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천연식물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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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생 식물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항균효과 (Antioxidaitve and Antibacterial Activities of Endemic Plants Extracts in Korea)

  • 한승호;우나리야;이송득;강명화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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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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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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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3종의 천연 자생물의 ethanol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및 항균활성을 비교하였다. Hydrogen radical 소거능으로 측정한 항산화 활성은 유근피가 99.72%로 가장 높았으며, 율무 > 가지 > 삼지구엽초 순으로 높았다. DPPH에 의한 전자공여능을 측정한 결과, 오배자 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은 70.33%로 매우 높았고, 피마자 > 가지 > 유근피 추출물이 높은 활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Paper disk diffusion법에 의해 측정한 항균활성은 오배자 추출물이 모든 균종에서 가장 강한 항균활성 (16.0-19.0 mm)을, 솔잎, 결명자, 세신, 은행 추출물 순으로 모든 균종에서 9.5-11.5 mm 정도의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약쑥은 Listeria monocytogenes 종을 제외한 실험균주에서 9.0-10.0 mm의 높은 항균성을 보였다. 삼백초는 Bacillus subtilus, Stapylococcus aureus, Escherchia coli, Samonella entetotidis의 균종에서 선택적인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23종 자생식물자원의 항산화활성과 항균효과를 비교한 결과, 유근피, 가지, 피마자, 오배자, 솔잎이 hydrogen radical 소거능, DPPH에 의한 전자공여능, 항균효과가 매우 높은 식물자원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산수유를 포함한 복합추출물이 cimetidine으로 발기부전을 유도한 동물모델에서 성기능 개선 효과 (Effect of Complex Extract Including Cornus officinalis on the Cimetidine/Ethanol-induced Erectile Dysfunction Model in Rats)

  • 장지훈;김태묵;심미옥;노종현;정호경;이무진;이기호;안병관;조현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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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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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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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발기부전(erectile dysfunction, impotence)은 성교과정을 위한 음경이 딱딱하게 발기되지 않거나 유지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잦은 발기 부전은 심장 질환, 비만, 알코올 중독, 스트레스, 흡연 및 우울증을 비롯하여 치료가 필요한 건강상의 문제가 원인이 된다. 본 연구는 산수유(Cornus officinalis)를 포함한 복합 추출물이 발기부전 랫드모델에서 성기능과 관련된 인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발기부전 랫드모델은 Cimetidine/5% EtOH를 2주 동안 경구투여하여 유도한 후, 산수유 등 복합추출물을 각각 다른 농도로 경구투여하였다. 그 결과, 산수유 등 복합추출물 처리군(CPL-300, 600, 900 mg/kg)에서 성 기능 인자(NO, cGMP)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 향상되었다. 또한 혈청 테스토스테론은 산수유 등 복합추출물 처리 후 용량 의존적으로 증가하였다. 더욱이, 산수유 등 복합추출물의 투여는 발기부전 랫드모델에서 전립선의 크기를 회복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과를 종합하자면 산수유 등 복합추출물이 랫드모델에서 성기능 인자와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킴으로써 발기부전을 완화시킨다는 것을 보여 주었고, 이는 산수유 등 복합추출물이 천연 추출물로 향 후 발기부전 치료에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산수유 복합추출물의 남성 성기능의 직접적인 연관관계, 유효성분과 그 메커니즘을 자세히 밝히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역미셀계를 이용한 지용성 식물체 추출물의 tyrosinase 저해효과 분석 (Ability of Lipophilic Extract Obtained from Plants to Inhibit Tyrosinase Activity in Reverse Micelles)

  • 신유정;한대석;김석중;김인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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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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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6-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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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체내에서 멜라닌 생합성을 촉매하는 tyrosinase에 대한 천연의 지용성 저해제 발굴을 위하여, isooctane/AOT(100 mM)/인산완충용액(20 mM, pH 8.0)으로 구성되고 tyrosinase(105.3 units/mL)와 3,4-dihydroxyphenyl-alanine(0.18 mM)을 함유한 역미셀계에서 식물체 75종의 petroleum ether 추출물이 tyrosinase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식물체중에서 마늘이 in vitro 멜라닌 합성 반응을 완전히 저해하였고(100%), 모과, 고구마, 양파, 무순, 사과의 저해활성이 60% 이상이었다. 한약재와 향신료 중에서는 로즈마리, 고수, 계피, 산사자, 측백엽, 오매, 두충, 박하, 정향이 60% 이상의 저해능을 보였다. 그리고 각 식물체의 tyrosinase 저해효과와 더불어 추출수율을 함께 고려했을 때, 단위 원재료로부터 tyrosianse 저해제 생산을 많이 할 수 있는 소재를 선정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역미셀계를 이용함으로서 기존에는 분석이 어려웠던 지용성 물질의 tyrosinase 저해효과를 측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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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매에 따른 향나무 부위 별 색소 추출물의 견직물에 대한 염색성 (Dyability of Silk Fabrics with Juniperus chinenesis Extracts by Solvents)

