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철.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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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살포가 토양 화학성과 마늘(Allium sativum L.)의 무기성분 함량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Natural Salt Treatments on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Inorganic Contents of Garlic)

  • 김명숙;김유학;강성수;윤홍배;공효영;이상범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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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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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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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천일염의 농업적 활용은 관행농업에서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다량의 천일염을 지속적으로 살포할 경우 토양에 염류가 집적될 소지가 크고, 이로 인해 작물의 생육장해가 초래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천일염을 토양에 살포하였을 때의 토양 이화학성과 마늘의 무기성분 함량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천일염을 살포하는 양이 증가할수록 토양의 전기전도도, 치환성 나트륨, 염소이온, 황산이온은 표토에서 높아졌다. 그러나, 수확기에는 천일염의 성분이 강우에 의해 심토로 용탈되어 작물이 생육하는 근권에서는 전기전도도, 치환성 나트륨, 염소이온, 황산이온은 감소하였고, 염소이온은 다른 성분보다 더욱 빠르게 심토로 용탈되었다. 토양의 나트륨 흡착비, 치환성 나트륨 백분율, 토양 분산율은 천일염이 투입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천일염을 토양에 살포하였을 때 마늘의 무기성분 중에 질소, 칼슘, 마그네슘, 미량원소인 철, 망간, 아연 등의 함량은 줄어들었고, 바닷물에 많은 성분인 염소 성분의 흡수는 증가하였으나, 마늘의 수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역삼투 공정을 이용한 제주 지하수의 바나듐 농축 (Concentration of Vanadium in Jeju Groundwater Using Reverse Osmosis Processes)

  • 이호원;문수형;고경수
    • 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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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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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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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제주도 지하수에 미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바나듐을 역삼투 공정을 이용하여 고농도로 농축하고 이를 바나듐수로 이용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바나듐 농도가 서로 다른 와흘 지역, 어음 지역 및 서귀포 지역의 지하수를 원수로 선정하였으며, 이 지역 지하수의 바나듐 농도는 각각 31.8, 44.5 및 53.0 ppb이었다. 지하수 중의 모든 성분에 대한 배제율은 막간차압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다. 막간차압을 8 $kg_f/cm^2$로 하였을 때, 바나듐(V)의 배제율은 $97.4%{\sim}99.0%$이였고, 나트륨(Na), 칼륨(K), 알류미늄(Al), 철(Fe), 및 바륨(Ba)의 배제율은 각각 $97.7%{\sim}97.8%,\;98.0%{\sim}98.3%,\;94.8%{\sim}97.5%,\;88.0%{\sim}96.4.0%$$97.9{\sim}98.0%$이었으며, 그 외의 마그네슘(Mg), 칼슘(Ca), 크롬(Cr), 망간(Mn) 및 스트론 튬(Sr)의 배제율은 3 지역 지하수 모두 99.0% 이상이었다. 와흘 지역, 어음 지역 및 서귀포 지역의 지하수를 각각 회수율 15%로 6단 처리하였을 때, 와흘 지역, 어음 지펴 및 서귀포 지역 지하수의 바나듐 함량을 각각 88.6, 118.9 및 165.1 ppb로 농축 할 수 있었으며, 농축수(바나듐수)의 유해물질은 먹는 물 기준 미만이었다.

대원사 다층석탑의 지질학적 및 암석학적 안전진단 (Petrological and Geological Safety Diagnosis of Multi-storied Stone Pagoda in the Daewonsa Temple, Sancheong, Korea)

