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천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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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초 선인장 분말을 첨가한 우리밀 식빵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ead Made from Domestic Korean Wheat Flour Containing Cactus Chounnyuncho (Opuntia humifusa) Powder)

  • 김경태;최아름;이경석;정용면;이기영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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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통권1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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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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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우리밀에 천년초 선인장 분말을 첨가한 천년초 식빵의 품질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예비실험을 통해 0%, 1%, 3%, 5% 천년초 분말 첨가 함량을 설정하였고, 첨가량에 따른 수분흡수율, 물성변화 및 호화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반죽의 발효시간, 완제품의 부피측정, 굽기 손실률과 관능검사를 실시하여 기능성 천년초 식빵의 가능성을 보고자 하였다. Farinograph 상에서는 천년초 분말 첨가량에 따라 다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흡수율 증가는 가스 보유력 및 완제품의 부피가 증가함으로서 동시에 안정도, 탄력도는 높아지고, 약화도는 떨어져야하지만 천년초 분말 첨가는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다. RVA로 측정한 반죽의 호화 개시온도는 대조구가 $52.63{\pm}2.0^{\circ}C$이었고 천년초 분말 첨가 비율의 변화에 따라 각 첨가군은 유의적인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최고점도와 최고점도에 도달하는 시간은 대조구가 $2673{\pm}14.8$ RVA, $6.53{\pm}0.0$분이었다. 천년초 분말 첨가한 경우 호화 개시온도와는 달리 첨가 비율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최저 점도의 유지 강도는 대조구가 $2012{\pm}16.3$ RVA이었고 천년초 분말 첨가구에 따라서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 최종 점도, breakdown, setback 값에서 대조구는 각각 $3180{\pm}9.9RVA$, $661{\pm}31.1RVA$, $1169{\pm}6.4\;RVA$이었다. 천년초 분말 첨가한 경우 최종점도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천년초 첨가량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breakdown, setback 값은 대조구보다 증가하였고, 천년초 분말 첨가 비율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노화를 예측할 수 있는 setback 값은 천년초 첨가에 따라 노화억제를 효과가 있음을 예측할 수 있었다. 반죽의 발효 시간은 천년초 분말 증가에 따라 발효시간이 길어짐을 볼 수 있었다. 식빵 부피 변화는 대조구가 $1371.4{\pm}35.6$ mL로 가장 켰고, 천년초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해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다. 굽기 손실률은 천년초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 수 록 손실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일반성분 검사 수분함량은 천년초를 첨가한 시료보다는 무첨가 시료가 높았지만 천년초 분말첨가량의 증가에 따라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수화물 함량은 무첨가 시료가 비교적 낮았는데 천년초 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지방과 회분함량은 천년초 함량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다. 관능평가에서는 색과 전체적인 품질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향, 맛, 질감 등에서는 0%, 1%, 3%, 5% 천년초 첨가에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전체적인 품질 평가에서는 천년초 분말 3%첨가가 $3.9{\pm}0.994$로 평가를 받았다. 이상의 실험결과로 보아 우리밀에 천년초 분말을 첨가해 제조한 식빵은 기능성 식품으로의 이용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석류와 천년초 분말을 첨가한 젤리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Jelly Containing Added Pomegranate Powder and Opuntia humifusa Powder)

