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체계적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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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환자의 Doxepin 치료 중단율 (Discontinuation Rate of Doxepin in Insomnia Patients)

  • 이지현;김성민;홍승철;서호준;김태원;엄유현;정종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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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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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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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일 대학 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불면증 외래 환자에서 doxepin 처방 패턴에 따른 doxepin 치료 중단율 및 중단 이유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불면증 치료를 위해 doxepin을 처방한 외래 환자 534명의 환자를 선별한 후, 전자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20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doxepin 처방 2개월 후 치료 중단율을 조사하였고, doxepin 처방 패턴에 따라 처음으로 수면 목적의 약제로 doxepin을 처방 받은 환자들을 initial군, 기존에 복용하던 수면 목적의 약제를 유지하면서 doxepin을 추가 처방한 경우를 add-on군, 기존에 수면 목적의 약제를 복용하였고 기존 약제를 중단하고 doxepin으로 약물을 변경한 경우를 switching군으로 나누어 doxepin 중단률 및 중단 이유를 조사하고 세 그룹간에 비교하였다. 결 과 2개월 후 doxepin 치료 중단율은 56.2%였고, 세 군 간의 치료 중단율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Initial군이 세 군 중에 가장 높은 치료 중단율을 보였고, add-on 군이 가장 낮은 치료 중단율을 보였다(p=0.018). 각 군별 doxepin 치료 중단의 이유에서는 효과부족(p<0.001), 이상반응(p<0.001)이 add-on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확인되었고, 환자거부(p=0.022), 원인미상 및 추적실패(p<0.001)가 initial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결 론 본 연구 결과 실제 임상 진료 상황에서는 add-on 방법이 약물의 switching 방법보다 doxepin 치료 유지에 적합하며,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에 복용하던 수면제 및 수면에 도움을 주는 약제를 단계적으로 줄여야 함을 확인하였다. 추후 대규모 전향적 연구를 통하여 doxepin 치료 중단과 관련된 다양한 변인 및 위험요인들이 체계적으로 평가될 필요가 있다.

고혈압 청소년의 심혈관계 위험요소로서 Angiotensinogen M235T 유전자 다형 (Angiotensinogen gene M235T polymorphism as a predictor of cardiovascular risk in hypertensive adolescents)

  • 길주현;이정아;박은영;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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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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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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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레닌-안지오텐신계가 혈압 조절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며, 이 체계의 한 구성 요소인 angiotensinogen을 암호화하는 유전자가 고혈압의 유전적 감수성을 결정하고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혈압 청소년에서 angiotensinogen 유전자 다형을 분석하고, 특정 유전자형이 심혈관계 합병증의 예측 인자가 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6세에서 17세 사이의 수축기 혈압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 90 mmHg 이상인 40명의 고혈압 청소년과 57명의 정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비만도, 체질량지수를 측정하였고, 안정된 상태에서 수축기,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였다. 호모시스테인, 인슐린, 레닌, 알도스테론,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angiotensin convering enzyme, ACE)를 측정하였고,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을 이용하여 angiotensinogen (M235T) 유전자형을 분석하였다. 경부 초음파로 경동맥 내중막 두께와 경동맥 직경을 측정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경동맥의 유순도와 신전도를 구하였다. VP-1000을 이용하여 pulse wave velocity (PWV)와 ankle-brachial index (ABI)를 측정하였다. 유전자 다형별로 각 계측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Angiotensinogen 유전자 다형 분석에서 T/T 군 25명(62.5%), M/T 군 14명(35%), M/M 군 1명(2.5%)로 정상 청소년과 유의한 빈도의 차이가 없었다. 고혈압군에서 인슐린, 레닌, 체질량지수, 비만도에서 세 유전형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경동맥 내중막 두께와 직경, 신전도, 유순도, PWV, ABI에서는 세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Angiotensinogen의 특정 유전자 다형과 심혈관계 합병증간의 유의한 연관성은 없었으나, 본 연구의 고혈압 청소년 대상이 적었으므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테트라싸이크린 함유 calcium sulfate의 서방형 국소 약물 송달 효과에 대한 연구 (Slow-release local drug delivery effect of tetracycline loaded calcium sulfate)