  • 이찬희;서만철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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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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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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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대원사 다층석탑(보물 제1112호)의 훼손도 평가와 지질학적 안전진단을 실시하였다. 이 다층석탑의 부재는 주로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분적으로 세립질 화강편마암과 우백질 화강편마암이 혼재한다. 보륜석은 흑운모 화강암이며 원추형 보주는 도기로 되어 있다. 탑의 부재는 박리와 박락이 심하고 탑신과 옥개석의 일부는 파손되어 시멘트로 조악하게 접착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 탑은 전체적으로 비정질 철수산화 광물의 침전과 피복으로 인하여 황갈색 또는 적갈색을 띤다. 또한 망간산화물에 의한 암갈색 각질과 시멘트 몰탈에서 용해된 석고와 방해석 침전물이 표면의 백화현상을 야기하였다. 각각의 탑신, 옥개석 및 상륜부의 구성암석에는 방사상 또는 선상 미세균열과 이를 충전한 회백색 탄산염광물들이 산재한다. 이 탑에는 균류, 조류, 지의류나 선태류가 암석의 표면에 고착되어 기생하면서 황갈색, 청남색 및 진녹색을 나타내는 반점상으로 산출된다. 한편 대원사 경내 및 계곡에 분포하는 암석도 다층석탑과 마찬가지로 심한 적화현상을 볼 수 있다. 이는 대원사 부근에 분포하는 암석이 일반적인 편마암류의 철과 망간 함량에 비하여 아주 높고, 이들이 강수 또는 지표수와의 반응에 따라 산화물을 형성하여 표면을 피복한 자연적인 현상이다. 따라서 이 탑의 이차오염을 가중시키는 적화 및 백화현상을 차단하기 위한 보존처리와 석탑의 부재와 지반의 구조적 안정을 위한 열극계의 보강과 접착이 필요하다.

시설재배논에 석탄회,석고,패각시용이 토양화학성과 배추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ly Ash,Gypsum,and Shell on the Chemical Properties of Soil and Growth of Chinese Cabbage in Plastic Film Housed Paddy)

  • 하호성;강위금;이협;이용복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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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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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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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토양반응이 산성이고 칼슘함량이 낮은 식양질 논에서 토양개량제인 석탄회와 석고, 패각을 석탄회80, 패각4, 석탄회56+석고24, 석탄회40+석고24+패각0.8톤/ha 시용하여 시설 봄배추를 재배했을 때, 이들의 토양개량 및 작물중수 효과를 검토하였다. 전반적으로 석탄회,석고,패각 시용은 토양화학성을 개선하였다. 개량제 중 석탄회 단용구에서는 토양의 산도중화능이 우수하였고 유효인산과 치환성 칼리 및 붕소의 증가와 아연의 감소가 뚜렷하였다. 석탄회+석고+패각 혼용구에서는 토양산도의 중화와 함께 마그네슘의 증가와 철, 망간의 감소가 뚜렷하였다. 배추 수확기 토양에서의 세균수/진균수와 (세균수+방선균수)/진균수 비는 석탄회 단용구에서 가장 높았다. 그리고, 개량제시용에 따른 배추의 생육은 초기에만 알카리장해로 부진하였고 중기 이후에는 대조구와 달리 칼슘결핍 없이 증수된 경향이었다. 처리별 증수효과는 대조구 수량 135.3t/ha을 기준으로 석탄회+석고+패각 혼용구에서 23%, 석탄회+석고 혼용구에서 21%, 석탄회 단용구에서 19%, 패각 단용구에서 18%였다. 수확된 배추체내 N, P, K, Ca, Mg, Fe, Mn, Zn, B, 환원당, 비타민-C는 석탄회 단용구와 석탄회+석고+패각 혼용구에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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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촉매 산화공정에서 금속담지 활성탄을 이용한 페놀의 분해 특성 (Removal Characteristics of Phenol at Advanced Oxidation Process with Ozone/Activated Carbon Impregnated Metals)