  • 조영;최미용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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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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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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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석류와 천년초의 기능성을 살린 젤리를 실용화시키고 효과적인 배합비를 알아보기 위해 석류와 천년초 분말의 첨가 비율을 달리해서 젤리를 제조한 후 pH, 산도, 당도, 색도, 투명도, 탁도, 물성, 관능검사를 실시하여 젤리의 품질특성을 알아보았다. 석류 젤리와 천년초 젤리 모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pH가 유의적으로 낮아졌고(p<0.001), 산도와 당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01). 색도는 석류 젤리의 경우 석류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L)값과 황색도(b)값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적색도(a)값은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1). 그리고 천년초 젤리는 천년초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L)값은 감소했고, 적색도(a)값과 황색도(b)값은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1). 투명도는 석류 젤리와 천년초 젤리 모두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탁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01). 물성은 석류 젤리의 경우 석류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견고성이 대조군보다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부착성과 탄력성은 낮아졌다. 응집성과 검성도 대조군보다 낮아졌으며, 씹힘성은 대조군보다 현저하게 낮아졌다. 또한 천년초 젤리는 천년초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견고도는 대조군보다 약간 증가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부착성은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p<0.05), 응집성과 검성도 모두 낮아졌으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탄력성과 씹힘성은 천년초 분말의 첨가량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관능검사는 석류 분말 첨가 젤리의 경우 색상은 P4(2%)가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p<0.05), 외관은 P2(1%)가 가장 높았다. 단맛, 씹힘성, 탄력성, 견고성, 투명도, 전반적인 수용도는 대조군이 모두 높았으나 그 다음으로 석류 분말이 첨가되면서 P1(0.5%)가 가장 높았다. 또한 천년초 분말 첨가 젤리의 경우도 색상, 외관, 단맛, 씹힘성, 탄력성, 견고성, 투명도가 대조군이 모두 높았으나 그 다음으로 천년초 분말이 첨가되면서 O1(0.5%)가 높은 값을 나타냈으며, 전반적인 수용도도 O1(0.5%)가 가장 높았다. 따라서 석류와 천년초의 기능성을 살린 젤리를 실용화시키는 효과적인 배합비는 석류 분말과 천년초 분말 모두 0.5% 첨가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 젤리에 석류와 천년초 분말을 첨가 하는 것은 활용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천년초 추출물과 식이유황의 첨가가 계란의 생산성, 품질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Supplementation of Opuntia humifusa Water Extracts and Methyl Sulfonyl Methane on the Laying Productivity, Egg Quality and Sensory Characteristics)

  • 박선민;안일성;홍상미;김다솔;권대영;양혜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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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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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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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천년초에는 유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항균효과가 탁월하다는 보고가 있고, 식이유황도 체내 기능을 향상시켜 산란계의 계란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산란계에게 천년초와 식이유황을 사료에 첨가한 기능성 사료를 산란계에게 급여할 때 계란의 생산성과 품질 및 관능적 특성을 향상시키는 지를 조사하였다. 실험은 35주령의 Lohmann Brown 산란계 총 640마리를 4 처리 8 반복, 반복당 20수씩 완전임의배치를 하여 1) 천년초 0.12%, 2) 식이유황 0.1%, 3) 천년초 0.12%+식이유황 0.1% 또는 4) 물(대조군)을 사료에 골고루 혼합하여 5주 동안 급여하였다. 산란율, 계란 중량, 중량별 계란 생산량, 사료효율은 세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파란율은 천년초, 식이유황, 또는 천년초+식이유황을 급여한 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고 이러한 차이는 난각두께와 난각강도가 높은 것과 관련이 있었다. 계란의 신선도를 나타내는 Haugh unit, 난백과 난황의 점도도 천년초, 식이유황, 또는 천년초+식이유황을 급여한 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 천년초군이 식이 유황군 보다 신선도가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고 천년초+식이유황군도 천년초군이나 식이유황군과 차이가 없었다. 또한, 저장기간에 따른 계란의 신선도도 천년초, 식이유황, 또는 천년초+식이유황을 급여한 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 훈련된 대학생을 대상으로 반숙 난백과 난황에 대한 관능검사를 하였을 때도 난백과 난황에서 모두 질감, 달걀 특유의 비린맛, 느끼함 등에 대한 선호도가 천년초, 식이유황, 또는 천년초+식이유황을 급여한 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 결과적으로 천년초 추출물 0.12% 또는 0.1% 식이유황을 산란계의 사료에 첨가하여 급여하였을 때 산란계의 파란율을 감소시키고 저장기간 중에서도 신선도를 유지시키는 등 계란의 품질을 향상시켜 간접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천년초 추출물과 식이유황을 함께 첨가하였을 때 추가적으로 생산성이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지는 않았으므로 천년초 추출물 0.12%이나 0.1% 식이유황을 산란계 사료에 첨가함으로써 계란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겠다.

