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천이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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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하천 및 강에서의 어류서식 현황 및 8개 대표종의 이화학적 수질 내성범위 (Status of Fish Inhabitation and Distribution of Eight Abundant Species in Relation with Water Quality in Streams and Rivers, Ulsan City)

  • 서진원;임인수;김호준;이혜근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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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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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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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울산광역시의 오염총량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소하천을 중심으로 이화학적 수질조사와 더불어 어류조사를 병행하여 각 수질항목별 대표어종의 수질 내성범위를 확인하여 어류를 이용한 하천의 건강성 평가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현장조사는 태화강, 회야강, 동천 및 청량천에서 총 44개 지점을 선정하여 수질조사는 계절별로, 어류는 8월에 실시하였으며 수질항목 중 생물의 호흡과 관련된 BOD와 DO, 영양염 및 부영양화와 관련된 T-N, T-P, 기타 TSS와 $NH_4$-N 등을 출현율이 높은 8개 대표어종별로 vertical box plot을 활용하여 비교하였다. 어류조사 결과, 태화강은 9과 24종, 회야강은 5과 14종, 동천은 4과 12종, 청량천은 6과 12종으로서 전체적으로 멸종위기종인 잔가시고기와 외래도입종인 블루길, 배스를 포함한 총 13과 33종이 확인되었으며 태화강이 가장 높은 한국고유종 출현율(29.2%)을 보였다. 출현율이 높은 8개 어종별 서식이 확인된 지점의 수질을 기본으로 내성범위를 살펴본 결과, 참갈겨니, 버들치, 왕종개, 긴몰개는 각 항목별로 제한적인 내성범위를 보이며 양호한 수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참붕어와 붕어는 오염물질 유입이 빈번한 하류지역 및 도심형하천에도 서식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어류를 이용한 생물학적 평가 시 사용되는 항목 중 하나인 내성도를 살펴볼 때 좀 더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민감종과 중간종, 내성종으로 구별하여 하천의 건강성 평가 및 수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리라 사료된다.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불모지 초본식생구조 특성 (Characteristics of Herbaceous Vegetation Structure of Barren Land of Southern Limit Line in DeMilitarized Zone)

  • 유승봉;김상준;김동학;신현탁;박기쁨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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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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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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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비무장지대는 한반도 동-서 248km를 횡단하는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남, 북 각각 2km씩 무장이 금지된 지역이다. 그 중 남쪽으로 2km 떨어진 경계를 남방한계선이라고 한다. 비무장지대는 정전협정 이후 자연천이과정을 거치며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한 지역으로 보전가치가 높다. 그러나 남방한계선 철책주변과 일부 지역은 군작전수행을 위한 각종 시설이용과 제초작업으로 인한 훼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훼손된 불모지 식생복원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불모지 식생구조 파악을 위해 지표종을 중심으로 식생군락을 분류한 결과 뱀딸기군락, 비비추군락, 기린초-돌나물군락, 가락지나물군락, 양지꽃군락, 꿀풀군락, 구절초-그늘사초군락, 산구절초군락, 질경이-토끼풀군락, 좀씀바귀-매듭풀군락 등 10개 군락으로 구분되었다. 남방한계선 내 불모지는 군사적 활동으로 인한 토양침식, 지형변화, 산불 등 인위적인 교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교란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높은 종을 중심으로 식생이 발달하는 특성을 나타냈다. 분류된 군락 내 우점종은 대부분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는 종으로 길 또는 길가, 나지, 훼손지, 초지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비무장지대 불모지 식생은 나지에서 초본식생으로 발달하는 천이 초기의 형태를 보인다. 불모지 내 분포하는 우점종은 특별한 유지·관리 없이도 자생할 수 있으므로 향후 복원소재 개발에 활용하거나 복원 종 선정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안양천의 어류군집 특성 및 수질이 하천건강성에 미치는 영향 (Fish Community Characteristics and the Effects of Water Quality on River Health in the Anyang Stream, Korea)