  • 최재원;윤지영;박진도;이학성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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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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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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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오존/활성탄 공정 및 오존/촉매 공정과 같은 고급산화공정을 사용하여 페놀의 분해를 비교하였다. 촉매는 조립 활성탄에 팔라듐(Pd/AC), 망간(Mn/AC), 코발트(Co/AC) 및 철(Fe/AC)을 담지하여 제조하였다. 1 h 동안의 반응결과, 포화 오존농도(1.48 mg/L)에서 용존 오존의 분해율은 Mn/AC (45%) > Pd/AC (42%) > Co/AC (33%) > AC (31%) > Fe/AC (27%)의 순서로 감소하였으며, 페놀의 제거효율은 Mn/AC (89%) > Pd/AC (85%) > Co/AC (77%) > AC (76%) > Fe/AC (71%)의 순서로 감소하였다. 총유기탄소(TOC)의 잔존 비율(C/Co)은 Pd/AC (0.29) < Mn/AC (0.36) < AC (0.40) < Co/AC (0.49) < Fe/AC (0.51)의 순서로 증가하였다. Co/AC 및 Fe/AC 공정은 오존/활성탄 공정과 비교하여 촉매효과가 거의 없었다. 또한 페놀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중간물질인 하이드로퀴논과 카테콜의 최대 농도는 Mn/AC > AC > Co/AC > Fe/AC > Pd/AC 공정의 순서로 감소하였으며, Pd/AC 공정의 경우, 1 h 동안 반응 후, 이러한 중간물질들이 검출되지 않았다.

광양만의 퇴적물에 대한 이화학적 조성 및 중금속 함량 (Physicochemical Composition and Heavy Metal Contents on the Sediment of Kwangyang Bay)

  • 박종천;김진;이우범;이성우;주현수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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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통권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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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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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광양만 퇴적물의 이화학적 조성과 중금속 함량을 알아보기 위해 함수율, COD, $H_{2}S$, 입도 및 10가지의 중금속을 17개 조사지점에 대해 분석${\cdot}$조사하였다. 조사기간동안 나타난 결과로서 퇴적물의 함수율 변화는 35.5${\sim}$53.8%를 나타내었다. COD와 $H_{2}S$는 각각 3.8${\sim}$12.9 mg/g, 0.1${\sim}$11.4 ${\mu}g/g$를 나타내었다. 퇴적물 입도의 구성은 입경 $74{\mu}m$ 이하가 40.5${\sim}$86.7% 74${\mu}m$ 이상이 11.5${\sim}$43.0%로 나타났다. 등농도 분포도를 이용한 중금속의 공간분포로부터 광양만 퇴적물에 영향을 미치는 몇 곳의 배출원을 추정할 수 있었다. 중금속 배출원 중 여천공단 내의 신풍천, 쌍봉천 그리고 하수처리장의 방류수역이 주요 배출원으로 판정되었다. 중금속의 분석 결과를 US, EPA 비오염해역의 guideline에 비교할 때 납과 수은은 guideline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망간, 아연, 구리, 철, 비소, 크롬 등은 guideline을 모두 상회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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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간산화물을 이용한 TNT 환원부산물의 산화-결합반응에 의한 제거 연구 (Removal of TNT Reduction Products via Oxidative-Coupling Reaction Using Manganese Oxide)

  • 강기훈;임동민;신현상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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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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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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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망간산화물을 이용하여 TNT 환원부산물들의 산화-결합반응(oxidative-coupling reaction)에 의한 변환반응을 조사하였다. 회분식 실험으로부터 일반 토양중에 존재하는 망간산화물의 하나인 버네사이트(birnessite)에 의해 실험에 사용한 TNT 환원부산물들이 완전히 변환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러한 변환의 주요 원인은 산화-결합반응을 통한 중합체 형성에 기인한 것임을 M/S 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각 TNT 환원부산물을 대상으로 버네사이트의 양에 따른 반응속도 실험을 통해 유사-일차 반응상수를 구하였고, 이로부터 버네사이트 비표면적에 대해 표준화한 반응상수, $k_{surf}$를 도출하였다. 아민기를 두 개 가지고 있는 diaminonitrotoluenes (DATs)의 $k_{surf}$값($1.49{\sim}1.91\;L/m^2{\cdot}day$)이 아민기를 하나 가지고 있는 dinitroaminotoluenes (DNTs)의 $k_{surf}$값($1.15{\times}10^{-2}{\sim}2.09{\times}10^{-2}\;L/m^2{\cdot}day$)에 비해 약 $10^2$배 정도 큼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DNTs 혹은 DATs들간의 $k_{surf}$값을 비교함으로써 ortho 위치에 있는 아민기가 para 위치의 아민기에 비해 버네사이트에 의한 산화반응에 유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TNT가 다양한 반응매개체(mediator)의 존재 하에서 상호결합 반응(cross-coupling)에 의해 제거되기는 어려우나, $Fe^0$ 및 망간산화물에 의한 연속처리로부터 TNT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비소용출에 대한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영향 (Effect of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oil on the Arsenic Bioaccessibility)