손바닥선인장(백년초, 천년초) 열매의 외관 및 성분특성 연구 (The morphological and chemical composition characteristics of Opuntia ficus-indica and Opuntia humifusa fruits)

  • 김미현;김희정;장미;임태규;홍희도;이영경;김경탁;조장원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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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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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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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손바닥선인장인 백년초(Opuntia ficus-indica var. saboten)와 천년초(Opuntia humifusa) 열매의 외관 및 성분을 비교하였다. 시료 간 외형을 장축, 단축, 중량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측정, 비교하였으며, 색도를 측정하여 외관을 비교하였다. 크기와 무게는 천년초 열매가 백년초 열매에 비해 작았으나, 단축 대비 장축의 비가 백년초 열매는 1.63, 천년초 열매는 1.90으로 천년초 열매가 백년초 열매에 비해 크기가 작은 대신 좀 더 길쭉한 모양을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색도의 경우 L값과 b값은 천년초 열매가, a값은 백년초 열매가 높았는데, 열매시료간의 ${\Delta}E$값은 19.80으로 나타나 색도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성분의 함량은 백년초 열매가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반면 조회분 함량은 천년초 열매가 높게 나타났으며, 조단백질 함량과 조지방 함량은 유사하게 나타났다. 식이섬유 함량은 백년초와 천년초 열매 모두 유사한 수준으로 높은 함량(52.7~53.4%)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식이섬유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알로에와 해조류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무기질 함량은 두 시료에서 K과 Ca순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한국인이 주로 섭취하는 과일의 K과 Ca함량에 비해 높은 함유량을 나타내었고, Ca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보고된 멸치와 비슷한 Ca함량을 나타내었다. 구성아미노산의 함량은 전체 합이 천년초 열매가 백년초 열매에 비해 높았으나 필수 아미노산의 비율은 백년초 열매가 천년초 열매에 비해 소폭 높았고, 모든 시료에서 glutam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은 특징을 보였다. 유리 아미노산의 경우 시료별 특성이 달랐는데, 백년초 열매의 경우 tyrosine의 함량이 높고 천년초 열매에 존재하지 않는 taurine이 존재한 반면, 천년초 열매의 경우 glutamic acid의 함량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모든 시료에서 GABA가 검출되었다. 본 연구결과 백년초와 천년초 열매가 외관특성 및 성분에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손바닥선인장 열매의 가공제품 개발 시 종에 따른 외관과 성분함량 차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고 특히 손바닥선인장 열매의 경우 식이섬유와 Ca의 함량의 높아 이를 이용한 기능성식품의 제조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천년초 줄기의 수확 시기 별 외관 및 성분 품질 특성 (The seasonal appearance and chemical composition characteristics of cladode of Opuntia humifusa)

  • 김희정;김미현;장미;임태규;홍희도;이영경;김경탁;조장원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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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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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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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토종 선인장인 천년초(Opuntia humifusa)의 줄기를 계절에 따라 채취하여 외관 및 성분을 비교하였다. 계절별 시료 간 외형을 장축, 단축, 폭, 중량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측정, 비교하였으며, 색도를 측정하여 외관을 비교하였다. 외형은 겨울 천년초 줄기가 여름 천년초 줄기에 비해 작았고, 단축 대비 장축의 비가 겨울 1.39, 봄 1.67, 여름 1.71 순으로 나타났다. 중량 또한 여름 천년초 줄기가 평균 40.51 g으로 가장 무거웠다. 건조를 하지 않은 천년초 줄기 생시료의 수분함량은 여름 천년초 줄기가 86.86%로 가장 높았고, 유의수준에서 봄, 겨울 순으로 수분함량이 줄어드는 경향을 나타냈다. 색도의 경우 L값은 여름 천년초 줄기가 73.20으로 유의적 수준에서 가장 높았으며, a값과 b값은 봄 천년초 줄기가 가장 높았다. 일반성분의 함량은 여름 천년초 줄기가 조단백과 조지방이 유의적으로 가장 낮고 조회분의 경우 유의적으로 가장 높아 타 계절의 시료와 차이를 보였다. 식이섬유 함량 또한 여름 천년초 줄기가 67.18%로 가장 높았고, 봄, 겨울 순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그 함량이 알로에와 같은 특용작물이나 과일, 채소류, 해조류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무기질 함량은 칼슘이 4,745.09 mg%로 가장 높았고, 모든 시료가 각 항목에서 유의적으로 계절에 따른 시료의 무기질 함량차이를 보였다. 구성아미노산의 함량은 전체 합이 여름 천년초 줄기가 3,386.36 mg%로 가장 적었고, 봄 천년초 줄기가 5,463.86 mg%로 가장 높았다. 모든 시료에서 glutamic acid, aspart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은 특징을 보였다. 유리 아미노산 또한 시료 간에 다량 함유된 유리 아미노산의 구성이 유사하였고, 구성아미노산과 유사하게 여름 천년초 줄기의 총 함량이 가장 적어 봄, 겨울의 시료와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 연중 수확이 가능한 천년초의 줄기가 계절에 따라 외관특성 및 성분에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계절에 따른 천년초 선인장 줄기의 외관특성은 생 천년초 줄기를 이용한 최소가공 제품류의 생산 시 고려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성분특성의 경우 기능성 식품을 포함한 가공제품의 제조 시 계절별로 차이를 나타내는 기능성분(식이섬유, GABA 등) 함량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천년초의 융합발효를 통한 특성 연구 (The Characterization of L. plantarum-fermented Opuntia humifusa)