  • 김성희;최성호;조규성;채중규;박광균;김종관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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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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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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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치주질환은 세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기계적 치태제거에 의한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항세균 제재를 통한 화학적 치태 및 세균제거가 필요하게 되었다. 전신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할 경우 유효농도의 유지를 위해 많은 양의 약물이 투여되어야 하고, 여러가지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므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국소 약물 송달체계가 필요하게 되었다. 본 실험의 목적은 치주질환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tetracycline을 calcium sulfate와 혼합하여, calcium sulfate의 서방형 국소 약물 송달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이다. Modified calcium sulfate paste 와 10% tetracycline을 혼합한 것을 실험 1군으로, calcium sulfate와 10% tetracycline을 혼합하여 완전 경화 시킨 것을 실험 2군으로, calcium sulfate와 10% tetracycline을 혼합하여 경화되기 전에 사용한 것을 실험 3군으로, tetracycline-ethylene vinyl acetate fiber를 실험 4군으로 하여 시간별 tetracycline 방출농도, 유효농도 지속시간, calcium sulfate의 흡수기간 등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실험 1군은 실험 5주까지 유효농도($4{\mu}g/ml$)이상의 농도를 유지하였고, 실험 2군은 실험 9일까지 유지하였으며, 실험 3군은 실험 7일까지 유효농도이상의 농도를 유지하였고, 실험 4군은 실험 15일까지 유지하였다. 2. 실험 2군은 평균 11.8일에 완전 용해 되었고, 실험 3군은 14.8일에 완전용해되었다. 3. 실험 2군과 3군은 실험 1주까지 방출된 tetracycline의 농도에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calcium sulfate는 tetracycline과 혼합하였을 때 일정 기간 동안 충분한 양의 tetracycline을 방출시키고, $11{\sim}14$일 정도 후에는 완전히 녹아 없어지므로, 서방형 국소 약물 송달 제재로서 가능성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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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 추출물이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apsosiphon fulvescens Extract on Lipid Metabolism in Rats Fed High Cholesterol Diet)

  • 이정화;이유미;이재준;이명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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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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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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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매생이의 체내 지질대사 개선 효능을 구명하기 위하여 in vivo에서 콜레스테롤 식이로 유발된 고콜레스테롤 혈증 억제효능 효과를 측정하여 검토한 결과, 고콜레스테롤 식이만을 급여한 HC군은 NC군에 비하여 높은 체중증가율을 나타내었다. 매생이 에탄올 추출물 투여군들은 HC군에 비하여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특히 매생이 에탄올 추출물 고용량 병합 투여한 HC-CFH군의 체중증가율이 HC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정상식이에 매생이 에탄올 추출물을 투여한 NC-CFL군과 NC-CFH군은 NC군에 비해 체중증가율이 저하되 었으나 유의 차는 없었다. 식이 섭취량은 실험군들 간에 유의차가 없었다. 혈청 중 지질함량 변화는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HC군은 NC군에 비하여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함량이 증가되었으며, 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매생이 에탄올 추출물을 병합 투여한 HC-CFL군과 HC-CFH군의 경우 NC군에 가깝게 감소되었으나 유의차가 없었다. 혈청 인지질 함량은 NC군이 HC군에 비해 유의한 증가효과를 보였으며, 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매생이 에탄올 병합투여군들의 혈청 인지질 함량은 NC군 수준으로는 증가되지 않았지만 HC군에 비해서는 증가되었다. 정상식이와 매생이 에탄올 추출물을 투여한 NC-CFL군과 NC-CFH군은 혈청중성지방 및 인지질 함량이 NC군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혈청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혈청 LDL-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정상식이 혹은 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매생이 에탄올 추출물을 병합 투여한 군들은 HDL-콜레스테롤 함량이 HC군에 비하여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유리콜레스테롤 함량은 유의하게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정상식이와 매생이 에탄올 추출물을 투여한 NC-CFL군과 NC-CFH군의 혈청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및 유리콜레스테롤 함량은 NC군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혈청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함량 또한 임상진단에서 순환계와 관련한 진단지수인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 위험지수는 정상식이 혹은 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매생이 에탄올 추출물을 병합 투여한 모든 군들이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HC군과는 달리 유의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며 NC군과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간 및 신장 중 중성지방 함량은 고콜레스테롤 식이 급여로 증가된 HC군에 비하여 매생이 고용량 병합 투여한 HC-CFH군에서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으며, 총콜레스테롤 함량도 매생이 에탄올 병합투여로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지방조직의 중성지방 함량은 정상식이 혹은 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매생이 에탄올 추출물을 병합 투여한 모든 군들이 HC군에 비해 유의하게 저하되었으며, NC군에 비해서도 유의 차는 없었으나 저하되었다. 간과 신장의 총콜레스테롤 함량도 매생이 추출물 공급으로 감소하였다. 지방조직의 HR-LPL과 TE-LPL 활성 모두 NC군에 비해 HC군이 증가하였고,매생이 에탄올 추출물을 경구 투여한 모든 군들은 HC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나 NC군과는 비슷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실험결과 매생이 에탄올 추출물이 고콜레스테롤식이에 의한 체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상승을 억제시키는 효과와 LPL 활성 저하효과가 있다고 사료되나 어떠한 성분의 작용기전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더욱 체계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모자 보건 센터에서의 고위험 산모 의뢰 기준의 타당성 (Validity of Referral of High Risk Pregnancy in MCH Center)

