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천연식물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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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os fortunei, Colubrina arborescens, Croton caudatus, Osmanthus matsumuranus, 그리고 Schima noronhae를 포함하는 5종 식물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tive Activity of Five Plant Extracts including Apios fortune, Colubrina arborescens, Croton caudatus, Osmanthus matsumuranus and Schima noronhae)

  • 이수현;진경숙;권현주;김병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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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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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2-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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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식물자원으로부터 생리활성을 보유한 새로운 기능성 소재를 찾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종의 식물 추출물을 분석하여 강한 항산화능을 보유한 5종(Apios fortunei Maxim., Colubrina arborescens Sarg., Croton caudatus Geiseler, Osmanthus matsumuranus Hayata 그리고 Schima noronhae Reinw.)을 선별하고, 각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시험관 분석법, 세포실험 모델계, 대상 단백질 발현 분석 등을 통해 평가하였다. 먼저 각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DPPH 라디칼 소거능을 통해 분석한 결과 모두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아스코르빈산과 유사한 정도의 높은 활성을 보여 각 소재가 매우 강한 항산화능을 보유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RAW 264.7 세포주에서 $H_2O_2$에 의해 유도된 ROS에 대한 각 추출물의 소거능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농도의존적인 강한 소거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항산화효소 중 하나로 항산화능 보유 천연물에 의해 발현이 유도되는 HO-1 및 그 전사인자인 Nrf2의 단백질 발현이 각 추출물의 처리에 의해 증가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5종 식물 추출물의 강한 항산화 활성을 처음으로 확인하였으며 향후 기능성 소재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느티나무 잎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 및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및 산화적 DNA 손상 억제 활성 (Antioxidant activities and inhibitory effects on oxidative DNA damage of leaf from Zelkova serrata with ethyl acetate fractions and hot water extracts)

  • 장태원;박재호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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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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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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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활성산소종은 DNA의 손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활성산소를 제어하고 조절하기 위해 천연항산화제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느티나무(Zelkova serrate)는 느릅나무과의 식물로 한국 마을 입구에 흔히 심어져 친숙한 식물이다. 하지만 느티나무의 항산화 활성 및 산화적 DNA 손상에 대한 방어효과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 느티나무 잎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 및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산화적 DNA 손상에 대한 억제활성을 확인하였다.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은 열수 추출물에 비해 DPPH 라디칼 소거활성, ABTS 라디칼 소거활성, $Fe^{2+}$ 킬레이팅 활성 그리고 reducing power에서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또한, 페놀류 화합물 함량은 각각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은 56.63 mg/g 그리고 열수 추출물은 51.61 mg/g으로 분석됐다. ${\phi}X$-174 RF I plasmid DNA를 이용한 산화적 DNA 손상억제활성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과 열수 추출물 모두 상당한 방어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느티나무 잎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 및 열수 추출물은 뛰어난 항산화 활성 및 산화적 DNA 손상 억제 효과를 통한 천연 자원으로서의 잠재성을 보였다.

만감류 5종(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 카라향) 부위별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Ethanol Extract from Different Parts of 5 Types of Late Maturing Citrus (Citrus hybrid 'Shiranuhi', Citrus hybrid 'Setoka', Citrus hybrid 'Blanco', Citrus hybrid 'Kanpei', Citrus 'Kara'))

  • 서지원;장미경;송원섭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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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3년도 임시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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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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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만감류 5종(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 카라향) 부위별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에 관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 측정,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측정, DPPH radical 소거 활성 실험을 실시하였다. 만감류 5종(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 카라향)의 총 폴리페놀 함량의 경우, 레드향 과피 처리구(93.97mg/g)에서 가장 높았으며, 천혜향을 제외한 모든 만감류 품종 부위들 가운데, 과피 처리구에서 높은 폴리페놀 함량을 나타내었다. 만감류 5종(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 카라향)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한라봉 전체 처리구(23.65mg/g)에서 가장 높았으며, 모든 처리구에서 30mg/g 함량보다 낮은 결과를 나타내어 총 폴리페놀 함량 대비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현상은 만감류 5종(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 카라향) 가운데 과피 두께의 비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만감류 5종(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 카라향)의 DPPH radical 소거 활성의 경우, 한라봉 전체(81.01%)를 시작으로 한라봉 중피(73.13%), 한라봉 외피(63.94%) 처리구에서만 DPPH radical 함량이 EDA 50% 이상 값을 나타내었다. 특히 총 폴리페놀 함량(mg/g)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mg/g) 모두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던 처리구들 가운데 한라봉 중피(79.75, 23.16), 한라봉 전체(75.51, 23.65) 처리구에서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인 반면, 레드향 과피(93.97, 20.59)의 활성은 49.26%로 DPPH radical EDA 50%에 미치지 못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과피와 과육의 에센셜 오일과 성분의 차이에서 기인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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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귤 6종(레몬, 지몽, 청자몽, 오렌지, 만다린, 라임) 부위별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Ethanol Extract from Different Parts of 5 Types of Imported Citrus (Citrus limon, Citrus paradisi Macfad, Citrus. grandis Osbeck × Citrus. Paradisi Macf., Citrus sinensis, Citrus reticulata Blanco, Citrus x aurantifolia))

