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채집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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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집 방법과 시기 및 빈도에 따른 곤충의 다양성 비교 (Comparison of Insect Diversity in Relation to the Sampling Method, Time And Window)

  • 박근호;조수원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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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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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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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곤충의 채집방법, 횟수 및 시기와 채집된 곤충의 종류 및 개체수에 대한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충북대학교 내 4곳을 선정, 일 년간 봄부터 가을까지 매 2주마다 채집을 실시, 총 16회 조사를 하였다. 각 장소마다 light trap, net sweeping, pitfall trap, window trap의 4가지 채집방법을 병행 실시하여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모두 14목 672종이 조사되었으며, 전체 종수의 75%인 501종이 채집된 유아등 채집(light trap)방법이 18% 또는 그 이하의 종수를 기록한 타 채집방법들에 비해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채집시기에서 채집된 종이 2주 후의 채집에서 다시 채집되는 비율이 평균 30%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곤충다양성 조사에 있어서 보다 의미 있는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채집방법과 함께 채집의 빈도(sampling window)를 높이는 것이 특히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악산 국립공원의 어류군집

  • 장민호;조가익;하진용;정광석;주기재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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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과학회 2001년도 가을 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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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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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설악산 국립공원지역 산간계류의 17지점에서 2000년 6월부터 2001년 6월까지 어류상 및 이화학적 요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조사지점은 1-3차 이내의 하천으로 비교적 물리ㆍ화학적 교란이 적었으며 하천폭은 5~30 m 정도였다. 채집된 어류는 총 17과 42종 2,557개체였고, Cyprinidae는 16종 2,165개체가 채집되어 84.7%의 상대풍부도를 나타냈으며, Cobitidae는 5종으로 Cyprinidae 다음으로 가장 많은 종이 채집되었으나 개체수는 109개체로 4.2%의 상대풍부도를 보였다. Gobiidae가 4종 (5.0%), Salmonidae는 모두 3종 (0.8%)이 채집되었다. 이외에도 Oryziatidae, Plecoglossidae, Amblycipitidae, Cottidae, Serranidae 등 12과는 각각 1종씩 모두 117개체 (4.6%)가 채집되었다. Cyprinidae는 전체 채집종의 37.2%를 나타냈다. 우점종은 Zacco temmincki로 10개 지점에서 738개체가 채집되어 28.9%의 상대풍부도를 나타냈으며, 아우점종은 Moroco kumtangensis와 Z.platypus로 각각 4개 지점 648개체 (25.3%)와 7개 지점 344개체 (13.5%)로 나타났다. 한국고유종 (Korean endemic species)은 모두 4과 11종 781개체로 30.5%의 상대풍부도를 나타냈으며, 고유화 빈도는 25.6%로 한국의 평균 고유화 빈도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우점종은 M. kumkangensis (한국고유종 중 83.1%)로 나타났으며, 아우점종은 Coreoperca herzi (5.8%), Microphysogobio longidorsalis (3.8%)와 Coreloeuciscus splendidus (2.6%)로 나타났다. 본 조사에서 외래어는 채집되지 않았다. 어류의 다양성은 국립공원내에서보다 하천폭이 커지고 서식처자 비교적 다양한 경계지역의 하천 조사지점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따라서 국립공원의 경계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생태적 관리가 요구되며, 국립공원 내의 어류의 다양성 유지와 회복을 위해서는 공원 내는 물론 경계지역 산지하천의 물리적 변형 (보, 제방, 석축 등)과 오염원의 유입 (점, 비점오염원)에 대한 고려가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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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지류에서의 하상 조성에 따른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 분포 (Substrate Composition and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y in the Streams of the North Branch of Han River)

