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척추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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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후궁절제술 이후 발생한 요추 후관절 활액낭에서 투시유도 하 낭종파열술 및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의 임상적 경험 (Efficacy of Fluoroscopy-Guided Lumbar Facet Joint Synovial Cyst Rupture with Intra-Articular Steroid Injection after Laminectomy)

  • 김효진;이영준;이준우;강유선;안중모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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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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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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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요추 후궁절제술 시행 부위 후관절 활액낭에 대해 투시유도 하 경피적 낭종파열술 및 스테로이드 주입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 관하여 후향적으로 시술의 성공률 및 임상적 효과를 분석하였다. 대상과 방법 투시유도 하 경피적 후관절 낭종파열술과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을 시행 받은 환자이면서, 시술 전 6개월 이내 촬영한 요추 자기공명영상 상 이전 후궁절제술 부위와 후 관절 활액낭종의 위치가 일치하는 것이 증명된 환자, 그리고 그 낭종의 위치가 신경학적 증상을 설명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환자를 대상(14명)으로 하였으며 시술 후 낭종파열의 성공유무와 증상의 호전 정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시술이 반복될수록 낭종파열의 성공률은 감소하였지만(첫 시술에서는 62.5%, 그 이후의 시술에서는 0~33%), 80%의 환자가 시술 후 증상 호전을 보였다. 추적관찰 기간 내 낭종에 대한 수술률은 14.3%였다. 결론 요추 후궁절제술 시행 부위 후관절 활액낭에 대한 투시유도 하 경피적 낭종파열술 및 스테로이드 주입술은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 전에 먼저 시도해 볼 수 있다.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의 구강내과 진료실태 (The Oral Disease of Inpatient with the Systemic Disease)

  • 유상훈;정성희;어규식;홍정표;전양현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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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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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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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다양한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 중에서 구강질환을 진료받기 위해서 내원한 환자의 전신질환 상태와 치과적인 주소 및 진단명 그리고 치료내용을 조사하고 이와 관련된 구강내과적인 주소가 무엇인지를 관찰함으로써 입원한 전신질환자와 구강질환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구강질환을 진료받기 위해서 내원한 환자의 전신질환은 인슐린-비의존성 당뇨병 26%, 뇌경색 25.2%, 뇌내출혈, 다발성 관절증, 고관절증 각각 4.7%, 신경근 및 신경총 장애, 고혈압성 심장 및 신장 질환, 강직성 척추염 각각 2.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2. 내원한 환자의 주소는 치통 28.6%, 정기검사 23%, 치아동요 8.7%, 치아지각과민 7.1%, 치주출혈 6.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3. 내원한 환자의 진단된 구강질환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 28.9%, 치아우식증 17.1%, 치수 및 치근단주위의 질환 15.1%, 타액선의 질환 10.5%, 치아경조직의 기타질환 8.6%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4. 내원한 환자의 치료내용은 치주치료 17.95%, 치료거부 16.67%, 구강건조 및 구취 제거를 위한 약물치료 13.46%, 발치치료 12.18%, 보철치료 8.97%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5. 내원한 환자의 구강내과적인 주소는 16% 이었으며, 구강연조직질환 6.4%, 두개하악장애 5.6% 그리고 구취 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입원한 전신질환자를 통해서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의 구강질환과 구강질환이 있는 환자의 전신질환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파악이 되었으나 향후 구강질환과 전신질환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종격동 구조물을 침범한 T4 비소세포폐암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for T4 Non-small Cell Lung Cancer Invading Mediastinal Structures)