  • 양재규;장윤영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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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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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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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미국 Oak Ridge 연구소 관리지역에서 Inceptisol(Inc) 및 Utisol(Ult)이 지배적으로 분포된 토양층의 A- 및 B-층으로부터 채취한 물리화학적 특성이 잘 규명된 4종의 토양시료에 As(III) 및 As(V)를 흡착시킨 후 토양시료에 대한 추출용액의 비 1:100 조건에서 pH를 1.5로 고정시킨 생리학적 추출용액을 이용한 추출시험을 통하여 초기 노화조건에서의 비소의 생접근도(bioaccessibility) 및 As(III) 산화정도와 6개월간의 노화시간 경과에 따른 비소의 생접근도를 조사하였다. 토양시료에 As(C)를 주입시킨 후 48시간이 경과되었을 때 모든 토양시료에서, 특히 Ult-B, 빠르고도 강한 As(V)의 고정화(sequestration) 현상이 일어났다. 그렇지만 3개월이 지난 후에는 As(V)의 고정화에 큰 변화가 없었다. 동일한 토양시료에 As(III)를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후 48시간이 경과되었을 때 Inc-A 및 Ult-A 토양시료에서는 상당 분율의 As(III)가 As(V)로 산화되었다. 이러한 As(III)의 산화정도는 토양시료내의 망간 함량과 비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s(III)를 오염시킨 Inc-B 및 Ult-B 토양시료에서의 노화시간 경과에 따른 총비소의 생접근도 감소는 Inc-A 및 Ult-A 토양시료에서 얻어진 값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철 함량이 풍부한 Inc-B 및 Ult-B 토양들이 As(III)로부터 산화된 As(V)를 지속적으로 고착화시킴에 따른 것으로 여겨지며 As(V)로 오염시킨 토양시료에서 얻어진 As(V) 고착화 정도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퇴적 유기물 분해과정에 따른 물질 거동 변화 예측을 위한 수치모델 적용 (Application of a Numerical Model for the Prediction of Vertical Profiles of Electron Acceptors Based on Degradation of Organic Matter in Benthic Sediments)