  • 이정순;남기연
    • 한국염색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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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염색가공학회 2012년도 제46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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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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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지구상에는 약 40만 종의 식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에 는 질병의 치료를 위한 약재로 이용되거나 나무는 대부분 목재 등으로 이용된다. 향나무(Juniperus chinenesis L.)는 항균성 및 방충성이 뛰어난 상록수로서 목재는 조각재나 가구재로 사용되고 민간 및 한의학에서 다양한 증상의 약재로 쓰이고 있으며 부패한 냄새를 제거할 목적이나 향재 및 향료로도 쓰이고 있다. 열매의 정유성분은 화장품, 술, 캔디 등에 사용되며 cedrol은 향료보류제, 유분은 훈향료, 목부는 고혈압, 곽란, 심복통, 통기파혈에 쓰인다. 향나무는 폴레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재의 폴리페놀 화합물은 항암, 항균, 항알러지, 노화방지 및 심장질환 등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등 광범위한 약리학적 활성을 나타내어 식품, 의약품, 화장품, 향료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향나무 추출물에 관한 연구로는 성분분석과 생리활성 등에 관한 의약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와 항산화, 항균활성 등 약리작용에 연구가 최근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측백나무속에 속하는 나무들은 대부분 정유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특성으로 항균성 등 바이오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향나무 추출물의 염색성에 관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용매를 이용하여 향나무의 잎, 열매, 수피, 심재 각 부위 추출물을 이용하여 견직물에 대한 염색성을 살펴봄으로써 향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염색과 염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 증류수를 염액 용매로 염색한 결과 모든 추출물의 잎, 열매 염색포의 색상은 대부분 옅은 Y계열로 나타났으며 향나무의 수피와 심재 염색포는 대부분 적색기미가 강한 YR계열로 나타났다. 에탄올 혼합액을 염액 용매로 하여 염색한 결과 향나무의 잎과 열매의 색상은 대부분 Y계열의 색상을 나타냈고 유기용매 추출염색포에서 정유성분으로 추정되는 물질 때문에 균염이 어려웠으며 수피와 심재 염색포에서 대부분 R계열의 색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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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공부산물을 이용한 눈개승마의 효과 증진 가공연구 (Research on Co-processing Effect of Aruncus dioicus with Soybean Processing by-products)

  • 박채영;천희순;엄병헌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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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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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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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눈개승마 (Aruncus dioicus)는 장미과(Rosaceae) 눈개승마속(Aruncus)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잎줄기 채소이다. 독특한 향기가 특징이며, 인삼맛, 두릅맛, 고기맛이 나는 산채로 세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 예로부터 삼나물로도 불러왔다. 눈개승마에는 caffeic acid, 1-O-Caffeoyl-β-D-glucopyranose 등의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전초는 해독, 편도선염에 효과가 있어 약용으로 쓰이고 어린순은 탄수화물과 무기물 함량이 풍부하다. 비지는 대두를 이용하여 두부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것으로서 대두로부터 수용성 단백질이 추출되었지만 나머지 약 23%의 단백질, 57%의 식이섬유와 이소플라본 등의 유용한 성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다. 또한 비지의 단백질은 다른 식품에는 부족한 황 함유 아미노산과 리신의 함량이 비교적 많고, 두부에 거의 없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된 고 식이섬유 소재이다. 그리하여, 이러한 콩비지를 고부가가치 식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건조 미세분말 비지를 제조하고, 이를 산채와의 혼합 가공을 통한 기능증진 효과를 연구하였다. 일반적으로 산채는 쓴맛 제거와 보관성 증진을 위해 데침공정을 주로 하나 산채를 물에 데칠 경우 산채의 유용성분이 대부분 손실된다. 눈개승마의 경우 유용성분이 17.25%, 그 중 폴리페놀 성분이 약 90% 손실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데침공정 대신 찜공정을 이용하여 산채의 유용성분을 보존하고 콩비지를 첨가하여 산채 유용성분의 생이용성 증진 효과를 연구하였다. 눈개승마를 콩비지와 혼합하여 고온고압 가공함으로써 산채의 쓴맛을 줄이고 보관성을 높이는 동시에 눈개승마 폴리페놀의 단량체화를 통해 눈개승마 단독가공에 비하여, 단량체 비율이 약 100~200배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콩비지의 고부가가치 소재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을 뿐만 아니라 산채의 다이어트·건강기능식품 소재로의 산업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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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포닉스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항노화 제품 개발 (Development of Sustainable Anti-aging Products Using Aquaponics Technology)