  • 서지원;장미경;송원섭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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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3년도 임시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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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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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수입귤 6종(레몬, 자몽, 청자몽, 오렌지, 만다린, 라임) 부위별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에 관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 측정,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측정, DPPH radical 소거 활성 실험을 실시하였다. 수입귤 6종(레몬, 자몽, 청자몽, 오렌지, 만다린, 라임)의 각 부위별 생리활성 실험에서 총 폴리페놀 함량(mg/g)은 청자몽 중피(252.14mg/g)와 청자몽 외피(224.60mg/g), 청자몽 과피(213.13mg/g), 자몽 중피(197.13mg/g) 순으로 모두 150mg/g 이상의 양호한 폴리페놀 함량을 나타내었다. 수입귤 6종(레몬, 자몽, 청자몽, 오렌지, 만다린, 라임)의 각 부위별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mg/g)은 자몽 중피(147.24mg/g)와 청자몽 중피(147.08mg/g), 청자몽 과피(127.74mg/g), 청자몽 외피(122.5mg/g) 순으로 모두 120mg/g 이상의 매우 양호한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나타내었다. 수입귤 6종(레몬, 자몽, 청자몽, 오렌지, 만다린, 라임)의 각 부위별 항산화 활성(EDA, %)은 레몬 과피(83.21%)를 시작으로 라임 전체(80.23%), 레몬 과육(77.02%), 레몬 전체(69.85%), 만다린 과피(68.86%), 라임 과육(64.61%) 순으로 EDA 50% 이상 값을 나타내어 양호한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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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총나무(Sambucus williamsii var. coreana) 추출물의 항산화효과 (Antioxidative Activity of Extracts from Sambucus williamsii var. coreana)

  • 채정우;조영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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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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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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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딱총나무의 항산화 활성을 조사해 보았다. 딱총나무 잎과 줄기의 물추출물에는 6.6 mg/g과 2.0 mg/g의 phenolic compound가 함유되어 있었다.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실험에서 전자공여능은 딱총나무 잎의 물과 에탄올 추출물 phenolic 200 ${\mu}g/mL$의 함량에서는 99.5%, 89.7%, 줄기의 물과 에탄올 추출물 phenolic 200 ${\mu}g/mL$의 함량에서는 92.2%, 94.3%의 높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ABTS radical cation decolorization 측정에서도 딱총나무 잎의 물과 에탄올 추출물 phenolic 200 ${\mu}g/mL$의 함량에서는 79.8%, 99.1%, 줄기의 물과 에탄올 추출물 phenolic 200 ${\mu}g/mL$의 함량에서 90.8%, 97.2%의 매우 높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다. Antioxidant protection factor에서는 딱총나무 잎의 물과 에탄올 추출물 phenolic 200 ${\mu}g/mL$의 함량에서는 1.1과 1.1 PF, 줄기의 물과 에탄올 추출물 phenolic 200 ${\mu}g/mL$의 함량에서는 1.4와 1.0 PF의 항산화효과를 나타내었다. Thiobarbituric acid reaction substance 측정에서도 딱총나무 잎의 물과 에탄올 추출물 phenolic 200 ${\mu}g/mL$의 함량에서는 88.7%, 98.1%, 줄기의 물과 에탄올 추출물 phenolic 200 ${\mu}g/mL$의 함량에서는 93.6%, 90.6%로 positive control인 BHT 및 vitamin C보다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딱총나무의 항산화 활성을 이용한 천연 기능성 식품소재로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항충치효과를 가진 식물 소재 탐색 (Anticariogenic Activities of Various Plant Extracts)

