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청각 자극

검색결과 250건 처리시간 0.027초

미각 장애 환자의 임상적 특성에 관한 연구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Taste Disorders)

  • 이은진;박원규;남진우;윤종일;고홍섭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34권4호
    • /
    • pp.341-351
    • /
    • 2009
  • 사람들은 미각을 통해 음식물의 영양분과 안전성 여부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식욕이 자극되고 만족되므로 미각은 음식물을 섭취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미각이 상실되거나 왜곡된 환자들의 경우 섭식 양상에 변화를 일으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다. 미각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는 매우 다양하며 미각의 장애 양상 또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미각은 주관적인 감각으로 다른 감각들과는 달리 객관적으로 평가하기가 까다로우며, 맛을 느끼는데 있어서 미각뿐 아니라 후각, 촉각, 온도감각, 심리 상태 등 여러 다른 요소들의 영향을 받으므로 미각 이상을 나타내는 환자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실제 임상적 상황에서 미각장애의 평가를 위해서는 무엇 보다도 신중하고 철저한 병력청취와 임상적 증상의 분석을 통하여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미각은 시각이나 청각과 같은 다른 감각에 비해 그 동안 주목을 받아오지 못한 분야였으나, 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삶의 질을 중시하게 됨으로써 최근 미각 장애로 내원하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각 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미각 장애를 주소로 2005년 11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환자 50명(남 12명, 여 38명, 평균 연령 $53.6\;{\pm}\;14.7$ 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상담을 통하여 현재 미각 장애의 증상과 관련된 사항들과 그 밖의 의과적 치과적 병력, 투약, 미각 장애 외의 구강 증상들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며, 구강 검진, 설문지 작성, 방사선 사진 촬영, 혈액검사, 타액분비율 측정 검사 등의 임상적 검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미각 장애 환자들 중 구강 점막의 통증 혹은 작열감을 호소한 환자가 36명(72%)이었다. 이들 중 구강점막에 특별한 병소를 보이지 않는 구강작열감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자는 18명(36%)이었다. 2. 전체 환자들 중 19명(38%)의 환자가 주관적 구강건조감을 호소하였으며, 타액분비율 측정 결과 비자극시 타액분비율이 0.1 mL/min 이하인 환자는 14명(28%)이었고, 자극시 타액분비율이 0.5 mL/min 이하인 환자는 17명(34%)이었다. 3. 미각 장애의 종류로는 미각감소(hypogeusia)가 25명(50%)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각왜곡(dysgeusia)이 18명(36%), 환상미 각 (phantogeusia)이 15명(30%), 미각과민(hypergeusia)이 10명(20%), 미각상실(ageusia)이 5명(10%) 이었다. 전체 50명 중 19명(38%)의 환자가 두 가지 이상의 미각 장애의 종류를 나타내었으며, 가장 많은 조합은 미각왜곡과 미각감소를 같이 보이는 경우였다. 4. 미각 장애의 원인이나 관련요인은 병력조사와 임상검사를 토대로 평가하였으며, 구강점막질환이나 원인불명인 경우가 각각 9명(18%)으로 가장 많았다. 그 밖에 심인성이 8명(16%), 약물이 7명(14%), 구강건조증이 6명(12%)으로 나타났으며, 이 5가지의 항목이 전체의 78%를 차지하였다.

전반적 발달장애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섭식 특성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Sensory Processing Ability and Characteristics of Eating for Children With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s)

  • 강현진;장문영;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9권2호
    • /
    • pp.41-49
    • /
    • 2011
  • 목적 : 전반적발달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섭식특성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전반적발달장애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섭식특성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대상은 만 4세에서 6세의 전반적발달장애로 진단받은 아동과 만 4세에서 6세 사이의 일반적 아동이다. 연구도구는 자폐아동의 섭식행동 체크리스트(Brief Autism Mealtime Behavior Inventory: BAMBI), The Sensory Checklist의 Food 영역, 감각에 대한 아동의 반응 질문지(Short Sensory Profile: SSP)이다. 전반적 발달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를 기관을 통해 실시하였다. 전반적발달장애아동의 설문지 45부와 일반아동의 설문지 109부를 분석하여 감각처리, 섭식행동, 구강섭식의 차이와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과 : 전반적발달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은 차이가 있었다. 감각처리능력의 모든 하위 영역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전반적발달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섭식특성인 섭식행동과 구강섭식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전반적발달장애아동은 감각처리능력에 어려움이 많을수록 섭식행동의 문제가 많이 나타났다. 전반적발달장애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의 하위 영역 중 맛/냄새민감성, 청각여과하기에 어려움이 많을수록 섭식행동의 문제가 많이 나타났다. 그리고 감각처리능력의 하위 영역 중 과소반응/자극추구행동, 청각여과하기와 구강섭식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전반적발달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섭식특성을 비교하고 감각처리능력과 섭식 특성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전반적발달장애아동의 섭식행동 중재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PDF