  • 김귀연;박정한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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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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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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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대구시 남구 보건소 모자 보건 센터의 조산원들이 고위험 임부로 판정하여 타의료 기관으로 의뢰한 것이 어느 정도 타당한지를 알아 보기 위해 1985년 4월 1일에서 1987년 3월 31일 사이에 분만을 위해 모자 보건 센터를 방문한 임부 6,017명을 대상으로 센터에 도착하는 즉시 본 연구를 위한 전임 요원이 일반적 특성과 산과력을 면접 조사하고 임신 결과를 추적 조사하였다. 추적 조사가 가능했던 5,820명 가운데 704명(12.1%)이 의뢰되었는데 분만 결과가 불량(사산, 저체중아, 신생아 사망)했던 경우는 의뢰된 임부 가운데 4.4%로 센터에서 분만한 임부의 2.2%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p<0.01) 조산원들의 임상적 소견으로 의뢰 여부를 판정한 것이 분만 결과와의 일치율은 86.5%였다. 의뢰 이유는 조기 파수(46.5%)와 아두 골반 불균형(20.2%)이 가장 많았는데 이들도 제왕 절개 분만율이 각각 10.1%, 17.6%로 대부분 정상아를 분만하였다. 임산 소견을 제외한 임부의 특성과 산과력으로 임신 결과를 판별 분석한 결과 재태기간이 가장 높은 판별 계수(0.88)를 보였고 그 다음이 출산 회수(0.37), 임부의 교육 수준(0.30)의 순이었으며 이 세가지 요인으로 임신 결과를 옳게 판정할 수 있는 비율이 65.6%로 조산원들이 판단하 일치율보다 낮았다. 조산원들이 임상적 경험에 의해 고위험 산모를 판정하고 있는 것은 타당한 것으로 평가되나 그들의 판정 기준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결과와 임부의 일반적 특성과 산과력을 모두 독립 변수로 하고 불량한 임신결과에 꼭 필요한 제왕 절개 분만, 임신 및 분만의 합병증을 포함하여 종속 변수로 한 판별 분석을 한다면 우리 나라 모자 보건센터에 적합한 위험치 사정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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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온도를 이용한 전북지역 단수수의 출수기 추정 및 파종시기별 수량 변화 (Estimation of Heading Date using Mean Temperature and the Effect of Sowing Date on the Yield of Sweet Sorghum in Jellabuk Province)

