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체부 방사선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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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 (Adjuvant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for Car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이경자;문혜성;김승철;김종일;안정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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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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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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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자궁경부암에서 수술 후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에 방사선치료 후 생존율, 국소 제어율과 예후인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알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86년 3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자궁경부암 FIGO 병기 IB-IIB로 자궁적출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58명을 대상으로 국소 제어율, 5년 무병생존율과 생존율에 미치는 예후인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적응증은 병리학적으로 림프절에 전이된 경우, 암이 수술절제연이나, 자궁주위조직 혹은 자궁체부에 침범하였거나, 림프혈관강에 침범된 경우, 자궁기질의 1/2 이상 깊이 침윤된 경우와 단순 자궁적출술 후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로 하였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모든 환자에서 골반강에 외부조사를 시행하였으며 5명은 외부조사와 강내조사를 병용하였다. 외부조사는 6 MV x-선을 이용하여 매일 180 cGy를 4문으로 조사하였으며 총 방사선량은 $4400\~5040$ cGy (중앙값: 5040 cGy)이었다. 강내조사는 외부조사 후 2주에 Cs-137를 이용하여 저선량률로 질 표면에서 5 mm 깊이에 $4488\~4932$ cGy (중앙값: 4500 cGy)를 시행하였다. 추적기간은 15개월에서 108개월로 중앙값은 44개월 이었다. 결과: 전체환자의 5년 무병생존율은 $94\%$, 국소 제어율은 $98\%$,이었으며 원격 전이율은 $5\%$이었다. 병기에 따른 5년 무병생존율은 $IB\;97.1\%,\;IIA\;100\%,\;IIB\;68.9\%$(p=0.0145)이었다. 질 절제연에 암의 침범이 없는 경우 5년 무병생존율이 $97.8\%$, 있는 경우 $60\%$, (P=0.0002)이었으며, 자궁주위조직에 암이 침범이 없는 경우의 5년 무병 생존율은 $97.8\%$이었고, 있는 경우는 $33.3\%$이었다(p=0.0001). 다변량 분석에 의하면 자궁주위조직의 침범만이 통계학적으로 의의있는 예후인자이었다. 치료 후 만성합병증은 3명($5\%$,)에서 RTOG grade 2의 방광염, 1명에서 grade 2의 직장염과 1명에서 하지에 림프부종이 나타났다. 결론: 조기 자궁경부암 환자에 단순 자궁적출술을 시행하였거나, 근치적 자궁적출술 후 병리학적으로 재발 위험 인자가 있는 환자에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여 심각한 부작용 없이 비교적 높은 국소 제어율과 생존율을 얻을 수 있었다.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는 병리학적으로 암이 자궁주위조직에 침범된 것으로 예후가 불량하였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실패원인과 예후인자를 분석한 본 후향적 연구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병용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연구를 시도하는데 이정표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International Spine Radiosurgery Consortium Consensus Guidelines에 따른 Spine Stereotactic Radiosurgery에서 IMRT와 VMAT의 비교연구 (Comparison of IMRT and VMAT Techniques in Spine Stereotactic Radiosurgery with International Spine Radiosurgery Consortium Consensus Guidelines)