  • 주재우;고명훈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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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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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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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안양천의 어류 군집 특성과 어류상에 대한 수질의 영향을 밝히기 위해 2022년 4~6월과 8~10월에 20개 지점을 2회 조사하였다. 조사 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5목 10과 34종 3,186개체였다. 우점종은 피라미(Zacco platypus, 43.4%)였고, 아우점종은 붕어(Carassius auratus, 10.1%), 그 다음으로 잉어(Cyprinus carpio, 7.6%), 참갈겨니(Zacco koreanus, 6.2%), 돌고기(Pungtungia herzi, 5.2%), 대륙송사리(Oryzias sinensis, 5.1%), 참붕어(Pseudorasbora parva, 4.7%),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 4.4%), 버들치(Rhynchocypris oxycephalus, 3.5%), 치리(Hemiculter eigenmanni, 3.3%), 흰줄납줄개(Rhodeus ocellatus, 1.4%), 가숭어(Chelon haematocheilus, 1.0%) 등의 순으로 우세하게 출현하였다. 출현종 중 한국고유종은 각시붕어(Rhodeus uyekii), 긴몰개, 몰개(Squalidus japonicus coreanus), 참갈겨니, 얼록동사리(Odontobutis interrupta) 5종(14.7%)이었고, 외래종은 이스라엘잉어(Cyprinus carpio Israeli type), 블루길(Lepomis macrochirus), 배스(Micropterus salmoides), 구피(Poecilia reticulata) 4종(11.8%)이었다. 어류 군집 분석 결과, 우점도는 상류가 높았고 하류로 가면서 낮아졌으며, 다양도와 풍부도, 균등도는 본류보다 지류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하천건강성을 평가한 결과, 7개 지점에서 보통(C), 8개 지점에서 나쁨(D), 5개 지점에서 매우 나쁨(E)으로 평가되어 좋지 않았다. 수질은 8개 지점을 평가한 결과, 4개 지점은 보통(III), 2개 지점은 나쁨(V), 1개 지점은 약간 나쁨(IV), 1개 지점은 약간 좋음(II)으로 평가되어, 전체적인 수질은 나쁘게 나타났으며, 수질이 하천건강성과 어류의 서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안양천에 어도가 없는 보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어류의 이동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었다. 따라서 하천건강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어류의 서식을 위해서는 수질을 개선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하고 보에 어도 설치가 요구되었다.

관수 개시점에 따른 복숭아 '천중도백도'의 과실 품질 및 생산성 변화 분석 (Analysis of Fruit Quality and Productivity of 'Kawanakajima Hakuto' Peach according to the Different Irrigation Starting Point)

  • 이슬기;조정건;정재훈;이동용;한점화;장시형;류수현;김희태;강상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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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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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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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노지 복숭아 과원에서 관수 개시점에 따른 복숭아 '천중도백도'의 수체 생육, 생리 반응 및 과실 품질과 생산성 변화를 분석하여 적정 관수 개시점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시험 재료는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내의 노지 복숭아 시험포(35°49'30.4"N, 127°01' 33.2"E)에 재식된 7년생 '천중도백도' [Prunus persica (L.) 'Kawanakajima Hakuto']를 사용하였으며,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관수 개시점을 -20, -40, -60, -80kPa로 설정하였다. 주간부 단면적 증가량과 엽면적은 처리 간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으나, 신초 길이와 두께는 -80kPa 및 -20kPa 처리구에서 감소하였다. 8월에 측정한 광합성률은 -60kPa(17.7μmol·m-2·s-1), -40kPa(15.6μmol·m-2·s-1), -20kPa(14.5μmol·m-2·s-1), -80kPa(14.0μmol·m-2·s-1) 순으로 높았다. 5월과 8월에 측정한 SPAD 값은 -60kPa 및 -40kPa 처리구보다 -80kPa 및 -20kPa 처리구에서 낮았다. 수확기는 -20kPa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3일 빠르게 도달하였다. 과중은 -60kPa(379.1g), -40kPa(344.0g), -80kPa(321.0g), -20kPa(274.9g) 순으로 높았다. 경도는 -20kPa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다.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60kPa 처리구에서 13.3°Bx로 가장 높았다. 상품과 비율은 -60kPa 처리구에서 50.7%로 가장 높았고, -80kPa 처리구에서 23.4%로 가장 낮았다. 따라서 노지 복숭아 과원에서 관수 개시점을 -60kPa로 설정하는 것이 생산량 및 과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선유(船遊)와 유산(遊山)으로 본 정수영(鄭遂榮)의 《한임강유람도권》 고찰 (A Study on Jeong Su-yeong's Handscroll of a Sightseeing Trip to the Hangang and Imjingang Rivers through the Lens of Boating and Mountain Outings)