  • 최정현;박석순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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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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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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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퇴적물에서 일어나는 유기물 분해과정 중 이용된 전자 수용체와 분해과정에서 생산된 환원 물질의 농도 변화를 적절히 파악하고 정량화하기 위한 수치모델을 개발하였다. 퇴적물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전자 수용체를 이용하여 유기물을 분해하는 반응들은 전자 수용체의 종류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6가지 형태로 구분 할 수 있다: (1) 호기성 분해(Aerobic Respiration), (2) 탈질(Denitrification), (3) 망간 환원(Manganese Reduction), (4) 철 환원(Iron Reduction), (5) 황산염 환원(Sulfate Reduction), (6) 메탄 환원(Methanogenesis). 이와 같은 6가지 반응은 양론(Stoichiometry)적으로 표현되어지며, 여기에 관여하는 3개의 고형물질(침전성 유기물질, manganese oxides, iron oxides)과 8개의 용존물질 (oxygen, nitrate, sulfate, ammonia, dissolved manganese, dissolved iron, sulfide, methane)의 움직임은 1차원 물질수지 방정식으로 모델에서 재현되어졌다. 퇴적물에서 미생물에 의한 유기물 분해 반응은 Monod 반응식을 이용하여 간단히 표현되어졌다. 퇴적물에 포함된 물질들에 대한 물질수지 방정식들은 Monod 반응식에 포함된 비선형성을 제거하기 위해서 다단계의 반복적인 수치해석법에 의해 안정적인 해를 구할 수 있었다. 모델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Sweert et al.(1991a)이 Netherland의 Veluwe 호수의 퇴적물에서 조사한 자료에 모델결과를 비교하였고, 결과로써 산출된 전자 수용체와 환원 물질의 수직적 분포형태는 관측간과 비교적 잘 부합하였다. 그러나 모델을 통하여 예측된 $NH_4^+$의 농도는 측정된 농도보다 훨씬 낮은 것이 관찰이 되었는데, 이는 모델에서 유기물질을 표현할 때 사용한 Redfield의 유기물식이 본 연구에 적용된 퇴적물에서의 높은 질소 함유율을 적절히 표현하지 못한 결과로 해석되어 질 수 있다. 퇴적물 깊이에 따른 전자 수용체와 환원된 물질의 분포변화는 중금속의 재용출과 생물이용도를 조절하는 주요인이 되기 때문에, 이 연구에서 개발된 수치모델은 퇴적물에서 일어나는 미량 오염 물질의 거동을 파악하기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감자의 몇가지 영양성분(營養成分)에 대한 마이크로파(波)와 재래적(在來的) 조리방법(調理方法)의 비교(比較) -1. 일반성분(一般成分), 무기질(無機質) 및 수용성(水溶性) 비타민의 변화에 대하여- (Comparison of Microwave and Conventional Cooking Methods on the Nutritional Composition of Potatoes -(1) Changes of Proximate Composition, Minerals and Water-soluble Vitamins-)

  • 유양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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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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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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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우리나라산 감자를 가정에서 행하는 조리법(調理法)에 의하여 각각 조리 하였을 때 일반성분(一般成分), 무기질(無機質)성분 및 수용성(水溶性) 비타민의 변화를 조사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Electric oven 및 microwave로 조리하였을 때 감자중의 고형분(固形分)의 함량은 유의적(有意的)으로 증가하였고 조섬유(粗纖維)의 함량은 감소하였다. boiling, electric oven 및 microwave에 의한 조리는 감자중의 조회분(粗灰分)의 함량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조단백질(粗蛋白質)의 함량은 조리중 불규칙적으로 변하였다. 칼륨의 함량은 electric oven 및 microwave 조리로 증가하였고, 철의 함량은 electric oven 조리로 증가하였으며, 구리의 함량은 electric oven 및 microwave 조리로 각각 감소하였다. 그리고 감자중 macromineral에 속하는 인, 마그네슘, 칼슘의 함량과 micromineral에 속하는 아연, 망간, 닉켈, 납, 카드뮴의 함량은 본 연구에서 행한 조리법으로 변화가 없었다. 본 실험에 사용한 조리법중 microwave 조리에서 ascorbic acid의 보존률이 가장 낮았으나 thiamin의 보존률은 microwave 조리에서 가장 높았다. riboflavin과 folic acid의 보존률은 boiling 및 microwave 조리에서 서로 비슷하였으나 이 2가지 조리법이 electric oven조리법 보다 우수하였다. niacin과 비타민 $B_6$의 보존률은 사용한 조리법에서 모두 $93{\sim}100%$였다. 일반적으로 다소의 예외(例外)는 있으나 boiling 및 microwave로 조리한 감자가 electric oven으로 조리한 감자 보다 수용성(水溶性) 비타민의 보존률이 우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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