  • Chung, Pyung-Rim;Aw, Sung-Joon;Younghun Jung;Kim, Jae-Jin;Kim, Ki-Sun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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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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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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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북한강 수계에 연계되어 있는 사기막천 및 조종천의 4개 지점을 대상으로 저서 대형 무척추동물을 1년간(1993) 하상별로 채집, 분류하였으며, 이들 저서 대형무척추동물의 출현빈도율 및 종내의 상대 빈도율에 따른 각 분류군의 하상 선호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채집된 대부분의 대형 무척추동물들은 cobble과 pebble 하상 선호성을 보였으며, Ephemera orientalis, Davidius lunatus, Tipula KUb, Isonychica japonica and Tabanus amaenus등은 gravel/sand 하상 선호성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면, 본 연구를 통하여 cobble과 pebble 하상에서 채집된 대형 무척추동물군의 종수는 gravel/sand 하상에서 채집된 종 수에 비해 현저히 많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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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메타바코딩을 이용한 광양만 및 어시장 해양 생물 위 내용물 분석 (Analysis of Stomach Contents of Marine Orgnaisms in Gwangyang Bay and Yeosu Fish Market Using DNA Metabarcoding)

  • 오건희;김용준;김원석;홍철;지창우;곽인실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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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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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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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보구치는 어류와 요각류가 공통 먹이원으로 분석되었다. 광양만에서 채집한 보구치가 가장 많이 먹은 먹이원은 단각류로 ASV 빈도가 62.5%로 나타났으며 여수 어시장에서 구입한 보구치는 어류의 ASV 빈도가 16.6%로 가장 많았다. 광양만에서 채집한 참조기의 우점 먹이원은 십각류로 ASV 빈도가가 99.9%로 나타났으며 어시장의 참조기는 어류의 ASV 빈도가 51.2%로 조사되었다. 광양만과 어시장의 자주새우 우점 먹이원은 각각 요각류로 92.6%와 100%로 조사되었다. 광양만에서 채집한 꼴뚜기는 요각류(91.4%)를 가장 많이 먹었으나 어시장에서 구입한 갑오징어는 어류(96.6%)를 가장 많이 섭식하였다. 계층적 군집 분석 결과, 꼴뚜기 및 채집한 자주새우와 구입한 자주새우는 먹이원이 유사하였으며 보구치와 참조기, 갑오징어와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네트워크 분석 결과, 요각류는 참조기를 제외한 모든 수서 생물과 연결되어 있어 가장 중요한 먹이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먹이원 폭 분석 결과 광양만에서 채집한 참조기의 먹이원 폭 값은 0.001로 낮았으나 어시장에서 구입한 참조기의 먹이원 폭 값은 0.886으로 먹이원 다양성이 가장 높았다. 영양단계 분석 결과, 어류를 주로 섭식했던 갑오징어가 3.98로 가장 높았으며, 광양만에서 채집한 보구치가 2.0으로 영양단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통해 위 내용물의 DNA 메타바코딩을 활용한 먹이원 분석 연구는 육안을 통한 먹이원 분석 사이에서 상호보완하여 섭식생태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1986~87년 영광 연안 저어류의 계절 변동 (Seasonal variation in Species Composition of Demersal Fish off Yongkwang in 1986~87)

  • 이태원;길준우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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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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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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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86년 6월에서 1987년 3월 사이 영광 연안에서 소형 otter trawl를 이용하여 계절별로 저어류를 채집하여 종조성 변화를 분석하였다. 총 33종의 어류가 채집되었으며, 그 가운데 민태(Johnius grypotus), 쉬쉬망둑(Chaeturichthys stigmatias), 보구치(Argyrosomus argentatus)와 참서대(Cynoglossus joyneri)가 우점하여, 이 4종이 총 채집개체수의 81.9%, 총생체량의 71.4%를 차지하였다. 출현종수와 채집량은 온수기에 높았고, 이 시기에는 주거종인 참서대와 회유중인 보구치와 민태가 우점하였다. 냉수기에는 출현종수도 적었고, 쉬쉬망둑과 등가시치(Zoarces gillii)가 우점하였다. 본 연구 주요 우점종의 상대빈도는 1995년의 자료와 유사한 계절변동을 보였다. 한반도 서남 연안 천해역의 저어류 자료와 비교한 결과, 민태와 쉬쉬망둑의 상대빈도는 조류가 빨라짐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참서대는 증가하였다. 이러한 중감 경향은 참서대의 체형이 민태나 쉬쉬망둑에 비하여 바닥에 접촉할 수 있는 면이 넓어 조류가 강한 연안역에서 우점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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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도산 이매구 유생의 출현빈도에 관한 생태학적 관찰 (Ecological Observation on the Appearance Frequency of the Bivalve Karvae in SUn-Jae Island)

