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천적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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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혹벌의 천적종류와 발생소장 (Natural Enemies of Dryocosmus kuriphilus Yasumatsu (Hymenoptera: Cynipidae) and Their Seasonal Prevalence of Adult Emergence in Korea)

  • 김종국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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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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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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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밤나무혹벌의 천적종류와 발생소장을 조사하였다. 국내 천적종류는 Torymus sinensis, Torymus geranii(남색 긴꼬리좀벌), Eurytoma brunniventris(상수리좀벌), Eurytoma setigera, Megastigmus maculipennis(배잘룩꼬리좀벌), Megastigmus nipponicus(노란꼬리좀벌), Ormyrus flavitibialis(노란다리남색좀벌), Ormyrus punctiger(큰다리 남색좀벌), Eupelmus urozonus(노란꼬리벼룩좀벌), Eupelmus sp., Sycophila variegata, Diptera sp.(파리 1종)로 동정 되었다. 이들 천적 가운데 Torymus sinensis, Eurytoma setigera, Eupelmus sp.는 국내에 분포하는 것이 최초로 확인되었다. 천적의 계절별 발생소장을 경기지방에서 조사한 결과, Torymus sinensis의 성충은 전년의 형성된 벌레혹으로부터 이듬해 4월~5월에 우화하였으며 각조사지역에서 최우점종이었다. Torymus geranii, Sycophila variegata, Eupelmus urozonus(노란꼬리벼룩좀벌), Eupelmus sp.의 성충은 전년 및 당년에 형성된 벌레혹 모두에서 각각 4~5월과 6~8월에 우화하였으며, 이외의 기생벌 성충은 당년에 형성된 벌레혹으로부터 6~8월에 우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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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을 이용한 해충방제 전망 - 농약과 천적 동시활용방안 강구돼야

  • 김정부
    • 농약과 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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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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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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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최근에 이르러 농약의 살포량 증가에 따른 여러가지 부작용이 대두되므로 무엇보다 살충제를 적게 살포하면서 해충방제의 효력을 경제적 수준 이상으로 높여보자는데 천적의 역할을 평가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듯 싶다. 따라서 작물 해충에 대한 천적들의 종류와 분포상황, 기존 천적들을 보호 증식하는 문제 또는 병원 미생물 천적을 배양하며 농약과 함께 살포하는 문제 등 다양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고 본다. 그러나 살충제를 살포하지 않고 순수 생물적 방제 수단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면 더없이 이상적인 작물재배가 되겠으나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 증산은 필수적이므로 해충방제에 있어서 천적과 화학적 살충제를 동시에 적용하여 방제할 수 있는 종합방제가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어 간략히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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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에서 귤응애의 천적종류와 주요종의 발생소장 (Natural Enemies of Citrus Red Mite, Panonychus citri McGREGOR, and Seasonal Occurrence of Major Predators on Yuzu tree (Citrus Junos))

  • 김규진;최덕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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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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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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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유자과원에 발생하는 주요해충인 귤응애의 생물적 방제를 위해 천적의 종류 및 주요 포식성 천적의 시기별 발생량을 '96년부터 '98년까지 3년동안 전남 고흥지역에서 조사하였다. 귤응애의 천적으로는 Oligota kashimirica benifica, 깨알반날개(O. yasumatsui), 꼬마무당벌래(Stethorus punctillum), 칠성풀잠자리붙이 (Chrysopa pallens), 꼬마남생이무당벌레(Propylea japonica), 애꽃노린재(Orius sauteri), 응애총채벌레(Scolothrips takahashii), 긴털이리응애(Amblyseius womersleyi) 그리고 관총채벌레류 1종으로 총 5목 7과 9종이 조사되었으며, 이 중 우점천적은 깨알반날개류와 꼬마 무당벌레였다. 유자과원에서 깨알반날개류는 5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발생하며 년 4~5세대를 경과하였고, 4세대인 9월 상순에 연중 최대발생량을 보였다. 꼬마무당별레는 5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발생하며 년 3세대 경과하였고 6월 하순~7월 중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먹이인 귤응애와 포식자인 천적의 시기별 밀도변동을 볼 때 9월까지는 귤응애의 발생상황에 따라서 포식자의 발생밀도도 증감하는 시기적 일치 경향을 보였으나, 10월 이후 귤응애의 밀도가 증가하는 반면에 포식자의 밀도는 급격히 감소하여 불일치 현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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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류 천공충의 천적종류 및 북방수염하늘소 주요천적의 발생소장 (Natural Enemies of Wood Borers and Seasonal Occurrence of Major Natural Enemies of Monochamus saltuarius on Pine Trees)