  • 정영미;이동섭;권기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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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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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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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생리활성이 우수한 천년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L. plantarum를 이용한 발효과정을 통해 얻은 추출물을 천년초의 열수추출물과 비교하여 특성을 확인하였다. 점성분석, 총폴리페놀, 아미노산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항박테리아 활성 및 사이토카인 분석, zymography 등을 통해 발효추출물의 특성을 연구하였다. 천년초 이용도를 절감시키는 점성도가 거의 절반 감소되고, 비타민 C의 양은 약간 감소하였으나 발효과정 동안 거의 유지되는 것으로 보이며, 총폴리페놀, 아미노산 총량 및 생리활성 주요 무기질 성분은 발효를 통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세포독성이 없음을 확인하고, 염증관련 사이토카인류와 MMP-9 활성도를 확인한 결과 천년초의 열수추출물에 비해 L. plantarum-발효 천년초에서 염증 억제 및 조직 파괴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 천년초를 기능성을 부가한 소재로 활용하는데 있어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년초 씨 추출물이 난소를 절제한 흰쥐의 혈소판 응집과 혈청 내 지질 조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Opuntia humifusa Seed Extracts on Platelet Aggregation and Serum Lipid Level in Ovariectomized Rats)

  • 황현정;강민숙;김보경;정복미;김미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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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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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0-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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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Estrogen의 감소는 다양한 생리적 변화를 초래하며 특히 심혈관계 질환을 빠르게 진행시킨다고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험동물인 흰쥐의 난소를 절제하여 인위적으로 갱년기를 유도한 후 선인장류인 천년초 씨 추출물의 혈중 지질 함량 및 혈류 개선에 대한 영향을 검토하였다. 7주 동안 천년초 씨 추출물을 섭취한 OHS 2%, OHS 6%군은 체중이 다소 증가하여 체중감소에는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섭취 농도가 증가 할수록 식이효율은 낮아져 비만조절 효과의 가능성이 기대된다.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천년초 추출물 투여로 인한 유의성 있게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혈청 중 중성지방 함량의 경우 천년초 씨 추출물이 2%와 6% 함유된 사료를 섭취시킨 OVX-OHS 2%군 및 OVX-OHS 6%군의 경우, OVX-CON군과 비교하여 중성지방 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혈청 중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OVX-CON군의 경우 SHAM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천년초 추출물 투여군인OVX-OHS 2%군과 OVX-OHS 6%군의 경우 OVX-CON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동맥경화지수(atherogenic inde, AI)는 난소 절제한 OVX-CON군에 비하여 난소 절제 후 천년초 씨 추출물 첨가식이를 섭취한 OVX-OHS 6%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또한 심혈관위험지수를 나타내는 CRF역시 천년초 씨 추출물 첨가식이 섭취로 인해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OVX-OHS 6%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었다. 또한 천년초 씨 추출물을 섭취로 인해 난소절제군과 비교하여 혈류 흐름을 개선시키고 혈소판 응집을 저해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천년초 씨 추출물이 갱년기 여성의 심혈관계 질환에 유효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사료된다.