  • 한상윤
    • 미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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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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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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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은 지우재(之又齋) 정수영(鄭遂榮)(1743~1831)의 《한임강유람도권(漢臨江遊覽圖卷)》이 한양 근교 지역의 여러 곳을 선유(船遊)와 유산(遊山) 여행하면서 화가의 주관적인 시각이 잘 담긴 사적인 여행 기록이라는 점을 밝힌 연구이다. 이 작품은 정수영이 1796년 무렵, 각 지역을 여행하고 총 16m 길이의 긴 화권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처럼 독립된 경관으로 나뉜 작품을 긴 두루마리의 형태로 계속 이어 붙인 점은 《한임강유람도권》이 특별한 여행이 아닌 여행에서 마주한 주관적 경험을 담았음을 보여준다. 《한임강유람도권》은 장소에 따라 선유와 유산의 두 가지 여행 형태로 구분된다. 선유 여행 지역은 넓게 한강과 임진강 수계에 포함되며, 유산 여행 장소는 북한산과 관악산 일대, 도봉산 지역이다. 정수영은 넓은 범위의 장소를 한 번이 아닌 여러 번에 걸쳐서 여행했음이 확인된다. 특히 한강 수계의 장소에서 그려진 순서가 실제 위치와 다른 점은 이곳이 다른 시간대에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해준다. 한강변 및 남한강변은 두 차례에 걸쳐 여행한 후, 제14장면까지 그렸다. 이 중 1차 선유 여행은 첫 장면에서 제8장면까지, 2차 선유 여행은 제9장면부터 제14장면까지인 점이 확인된다. 화권의 전체 길이 상 절반을 차지하는 양으로 한양에서 가까운 근교 지역이 많이 남겨진 것을 알 수 있다. 한강 수계의 1차 선유 여행은 잘 알려진 곳보다 자신의 여행 과정에서 눈으로 직접 마주한 풍경을 표현하였다. 용문산이나 청심루, 신륵사와 같이 여주 팔경에 속하는 곳도 그렸으나 흔히 명소를 표현하는 방식이 아닌, 자기의 눈에 들어온 잘 그려지지 않았던 장소를 수평시점으로 묘사하였다. 2차 선유 여행에서는 친구의 별업을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한 순간을 담았다. 이에 더해 1차 여행에서 그린 청심루와 신륵사를 시점과 구도를 달리해 표현하였다. 정수영은 이미 그린 장소도 다른 시점과 각도에서 그리고자 했다. 한강 수계의 1, 2차 선유 여행은 길을 그대로 표현한 곳이 많아 현장감 있는 표현이 돋보이며, 배에서 경물을 수평적 바라보는 정수영의 시선이 잘 느껴진다. 임진강 수계에서는 영평천과 한탄강의 장소가 먼저 그려지고, 화권의 가장 마지막 부분은 임진강 물길에 있는 곳이 그려졌다. 이곳은 다양한 시점으로 표현되었는데, 여기서만 나타나는 특징적인 점이다. 정수영은 영평천에 있었던 장소에서 이어지는 물길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부감시점으로 표현했지만, 백운담에서 수평시점으로 바위의 모습을 나타낸 것은 바위에 대한 관심의 표현으로 보인다. 그가 보여주고자 하는 대상에 따라 자유롭게 시점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한탄강변에 위치한 화적연은 주변의 모습과 바위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부감시점이 사용되었다. 임진강변에서는 우화정 주변의 모습이 부감시점과 파노라마 형식으로 잘 드러나며, 이보다 상류에 위치한 토산의 삼성대와 낙화암은 위로 올려다보는 시점[앙시(仰視)]으로 표현되었다. 유산 여행의 장소에서는 주로 정자와 암자가 그려졌다. 먼저 북한산의 재간정은 한강 수계의 선유 여행 경로와 이어지지 않으며, 다른 유산 여행과도 화권에서 분리되어 있기에 이전까지 정확한 장소가 밝혀지기 어려웠다. 필자는 한양 근교 중 재간정이라는 이름을 찾아 북한산 우이동구곡 중 한 곳과 손가장의 재간정으로 추정해보았다. 몇몇 기록들의 재간정에 대한 묘사가 비슷한 것은 두 곳 모두 북한산의 계곡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관악산 일대는 취향정과 일간정 두 정자와 관악산 줄기인 검지산이 그려졌다. 일간정은 관악산에서 잘 알려진 신위의 정자였으나, 정수영은 신위와 연관시키지 않고 객관적인 지리정보만 표기하였다. 취향정과 검지산에서는 담장이 묘사되어 있다. 정수영은 담장을 그리면서 <취향정>에서는 담장 안을 주제로, <검지산>은 담장 밖을 중심으로 다르게 그렸다. 도봉산에서는 망월암과 옥천암 두 암자를 담았다. 이 부분도 어느 곳을 그린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임천상의 『궁오집』을 통해 도봉산을 그린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화가들이 그린 도봉산은 도봉서원과 만장봉을 부각시켜 드러낸 것에 반해 정수영은 암자 두 곳을 표현했다. <망월암>에는 영산전과 천봉탑비가 그려지고, <옥천암>에서는 대웅전이 정면으로 배치되었다. 정수영은 화면에 암자 건물과 함께 도봉산의 봉우리 모습을 그렸으나 봉우리의 명칭은 적지 않았다. 이를 통해 도봉산의 봉우리를 배경으로만 나타내고자 했던 것이 간취된다. 《한임강유람도권》은 정수영의 개인적인 시각이 잘 반영되어 있으며, 그가 지나온 여행의 흔적들을 담고 있는 기록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작품이다.