  • 김종국;원대성;박용철;고상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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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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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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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소나무와 잣나무 이목이 설치된 장소에서 채집된 천공성곤충은 모두 4과 45종이었으며, 하늘소과 21종, 바구미과 9종, 왕바구미과 2종, 나무좀과 13종이었다. 기생 및 포식천적의 종류는 총 6목 15과 36종이었다. 소나무재선충을 매개하는 북방수염하늘소에 기생, 포식하는 주요천적으로는 Dolichomitus nakamurai와 Echthrus reluctator, 큰쌀도적, 개미붙이 4종이었으며, 기생포식천적(parasitoids)인 Dolichomitus nakamurai 와 Echthrus reluctator는 4월 상순부터 5월 상순까지 발생하며, 주로 충방을 형성하고 그 안에 서식하는 북방수염하늘소의 유충이나 용에 기생하였다. 포식성 천적(predator)인 큰쌀도적, 개미붙이는 4월-10월에 발생되어 천공성 곤충의 유충과 성충을 포식하였다.

미끌애꽃노린재(노린재목: 꽃노린재과)의 천적유지식물로서 국화의 효율성 분석 (Evaluation of Chrysanthemum as a Potential Banker Plant of Orius laevigatus (Fieber) (Heteroptera: Anthocoridae))

  • 신혜원;황활수;심재경;이경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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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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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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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천적유지식물은 재배지에 천적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필요한 비작물성 식물이다. 미끌애꽃노린재는 총채벌레 등 원예작물 해충의 주요 천적이지만, 재배지의 장기적인 유지를 위해서 효율적인 천적유지식물의 개발이 필요하다. 미끌애꽃노린재의 우수한 천적유지식물을 선발하기 위하여 다양한 화밀식물 7종류(돌나물, 채송화 그리고 국화 5 품종)를 대상으로 미끌애꽃노린재의 산란율을 비교해 본 결과, 노란색 꽃을 가진 국화 품종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총채벌레 방제를 위한 미끌애꽃노린재의 효과를 증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도(水稻)의 멸구 매미충(蟲) 천적(天敵)의 종류(種類) 및 이들의 기주선택성(寄主選擇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Natural Enemy Complex of Plant-leafhoppers and Their Host Relationship in Rice Paddy)

  • 장영덕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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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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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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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수도(水稻)의 주요해충(主要害蟲)인 멸구매미충류의 천적(天敵)과 이들의 기주범위(寄主範圍)에 대한 선호성(選好性)을 조사(調査)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멸구매미충류에 기생(寄生)하는 주요천적(主要天敵)으로서 Anagus nr. flaveolus, Gonatocerus sp., Haplogonatopus atratus, Elenchus japonicus, Eudorylas, sp.등이었는데 이들은 대부분(大部分)의 멸구매미충에 모두 기생(寄生)하고 있었으며 특히 A.nr. flaveolus는 난기생봉(卵寄生蜂)으로서, Haplogonatopus atratus는 약충(若蟲) 기생천적(寄生天敵)으로서 애멸구의 주요천적(主要天敵)으로서 밝혀졌으며, Gonatocerus sp.는 끝동매미충의 중요(重要)한 난기생천적(卵寄生天敵)으로서, Eudorylas sp.는 반듯이 끝동매미충의 약충(若蟲)이나 성충(成蟲)에만 기생(寄生)하는 종(種)임을 알 수 있었다. 2. 포식성(捕食性) 천적(天敵)으로는 Nabis ferus, Cytorhinus lividipennis와 Mortonagrion selenion을 비롯한 실잠자리류(類) 그리고 Pirata subpiraticus 와 G-nathonarium dentatum 둥의 거미들이 있으며 N. ferus는 애멸구 약충(若蟲)에 C. lividipennis는 벼멸구의 포식천적(捕食天敵)으로서 유력(有力)한 종(種)이며 M. selenion과 p subpiraticus와 G. dentatum은 여러종류의 멸구매미충을 골고루 포식(捕食)하고 있었다. 3. 곤충(昆蟲) 병원균(病原菌)으로서 Entomophthora sp.는 각종 멸구매미충(蟲)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며 Agamermis unka는 벼멸구에 기생(寄生)하는 녹충(綠蟲)으로서 지역(地域)이나 해에 따라서 많은 차이(差異)를 볼 수 있었다. 4. 멸구매미충류(蟲類)의 포식(捕食)논거미 중(中)에서 Pirata subpiraticus가 가장 유력(有力)한 종(種)으로서 알려졌으며 애멸구를 가장 선호(選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펀 약충(若蟲)과 성충(成蟲)의 생육단계(生育段階)에 따른 먹이 선택성(選擇性) 실험결과(實驗結果) 성충(成蟲)보다는 약충(若蟲)을 뎌욱 선호(選好)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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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원에서 귤굴나방에 대한 포식 기생자 천적의 자연 기생율 (Natural parasitism of parasitoids on Phyllocnistis citrella (Lepidoptera: Gracillaridae) in Jeju citrus orchards in Korea)

