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청소년상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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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와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the Social Support and Ego-resilience of Adolescent Counselor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Job Stress and Burnout)

  • 박희현;박정미
    • 한국놀이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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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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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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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청소년상담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와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대상은 청소년상담자 250명이며, 자료분석을 위해 상관분석과 구조방정식모형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상담자의 직무스트레스는 소진과 정적상관을 보였고, 사회적 지지 및 자아탄력성과는 부적상관을 나타내었다. 사회적 지지 및 자아탄력성은 소진과 부적상관을 보였다. 둘째, 청소년상담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와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 지지는 소진을 감소시키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보이지 않았지만, 자아탄력성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탄력성은 소진을 감소시키는데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상담자의 자아탄력성은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관계에서 의미 있는 매개 변수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상담자의 직무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및 소진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이 소진 예방을 위한 중요한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상담자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기 또래관계의 형성을 통한 학교폭력상담의 활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se of School Violence Counseling through the Formation of Peer Relationships in Adolescence)

  • 전승혜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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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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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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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한 학교폭력상담을 실시하는 데 있어서, 올바른 또래관계의 형성을 통해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한 학교폭력상담의 활용 방안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학교폭력상담에서 또래관계는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폭력상담은 우선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치유해야 한다. 학교폭력상담의 1차적인 목표는 피해자에 대한 배려에서 시작되어 피해자의 올바른 또래관계 형성이 계속되는 데 두어야 한다. 그만큼 또래관계는 중요하다. 둘째, 학교폭력상담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도 내담자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 즉, 상담개입 시에 통상적으로 피해자에게만 집중되는 일이 많을 수 있다. 따라서 학교폭력 후에도 또래관계는 계속 지속될 수 있으므로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에 대해서도 맞춤형 상담이 필요하다. 셋째, 학교폭력상담은 또래관계의 회복과 삶에 대한 통찰이 중요하다. 따라서 징계나 훈계 위주의 통제적 관점이 아닌, 자기성찰을 통한 반성과 당사자들 간의 관계회복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넷째, 학교폭력에서 또래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야 한다. 따라서, 학교폭력상담자는 그 역할에 있어서, 정서적 조력자, 문제해결자, 공감배려 문화촉진자로서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요구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최적화시켜야 한다. 결론적으로 학교폭력상담은 기본적으로 또래관계에서 개입되어야 한다. 학교폭력상담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올바른 또래관계의 형성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