  • 최영민;최규환;신소희;한현아;허병수;권석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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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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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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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단수수(Sorghum bicolor L. Moench)는 전통적인 식량작물보다 높은 환경적응성과 다양한 용도로 유용한 작물로 평가받아 왔지만, 국내에서는 관련 연구 및 정보의 부족으로 재배가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단수수 '초롱'의 전라북도 6개 지역(전주, 부안, 정읍, 임실, 남원, 장수)의 최근 30년(1989-2018년)간 기상자료에 근거한 출수기를 추정하고, 파종시기(4월 10일, 4월 25일, 5월 10일, 5월 25일, 6월 10일, 6월 25일)에 따른 생육 및 품질요인 등을 비교하고자 수행하였다. 파종부터 출수까지의 소요일수는 파종시기가 빠를수록 107, 96, 83, 70, 59, 64, 65일로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평균출수소요일수는 77.7일이었다. 유효적산온도는 평균 $1,120.3^{\circ}C$이었다. 지역별 연평균온도는 전주, 정읍, 부안, 남원, 임실, 장수 순으로 높았으며, 평균온도는 지역별 출수소요일수와도 비슷한 경향이었다. 특히 유효적산온도로 산출한 최근 30년 동안 6개 지역의 출수소요일수는 모든 파종처리구에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또한 6개 지역에서 출수소요일수는 평균온도(파종~출수까지)와 부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2017, 2018년 평균온도를 이용하여 산출한 출수소요일수의 예측값은 관측값($R^2=0.9987**$)을 89%로 확률로 설명되었다. 수확기, 4월과 7월 파종은 각각 생경수량과 가용성 고형물 함량이 높았으나, 최종적인 당수량은 5월 10, 25일 파종이 각각 3.4, $3.1Mg{\cdot}ha^{-1}$로 가장 높았다. 4, 7월에 파종한 경우 각각 품질과 수량이 낮고 서리피해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5월 파종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최종적인 파종시기의 결정은 적정 수확기, 작부체계, 수확대상(착즙액 또는 이삭), 재배지대, 미기상 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최근 10년 동안 일개 상급종합병원의 칸디다혈증 환자에서 분리된 칸디다 균종의 빈도 (Frequency of Candida Strains Isolated from Candidiasis Patients at A Tertiary Hospital over the Last 10 Years)

  • 황유연;강온균;박창은;홍성노;김영권;허희재;이남용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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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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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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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칸디다혈증(candidemia)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입원 환자에서 심각한 위험으로 남아 있으며 의료비용을 증가시킨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S병원의 혈액배양 검사에서 분리된 칸디다 균주 3,533건을 대상으로 시기별 분리빈도, 연도, 성별, 나이, 병동 등에 따라 분석하였다. 전체 기간 중 혈액 배양 의뢰 건수 717,996 중에 54,739건이 배양 양성으로 7.6%의 양성율을 보였으며 칸디다 분리률은 1,036명의 환자에서 3,533건으로 6.4%였다. 균종의 분포는 C. albicans (33.8%), C. tropicalis (28.6%), C. glabrata (19.8%), C. parapsilosis (7.8%), C. krusei (4.0%) 이다. 전기/후기 분리에서는 C. tropicalis가 3.8% 감소하고 C. glabrata는 3.4% 증가하였다. 50세 이후 연령이 증가할수록 분리 빈도가 높았으며, 1~10대에서는 C. parapsilosis (31.3%), 41~50대에서는 C. tropicalis (30.3%), C. glabrata (27.6%) 순으로, 80대에서는 C. tropicalis (28.6%)가 상대적으로 자주 분리되었다. C. krusei 는 여성(60.9%)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분리되었다. 따라서 Candida 균종의 분포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신속한 동정 결과를 제공하여 적절한 치료 및 항진균제 치료 지침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병원감염관리 시스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차원축소를 활용한 해외제조업체 대상 사전점검 예측 모형에 관한 연구 (Preliminary Inspection Prediction Model to select the on-Site Inspected Foreign Food Facility using Multiple Correspondence Analysis)