  • 김유아;전태병;장욱주;박병준;강학희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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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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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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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자생식물로부터 지속가능한 천연 항노화 화장품 신소재 개발을 위해 수생식물인 어리연꽃의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시스템 적용 가능성 및 항노화 효능을 검증하였다. 어리연꽃은 아쿠아포닉스 시스템내에서 부엽형태의 담액식 방식에서 성장 가능하고, 근경번식을 통해 증식됨이 확인되었다. 또한, 어리연꽃의 재배에 질산염, 칼륨 및 수온이 크게 영향을 미치며, 최적 조건은 각각 $80{\mu}g/mL$, $63.5{\mu}g/mL$$25^{\circ}C$로 확인되었다. 특히 주성분 2종(3,7-di-O-methylquercetin-4'-O-${\beta}$-glucoside 및 sweroside)이 약 $5{\mu}g/mL$ 이상 함께 존재 시 시너지 유효성이 있었다. 어리연꽃 추출물은 환경 유해물질 $benzo[{\alpha}]pyrene$, ammonium nitrate, formaldehyde에 의해 손상된 피부 세포의 회복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으며, 염증성 조절 인자인 $PGE_2$, $TNF-{\alpha}$ 및 COX-2를 억제하고, 콜라겐 분해 효소인 MMP-1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항염 및 항노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아쿠아포닉스 기술 기반 어리연꽃 추출물의 원료 표준화는 화장품 분야에서 신규 항노화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추출방법을 달리한 곰취(Ligularia fischeri) 추출물의 항산화 및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antioxidant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extract from Ligularia fischeri by extraction methods)

  • 우연정;신승렬;홍주연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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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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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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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기능성 소재 개발 가능성을 위해 곰취의 열수 및 70% 에탄올 추출방법에 따른 추출물의 항산화 및 생리활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수율 측정 결과 곰취 열수 추출물은 15.23%, 곰취 에탄올 추출물은 17.45%로 에탄올 추출물의 수율이 높았다.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결과 곰취 에탄올 추출물인 LEE에서 각각 $17.17{\pm}4.38mg/g$, $35.06{\pm}6.69mg/g$으로 함량이 높았다. 곰취 추출물의 전자공여능과 SOD 유사활성능,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함을 보였으며, 곰취 에탄올 추출물인 LEE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곰취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아질산염 소거능은 증가함을 보였고, pH 1.2가 pH 3.0보다 아질산염 소거능이 높았다. Xanthine oxidase 저해 효과와 tyrosinase 저해 활성은 곰취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모든 농도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곰취 에탄올 추출물인 LEE에서 저해효과가 높았다. 환원력은 곰취 추출물 $1,000{\mu}g/mL$의 농도에서 곰취 열수 추출물인 LWE와 곰취 에탄올 추출물인 LEE에서 1.20로 환원력이 유사하였고, 곰취 추출물 $62.5-500{\mu}g/mL$의 농도에서는 곰취 열수 추출물인 LWE의 환원력이 높았다. 따라서 곰취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 결과 곰취가 항산화 및 생리활성이 우수하여 천연 항산화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한 약용식물 자원이며, 이를 활용한 가공 산업 및 지역 특산물 발전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감미제로 사용되는 약용식물의 난충치성에 관한 연구

