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체념적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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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농장도 있다 - 채란양계업도 활성화 될 수 있다

  • 대한양계협회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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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통권1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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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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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채란양계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어 많은 농장이 규모를 축소하거나 폐업을 하는 가운데 대다수의 양계인은 타성적인 자세로 체념을 하고 있다. 긴 불황의 와중에서도 '일에 성공을 원하거든 그 일에 먼저 사랑을 가져라'는 신념으로 양계업에 사랑을 갖고 업을 영위해 나가는 몇몇 농장을 찾아 그러한 양축가들이 어떻게 불황을 이기고 현재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가를 취재하였다. 달리는 말에도 채칙질을 하는 자세로 양계업을 천직으로 삼아 노력하고 있는 내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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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검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the Decision to Have a Colonoscopy)

  • 김미진;이영휘;김화순;함옥경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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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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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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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This study was designed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influenced the decision to have a colonoscopy. Methods: The sample was one hundred ninety four subjects who completed a self administrated survey. The survey posed questions of self-efficacy scale, fatalism scale and an intention scale.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and inferential statistics including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intention of having a colonoscopy and age, educational background, occupation and income.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efficacy and intention of having a colonoscopy. In contrast,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fatalism and decision to have a colonoscopy. Self-efficacy, income and age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the decision to have a colonoscopy; accounting for 44.3% of the total variance. Conclusion: Self-efficacy and fatalism were influence the decision to have a colonoscopy. As a result of these, it may be useful to develop strategies to foster decision making to have a colonoscopy utilizing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부부갈등 설화 속 전생(前生) 화소의 역할과 문학치료적 의미 - <전생의 인연으로 부부가 된 중과 이[蝨]와 돼지>를 중심으로 - (Role of Therapeutic Literature Regarding Motifs "Past Life" in a Tale of Marital Discord -Focusing on )

  • 박재인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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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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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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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글은 설화 <전생의 인연으로 부부가 된 중과 이[蝨]와 돼지>를 중심으로 전생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였다. 설화 전승주체들의 발언이나 독특한 방식으로 설화를 기억하는 사례를 통해, 부부갈등 설화 속 전생화소는 '막강한 운명에 대한 체념'을 강화하는 역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본고는 이 점에 문제를 제기하고, 이 설화 속 주인공이 품은 "왜?"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진중한 사유의 과정이야말로 좌절 속에서 극복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구비설화의 본질적 가치라고 주장한 것이다. 그리고 또 한 편의 각편 사례를 들어, '전생 발견하기' 화소가 이 설화에서 '존재와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계기'로 의미하고 있음을 논하였다. 설화와 전생 화소에 이러한 해석은 운명에 대한 수동적 태도나 비극적 운명을 신념화하는 비관과는 달리 삶에 대한 긍정과 주체성인데, 이는 고정된 자아를 고집하지 않는 불가의 무아윤회론으로 풀이될 수 있었다. 이에 본고는 설화 속 주인공의 변화를 '전생 발견하기' 과정을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나와 아내의 존재를 사유하기 시작함 ${\rightarrow}$ 현존재적 '나'의 기억(혹은 인지)이 지닌 한계를 인정함 ${\rightarrow}$ 나와 아내의 존재를 재규정하고, 새로운 실존으로 거듭남'의 사유 과정으로 분석하였다. 설화의 서사 맥락에 따라 이러한 사유의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전생 화소를 포함한 부부갈등 설화의 효용성을 확인하는 문학치료 활동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