  • 현승용;임언택;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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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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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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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감귤의 해충인 귤굴나방(Phyllocnistis citrella Stainton) 의 포식 기생자 천적의 종류와 기생률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2013~2014 제주 감귤원에서 발견된 귤굴나방 포식 기생자 천적은 좀벌상과에 속한 총 7종을 발견되었다. 그 중 좀벌과에 속한 Sympiesis striatipes가 73%, Quadrastichus sp.가 22%로 우점하였다. 나머지 종은 Neochrysocharis sp., Ageniaspis sp., Pnigalio sp., Holcopelte sp., Trichomalopsis sp. (Pteromalidae) 등이었다. 천적의 평균 기생률은 관행방제 과원에서 10.7%, 무농약 과원에서는 32.2% 이었다.

큰 28 점박이무당벌레의 기생천적 (Parasitoids of Henoseilachna vigintioctomaculata (Moschulsky) (Coleoptera: Coccinellidae) in Kyonggido area, Korea.)

  • 이장훈;;이해풍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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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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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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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감자, 가지등 가지과 작물을 가해하는 해충인 큰 28점박이 무당벌레를 1983년 1986년까지,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채집하였고, 이들을 공격하는 기생천적의 종류, 각 기생천적에 따른 기주곤충의 령기별, 월별 기샐률이 조사되었다. Nothoser plus afissae (Watanabe), (벌목:Proctotrupidae), Uga menoni(Kerich)(벌목:수중다리 좀벌과), Pedipbius foveolatus (Crawford), (벌목:좀벌과) 등 3종류의 기생천적이 큰 28점박이 무당벌레를 공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N. afissae는 2령~4령때 채집한 유충에 기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3령때 채집한 기주에서 가장 높은 기생률로 나타났으며, 유충때, 기생해서 번데기때 우화하는 U.mononi의 경우 3령-번데기때 채집한 기주에 기생된 것으로 조사되었고, 번데기 때 재칩한 기주에서 높은 기생률을 나타냈다. N.afiss와 U.mononi는 6월뷰터 9월가지 전 조사기간에 걸쳐서 기주를 공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N.afissde 는 조사된 다른 기생천저등에 보다 기생률이 월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U.mononi의 겨우는 7월에만 높은 기생률을 나타냈다. P.foveolatuss는 다른 두 종류의 기생천적과는 달리 다매발생하는 것으로 남부지방에서는 8월초부터 출현하나, 경기도 지역에서는 9월초에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기생된 큰28점박이 유충 1개체로 부퍼 평균 13.8개체의 성충이 우화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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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밭의 거미상 (Spider fauna of the mulberry fields at Suwon, Korea)