  • 최인욱;정창화;박용곤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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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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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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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충치발생 원인균인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각종 천연물질의 항균효과와 GTase 저해활성을 조사한 결과, 미숙사과, 황련, 우롱차, 감초 등에서 항충치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그 중에서 감초를 열수추출한 다음 생성된 박을 75% 에탄올로 추출하여 얻어진 감초박 추출물이 가장 탁월한 생육저해 효과가 관찰되었다. 또한 이들 소재를 중심으로 충치균이 불용성 glucan을 생산하는 GTase 활성 저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녹차, 오배자, 미숙사과 polyphenol 추출물 및 감초박 추출물이 GTase의 활성을 저해시키는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항충치 효과에서와 같이 감초박을 75% 에탄올로 추출한 감초박 추출물이 가장 뛰어난 GTase 활성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감초박을 75% 이상의 에탄올로 추출한 추출물보다 chloroform으로 추출한 추출물에서 더욱 탁월한 항충치균 효과가 관찰되었다. 감초박을 75% 에탄올로 추출한 후, 각종 유기용매로 2차 분획하였을 때, chloroform으로 추출한 분획에서 가장 강한 항충치균 활성이 나타났다. 얻어진 추출물을 silicagel column상에서 4개의 분획으로 재차 분리하였고, 첫번째 분획에서 가장 강한 항충치균 활성을 나타내는 분획을 얻었으며, 이들 분획을 HPLC로 분석했을 때 항충치균에 대한 활성은 주로 소수성이 강한 물질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되어졌다.

식물추출혼합물의 니코틴 분해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Phyto-Extract Mixture on the Nicotine Decomposition)

  • 정종문;김지훈;이동희;조희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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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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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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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천연식물소재 및 한약재 추출제재인 식물추출 혼합제재가 인체내에서 니코틴 분해능에 미치는 영향을 FRCFR5 세포주, Xenopus oocyte, 임상 실험을 통하여 검토하였다. 본 실험은 체내에 잔존하는 니코틴이 식물추출 홉합 제재에 의해 무독한 대사산물인 코티닌으로 분해량이 증가되고 동시에 NNK, NNN, NNA 등과 같은 폐암 유발물질인 니트로사민 유도체 생성 경로가 억제될 것이라는 가정을 전제로 실험을 수행하였다. 본 실험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식물추출 혼합 제재에는 니코틴에서 코티닌으로 전환시키는 대사 활성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나, 실제로 어떤 유효성분들이 관여하는지 그리고 정확한 작용 기작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분석 및 생화학적 연구가 앞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간세포에서 유래된 FRCFR5 세포주 실험 결과, 니코틴과 식물추출 혼합 제재가 첨가된 배지에서 니코틴과 물을 첨가한 배지보다 니코틴에서 코티닌으로 전환능력이 약 2∼3배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Xenopus oocyte에 직접 주사한 경우와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임상실험 결과 식물추출 혼합 제재음료를 음용하고 담배를 피운 실험군이 물을 음용하고 담배를 피운 대조군에 비해 약 2배 정도 높은 코티닌 함량을 나타내었다. 이는 실험군의 소변 중에 계속적으로 다량의 코티닌이 배출되는 것을 의미하며, 식물추출 혼합 제재 섭취시 체내에 존재하는 니코틴이 코티닌으로 지속적이면서 효과적으로 전환되는 것을 말한다 이상의 생체 내·외 실험에서 알 수 있듯이 식물추출혼합물은 니코틴에서 코티닌 생성을 약 2배정도 증가 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귀나무(A. julibrissin) 수피 추출물의 생리활성 (The Physiological Activities of Bark Extract of Albizia julibrissin)