  • 황은구;이해원;정진행;박종호;조재일;심영목;백희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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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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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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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비소세포폐암에서 종격동 구조물을 침습한 경우 일반적으로 외과적인 절제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Stage IIIB로 분류된다. 그러나 잘 선택된 일부 환자 군에서 절제수술 후 비수술군보다 좋은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종격동 구조물을 침범한 T4 비소세포 폐암의 치료에서 수술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87년 8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원자력병원 흉부외과에서 비소세포폐암으로 수술한 총 1067예 중 T4 종격동 구조물을 침습한 비소세포폐암은 82 예(7.7%)였고, 이 중 절제가 가능한 예는 63예(63/82 절제율 76.8%)였다. 63예의 의무기록과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고 모든 환자에 대하여 2002년 6월까지 추적조사를 마쳤다. 종격동 구조물을 침범한 비소세포폐암의 수술 결과와 예후 인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82예 중 완전절제가 가능한 경우가 52예(63.4% 52/82)였다. 폐절제는 단일 폐엽 또는 단일 궤엽 이상 절제술 14예(22.2%), 전폐절제술 49예(77.8%)였다. 원발 종양에 의해 침범된 구조물(중복)은 대혈관이 39예(61.9%)로 가장 많았으며, 그밖에 심장 12예(19%), 미주신경 6예(9.5%), 식도 5예(7.9%), 척추 5예(7.9%), 기관 분기부 5예(7.9%) 등이었다. 림프절 전이는 pN0 11예, pNl 24예, pN2 28예(44.4%)였다. 술 전 보조치료는 모두 6예(9.5%, 5 항암화학요법, 1 방사선요법)에서 시행하였으며 절제수술 63예 중 44예에서 술 후 보조치료(69.8%, 15 항암화학요법, 29 방사선요법)가 시행되었다. 술 후 합병증으로는 23예(36.5%), 수술 사망률은 9.5% (6/63)였다. 절제 수슬(n=63) 후 중앙 생존값과 5년 생존율은 각각 18.1개월과 21.7%였고, 절제 불가능 군(O&C)(n=19)은 중앙 생존값 6.2개월, 5년 생존율 0%였다(p=.001). N2 림프절 전이가 없었던 군(N0-1, n=35)의 중앙 생존값 39개월, 5년 생존율 32.9%로 N2 림프절 전이가 있었던 군(n=28)의 중앙 생존값 8.8개월, 5년 생존율 8.6%보다 높았다(p=.007). 침습한 구조물의 종류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p=.2). 결론: 종격동 구조물을 침범한 T4 비소세포폐암에서의 수술 위험도는 높은 편이나 용납될 수준이며 환자의 전신상태 등 술 전 세심한 환자선택 특히 종격동 림프절의 전이가 없을 경우 적극적인 절제 수술이 권장된다.

5령유충의 배맥관운동에 대한 양이온의 영향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Effect of Cation on the Activity at the 5th Instar Larvae of Bombyx mori)

  • 윤종관;사기언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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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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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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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동물에 대한 생리적 염류용액은 소위 링가씨액으로서 냉혈척추동물의 신경근육 심장등을 비교적 정상에 가까운 상태로 지속시키기 위한 용액으로 개구리 (Frog)의 심장의 관수실험을 하기 위하여 처방한 최초의 생리적 염류용액에 지나지 않았지만 현실에 있어서는 몇몇 동물은 물론 사람에 이르기까지 거의 완전한 생리적 용액으로 되어 있는데 가잠에 있어서는 몇가지 처방이 발표된 바는 있어도 아직 그 결과가 만족할 만한 정도에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생리적 염류용액은 전술한 바와 같이 적출한 기관과 조직에 대하여 장시간에 걸친 정상적 기능을 유지시키기 위한 용액으로 사용되는 염류의 혼합용액이기 때문에 적당한 Ion조성 삼투압 PH를 갖도록 조제된다. 대개 생기내에서 이들의 기관과 조직을 적시는 혈청등 체액성분에 근사한 것을 사용한다. 용액의 Ion성분은 $Na^{+}$을 비롯하여 $K^{+}$, $Ca^{++}$, $Mg^{++}$ 등을 가하고 여기에 NaHCO$_3$, NaH$_2$PO$_4$등의 연형제를 첨가하므로서 PH를 조절한다. 생리적 염류용액중에 포함하여야 할 Cation의 최적농도 2종 이상의 Cation의 최적혼합비율등에 대하여 가잠유충의 배맥관 운동을 지표로 하여 이를 검토하였다. 각 Cation의 최적농도는 영점미만의 NaCl의 함유액을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각각 농도를 달리한 KCl, CaCl$_2$및 MgCl$_2$등을 조합하여 이들의 액체를 적하하므로서 5령유충의 배맥관 운동의 지속시간과 맥박수를 지표로 하여 이들 시험액의 효과를 검토한 바에 의하면 NaCl 단독일 경우에는 해부후 일시적으로 맥박수는 증가하지만 점차 정지되고 만다(일시간정도). 여기에 대하여 KCI를 가하면 일반적으로 박동시간이 연장되고 맥박수의 저하도 늦어지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며 여기에 다시 KCl와 CaCl$_2$를 가하면 그 지속시간은 더 한층 연장되었다. KCI와 CaC1$_2$의 가용은 효과가 있지만 이들의 농도와 배맥관의 활동에 있어서는 일정한 경향이 인정되지 않았고 $Ca^{++}$ 또는 $K^{+}$의 박동에 대한 작용은 이것을 분명히 할 수 없었고 $Mg^{++}$의 작용에 있어서는 배맥관에 이를 가하면 박동 지속시간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맥박수는 크게 저하됨을 인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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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화 슈반세포 autotypic 세포연접의 PDZ 도메인 보유 단백질 (PDZ Domain-containing Proteins at Autotypic Junctions in Myelinating Schwann Cells)