  • 최기철;주일영;이종국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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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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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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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1
  • 우리나라 서해안인 경기도 부천군 선재도에서 산출되는 이매구류의 출현 빈도 분포 상태를 1959년 8월부터 1960년 10월에 걸쳐서 생태학적인 조사를 하였다. 1) Sampling 은 motor pump를 사용하여 원하는 깊이에 따라 각각 plankton을 채집하여 현미경으로 고나찰하여 KArvae 의 수를 조사하였다. 2) 각 stage의 larvae을 측정한 결과, 가장 어린 것은 60$\times$54$\mu$이었고, 가장 큰 것 은 320$\mu$336$\mu$이었다. 3) 이매구의 larvae 들은 수중에서 불규칙하게 분포하였다. 온도의 상승에 따라서 larvae의 분포는 증가되고, 대체로 온도가 하강함에따라서는 감소되었다. 4) 어린 stage의 larvae 수는 7월-9월 에 걸쳐 출현빈도가 높았다. 이것은 이시기가 선재도에 있어서는 이매구류의 산란시기라고 생각된다. 5) 8월-9월에 걸쳐서 대형의 alrvae의 출현빈도가 감소되는데, 이것은 larvae가 착생되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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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생 동충하초의 채집 및 자원보고 (Report on the Genus Cordyceps and Its Anamorphs Collected in Korea)

  • 남성희;정이연;홍인표;지상덕;황재삼;;한명세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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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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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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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국내 자생 동충하초균의 발생환경과 그 발생빈도를 조사하고 수집된 표본의 형태적 특성에 의해 동정하였다. 국내 산지 19개소에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수집된 동충하초는 5속 17종이었으며(Cordyceps gracilioides, C. japonica, C. longissima, C. martialis, C. militaris, C. myrmeopila, C. nutans, C. pruinosa, C. sphecocephala, C. tricentri, Hirsutella nutans, Paecilomyces cicadae, P. farinosus, P. tenuipes, paecilomyces sp., Shimizuomyces paradoxa, Tilachidiopsis nigra), 그 외 중국도입 C. sinensis균 특성ㄷ 추가조사하였다. 국내수집 균주는 계곡 및 저습지, 이끼지역, 활엽수림 등에 주고 분포하였으며, 제한된 조사지역과 채집시기에 비하여 다양한 종이 발견되었으나, 종별 채집 수는 10여 점으로서 발생빈도는 대체로 낮았다. 제주도는 내륙과 격리된 남쪽에 위치하므로 비교적 온난하며 한라산은 기후의 수직분포가 커서 종의 분포가 다양하며 특이한 것으로 평가된다. 수집종은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8월 초순에 많이 채집되었으며, C. nutans, C. militaris, P. tenuipes의 발생빈도가 현저히 높았고 그 중에서 C. nutans는 667념 중 65%로서 우점종이었다. Cordyceps는 숙주개체 당 1~2개의 자좌를 형성하며, 자낭각 배열과 이차포자 발달에는 종내 변이가 없으나, 자좌의 수, 형태, 색상 드은 발생환경 및 숙주에 따른 변이가 인정되었다.