천년초 줄기의 항균, 항산화 및 항암효과에 관한 연구 (The Effects of Antimicrobial, Antioxidant, and Anticancer Properties of Opuntia humifusa Stems)

  • 정복미;신미옥;김형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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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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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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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천년초 줄기를 이용하여 항균, 항산화, 항암 등 천년초의 생리활성 효과를 연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천년초 줄기의 추출물중 gram 양성균인 4가지 균주(Rhodococcus equi, Staphylococcus aureus, Clostridium perfringens, Bacillus cereus)에서 항균 효과가 나타난 것은 메탄올과 핵산층이었으며, 4가지 균주 중 Bacillus cereus를 제외한 3종에 대해서는 우수한 항균효과를 나타냈다. 천년 초 줄기의 peroxynitrite($ONOO^-$) 제거능 측정결과 핵산층을 제외한 메탄올층, 부탄올층, 수층의 항산화 활성은 천년초 줄기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항산화 효과가 유의적으로(p<0.05) 높게 나타났다. 천년초 줄기 추출물의 각 용매별 DPPH 유리기 소거능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소거능도 유의적으로(p<0.05) 증가하였으며, 부탄올>메탄올>수층>핵산층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천년초 줄기의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에서 피부암 세포의 경우 $50\sim100{\mu}g/mL$의 농도에서 메탄올층과 핵산층이 수층과 부탄올층에 비하여 유의적으로(p<0.05) 높게 나타났다. 간암세포인 HepG2의 경우 추출물 $100{\mu}g/mL$의 농도를 기준으로 메탄올층이 유의적으로(p<0.05) 높았고, 핵산층>부탄올층>수층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장암세포인 HT-29 역시 메탄올층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고, 핵산층>수층>부탄올층 순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세포인 MCF-7은 메탄올층>핵산층>수층>부탄올층 순으로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천년초줄기의 항균, 항산화, 항암 효과가 높게 나타나 줄기를 활용한 항균제품이나 여러 가지 가공제품을 개발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DNA 염기서열에 근거한 선인장과 신품종 왕가시천년초[Opuntia humifusa (Raf.) Raf. f. jeollaensis E. J. Kim & S. S. Whang] (Opuntia humifusa (Raf.) Raf. f. jeollaensis E. J. Kim & S. S. Whang, a new forma based on three DNA markers)

  • 김은정;크리쉬나모르씨 스리칸스;이은애;황성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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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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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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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세 개 유전자의 DNA 분자서열을 이용해서 전라도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신품종 왕가시천년초(O. humifusa (Raf.) Raf. f. jeollaensis E. J. Kim & S. S. Whang)의 분류학적 지위와 한국산 손바닥 선인장들의 분류학적 유연관계가 조사되었다. 신품종 왕가시천년초는 형태학적으로나 생육 지역이 천년초와 비슷하지만, 노란색 꽃의 안쪽 중심에 붉은 색이 있고, 3 cm 길이의 강모가 많이 발달되어서 차이가 있다. 분자적인 연구결과는 왕가시천년초가 O. humifusa complex에서 Macrocentra 계열에 포함되어 Humifusa 계열에 포함되는 한국산 O. humifusa와 다르게 나타났다. 왕가시천년초는 천년초와 마찬가지로 주로 농장에서 재배되고 있어서 품종으로 지위를 주었다. 한국산 손바닥선인장 3종에 대한 분류학적 유연관계가 자세히 논의되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도한 쥐를 대상으로 천년초 추출물의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 (Hypocholesterol Effect of Opuntia humifusa Extract on High Cholesterol Diet-induced Hypercholesterolemic Rats)

  • 정은영;연성호;서형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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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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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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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흰쥐를 이용하여 고콜레스테롤 식이로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도하고 이에 천년초 추출물을 2, 4% 식이에 포함시켜 경구로 섭취 시의 천년초 추출물의 콜레스레롤 개선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혈중 및 간 조직 내 지질성분, 혈중 간 손상 지표, 분변 내 지질 성분 및 담즙산을 분석하였다. 천년초 추출물 섭취는 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상승된 혈청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정상 수준으로 감소시켰으며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증가시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다. 고콜레스테롤 식이 유도로 인해 상승된 혈중 ALT와 AST는 천년초 추출물 처치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해 상승된 간 조직 내의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역시 천년초 추출물 처치로 인해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되었다. 분변 내 중성 지방과 담즙산은 천년초 추출물 처치로 유의적으로 상승되어 천년물 추출물 섭취로 중성 지방과 담즙산 배설이 유도가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천년초 추출물은 고콜레스테롤 식이로 고콜레스테롤이 유도된 쥐에 있어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의 가능성 있는 식품 소재로 판단되며, 이를 인체에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기전연구와 활성 물질 동정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