계란껍질 첨가배지(添加培地)가 팽이버섯의 균사생장(菌絲生長)과 자실체(子實體)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Addition of Eggshell to Sawdust Substrate on the Growth and Development of Winter Mushroom, Flammulina velutipes)

  • 정종천;김광포;김한경;김영호;차동열;정봉구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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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통권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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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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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팽이버섯은 최근(最近)에 생산(生産)과 소비(消費)가 촉진(促進)되어 재배면적(栽培面積)이 급증(急增)하고 있는데 이에 소요되는 재배용(栽培用) 톱밥배지(培地) 제조시(製造時)에 부화장(孵化場) 부산물(副産物)인 계란껍질의 첨가효과(添加效果)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몇 가지 시험(試驗)을 수행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배지재료(培地材料)의 화학적(化學的) 성질 중 계란껍질은 전탄소(全炭素) 20.7%, 전질소(全窒素) 0.81%이고 인과 칼슘함량은 2,530 ppm과 44.37%로 톱밥보다 많았다. 2. 배지재료 배합시 계란껍질을 첨가하면 균사생장(菌絲生長) 및 초발용소요일수(初發茸所要日數)는 무처리구(無處理區)와 차이가 없었으나 수량(收量)이 증수(增收)되는 경향이었으며 특히 계란껍질을 15% 첨가할 때 자실체(子實體) 수량(收量)이 23% 정도 증수(增收)되었다. 그러나 20% 이상 첨가시는 수량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 3. 팽이버섯 품질(品質)은 계란껍질 $5{\sim}15%$ 첨가시 버섯 대길이 12.8 cm, 대직경 3 mm, 갓직경 9 mm로 무처리구(無處理區)와 비슷하였으나 유효경수(有效莖數)는 무처리구(無處理區)보다 11% 많았다. 4. 톱밥배지 제조시(製造時) 계란껍질을 15%까지 첨가(添加)하면 배지(培地)의 물리성(物理性)이 개선(改善)되고 인과 칼슘함량이 높아 자실체(子實體) 수량(收量)과 품질(品質)이 향상(向上)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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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미풀 자생지의 환경특성과 식생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and Vegetation of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Habitats)