남해 도암만에서 새우조망에 채집된 어류의 종조성 (Fish Assemblages Collected using a Beam Trawl in a Sheltered Shallow Water of Doam Bay i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 김종빈;강창근;장대수;김영혜;조규대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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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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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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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천해 내만 해역인 남해 서부의 도암만 어류군집 조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2001년 3월부터 2002년 2월까지 조망어구(beam trawl)를 이용하여 매월 중순경 최간조시에 어류를 채집하였다. 조사기간동안 총 33과 53종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도화망둑(Chaeturichthys hexanema), 주둥치(Leiognathus muchalis), 문절망둑(Acanthogobius flavimanus)의 3종이 전체 채질개체수의 67.4%를 차지하였으며, 생체량에서는 꼼치(Liparis tanakai), 문절망둑(Acanthogobius flavimanus), 도화망둑(Chaeturichthys hexanema)이 50.8%를 차지하는 우점종이었다. 채집 개체수와 생체량은 가을과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던 반면, 출현종수와 다양도 등의 일변량 지수값들은 대체로 봄과 여름에 높았다. 주요 14종의 월별 출현빈도에 의한 종간 집괴분석 결과 이 해역의 어류군집이 계절별로 출현양상을 달리하는 3개의 무리로 구분될 수 있음을 보였다: 1)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출현하는 주거종에 속하는 도화망둑, 문절망둑, 개서대(Cynoglossus robustus) 및 반지(Setipinna taty)와 가을에 높은 출현 빈도를 보인 비늘양태(Onigocia spinosa), 돛양태 (Repomucenus lunatus), 주둥치, 2) 여름에 높은 출현빈도를 보인 노랑촉수(Upeneus japonicus), 갈치 (Trichiurus lepturus) 및 실망둑(Cryptocentrus filifer), 3) 겨울과 봄에 주로 출현하는 종으로 꼼치(Liparis tanakai), 풀미역치(Erisphex pottii), 두줄망둑(Tridentiger trigonocephalus) 및 동갈양태 (Repomucenus richardsottii). 어류군집의 계절에 따른 뚜렷한 분리는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회유종들의 계절에 따른 일시 출현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전체 어류군집 조성이 출현 개체수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주거종에 의해 크게 지배를 받아 비교적 안정된 군집을 형성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아산만 저어류 I. 적정 채집 방법 (The Demersal Fishes of Asan Bay -I. Optimal Sample Size-)

  • 이태원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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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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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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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90년 8월 아산만에서 otter trawl을 이용하여 저어류를 채집하여 정점을 대표할 수 있는 저어류 군집 자료수집 방법을 추정하였다. 조사기간 중 총 17종, 957개체, 21,840g의 어류가 채집되었으며, 참서대 (Cynoglossus joyneri), 곤어리 (Thrissa koreana),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와 민태 (Johnius belengerii)가 출현 빈도도 높고 개체수와 생체량에서 우점하였다. 주야 10회 반복 채집결과 종조성은 주야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otter trawl 20분 예인의 개체수 자료는 우점종의 경우는 평균에 대하여 $2.2-385.1\%$, 전어종은 $52.2-162.0\%$의 넓은 변이를 보였다 채집면적을 늘려 갔을 때 누적종수는 예인 4회 자료 누적 이후에는 증가가 둔화되었고 종다양성지수는 3회 이후 거의 점관선에 도달하였다. 개체수의 평균에 대한 분산은 자료를 누적시켰을 때 감소하여 4회 이후에는 자료가 Poisson 분포 양상을 보였다. Otter trawl을 이용하여 아산만 저어류를 채집할 때 20분 예인 4회 이상의 자료를 합하면 정성, 정량적으로 한 조사정점을 대표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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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여왕뒤영벌류의 출현시기 및 방화식물 (Occurring Season of Overwintered Bumblebee Queens in Korea and Their Visiting Flowers)

  • 김삼은;윤형주;이흥식;이상범;박인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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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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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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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토종뒤영벌의 출현시기와 방화식물을 조사하기 위하여 2000년 3월에서 5월 사이에 여왕벌을 채집하였다. 뒤영벌아과의 뒤영벌속 7종과 떡벌속 1종 등, 총 8종 1,277마리의 월동여왕벌이 채집되었는데 우점종은 좀뒤영벌과 호박벌이었다. 좀뒤영벌은 3월 하순에서 5월 중순사이에 호박벌은 4월 중순에서 5월 하순사이에 출현하였고, 출현빈도가 높은 시기는 각각 4월 중순과 5월 중순 이후였다. 좀뒤영벌은 진달래와 벚나무에서, 호박벌은 벚나무와 산괴불주머니에서 주로 채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