  • 백운하;남궁준;백현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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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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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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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한국의 뽕나무 해충은 210종 이상이 기록되었다. 과거 4반세기 동안 다수의 합성농약이 농림해충 및 위생해충 방제에 큰 공헌을 해 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뽕나무의 해충에 대해서는 농약에 대한 내약력이 가장 약한 누에에 미칠 악영향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아서 외국에서도 잔효성이 짧은 TEPP 또는 DDVP등이 사용되고 있을 정도이다. 한국에서도 뽕나무순혹파리 방제를 위해서 초여름에 BHC 분제의 토양처리가 실천되어 왔으며 근래에는 뽕나무애바구미의 피해가 심해져서 몇 가지 살충제로 방제시험이 백에 의해서 이루어 졌을 뿐이다· 따라서 뽕나무해풍 방제를 위해서는 천적을 이용한 방제가 바람직하다 하겠다. 필자들은 우선 천적으로서의 거미의 분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원시 소재 잠업시험장 뽕밭에서 1971-72년에 조사하였다. (Fig. 1) 조사된 뽕밭의 면적을 27a이었으며 9개의 조사구를 택하고 이것을 생태적 환경에 따라 3군으로 나누어 비교해 보았다. A, B 및 C구는 동쪽 가에 위치하며 가로등과 3개의 잠실의 등불의 영향을 받아 해충의 밀도가 높았으며 E, D 및 H구는 뽕밭의 중앙부이며 뽕나무 오갈병의 피해가 심하여 뽕나무가 작았고 또한 결주도 많았다. F, G 및 I구는 도로를 격하고 뽕밭 또는 초지에 면한 가장자리 이었 다. 이밖에 수시로 근처의 딴 뽕밭에서 채집한 것도 포함하여 4,987마리의 거미를 조사한 바 17과 47속 66종에 이르렀다. 이것을 Abe의 보고와 비교한 때 종수가 월등 많았으며 또한 Kayashima의 보고와는 달리 풀거미속(Agelena)거미가 훨씬 적은 것이 특이하였다. 채집된 거미를 그 생태에 기초하여 4군으로 나누어 천적으로서의 가치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A군 : 대형의 둥근 망을 치는 종류들로서 날으는 곤충을 잡아먹는데 천적으로서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다. 106주에서 245마리가 채집되었으며 (Tetragnatha squamata)가 우량종이었다. B군 : 소형의 둥근 망을 가지나 잎사이에 치는 종들로서 비록 몸은 작지만 가장 중요한 천적이다. 꼬마거미과 애접시거미과에 속하는 거미들이며 18종, 2,815마리가 잡혔다 우점종은 (Erigoridium raminicola),(Theridion octomaculata) (Enoplognatha spp.)이었다. C군 : 떠돌이거미로서 소형곤충을 잡아먹어 유력한 천적이다 26종 1,727마리가 잡혔으며 게거미과, 깡총거미과 및 염낭거미과의 거미들이 우점종이었다. D군 : 지상을 걸어다니는 떠돌이거미로서 늑대거미과가 약간 잡혔으나 천적으로서 중요한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는다. 앞으로 이들과 해충과의 관계를 조사구명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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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내 천적을 통한 해충 관리연구 - Acalypha hispida 등 8종의 관상식물을 중심으로 (Methods for Pest Control of Tropical Plants in the Greenhouse: Application of Natural and Auxiliary Plants Mix)

  • 안태현;고여빈;배준규;이정호;이기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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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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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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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립수목원은 열대유용식물의 BT산업 원천소재 확보 제공을 목적으로 열대자원연구센터를 건립하여, 열대 및 아열대 전시원을 관리하고 있다. 온실의 특성상 일반 재배환경과는 다르게 여러 종류의 식물의 혼합 식재되어 있는 특성이 있어서 농업환경과 달리 해충의 급격한 돌발에 의한 온실 전체적인 피해의 위험성이 적은 반면에 안정된 환경으로 인해서 해충의 취약한 몇몇 수목의 경우 해충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 본 실험은 여러 종류의 식물이 혼재되어 있는 수목 온실 내에서 생물적 방제를 이용하여 주요 해충류인 진딧물류 및 가루 깍지벌레, 잎응애류 방제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진행되었다. 진딧물이 집중적으로 발견된 열대식물 5종(Acalypha hispida, Justicia gendarussa, Hamelia patens, Ficus petersii, Hibiscus rosa-sinensis)을 중심으로 천적 방사 및 Banker plant 설치를 진행했다. 최초 조사일인 2015년 3월 10일, Tropical 1에 진딧물류의 발생이 많이 확인되어 포식성 천적인 미끌애꽃노린재를 투입했다. Tropical 2는 2015년 3월 17일 기생성 천적인 콜레마니진디벌과 선발된 Banker plant를 적용하여 방제 되었다. 철모깍지벌레가 발견된 열대식물 3종(Sanchezia parvibracteata, Brillantaisia lamium, Pseuderanthemum atropurpureum)을 중심으로 적용 천적으로 어리줄풀잠자리, 애홍점박이 무당벌레와 깍지무당벌레를 선별했다. 천적을 대상으로 철모깍지벌레에 대한 포식능력을 조사했으며 애홍점박이 무당벌레가 어리줄풀잠자리 보다 2.8배, 깍지무당벌레보다 2.9배 포식능력이 뛰어남을 확인했다. 잎응애류가 발견된 열대식물 2종(Acalypha wilkesiana, Erythrina caffra)은 천적으로 사막이리응애와 칠레이리응애를 적용하였다. 괭이밥응애 성충과 알의 포식력을 검증한 결과 사막이리응애가 괭이밥응애를 먹이로 증식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괭이밥, 괭이밥응애, 사막이리응애를 효과적으로 조합한 응애류 방제를 위한 새로운 Banker plant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는 열대온실의 열대식물 관리에 대한 생물학적 방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종합적 방제의 관리 자료로 이용되어 새로이 온실을 조성하는 경우 식재기반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추후 열대식물의 자원 식물로서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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