  • 장수길;천경식;정지희;김진수;유기억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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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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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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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특산속 식물인 모데미풀의 자생지 식생을 비롯해 환경 및 토양 특성을 조사하여 보존 및 복원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모데미풀의 자생지는 770~1,440m에 위치하고, 경사는 $0{\sim}20^{\circ}$로 완만하였으며, 주로 계곡부 북사면에 불연속적인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다. 식생분석결과 78개 방형구 내에서 조사된 분류군은 총 111종류였다. 중요치는 모데미풀이 27.05%로 가장 높았으며, 모데미풀과 비슷한 환경을 선호하는 분류군으로는 박새 (5.67%), 현호색 (5.32%), 눈개승마 (4.35%), 벌깨덩굴(4.06%), 홀아비바람꽃(3.91%) 등으로 나타났다. 자생지 상층 수목 중 교목층은 층층나무, 가래나무, 신갈나무, 당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아교목층은 당단풍나무와 까치박달이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관목층은 물참대와 귀룽나무가 우점하였다. 종다양도는 평균 1.16이었고, 우점도와 균등도는 각각 0.12와 0.81로 나타났다. 토양의 포장용수량은 평균 26.41%이었으며, 유기물 함량은 7.83%로 나타났고, pH는 5.83으로 확인되었다. 환경특성과 식생 및 토양 분석 결과에 기초한 상관분석에서는 경사와 pH, 경사와 유기물함량, 우점도와 중요치, 종다양도와 종풍부도가 정의 상관관계를, 우점도와 종다양도, 종다양도와 중요치는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홍삼박을 이용한 병재배 느타리버섯의 첨가배지 개발 (Development of new substrate using redginseng marc for bottle culture of oyster mushroom (Pleurotus ostreatus))

  • 이찬중;한혜수;전창성;정종천;오진아;공원식;박기춘;박춘근;신유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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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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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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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면실박을 대체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유기성 폐자원으로 생산되는 홍삼박의 첨가량을 구명하기위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홍삼박의 총 탄소함량은 45%, 총 질소함량은 2.7%이었으며, C/N율은 16.7이었다. 혼합배지의 이화학성 중 pH는 4.6~4.9이였으며, 총 질소함량은 2.5~2.8로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홍삼박 첨가량에 따라 인산($P_2O_5$), 칼륨($K_2O$), 마그네슘(MgO)함량은 감소하였으나, 홍삼박만 20% 첨가시에는 오히려 증가하였다. 그러나 칼슘(CaO)함량은 홍삼박 첨가량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나트륨($Na_2O$)의 함량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느타리버섯 균사 생육은 홍삼박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균사생장 속도는 늦었으며, 자실체 수량은 면실박의 50%까지 첨가하여도 대조구와 뚜렷한 차이가 없었지만, 면실박 대신 홍삼박만 20%첨가시에는 수량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자실체 갓직경은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고, 대의 굵기는 홍삼박처리에서 조금 높았으나 길이에는 차이가 없었다. 수확기 갓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L값은 홍삼박첨가량에 따라 감소하였지만 a, b값은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연령에 따른 쉬리 Coreoleuciscus splendidus의 성적이형과 생식소 숙도 분석 (Analysis of Gonadosomatic Index (GSI) and Sexual Dimorphism of Coreoleuciscus splendidus in Age Groups)