  • 오세안;강민규;김성규;예지원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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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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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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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정위적 체부 방사선치료(Stereotactic Body Radiation Therapy, SBRT)는 척추 전이암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점점 증가하고 있다. 표적 종양의 급격한 선량 변화와 등선량 분포를 얻기 위해서, 세기조절방사선치료(Intensity-modulated radiation therapy, IMRT)와 체적변조회전치료(Volumetric-modulated arc therapy, VMAT)는 척추 방사선수술에 있어서 필수적인 치료기법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표적 종양을 위한 International Spine Radiosurgery (ISRC) Consortium의 consensus guideline으로 그려진 표적에 있어서 IMRT와 VMAT의 치료기법을 질적으로 비교하고자 한다. 경부, 흉부, 요추 부위에 종양치료를 받은 3명의 환자를 선택 하였다. 표적 종양은 ISRC의 consensus guideline을 바탕으로 정의 하였다. $T_B$는 vertebral body만 포함하였고, $T_{BPT}$는 vertebral body, pedicle, transverse process를 포함하였다. 그리고 $T_{ST}$는 spinous process와 transverse process를 포함하여 그렸다. Maximum spinal cord선량은 $T_B$, $T_{BPT}$, $T_{ST}$에서 각각 12.46 Gy, 12.17 Gy, 11.36 Gy였고, IMRT, RA1, RA2에서 각각 11.81 Gy, 12.19 Gy, 11.99 Gy였다. 평균 감소(90%~50%) 선량 거리 (mm)는 $T_B$, $T_{BPT}$, $T_{ST}$에서 각각 3.5 mm, 3.3 mm, 3.9 mm였고, IMRT, RA1, RA2에서 각각 3.7 mm, 3.7 mm, 3.3 mm였다. 가장 복잡한 $T_{BPT}$의 경우에서 IMRT, RA1, RA2의 conformity index는 각각 0.621, 0.761, 0.817 이었고, rDHI는 0.755, 0.796, 0.824 였다. IMRT와 VMAT 모두 척추 정위적 방사선수술에서 표적 종양에 급격한 선량 변화와 등선량 분포를 전달하였다. 그러나 표적 종양이 vertebral body, pedicle, transverse process를 포함한다면, IMRT 치료기법은 VMAT 치료기법과 비교해서 conformity index 측면에서 불충분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MRT 치료기법은 RA1, RA2와 비교해서 대부분의 영역에서 maximum spinal cord 선량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었다.

근칙적 절제술과 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자궁경부암 환자의 치료성적, 예루인자와 실패양상 (Adjuvant Radiotherapy Following Radical Hysterectomy and Bilateral Pelvic Lymph Node Dissection for the Uterine Cervical Cancer : Prognostic Factors and Failure Patterns)

  • 최두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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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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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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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근치적 절제술과 골반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한 자궁경부암 환자 중에서 치료실패의 위험인자가 있어서 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성적, 예후인자, 실패양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FIGO 병기 IB, IIA와 IIB 환자 중에서 근치적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고 추적조사가 가능하였던 1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은 1985년 3월부터 1994년 3원까지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최소 추적기간은 24개월이었다. 모든 환자는 4-MV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외부방사선치료를 전골반에 50-6OGy를 조사하였고 일부 환자는 코발트를 이용한 고선량율 강내치료를 추가하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과 5년 무병 생존율은 각각 $75.4\%,\;73.5\%$였고, 단변수 분석상 5년 무병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림프절 전이 유무, 개수와 위치, 종양의 크기, 자궁체부 침운, 자궁주위조직 침윤, 병기, 자궁경부벽 침윤정도, 질 절제면 양성, 그리고 치료 관계 인자로 방사선량, 강내치료, 항암제 등이 통계상 유의하였으며, 다변량 분석상 림프절 전이와 종양의 크기, 질 절제면 양성이 유의하였다. 치료 실패는 33명이었고 2명은 다른 원인으로 사망하였고 부위별로는 국소재발이 13명, 원격전이 13명 국소-원격 동시 실패가 7명이었고 추적 종료시점까지 5명이 생존하였다. 국소재발은 병기 IB, 림프절 전이 양성 또는 질 절제면 양성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림프절 전이 음성환자에서는 빈도는 낮았으나 원격전이가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그리고 병기 lIB에서 5년 생존율 은 $56\%$ 였고 22명 중에서 9명이 재발하였다. 결론 : 수술후 방사선치료는 비교적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다수의 재발 위험인자들을 가진 환자에게 술후 방사선치료만으로는 재발을 막기가 충분하지 않으므로 방사선감작제의 추가나 동시방사선-항암치료 등의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성각되며, 술혹 방사선치료의 효율을 정하기 위하여 무작위 표본 추출에 의한 전향적 연구가 필오하다. 그리고 병기 IIB는 항암치료와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해도 치료 성적이 나쁘므로 일차적으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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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량율 질강 근접조사를 위한 새로운 적용구의 제작 (Design of a New Applicator for High-Dose Rate Vaginal Brachytherapy)