모음 유형과 표준문단의 문장 위치가 음성장애 환자의 청지각적 및 켑스트럼 및 스펙트럼 분석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vowel types and sentence positions in standard passage on auditory and cepstral and spectral measures in patients with voice disorders)

  • 최미현;최성희
    • 말소리와 음성과학
    • /
    • 제15권4호
    • /
    • pp.81-90
    • /
    • 2023
  • 청지각적 평가 및 음향학적 분석은 음성평가를 위해 임상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해오고 있다. 본 연구는 음성장애 환자의 청지각적 및 음향학적 측정 시 말 과제 효과를 조사하고자 한다. 음성장애로 진단받은 총 22명의 환자로부터 모음연장발성(/a/, /e/, /i/, /o/, /u/, /ɯ/, /ʌ/)과 연속구어('가을'표준문단의 9개 하위문장)를 녹음하였다. 음성장애 평가 및 치료 경험이 있는 2명의 음성언어치료사가 맹검 및 무작위 음성 샘플을 사용하여 GRBAS('G', 'R', 'B', 'A', 'S')척도 및 CAPE-V('OS', 'R', 'B', 'S', 'P', 'L')를 사용하여 청지각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또한, ADSV(analysis of dysphonia in speech and voice model)를 이용하여 켑스트럼 및 스펙트럼 측정치를 구하였다. 모음 유형에 따라 GRBAS 척도에서 'B'를 제외하고 청지각적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CAPE-V에서는 'OS', 'R', 'B'에 영향을 미쳤다(p<.05). CPP 및 L/H ratio 는 모음 유형과 문장 위치의 영향을 받았다. 표준문단의 CPP값은 모든 모음에서 'G', 하위 9문장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 관계가 나타났고, 특히, /e/모음(r=-.739)에서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두 번째 문장의 CPP는 모든 모음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CAPE-V는 말 자극에 따라 GRBAS보다 청지각적 평가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B' 척도, CPP, L/H ratio는 모음 유형과 자음을 포함한 문장 위치에 따라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음성 장애 환자의 음성 평가에서 모음을 사용할 때는 /a/뿐만 아니라 ' 기식성'음질과 음향적으로 상관성이 높은 /i/모음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유용할 수 있다. 또한 /e/모음은 한국 표준문단 '가을' 및 하위 문장들과 음향적으로 상관성이 높았으므로 문단 대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음성장애 신호들이 대부분 비주기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CPP와 함께 표준문단 중 가장 음향적으로 상관성이 높은 두 번째 문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말과제가 청지각적 평가 및 음향학적 측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적 증거를 제공하며, 이는 음성장애 환자의 음성 평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감정 음악별 청각자극에 따른 뇌파특성 연구 (A Study of EEG Characteristics by auditory stimuli of Emotional music)

  • 최남숙;임기용;정철우;이협의;위현욱;박병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5호
    • /
    • pp.608-616
    • /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느낌이 다른 3가지 감성적인 음악이 감성과 주의각성에 미치는 영향을 뇌파 측정을 통해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실험군에게 2채널 뇌파측정기를 이용하여 Fp1과 Fp2에서 청취전 배경뇌파를 측정하고 청취중과 청취후의 뇌파를 측정하여 상호 비교 하였다. 연구 결과는 1)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Fp1, Fp2의 알파, SMR, 저베타, 고베타, ${\alpha}/-{\beta}$가 유의하게 증가했고, Fp2의 세타, $_{\theta}/SMR$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2)장송곡의 델타를 제외한 모든 곡들의 청취중 뇌파와 청취후 뇌파는 Fp2가 우세했으나 장송곡은 Fp1의 델타파가 우세했으며, 3)알파값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활동성이 증가한 음악은 프랠류드였다. 이는 편안한 느낌의 프랠류드가 뇌의 이완과 더불어 활성을 유도하며, 무거운 느낌의 장송공은 좌뇌의 활동성을 저하 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 결과로 음악을 청취하고 감성의 변화를 느끼는 것은 음악이 실제로 뇌의 활동성에 영향을 미쳐 감성적인 변화와 주의 각성의 차이를 유도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턱의 운동이 이명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emporomandibular joint movement on tinnitus)

