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천연식물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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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 적용한 오배자·계피·로즈마리 추출물의 항균활성 및 안정성 검증 (Antimicrobial Activities and Stability of Rhus Javanica L., Cinnamomum Verum and Rosmarinus Officinalis Extracts Used in the Manufacture of Cosmetics)

  • 전형철;이재남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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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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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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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인체에 해가 없으며 항균작용 및 항산화 효과가 있는 오배자, 계피, 로즈마리 추출물을 이용하여 천연방부제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연구하였다. 실험식물의 추출방법으로는 계피의 경우 70% ethanol 추출, 오배자는 열수추출법, 로즈마리는 70% ethanol 추출과 열수추출법을 이용하였다. 실험 방법으로는 항균력, DPPH를 통한 항산화능, 화장품의 challenge test, 화장품 안정성 및 안전성 평가를 진행하였다. 시험 결과, 항균력 시험에서 오배자 추출물은 세균류, 계피 추출물은 진균류에서 항균력이 우수, 로즈마리 추출물의 경우 항균력이 미비해 제외, 복합 추출물(오배자·계피)의 경우는 1:1비율로 조합한 복합 추출물(complex C)에서 항균효과, 복합 추출물의 최소저해농도(MIC)와 최소살균농도(MBC)에서는 5종의 실험균주에서 억제효과와 살균효과, 천연 단일 추출물과 복합 추출물(complex C)에서는 항산화능이 확인 되었다. 또한 합성 방부제 대신 complex C 10%를 화장품에 적용한 시험에서 제형의 안정성 및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천연방부제 원료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장품 개발을 위한 배롱나무(Lagerstroemia indica Linnaeus) 가지 추출물의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Biological Activities of Extracts for Cosmeceutical Development from Lagerstroemia indica L. Branch)

  • 이병근;김종협;함상경;이창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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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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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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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배롱나무 가지가 기능성화장품 소재 및 천연물 의약품으로써 활용 가능성이 있는지 검토해 보고자 그 생리활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DPPH radical 소거능 측정, ABTS radical cation decolorization 활성, Nitrite 소거작용, collagenase 저해활성을 측정하였다. DPPH radical 소거능의 경우 배롱나무 가지의 아세톤 추출물은 50 ppm에서 73%의 항산화능을 나타내었으며 합성항산화제인 BHA는 50 ppm에서 90% 이상의 높은 항산화능을 보여준다. ABTS radical cation decolorization 활성은 50 ppm에서 78% 이상 높은 항산화활성을 보였으며 BHA의 경우 50 ppm에서 96% 이상 활성을 보여준다. Nitrite 소거작용 측정은 대조군인 합성항산화제 BHA와 비교하여 모든 농도에서 우수한 아질산염 소거능을 보여주었다. 배롱나무 가지 추출물은 50 ppm의 저농도에서 63% 이상의 활성을 보여주었으며 1000 ppm에서 73%의 활성을 보이는 것과 비교하여 저농도에서도 높은 활성을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다. Collagenase 저해활성 측정 결과 대조군인 천연물 (-)-epigallo-catechin-3-gallate와 비교하여 모든 농도에서 우수한 collagenase 저해활성을 보여주었으며 50ppm의 저농도에서도 85% 이상의 높은 collagenase 저해활성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미루어 보아 대조군인 인공 합성 항산화제인 BHA와 비교하여 배롱나무 가지 추출물은 항산화 효과, 아질산염 소거작용 그리고 주름개선에 우수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수 있다. 따라서 화장품 산업 및 천연물 의약품의 원료로 이용하기 위한 적합한 천연 물질인 것으로 판단된다.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비만쥐에서 식물혼합 추출물의 체지방 형성 및 혈청 지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hyto-Extract Mixture on Adiposity and Serum Lipid Levels in Obese Mice Induced by High Fat Diet)