  • 송하윤;김경무;신아리;이진석;박희원;이완옥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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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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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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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경기도 가평군의 가평천 일대에서 2016년 9월과 2017년 2, 4월에 쉬리 245개체를 채집하여 이석과 전장빈도분포법을 이용한 연령추정과 23가지의 계측형질을 이용하여 연령에 따른 성적이형을 조사하였다. 연령추정 결과 만 2년생부터 만 4년생의 비율이 높았고 만 5년생이 최대연령이었다. 23개의 계측형질 중 9개의 형질에서 성별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중 뒷지느러미에서 나타나는 성적이형은 수컷의 뒷지느러미 연조가 길게 신장되어 뒷지느러미 폭과 길이가 암컷에 비해 넓고 긴 특징을 보이는 주요한 성적이형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란기에 수컷개체는 뒷지느러미의 연조에 추성이 발달하는 성적이형을 나타내었으나 뒷지느러미를 제외한 다른 계측형질과 외부형질에서 성별에 따른 성적이형이 나타나지 않았다. 성적으로 성숙하는 만 2년생 개체부터 성적이형이 나타났으며, 당년생 치어와 만 1년생 개체에서는 성적이형이 나타나지 않았다. 산란기는 4월에서 5월이었으며, 만 2세부터 산란에 참여하였다. 주요 산란 연령은 만 3세부터였으며, 최대 생식소 도지수(GSI)는 만 5세에서 암컷 14.91, 수컷 8.96으로 나타났다.

한국(韓國)의 합판수요(合板需要) 현황(現況)과 전망(展望) (A Status and View of Demand for Plywood in Korea)

  • 김재성;정대교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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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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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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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장기간(長期間)의 극심(劇甚)한 불황(不況)의 여파(餘波)로 사양화(斜陽化)의 길에 접어든 합판산업(合板産業) 부양(浮揚)을 위(爲)해서는 장기적(長期的)인 안목(眼目)의 합판수요정책(合板需要政策)이 절실(切實)히 요망(要望)되고 있는 실정(實情)에 비추어 본(本) 연구(硏究)에서는 이에 필요(必要)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제공하고자 1970~1985년(年)까지 16년간(年間)의 표본자료를 토대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국민(國民) 총생산(總生産)(GNP), 합판(合板)의 실질도매물가지수(實質都賣物價指數)(PWI) 및 건설자재(建設資材)의 실질도매물가지수(實質都賣物價指數)(CWI)를 설명변수(說明變數)(독립변수(獨立變數))로 합판(合板)의 국내수요량(國內需要量)(DDP)을 피설명변수(被說明變數)(종속변수(從屬變數))로 하는 합판수요(合板需要)의 예측모형(豫測模型)은 다음과 같다. $\bigcirc$ 합판수요(合板需要)의 예측모형(豫測模型) $^{in}DDP$=0, 65186+1.29412 $^{in}GNP$-0.28385 $^{in}PWI$-1.05011 $^{in}CWI$ DDP: 합판(合版)의 국내수요량(國內需要量)(천(千)S/F) GNP: 국민총생산량(國民總生産量)(Billion Won) PWI: 합판(合板)의 실질도매물가지수(實質都賣物價指數) CWI: 건설자재(建設資材)의 실질도매물가지수(實質都賣物價指數) 2) 추정(推定)된 회귀계수(回歸係數)의 크기로 보아 합판산업(合板産業)의 생산활동(生産活動)을 반영(反映)하는 설명변수중(說明變數中) 합판(合板)의 국내수요(國內需要)에 영향력(影響力)이 가장 큰 인자(因子)는 국민총생산(國民總生産)(GNP)이었다. 3) 예측모형(豫測模型)의 결정계수(決定係數)는 0.9로서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을 인정(認定)할 수 있다. 4) 추정(推定)된 회귀계수(回歸係數)의 부호(符號)가 GNP는 정(正)의 상관(相關)PWI, CWI는 부(負)의 상관(相關)으로 나타났다. 5) 예측기간(豫測期間)의 년평균(年平均合) 합판수요(合板需要) 증가율(增加率)은 9.4%로 표본기간(標本期間)의 년평균(年平均) 증가율(增加率) 10.2%보다 다소(多少) 둔화(鈍化)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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