  • 김정모;김태수;남의철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38권4호
    • /
    • pp.333-338
    • /
    • 2013
  • Purpose: 특정한 형태의 이명은 그 발생에 있어서 청각계와 체성감각계의 상호작용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증거들이 지속적으로 연구되어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턱의 운동이 이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계획되었다. Methods: 163명 이명 환자의 217귀를 대상으로 순음청력검사, 이명의 특성에 대한 설문조사, 이명의 크기, 지속시간 및 괴로운 정도에 대한 시각사상척도(visual analogue scale) 조사와 함께 9 항목의 턱관절의 등척성 운동에 따른 이명의 크기 변화를 조사하는 이명의 체성조절 검사를 시행하였다. Results: 체성조절 검사를 시행한 이명 환자의 217귀 중 125귀(57.6 %)에서 이명의 크기가 변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일측성 이명 109귀중 70귀(64.2%)에서 체성조절에 반응하여 양측성 이명 108귀중 55귀(50.9%)의 반응보다 유의하게 높은 빈도를 보였다(p<0.05). 검사 항목 모두에서 이명의 크기 증가가 감소보다 더 자주 관찰되었고, 크기 증가의 빈도는 6.7-15.4%로 개구 및 이악물기 항목에서 가장 자주 이명의 크기 증가가 유발되었다. Conclusion: 본 연구 결과, 턱의 운동은 이명을 악화 혹은 유발시킬 수 있으며, 체성조절 검사는 턱 관절의 자극이 이명의 유발 및 악화요인 인가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어머니의 노래 들려주기 중재가 저출생체중아의 생리적 반응과 행동상태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Intervention - Mother's Song' on Physical Response and Behavioral State of Low-Birth Weight Infants in a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박지선;홍경자;방경숙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 /
    • 제19권3호
    • /
    • pp.198-206
    • /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저출생체중아를 대상으로 '어머니의 노래 들려주기 중재'의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서울 시내에 소재하는 일개 대학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대상자를 임의표출하여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로 총 48명의 영아중 실험군 24명, 대조군 24명을 대상으로 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결과 어머니의 노래 들려주기 중재를 제공받은 저출생체중아는 활력징후의 생리적 반응인 심박동수, 호흡수와 산소포화도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행동상태 점수는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검증되었다. 즉, 노래 들려주기 중재를 제공받은 저출생체중아는 행동상태가 안정되는 결과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저출생체중아를 위한 긍정적인 청각자극으로서 어머니의 노래 들려주기 중재를 활용할 수 있는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마련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이러한 중재를 통해 재원기간 동안 저출생체중아의 돌봄에 어머니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아와 부모 사이의 이른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동간호실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가변 임계값을 이용한 지각 필터의 적응적인 음질 개선 알고리즘 (Adaptive Enhancement Algorithm of Perceptual Filter Using Variable Threshold)

  • 차형태
    • 한국음향학회지
    • /
    • 제23권6호
    • /
    • pp.446-453
    • /
    • 2004
  • 본 논문에서는 잡음에 의해 열화된 오디오 신호를 가변 임계값을 이용한 적응 지각 필터를 사용하여 음질을 개선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제안된 적응 지각 필터는 신호 구간마다 달라지는 신호의 세기와 잡음의 영향 정도를 고려하여 임계값을 가변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잔여 잡음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지각적으로 개선된 음질의 신호를 얻을 수 있다 제안한 방식은 잡음에 의해 열화된 오디오 신호를 주파수 영역으로 변환한 후 임계 대역 기반의 임계 대역 에너지 (Critical intensity energy)와 마스킹 영향이 고려된 청각 자극 에너지 (Excitation energy)를 계산한 다음, 지각 필터를 기반으로 한 적응 지각 필터 알고리즘으로 각 단계별 지각 필터 응답을 임계값으로 이용하여 가변 임계값이 재조정되는 단계를 결정하게 된다. 신호의 구간별 에너지 크기에 의한 잡음에 의해 열화된 정도의 차이를 가변 임계값을 이용하여 고려함으로써 잔여 잡음의 효과적인 제어가 가능하게 된다. 제안한 방법은 다양한 신호대 잡음비에서 열화된 오디오 신호를 입력으로 사용하였다. 입력 신호대 잡음비가 15dB, 20dB, 25dB와 30dB의 각각의 경우에 대하여 잡음대 마스킹비 (Noise-to-mask ratio, NMR)와 청감 테스트 (Mean opinion score, MOS Test)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잡음대 마스킹비의 개선 측면에서 각각의 경우에 대해 17.4dB, 15.3dB, 12.8dB, 9.8dB의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고, 청감 테스트의 개선 측면에서는 각각 2.9, 2.5, 2.3, 1.7의 개선된 음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각과 청각 자극이 운동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Visual and Auditory Stimulation on the Ability to Perform Exercise)