  • 이양숙;김광곤;김남우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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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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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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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방생약재로 사용되고 있는 자귀나무 수피를 천연 항산화제 및 기능성 식품이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자귀나무 수피를 물을 용매로 $80^{\circ}C$$110^{\circ}C$의 고온에서 추출된 물 추출물(AW)과 열수 추출물(AHW) 그리고 70% 에탄올을 용매로 $60^{\circ}C$에서 추출된 에탄올 추출물(AE)에 대한 생리활성 물질의 함량과 효과를 측정하였다. 자귀나무 수피의 열수 추출물인 AHW에서 가장 많은 8.57 mg/g의 플라보노이드와 108.67mg/g의 폴리페놀 화합물을 함유하였다. SOD 유사활성은 1.0 mg/mL의 농도에서 10.46~16.73%였으며, 아질산염 소거능은 pH 1.2의 조건에서 49.86~60.82%로 AHW에서 가장 높은 소거효과를 보였으며 $IC_{50}$$770.18\;{\mu}g$/mL였다. DPPH를 이용한 전자공여능 측정 결과에서는 0.3 mg/mL의 농도에서 AHW가 92.30%로 가장 우수한 활성을 보였으나, $IC_{50}$은 AW($31.31\;{\mu}g$/mL)와 AHW($36.22\;{\mu}g$/mL)가 ascorbic acid ($39.10\;{\mu}g$/mL)보다 낮은 농도에서 50%의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다. XO에 대한 저해효과를 측정한 결과에서도 AHW가 94.05%의 저해율와 127.78 ug/mL의 $IC_{50}$ 농도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합환피 한약재명으로 사용되고 자귀나무 수피는 물을 용매로 $110^{\circ}C$에서 추출된 열수 추출물(AHW)이 세가지 추출물 중 가장 많은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화합물을 함유하며, 생리활성 효과에서도 우수하며 특히 전자공여능은 낮은 농도에서도 ascorbic acid보다 높은 활성을 나타내어 자귀나무 수피는 천연 생리활성 물질로서 식품과 기능성 제품에 활용 가능성이 있는 약용식물자원으로 생각된다.

약용식물의 Peroxynitrite와 Hydroxyl radical 소거 활성 (Peroxynitrite and Hydroxyl Radical Scavenging Activity of Medicinal Plants)

  • 민오진;김민석;곽병희;류동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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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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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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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약용식물 9종의 물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효과를 탐색하기 위해 in vitro 조건에서 강력한 산화력과 독성을 갖는 $ONOO^-$${\cdot}$OH radical의 소거효과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감잎, 구기자, 꾸지뽕나무, 담쟁이덩굴, 마디풀, 비파나무, 으름덩굴, 참취 추출물은 10${\mu}g/ml$ 농도에서 50% 이상의$ONOO^$ 소거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ONOO^-$ 소거효과는 양성 대조물인 penicillamine(94.08${\pm}$3.04)에 비해 낮았지만 비파나무 물 추출물(89.87${\pm}$4.57)이 다른 시료에 비해 가장 강력한 $ONOO^-$ 소거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가는잎쐐기풀과 감잎 물 추출물은 1mg/ml 농도에서 양성대조물인 thiourea 보다 효과적인${\cdot}$OH radical 억제효 과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9종의 약용식물은 $ONOO^-$${\cdot}$OH radical과 연관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억제시킬 수 있는 천연 항산화제로 밝혀졌다.

자단향으로부터 밀 붉은곰팡이병균 Fusarium graminearum에 대한 항진균활성 물질의 분리 및 특성 규명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Antifungal Metabolites from Pterocarpus santalinus against Fusarium graminearum Causing Fusarium Head Blight on Wheat)

  • 김지인;하아름;박애란;김진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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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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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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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붉은곰팡이병은 주로 Fusarium graminearum에 의해 발생하며 전세계적으로 주요 곡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식물병이다. 관행농가에서는 일반적으로 붉은곰팡이병 방제에 합성살균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합성살균제의 사용으로 인하여 환경 오염 문제와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가 야기되었다. 때문에 천연물살균제를 포함한 친환경 생물농약 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100종의 식물추출물을 이용하여 F. graminearum에 항진균 활성을 갖는 식물 추출물을 탐색하였다. 그 결과 자단 심재부인 자단향의 조추출물이 가장 강한 항진균활성을 보였으며, GC-MS 분석을 통하여 자단향으로부터 ${\alpha}$-cedrol과 widdrol로 동정된 두개의 항진균 활성물질을 분리하였다. ${\alpha}$-Cedrol과 widdrol의 F. graminearum 포자발아 억제활성 최소저해농도는 각각 31.25 mg/l과 62.5 mg/l였으며, 이 두 물질은 F. graminearum 이외에도 다양한 식물병원균의 균사 생육을 저해하였다. 더욱이 자단향 추출물을 분말 수화제로 제형화하여 처리한 결과, 밀 붉은 곰팡이병에 대한 방제효과는 유효성분 농도가 높을수록 효과적인 방제가를 보였으며, 250배 희석처리 시 2,000배의 상용농도로 희석한 합성살균제의 방제가(92.6%)와 통계적으로 유사한 87.2%의 병방제가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붉은곰팡이병방제를 위한 효과적인 생물살균제로 자단향 추출물이 활용 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