  • 장영선;정종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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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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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9-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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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체중조절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이 없는 천연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문헌 조사 및 소화 효소 억제실험을 통하여 녹차잎 추출물, 포도씨 추출물, 상엽추출물을 소재로 하여 체중조절 효과가 우수하고 체지방 개선 효능이 있는 식물혼합 추출물(PEM)을 선별하였다.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도된 비만 마우스의 몸무게, 지방조직 무게(부고환, 복막후, 장간막 지방) 및 혈청 지질 농도에 식물혼합 추출물이 어떤 영향들을 미치는지 연구하기 위하여, 6주령의 ICR 마우스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식이를 급여한 정상식이군, 고지방식이(lard 20%; 200 g/kg)를 급여한 고지방식이군과 고지방식이에 식물혼합 추출물을 1%(10 g/kg)을 급여한 PEM군으로 나누어 6주간 사육하였다.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군은 정상식이를 섭취한 정상식이군과 비교하여 혈청 지질 수준, 몸무게, 지방조직 무게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반면 식물혼합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는 식이는 몸무게, 지방조직 무게 및 혈중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그리고 중성지방을 고지방식이와 비교하여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고지방식이 급여로 증가된 체중 및 지방조직 무게를 감소시키고, 혈청지질 조성을 개선시킨 식물혼합 추출물은 고지방 식사로 인한 고지혈증 및 비만과 같은 지질대사 이상을 개선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므로 항비만용 건강기능성 식품 소재로써 이용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식물유래 천연항균물질 첨가에 의한 김치의 발효조절 (Control of Kimchi Fermentation by the Addition of Natural Antimicrobial Agents Originated from Plants)

  • 서현선;김선화;김진솔;한재준;류지훈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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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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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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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L. plantarum에 대한 항균성을 보이는 식물추출물들을 탐색한 후, 선별된 식물추출물들의 항균력을 실험실배지(MRSB)에서 규명하였다. 이후, 우수한 항균력을 보인 식물추출물들을 김치에 직접 적용하면서 김치의 발효지연 효과를 확인하였다. 식물추출물 2,117종을 대상으로 agar well diffusion assay를 수행한 결과, L. plantarum에 대한 항균성을 보이는 15종의 식물추출물들이 선별되었다. 선별된 15종의 식물추출물의 L. plantarum에 대한 최소저해농도를 확인한 결과, 자몽종자 추출물(0.0313 mg/mL), 소목열수추출물(0.2500 mg/mL), 오레가노 에센셜 오일(1.0 mg/mL)이 L. plantarum에 가장 우수한 항균력을 나타냈다. 이들 식물추출물들의 김치 발효조절 능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자몽종자 추출물(0.1, 0.3, 그리고 0.5%), 소목추출물(0.1, 0.5, 그리고 1.0%), 오레가노 에센셜 오일(0.1, 0.5, 그리고 1.0%)을 개별적으로 김치에 첨가하여 $10^{\circ}C$에 20일간 저장하면서 김치의 pH 변화와 총균 및 젖산균의 개체수 변화를 확인하였다. 대조구의 pH는 저장 5일만에 적숙기에 도달한 반면, 자몽종자 추출물(0.1, 0.3, 그리고 0.5%), 소목추출물(0.1, 0.5, 그리고 1.0%), 그리고 오레가노 에센셜 오일(0.5와 1.0%)을 첨가한 김치는 적숙기에 도달하지 않았다. 이러한 현상은 총균과 젖산균의 개체수의 변화에서도 관찰되었다. 즉, 자몽종자 추출물(0.1, 0.3, 그리고 0.5%), 소목추출물(0.1, 0.5, 그리고 1.0%), 그리고 오레가노 에센셜 오일(0.5와 1.0%)을 첨가한 김치는 총균과 젖산균의 개체수가 식물추출물을 첨가하지 않은 김치와 비교하여 저장기간 동안 유의적으로 적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L. plantarum에 대한 항균성을 보이는 식물추출물들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자몽종자 추출물, 소목추출물, 오레가노 에센셜 오일을 김치에 직접 첨가함으로써 김치의 발효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식물성 김치재료추출물의 항미생물활성 (Antimicrobial Activities of the Extracts of Vegetable Kimchi Stuff)

  • 김선재;박근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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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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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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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김치의 천연보존제로서의 이용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15종의 식물성 김치재료를 MeOH로 추출, 용매분획하여 얻어진 산성구, 중성구 그리고 수용액구에 대해 김치 주발효미생물인 Leuconostoc mesenteroides, Pediococcus cerevisiae, Lactobacillus plantarum과 Saccharomyces cerevisiae를 대상으로 항미생물활성을 검색한 결과, 마늘과 부추추출물의 중성구에서 뚜렷한 항미생물활성을 나타냈다. 특히 부추추출물은 김치의 숙성 및 산패원인균으로 알려진 Ped. cerevisiae와 L. plantarum에 대해서 현저한 항미생물활성을 나타내, 김치의 천연보존제 및 산패억제제로서 부추추출물의 이용가능성이 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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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phyromonas gingivalis에 대한 오리나무 줄기 추출물의 항균활성 및 생물막 형성 억제 효과 (Antibacterial and Antibiofilm Activities of Alnus japonica Stem Extract against Porphyromonas gingivalis)