  • 신세원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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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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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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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 인체공학적으로 개선된 새로운 2-채널 고선량을 근접치료용 적용구(Shin's Applicator)를 개발하였으며, 기존의 단일 선원 근접치료 적용구와 비교하여 질벽에 더 균등한 방사선치료가 가능하고 방광과 직장선량이 적어 근접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감소될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임상적으로 Shin's Applicator는 자궁 경부암이나 자궁 체부암의 수술 후 국소재발이나, 절강에 발생한 다발설 악성종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방사선 치료 후 흔히 나타나는 질강의 협착을 예방할 수 있는 질 확장기(vaginal dilator)로도 사용 가능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Shin's Applicator는 부인과 종양환자들의 방사선치료 뿐만 아니라 치료 후 삶의 질의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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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학적 병기 IIIB폐암의 외과적 체험 (Surgical Experience of Pathological Stage IIIB Non-Small Cell Lung Cancer)

  • 백희종;이종목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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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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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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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원자력병원에서는 1988년 5월부터 1994년 6월까지 373명의 비소세포 폐암 환자를 개흥하였으며, 이 중 병 리 학적 병기 lIIB로 판명된 48명의 겨록을 분석하였다. 74 병소는 대 혈관(26례), 심장(5례), 동측폐 전이 (4ET ), 식도(4El ), 기관 분기를(3례), 종격동(2례), 기관(1례), 및 척추 체부(1례) 등의 침범과 늑막 파종(늑막 전이, 15례)이었다. 수술은 48명중 25명에서 확대 폐절제및 림프절 절제를 시행하였으나, 23 례 에서는 시험 개흥술만 시행하였으며, 가장 흔한 절제 불가능의 원인은 늑막 파종이 었다. 절제 군의 수 술 유병률과 사망률은 각각 32 % (8125), 16 % (4125)이었고, 시험 개흥술 군에서는 각각 4% (1123), 0% (0123)이었다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에서 (37148) 항암 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 등의 보조요법을 병 행하였 다. 수숲 후 1년 및 3년 생존률은 수술 사망을 포함하여 절제 군에서는 각각 57.2%, 23.8 % (중앙값, 15개 횡)이 었으며, 시험 개흥군에서는 각각 48.4%, 0 % (중앙값, 7개 월)이 었다(Log-Rank test, p = 0.17). 이상의 결과로,74환자의 일부에서 확대 폐절제의 역할이 인정 된다고 할 수 있으나 수술의 위험성 이 높으므 \ulcorner환자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불필요한 개흥을 피하기 위해서는 늑막 파종과 종격동 구조물의 침습을수술전에 발견하기 위한보다 정교한 진단 및 병기 결정 과정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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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와 체부에 발생한 편평상피 세포암의 치료 (Treatment of Squamous Cell Carcinoma in Extremity & Trunk)

  • 신덕섭;김범중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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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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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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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편평상피 세포암 환자의 치료 결과를 분석하여, 전반적인 생존율과 예상 가능한 예후인자들에 따른 생존율을 비교하고 분석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본원에서 병리학적으로 진단된 사지와 체부에 발생한 편평상피 세포암은 151예였고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51예였다. 연구는 이 중 12개월 이상 외래추적이 가능하였던 41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64.4세였고, 남자와 여자는 각각 31명, 10명이었다. 수술은 광범위 절제 및 재건술(29예)과 절제연을 얻기 힘든 사지 말단부나 신경, 혈관계를 침범한 경우에 절단술(12예)을 시행하였다. 수술적 치료만 시행한 환자는 33예이고, 절제 후 항암화학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8예가 있었다. 병기는 AJCC 분류에 따라 나누었으며 생존율은 Kaplan-Meier 법으로 계산하였고 군간의 생존율 비교는 Log-rank test를 이용하였다. 생존율과 관련된 예후 인자들로 원발 병소의 위치, 병인, 조직학적 분류, 병기, 수술방법, 추가 항암요법 여부를 조사하여 각각 생존율을 비교하였다. 결과: 평균 외래 추적은 평균 65.2개월(12-132개월)이었고 최종 추시 상 생존은 30예(73.1%)이었고 Kaplan-Meier에 의한 5년 생존율은 77%이었다. 전체 환자에서 총 3예(7.3%)의 국소 재발과 7예(17.0%)의 전이가 있었다. 국소재발 3예에서 재발시기는 평균 27개월(18-43개월)이었다. 원발 병소의 위치, 병인, 조직학적 분류, AJCC 분류에 따른 병기, 추가 항암요법에서 생존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절단술을 시행한 환자는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보다 생존율이 낮았다. 결론: 41예의 편평상피 세포암의 치료결과를 분석한 결과 5년 생존율이 77%이었고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인자 중에 수술 방법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Geant4 전산모사 코드를 이용한 SBRT 환자의 선량분포 계산 (Calculation of Dose Distribution for SBRT Patient Using Geant4 Simulation Code)