  • 박광현;김유민;김현아;서한빛;손원빈;송은지;신수진;안하림;이충정;조민옥;김민희
    • PNF and Movement
    • /
    • 제14권2호
    • /
    • pp.121-130
    • /
    • 2016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visual and auditory stimulation on the ability to perform exercise. Methods: One hundred twenty subjects were randomly divided into four groups (Green light and Fast tempo music, GF; Green light and Slow tempo music, GS; Red light and Fast tempo music, RF; and Red light and Slow tempo music, RS). One of either two visual stimuli or one of two auditory stimuli were applied to each group.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randomly twice in two environments: one had visual and auditory stimuli and one had no stimulation. Muscle strength, grip, endurance, quickness, agility, concentration, and balance were measured to determine the ability to perform exercise. Results: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muscle strength of the participants who were exposed to the auditory factor and the interaction of visual and auditory factors. In endurance,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all of the factors: visual, auditory, and the interaction of visual and auditory. In quickness, agility, and balance abilit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visual factor. In concentration,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uditory factor. Conclusion: Visual stimuli, auditory stimuli, and their interaction influenced the ability to perform exercise. These facts imply that providing the proper environmental stimulation is important to increase the ability to perform during exercise.

우울증 환자에서 불면과 자살, 세로토닌의 연관성 (Insomnia in Relation to Suicide and Serotonin in 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 박영민;강승걸;이헌정;김린
    • 수면정신생리
    • /
    • 제21권1호
    • /
    • pp.29-32
    • /
    • 2014
  • 목 적: 세로토닌 활성도와 척도를 이용하여 세로토닌과 수면, 세로토닌과 자살 사고, 자살과 수면과의 상호 관련성을 평가하려고 하였다. 방 법: 주요우울증으로 진단된 65명을 대상으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투여 받기 전 우울증의 심각도, 수면 양상, 자살 사고 정도를 평가하고 소리 자극과 뇌파를 이용하여 세로토닌 활성도 수치를 측정하였다. 결 과: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중 불면 척도를 기준으로 두 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불면증이 있는 군은 없는 군에 비해 총 BDI 점수와 BDI 중 자살 항목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하지만 두 군 간의 세로토닌 활성도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자살 시도 과거력이 있는 군과 자살 시도 과거력이 없는 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자살 시도군이 비시도군보다 BDI 중 자살 항목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세로토닌 활성도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자살 시도군에서 세로토닌 활성도가 더 낮은 경향성을 보였다. 결 론: 현재까지의 연구로는 자살, 수면, 세로토닌 모두가 서로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는 가설은 아직까지 유효한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가설을 보다 명확하게 증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발달성언어장애아(發達性言語障碍兒)의 단일광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單一光子防出電算化斷層撮影) 소견(所見)에 관한 연구 (THE SINGLE 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FINDINGS IN DEVELOPMENTAL LANGUAGE DISORDERS)

  • 박진생;조수철;이명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3권1호
    • /
    • pp.46-55
    • /
    • 1992
  • 발달성언어장애는 학령기 아동에서 약 $3{\sim}10%의$ 높은 빈도로 발견이 되며 그대로 방치할 경우 열등감, 좌절감, 우울증 등의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키며 이차적인 학습장애를 동반한다. 이러한 발달성언어장애의 원인으로서는 사회환경적인 영향, 언어발달시기에 생긴 전도성청음장애로 인한 청각자극의 결핍, 유전적인 영향, 국소적인 뇌의 손상 등 때문으로 주장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뇌전산화단층촬영이나 뇌파검사 등에는 나타나지 않는 국소적인 기질적인 병변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뇌의 기능적인 이상을 알 수 있는 '단일광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한 결과, 61.9%(26/42)에서 혈류의 감소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상소견이 발견된 뇌의 부위가운데에서 대뇌피질이 47.6%(20/42)로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시상부위가 33.3%(14/42)로 많았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발달성언어장애가 뇌혈류의 이상소견과 관련된 뇌기능장애와 관련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동일한 대상 환아군들을 추적 조사하여 증상이 호전된 후에 다시 단일광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을 실시하여 본 연구결과와 비교연구를 시행한다면 보다 정확한 원인 규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