  • 김혜수;조수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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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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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6-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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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천연물유래 구강건강소재로써 염료식물의 이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오리나무, 옻나무, 치자나무, 황칠나무, 황벽나무, 회화나무 줄기 추출물의 구강미생물에 대한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6 종의 국내 자생 염료식물의 줄기에서 추출한 에탄올 추출물 중 오리나무 줄기 추출물(1 mg/disc)이 치주질환 원인균인 P. gingivalis KCTC5352에 대해 가장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오리나무 줄기 추출물은 P. gingivalis KCTC5352에 대해 양성대조구로 사용한 chlorhexidine과 유사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P. gingivalis KCTC5352의 MIC는 0.4 mg/ml였고 MBC는 0.6 mg/ml였다. 오리나무 줄기 추출물이 0.2-2.0 mg/ml 농도로 처리된 배양액에서 P. gingivalis KCTC5352의 바이오필름 생성율과 세균 생육은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저해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P. gingivalis KCTC5352의 superoxide dismutase (SOD)와 섬모에 대한 mRNA 발현도 추출물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오리나무 줄기 추출물은 치주질환 원인균인 P. gingivalis KCTC5352에 대한 항균활성과 생물막 생성 억제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천연물유래 구강건강소재로써 이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B16/F10 흑색 종 세포에서 오디(Morus alba) 에탄올 추출물의 멜라닌 생성 저해 작용과 항산화 활성 (Antioxidation Activity and Inhibition of Melanin Synthesis of Ethanol Extracts from Morus alba in B16/F10 Melanoma Cells)

  • 조미래;조인아;이중헌;김수관;이숙영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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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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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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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80% 식물성 알코올을 추출 용매로 사용해 오디를 빛을 차단 후 실온에서 3일 간 추출하였다. 3회 여과한 후 최소 온도($40{\sim}60^{\circ}C$)에서 농축한 뒤 동결 건조하여 파우더 형태로 사용하였다. 오디(Morus alba)의 에탄올 추출물은 B16/F10 세포의 항산화 및 멜라닌 합성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멜라닌 함량과 세포 내 tyrosinase 활성을 Western blotting으로 측정 하였다. Tyrosinase와 tyrosinase-related protein (TRP) -1은 tyrosinase-related protein (TRP) -2보다 강력하게 억제되었으며, 이들 결과는 tyrosinase와 TRP-1은 흑갈색을 띠는 eumelanin의 생합성의 억제와 강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 주었다. ${\alpha}$-melanocyte-stimulating hormone (${\alpha}$-MSH) 처리 한 B16/F10 흑색 종 세포에서 M. alba 에탄올 추출물은 멜라닌 생성 연관 단백질의 발현 및 멜라닌 생성이 용량 의존적으로 억제 하였다. 멜라닌 함량과 세포 내 tyrosinase 활성을 Western blotting으로 측정 하였다. 또한 DPPH와 SOD를 사용하여 항산화 활성을 분석하였고 총 폴리 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 하였다. MTT assay 분석을 사용하여 M. alba 에탄올 추출물의 세포 독성을 측정 하였다. B16/F10 멜라닌 생성 세포의 tyrosinase 저해 활성 및 사멸 효과가 일반적으로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M. alba 에탄올 추출물은 항산화 및 미백 효과를 나타내며, 기능성 화장품의 천연 성분으로서 우수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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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항균복합제재용액을 침지 및 재배용수로 처리한 콩나물의 선도유지 효과 (Preservative Effect of Soybean Sprouts Pre-soaked and Cultivated in the Solution of Natural Antimicrobial Mixture)