  • 한성존;박형빈;홍수민;이동현;최마로;조정목;엄상화;장원희;석대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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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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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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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자가밀착연접 단백질들은 세포, 특히 수초화된 신경교세포막의 층상구조 사이에 존재하는 밀착연접에 존재한다. 그들 중 일부는 다른 단백질의 C-말단의 PDZ 결합 모티프에 붙는 postsynaptic density-95/Disks large/Zonula occludens-1 (PDZ) 도메인을 가진다. PDZ domain은 박테리아, 식물, 세균, 후생동물, Drosophila에 존재하여 거대한 단백복합체를 형성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단백복합체들은 세포 내 신호전달, 단백질 표적화, 그리고 세포막 극화 작용을 한다. ZO-1, ZO-2, AF-6, PATJ, MUPP1, PAR-3는 자가밀착연접에 존재한다고 확인되었다. PAR-3는 atypical protein kinase C와 PAR-6와 반응하여 세포의 극성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3차원 단백질복합체를 형성하는데 이는 Caenorhabditis elegans와 Drosophila 종에서 척추동물에까지 보존되었다. MAGI2는 흥분성 시냅스에서 ${\alpha}$-amino-3-hydroxyl-5-methyl-4-isoxazole propionate (AMPA) 수용체와 반응한다. PATJ는 claudin-1과 함께 마디곁 루프에서 발견되는 반면, MUPP1은 claudin-5와 함께 축삭사이막과 Schmidt-Lanterman 절흔에서 찾을 수 있다. ZO-1, ZO-2 그리고 PAR-3의 경우에는 세 장소 모두에서 발견된다. PDZ 도메인을 보유한 단백질들의 서로 다른 분포는 자가밀착연접의 발생에 영향을 준다. 이 총설에서는 수초화된 슈반 세포의 자가밀착연접에 존재하는 PDZ 도메인을 가진 단백질들과 그들의 기능을 알아볼 것이다.

경막내 척수외 뇌실막세포종의 임상 영상의학적 특징 (Clinicoradiologic Characteristics of Intradural Extramedullary Conventional Spinal Ependymoma)

  • 이승현;차윤진;조용은;박미나;주비오;서상현;안성준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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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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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6-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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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경막내척수외 뇌실막세포종의 임상 및 영상 특성에 대한 보고는 드물다. 하지만, 발생 위치와 병리학적 특성을 고려하였을 때 점액유두상 뇌실막세포종과 구별하기 어렵다. 본 연구는 경막내척수외 뇌실막세포종과 척수 점액유두상 뇌실막세포종을 구별하기 위한 임상적 특징 및 MRI 영상 특징을 조사하였다. 대상과 방법 종양 크기, 종양의 종축/횡축 위치, 조영 정도/패턴, 동공, 종양 변연, T2 강조 영상(T2-weighted image), T1 강조 영상(T1-weighted image; 이하 T1WI), 종양 아래의 cerebrospinal fluid (이하 CSF) T1 신호강도 증가 및 CSF space로의 종양 전파에 대하여 12개의 병리학적으로 확인된 경막내척수외 뇌실막세포종과 10개의 병리학적으로 확인된 척수 점액유두 뇌실막세포종을 대상으로 분석을 하였다. 또한, 분류 및 트리 분석(classification and tree analysis; 이하 CART) 을 수행하여 경막내척수외 척수 뇌실막세포종을 점액유두 뇌실막세포종과 구별하는 데 중요한 임상적 특징 및 MRI 영상 특징을 조사하였다. 결과 경막내척수외 뇌실막세포종 환자는 척수 점액유두 뇌실막세포종 환자보다 유의하게 나이가 많았으며(48세 vs. 29.5세, p < 0.05), T1W1에서 높은 신호 강도는 점액유두상 뇌실막세포종보다 경막내척수외 척수 뇌실막세포종에서 더 자주 관찰되었다(p = 0.02). 반대로 점액유두상 뇌실막세포종은 지주막하강으로의 종양의 파급을 보였다. CSF 신호 강도는 경막내 척수외 척수 뇌실막세포종보다 점액유두 뇌실막세포종에서 더 자주 관찰되었다(p < 0.05). 종양 아래로의 CSF T1 신호 증가 및 CSF space로의 종양 전파는 경막내척수외 척수 뇌실막세포종과 점액유두 뇌실막세포종을 구별하기 위한 CART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였다. 결론 경막내척수외 뇌실막세포종과 척추 점액유두 뇌실막세포종을 구별하는 데 있어 임상 및 MRI 영상의 특징이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