  • 강정구;이정옥;이동준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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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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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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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정위체부방사선수술(SBRT) 환자의 선량분포를 계산하기 위해 전산모사 방식을 이용한 응용프로그램을 개발 하였다. 본 소프트웨어는 최근 이용이 활발하게 증가하고 있는 Geant4를 기반으로 개발 하였다. 환자에 조사하기 위한 광자선 스펙트럼은 이전 연구에서 구한 선형가속기 스펙트럼 자료를 사용하였다. 치료계획시스템과 유사한 조사면을 구현하기 위하여 PrimaryGeneratorAction 클래스에서 MLC 조사면 형태를 반영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8개 조사면에 대한 계산을 수행하였으며 이 때 갠트리의 각도는 PrimaryGeneratorAction 클래스에서 회전 매트릭스를 사용하여 선원의 위치를 변경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환자에 대한 물질 자료는 CT의 dicom 파일에서 픽셀 크기, 매트릭스 크기 등의 정보와 픽셀의 HU를 밀도로 변환한 파일을 생성한 다음 이 파일을 이용 환자의 모델링에 이용 하였다. 환자의 물질 구성과 기하학적 자료의 입력에 있어 EGSnrc 코드와의 비교를 통하여 계산의 효율성을 비교하였다.

전산화단층촬영 주사시간(Scan Time)이 폐종양운동의 재현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 (Impact of the Planning CT Scan Time on the Reflection of the Lung Tumor Motion)

  • 김수산;하성환;최은경;이병용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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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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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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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 방사선치료계획용 전산화단층활영(computerized tomography, 이하 CT) 시 주사시간이 종양부피의 재현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인공호흡기의 환기작용에 의해 세로방향의 왕복 운동을 하는 N자형 모형을 제작하였고, 호흡주기를 T로 하였을 때 주사시간을 상대적으로 각각 0.33, 0.50, 0.67, 0.75, 1.00, 1.33, 그리고 1.53 T로 설정하고 CT촬영을 시행하였다. 또한 2002년 3월 19일부터 2002년 5월 21일까지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정위방사선수술(stereotactic radiosurgery)을 시행받은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주사시간이 빠른 CT (LightSpeed, GE Medical Systems, 주사시간 0.8초)와 느린 CT (IQ Premier, Picker, 주사시간 2.0초)를 각각 $1\~4$회 시행하였다. 각각의 slice에서, N자형 모형의 왕복 운동이 CT 영상에 반영된 좌우방향 선분의 길이를 측정하여 치료계획용 CT 촬영이 모형의 움직임을 반영하는 정도를 측정하였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정위적 체부 고정틀을 이용하여, 빠른 CT 및 느린 CT의 종양을 하나의 CT 영상조합에서 재구성하여 종양의 체적과 장경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모형실험에서 주사시간에 비례하여, 세로방향 운동을 CT 촬영에서 반영하는 정도는 증가하였으며 1.00 T 이상에서는 일정한 양상을 보였다 주사시간 1.00 T 이상에서 얻어진 결과를 기준으로, 1.00 T 미만의 주사시간을 가지는 CT촬영에서 모형운동을 반영하지 못하는 비율이 각각 $0.33\;T:\;30\%,\;0.50\;T:\;27\%,\;0.67\;T:\;20\%,\;0.75\;T:\;7.0\%$로 측정되었다. 또한 투시검사로 측정한 종양의 세로 방향 움직임이 각각 3 mm, 5 mm, 10 mm이었던 각각의 환자에서 느린 CT에서 얻어진 종양의 세로방향 장경이 빠른 CT에 비해 $5.3\%\;17\%,\;23\%$ 증가하였다. 결론 : 주사시간을 환자의 호흡주기 이상으로 하는 경우 setup margin만을 고려하여 계획용표적체적(planning target volume, PTV)을 정의할 수 있으므로 정상 폐조직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을 줄여 치료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