  • 박혜진;최재석;조상구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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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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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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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수입식품의 수입 건수와 수입 중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식품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수입식품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통관단계의 수입검사와 더불어 통관 전 단계인 해외제조업소에 대한 현지실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한정된 자원 등의 제약으로 데이터 기반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현지실사 전 부적합이 예상되는 업체를 사전에 선별하는 기계학습 예측 모형을 마련하여 현지실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통합식품안전정보망에 수집된 총 303,272건의 해외제조가공업소 기본정보와 2019년도부터 2022년 4월까지의 현지실사 점검정보 데이터 1,689건을 수집하였다. 해외제조가공업소의 데이터 전처리 후 해외 제조업소_코드를 활용하여 현지실사 대상 데이터만 추출하였고, 총 1,689건의 데이터와 103개의 변수로 구성되었다. 103개의 변수를 테일유(Theil-U) 지표를 기준으로 '0'인 변수들을 제거하였고, 다중대응분석(Multiple Correspondence Analysis)을 적용해 축소 후 최종적으로 49개의 특성변수를 도출하였다. 서로 다른 8개의 모델을 생성하고, 모델 학습 과정에서는 5겹 교차검증으로 과적합을 방지하고, 하이퍼파라미터를 조정하여 비교 평가하였다. 현지실사 대상업체 선별의 연구목적은 부적합 업체를 부적합이라고 판정하는 확률인 검측률(recall)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머신러닝의 다양한 알고리즘을 적용한 결과 Recall_macro, AUROC, Average PR, F1-score, 균형정확도(Balanced Accuracy)가 가장 높은 랜덤포레스트(Random Forest)모델이 가장 우수한 모형으로 평가되었다. 마지막으로 모델에 의해서 평가된 개별 인스턴스의 부적합 업체 선정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SHAP(Shapley Additive exPlanations)을 적용하고 현지실사 업체 선정 시스템에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위험관리 모델을 통해 수입식품 관리체계의 구축으로 인력·예산 등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호맥 사일리지의 급여기간이 비육돈의 생산성, 혈액 성상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ye Silage on Growth Performance, Blood Characteristics, and Carcass Quality in Finishing Pigs)

  • 신승오;한영근;조진호;김해진;진영걸;유종상;황광연;김정우;김인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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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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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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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호맥 사일리지의 급여와 급여기간이 비육돈의 생산성, 혈액성상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3원 교잡종($Landrace{\times}Yorkshire{\times}Duroc$) 비육돈 16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 개시시 체중이 90.26 kg이었고 30일간 개체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설계는 호맥 사일리지의 급여기간에 따라 출하 전 10일간 급여한 처리구(S10), 20일간 급여한 처리구(S20), 30일간 급여한 처리구(S30)로 4처리를 하여 처리당 4반복, 반복당 1마리씩 $1.8{\times}1.8\;m$ 크기의 돈방에 개별 사육하였다. 사양시험 기간 동안 일당증체량 및 사료효율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p>0.05), 사료섭취량은 대조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높게 나타났다(p<0.05). 영양소 소화율에서는 S20처리구가 S30처리구와 비교 하여 높게 나타났으며(p<0.05), 혈액 내 cortisol 함량의 변화는 호맥 사일리지를 급여한 처리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감소하였다(p<0.05). 육질특성은 처리구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p>0.05), 등지방 두께는 대조구가 S20, S30처리구에 비하여 두껍게 나타났다(p<0.05). 살코기 내 지방산 조성을 살펴보면 stearate, total SFA 및 UFA/SFA는 대조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높은 함량을 나타냈으나, total MUFA는 유의적으로 낮은 함량을 나타냈다(p<0.05). 지방 내 지방산 조성은 oleate 와 total MUFA는 S20처리구와 S30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높게 나타났다(p<0.05). 결론적으로, 비육돈 사료 내 호맥 사일리지의 급여 및 급여기간은 사료섭취량, 건물소화율에 영향을 미쳤으며, 혈액 내 cortisol 함량, 등지방 두께 및 육의 지방산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었다.응답이 가장 많았고 대부분 집게로 집어 빨래 줄에 말리는 경우가 많았다. 모자 세탁 시 세탁방법, 건조방법, 건조장소의 요인들보다 세제종류가 세탁 후 변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어 적절한 세제를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소비자에게 인지시켜 피해를 줄이는데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또 보관방법으로는 대부분 옷장 선반에 두고 있었으며 보관 후 형태변화 결과를 경험한 소비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아 적합한 모자 보관으로 형태유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셋째, 대부분의 모자 소비자들은 레이블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다른 의복 아이템에 비하여 모자레이블에 대한 신뢰도는 더 낮게 나타나, 공급자들은 정확하고 실질적인 레이블을 표기하여 신뢰도 회복을 기해야 할 것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모자의 치수 체계 이해에 어려움을 갖고 있으며, 특히 남성의 경우 레이블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도가 낮게 나타나 남성 소비자에게도 전반적인 레이블에 대해 교육시키도록 구체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만 하겠다. 후속연구에서는 모자의 다양한 형태나 재료에 따른 세탁 및 관리 방법을 보완하여 연구가 수행되어서 보다 구체적인 자료가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로 초지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구명하였다. 정부는 초지의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초지에 대한 무분별한 개발은 오히려 제주의 환경파괴, 소중한 관광자원의 소실, 수백 년간 가축방목지로 활용되어온 축산기반의 붕괴, 유기축산 실현과 청정 환경을 유지하는 생태자원보고 천혜의 조건을 파괴하늘 것으로 초지의 전용은 미래 세대를 위한 존재가치, 환경보존 및 축산업 유지 등 여러 관점에서 보면 초지를 유지 보전하는 것이 제주도의 관광 상품성을 제고할 수 있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 번 생각하게끔 한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양한 종류의 지각된 위험 요소가 내재된 홈쇼핑의 효과적인 설득전략을 위해서는 단순히 시간과 수량을 제한하는 희소성 메시지 기법 외에 이용자의