  • 이인순;문혜연
    • 한국생물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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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공학회 2002년도 생물공학의 동향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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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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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감미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약용식물 중 대추와 감초 황기로부터 기능성 친연 감미료를 얻기 위해 에탄올과 물을 추출용매로 사용하여 당류가 포함된 시료를 얻었다. 이들 시료에 대한 감미효과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당 분석 및 난충치성 실험을 실시한 결과 황기와 감초에서 산생성력과 dental plaque의 수치가 낮게 나타나 기능성 천연 감미료를 얻을 수 있는 약용식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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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식물 추출물 첨가에 의한 어류 에드워드증(Edwardsiellosis) 발생균인 Edwardsiella tarda에 항생제 투여로 생성되는 persister cell 저감 효과 (Effects of Natural Compounds from Various Plant Eradicate the Persister Cell of Edwardsiella tarda Treated with Antibiotics of Florfenicol and Amoxicillin)

  • 김나경;권대혁;김성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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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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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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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어류 병원균의 비 유전성을 가지는 항생제 내성균인 persister cell에 관한 연구이다. Persister cell은 기존의 항생제를 분해하는 저항균체(resistant cell)와는 다른 특성으로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는데, 항생제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기작으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형성한다. 그래서 기존의 양식장에서 어류를 키울 때 어류에 투여하는 항생제는 일반적인 균주의 사멸 항생제 농도보다 더 높은 농도의 항생제를 투여하게 된다. 특히, E. tarda에 대한 다양한 항생제가 개발되어 있지만 내성균의 출현으로 그 효과가 좋지 않으며, 또한 persister cell에 의한 질병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균사멸 농도보다 훨씬 높은 농도의 항생제를 처리하고 있다. Persiser cell의 특이적인 저감 효과를 확인 하기 위하여 선별된 3종의 식물 추출물(돌외, 예덕나무, 상산)을 항생제와 함께 사용하였으며, 돌외와 예덕나무가 100 ${\mu}g/ml$, 상산은 200 ${\mu}g/ml$의 농도에서 persister cell의 사멸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넙치를 이용한 12일간의 누적 폐사율을 조사한 결과, 식물 추출물과 항생제 혼합액의 복강 투여구가 항생제 단독의 복강 투여구 보다 낮은 누적 폐사율이 관찰되었고, 항생제에 첨가한 식물 추출물의 농도가 돌외 30 ${\mu}g/ml$, 예덕나무 10 ${\mu}g/ml$, 상산 10 ${\mu}g/ml$의 농도 투여구에서 가장 낮은 누적 폐사율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 사용된 세가지 추출물들(돌외, 예덕나무, 상산)은 항균 활성을 가지지 않은 농도에서 항생제와 병용하여 persister cell의 저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천연식물자원으로부터 Acetylcholine esterase 저해 활성 탐색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Screeening of Natural Plant Resources with Acetylcholine esterase inhibitory activity and Effect on Scopolamine-induced Memory Impairment)

  • 최장원;원무호;주한승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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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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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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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아세틸콜린 분해효소(acetylcholine esterase, AChE) 억제제는 아세틸콜린 함량을 높여 콜린성 neuron을 활성화함으로써 기억 능력의 개선 및 치매 개선을 가져와 현재 다양한 AChE 억제제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AChE에 대한 억제 활성을 갖는 천연물을 다양한 식물추출물 및 에센스오일로부터 탐색하였으며, 탐색한 추출물의 scopolamine으로 기억손상을 유발한 쥐의 기억력 개선 활성을 치매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는 donepizil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몽(Citrus paradisi) 유래의 에센스 오일이 AChE 억제 활성이 가장 높아 20 ug/ml의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90% 이상의 효소 억제 활성을 나타내었다. 수동회피 실험 결과, 자몽 유래의 에센스오일(100 mg/kg, p.o.)을 투여한 쥐는 치매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는 donepizile (0.5 mg/kg)을 투여한 쥐와 유사한 latency time을 나타내어 인지기능이 개선되었다. 또한, 수중미로 시험 결과, 자몽 유래 에센스오일(100 mg/Kg, p.o.)을 투여한 쥐는 donepizile(0.5 mg/kg)을 투여한 쥐와 유사한 latency time을 나타내어 인지기능이 개선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자몽 유래 에센스오일은 매우 효과적으로 기억력을 개선하여 인지기능을 개선해 줄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후보물질이라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