  • 정준호;조성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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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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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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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실험에서는 식품의 미생물작용에 의한 변질의 저해 효과가 뛰어난 식물성천연항균제품(botanical antimicrobial agent)에 천연보조제(인삼추출물, 알로에, 매실추출물)를 첨가하여 paper disk법에 의한 항균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삼추출물을 첨가한 천연복합항균제재(BAAG)에서 생육저해환이 가장 크고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편, 천연 항균복합제재 용액에 콩나물용 콩을 농도별로 각각 침지 처리하여 냉장 및 상온에 저장하면서 대장균수, 총균수의 변화를 살펴보고, 외관상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수도수로 침지처리한 대조구와 비교하면서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대장균은 BAAG의 침지처리에 의해 성장이 억제되었으며 처리농도가 증가시킬수록 균증식 억제 효과가 뚜렷하였고, 총균수도 BAAG 처리구의 콩나물이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외관상의 변화와 상품 가치를 측정한 결과는 수도수처리구인 대조구 콩나물이 저장 3일 후부터 부패취와 함께 표피의 점질성 갈변이 형성되어 상품가치가 크게 떨어진 상태였다. 위와 같은 결과, BAAG용액 속에서 콩나물 콩을 발아시켜 침지 처리함으로써 콩나물의 유통기간을 상당기간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행 외종피로부터 살선충 물질의 순수 분리와 활성 (Purification Nematicidal Substance and Nematicidal Activity from Ginkgo biloba L. Outer Seedcoat)

  • 장유주;황현정;김근기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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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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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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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은행 종자와 잎은 많은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졌으나, 외종피는 알러지 등의 부작용으로 사용을 기피해왔다. 본 연구에서는 버려지는 은행 외종피로부터 작물재배에 많은 피해를 주는 선충을 방제할 수 있는 천연물을 찾고자 했다. 은행 외종피 유기용매추출물의 H2O 분획물과 EtOAc 분획물에서 살선충 활성을 확인하였고, EtOAc 분획물에서 살선충 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EtOAc 분획물을 0.1 mg/mL 농도 처리에서 74%의 살선충 활성이 나타났다. 4차례의 TLC를 실시하여 살선충 물질을 순수 분리하였으며, prep-TLC 에서 Rf 0.5에 single spot을 확인하였고, HPLC 분석에서 Rt 8.609에서 single peak를 확인하였다. 순수 분리한 물질을 GB4-3으로 명명하고, 살선충 활성을 조추출물과 농도별 비교하였다. 은행 외종피 조추출물 10 ㎍/mL 처리 후 18시간 후에 약 45%의 살선충 활성을 나타냈고, 20 ㎍/mL 처리한 곳에서는 55%의 활성을 보였다. 은행 외종피 추출물로부터 순수 분리한 물질 GB4-3을 20 ㎍/mL 처리한 곳에서는 18시간 후에 약 69%의 살선충 활성을 나타나 살선충제 개발 후 보소재로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부식선충에 대한 살선충 활성과 식물기생 선충에 대한 살선충 활성의 유의성은 선행 보고에서 볼 수 있으나, 은행 외종피를 이용한 선충방제제 개발을 위해서는 식물기생성 선충류에 대한 살선충 활성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농산물재배와 식물생육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선충 방제를 위한 친환경적 방제제의 개발은 절실히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식물이나 미생물 등의 생물소재를 이용하거나 천연소재의 부산물을 이용 또는 이들을 혼용한 혼합제제로 개발한다면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시판되는 구강양치액과 천연한방 추출물의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항균효과 비교 (Antimicrobial Effect of Commercially Available Mouth Rinsing Solutions and Natural Herbal Extracts on Streptococcus mutans)

  • 김성임;정문진;안용순;김아름;김미나;임도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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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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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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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천연한방 식물 추출물의 치아우식 예방제제로서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구강 양치용액과 함께 S. mutans에 대한 항균활성을 측정하고, 정상인 치은섬유모세포에 대한 독성 유무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용매별 천연한방 추출물의 S. mutans에 대한 최소성장억제농도는 증류수보다 에탄올 추출물에서 우수한 성장억제 효과를 보였다. S. mutans에 대한 최소성장억제농도를 비교한 결과, 천연한방 에탄올 추출물은 보골지가, 구강양치액은 헥사메딘이 가장 낮은 농도에서 성장억제 효과를 보였다. S. mutans에 대한 최소살균농도를 비교한 결과, 천연한방 에탄올 추출물은 보골지가, 구강양치액은 헥사메딘과 가그린이 낮은 농도에서 사멸효과를 나타냈다. 정상인의 치은섬유모세포에 천연한방 에탄올 추출물을 최소성장억제농인 10, 39, $78{\mu}g/ml$로 처리하여 독성 유무를 측정한 결과 세포독성이 없었다. 그러나 최소살균농도 값을 토대로 각 추출물별 농도를 달리하여 처리한 결과, 보골지를 제외하고는 다른 추출물은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세포독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4종의 천연한방 추출물은 합성 화학물질인 구강양치액과 비교 시 유사한 항균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천연한방 추출물은 적정 농도를 첨가함으로써 치아우식 대체 예방제제로 실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