 비수술적 요법 시행 여부는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약물요법을 소교육군은 4가지 이상 시행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다교육군은 1가지, 3가지를 시행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운동요법을 소교육군은 유산소 운동만 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다교육군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식사요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 방법은 두 그룹 모두 보조식품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신체조성 측정 결과 수술 후 6개월까지는 체지방,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그 후에는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체지방과 체중은 수술 후 15개월 차에 영양교육을 더 많이 받은 다교육군이 소교육군 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일곱째, 수술 전과 수술 후 기간 경과에 따른 비만 지표 체중과 체지방의 감소와 비슷한 변화 양상을 나타내었다. BMI와 비만도는 수술 후 15개월 차에 소교육군에 비해 다교육군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교육 횟수가 증가 할수록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15개월에 BMI 감소 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연구 대상자의 위 밴드 수술 전과 수술 후 6개월 차의 생화학적 지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정상 범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LT,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이 수술 전 정상범위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수술 후 6개월 차에 정상범위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간 기능 지표를 나타내는 AST와 ALT는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6개월 차에 두 그룹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당화혈색소 역시 두 그룹 모두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6개월 차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중성지방은 수술 전에 두 그룹 모두 정상범위 이상이었으나 수술 후 6개월 차에 정상범위 수준으로 감소되었고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6개월 차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고도비만환자들이 베리아트릭 수술 시행 전에 가지고 있던 인류 통계학적 특성, 식습관, 비만 관련 합병증과 보유 증상, 비수술적 요법의 시행 여부 등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를 기초 자료로 한 베리아트릭 수술 후 장기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체중과 체지방량의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고도비만 환자의 베리아트릭 수술로 인한 체중과 체지방의 감소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향후 연구 대상자의 특징을 고려하여 개별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비만 수술 후 전향적인 중재를 시행하여 혈압, 비만 관련 합병증과 보유 증상, 식습관 및 건강 관련 생활습관의 변화에 대한 조사와 영양교육 방법에 대한 실제적 효과를 판정하는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