일부여대생의 혈장 호모시스테인 함량과 비타민 $B_6, B_12$ 및 엽산 영양상태 (Studies on Plasma Homocysteine Concentration and Nutritional Status of Vitamin $B_6, B_12$ and Folate in College Women)

  • 안홍석;정은영;김수연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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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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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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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인 일부 여대생을 대상으로 영양소 섭취량. 인체계측, 혈장 호모시스테인 및 혈중 비타민 농도를 분석하여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비타민 영양상태 간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평균연령은 22.4세였으며 평균 수축기, 이완기 혈압은 각각 115mmHg, 71.5mmHg였다. 조사대상주중 13%(4명)만이 영양 보충제를 섭취하였고 33%(10명)정도가 월 3회 이상 음주를 하였으며 흡연자는 3%(1명)에 해당하였다.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60.9cm. 54.5kg이었으며 BMI는 21.0 체지방률은 24.9%로 모두 정상수준 범위에 해당하였다. 일일 평균 열량 섭취량은 1731.9kcal로 권장량의 86.6%에 해당하는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 비타민 B$_{12}$의 일일 평균 섭취량은 2.2mg이었으며 비타민 B$_{6}$와 엽산의 일일 평균 섭취량은 각각 0.9mg, 139.8$\mu\textrm{g}$으로 권장량의 58.7%와 55.9%로 나타나 낮은 섭취수준을 보였다. 이들 비타민의 주요 급원 식품으로 비타민 B$_{6}$는 곡류 및 전분류(61.4%), 비타민 B$_{12}$는 육류 및 달걀류(49.0%) 그리고 엽산은 야채 및 과일류 (55.2%)로 조사되었다. 조사대상자의 혈장 호모시스테인의 평균농도는 12.4$\mu$mol/l로 정상범위를 나타내는 5~15$\mu$mol/l에 해당하였으며 전체 조사대상자중 5명은 15$\mu$mol/l이상의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15.1~17.8$\mu$mol/l)를 나타내었다. 혈장 비타민 B$_{6}$(PLP)의 평균 농도는 77.5nmol/l로 정상수준인 30nmol/l이상이었으며. 비타민 B$_{12}$의 평균농도 역시 267.4pmol/l로 정상범위인 147.6~664pmol/l에 속하였다. 적혈구와 혈청의 평균 엽산 농도는 각각 736.5nmol/l, 17.1nmol/l였으며 조사대상자 모두 적혈구 엽산의 한계결핍 수준인 315~359nmol/l 이상과 혈청 엽산 농도의 적정 수준인 13.5nmo/l/이상의 양호한 영양상태를 나타내었다. 또한 적혈구와 혈청의 엽산 농도 사이에 유의한 양의 상관성이 있었다 비타민 B$_{6}$, B$_{12}$ 및 엽산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혈장 호모시스테인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들 비타민의 혈중 농도와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 사이에도 음의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유의한 상관성은 없었다. 엽산 섭취량의 증가에 따라 적혈구와 혈청의 엽산 농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비타민 B$_{6}$의 섭취량과 혈중 총 비타민 B$_{6}$의 90%이상을 차지하는 혈장 PLP농도 사이에는 유의한 양의 상고나성이 있었다.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는 질병의 위험요인으로서 뿐 아니라 대사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된 비타민 영양상태의 biomarker로서도 그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성별에 다른 다양한 연령집단에서 건강한 일반인과 심혈관계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호모시스테인과 비타민 영양상태에 대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