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채무불이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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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중개 플랫폼별 고객의 채무불이행 리스크 비교 (Analysis of Loan Comparison Platform User's Default Risk)

  • 이성우;김연국
    • 한국산업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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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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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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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2019년 금융위원회의 온라인 대출 중개 서비스 도입 허용에 따라 핀다와 토스같은 핀테크 대출중개 플랫폼들이 가파르게 성장하였다. 하지만 대출중개 플랫폼으로 대출을 받은 고객들은 기존의 모집법인을 통해 대출을 받은 고객들보다 채무불이행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생존분석 기법을 통해 신용대출을 받기 위해 대출중개 플랫폼을 통해 대출을 받은 고객들과 모집법인을 통해 대출을 받은 고객들의 채무불이행 위험도를 비교하고 각 대출중개 플랫폼별로 고객들의 채무불이행에 영향을 주는 특성들을 비교하였다. 분석을 위해 국내 캐피털사의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카플란-마이어 분석 및 AFT 모형을 활용하였다. 모집법인을 통해 대출을 받은 고객들에 비해 대출중개 플랫폼을 통해 대출을 받은 고객들은 개인사업자보다 일반 대출자의 비중이 높고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을 확률이 높았으며 대출진행기간이 더 짧았다. 또한 대출진행기간 중앙값(385일)을 기준으로 채무불이행 발생 비율이 더 높았다. AFT 모형을 통해 채무불이행 발생 시기를 분석한 결과 대출중개 플랫폼은 모두 모집법인에 비해 채무불이행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출중개 플랫폼을 통해 대출을 받은 고객의 특성들이 채무불이행 발생 시기에 주는 영향은 플랫폼별로 상이하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대출중개 플랫폼별로 고객의 리스크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랜덤포레스트 모델을 활용한 청년층 차입자의 채무 불이행 위험 연구 (Predicting Default Risk among Young Adults with Random Forest Algorithm)

  • 이종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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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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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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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청년층 및 저소득층을 포함한 취약계층과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부채 불이행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청년층의 가계부채 건전성은 최근 고용 부진, 학자금대출 부담 증가, 제2금융권에서 고금리 대출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더욱 취약해졌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청년층 차입자를 대상으로 채무 불이행 가능성을 진단하고, 그 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예측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활용하고, 청년층의 채무 불이행 가능성과 관련된 요인들을 포괄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랜덤포레스트 방법을 적용하였다. 청년층 차입자의 채무 불이행 위험을 예측하는 모형을 탐색한 뒤 중요도 지수를 산출하고, 중요도가 높은 설명변수들을 선별한 뒤, 주요 결정요인들의 부분 의존성 도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최종적으로 자산대비부채비율(DTA), 의료비 비중, 가계부실위험지수(HDRI), 통신비 비중, 주거비 비중이 주요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기법을 이용한 온라인 P2P 대출거래의 채무불이행 예측에 관한 실증연구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iques for Predicting Online Peer-to-Peer(P2P) Loan Default)

  • 배재권;이승연;서희진
    • 한국전자거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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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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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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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온라인 P2P 대출(Online Peer-to-Peer Lending)이란 대출자(차입자)들이 인터넷 및 모바일 P2P 플랫폼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P2P 플랫폼 기업이 이를 심사하고, 공개하여 불특정 다수가 자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대출중개 서비스를 말한다. 국내외적으로 P2P 대출시장의 성장과 수익률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현재는 P2P 대출에 대한 안정성 측면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P2P 대출시장은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지만 P2P 업체의 연체율과 부실률(채무불이행률)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P2P 금융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P2P 대출의 연체율과 채무불이행률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 연구는 세계적인 P2P 기업인 렌딩클럽(Lending Club)의 P2P 대출거래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인공지능기반의 P2P 채무불이행 예측모형을 구축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벤치마크(benchmark) 모형으로 통계기법인 판별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고, 인공지능기법으로는 신경망, CART, 그리고 C5.0을 이용하여 P2P 대출거래의 채무불이행 예측모형을 구축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P2P 대출거래의 채무불이행 예측을 위해 우선 고려해야 할 변수는 대출이자율이며, 중요도 3순위에 가장 많이 언급된 대출금액과 총부채상환비율도 고려해야 할 요인으로 추출되었다. 전통적인 통계기법보다는 인공지능기법의 예측성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경망의 경우 모든 데이터 셋에서 오분류율이 가장 낮은 예측모형으로 나타났다.

TeGCN:씬파일러 신용평가를 위한 트랜스포머 임베딩 기반 그래프 신경망 구조 개발 (TeGCN:Transformer-embedded Graph Neural Network for Thin-filer default prediction)

  • 김성수;배준호;이주현;정희주;김희웅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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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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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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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국내 씬파일러(Thin Filer)의 수가 1200만명을 넘어서며, 금융 업계에서 씬파일러의 신용을 정확히 평가하여 우량고객을 선별해 대출을 공급하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차주의 신용정보에 존재하는 비선형성을 반영하여 채무불이행을 예측하기 위해서 다양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 중 그래프 신경망 구조(Graph Neural Network)는 일반적인 신용정보 외에 대출자 간의 네트워크 정보를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데이터가 부족한 씬파일러의 채무 불이행 예측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그래프 신경망을 활용한 기존의 연구들은 신용정보에 존재하는 다양한 범주형 변수를 적절히 처리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범주형 변수의 맥락적 정보를 추출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 메커니즘(Transformer mechanism)과 대출자 간 네트워크 정보를 반영할 수 있는 그래프 합성곱 신경망(Graph Convolutional Network)를 결합하여 효과적으로 씬파일러의 채무 불이행 예측이 가능한 TeGCN (Transformer embedded Graph Convolutional Network)를 제안한다. TeGCN는 일반 대출자 데이터셋과 씬파일러 데이터셋에 대하여 모두 베이스 라인 모델 대비 높은 성능을 보였으며, 특히 씬파일러 채무 불이행 예측에 우수한 성능을 달성했다. 본 연구는 범주형 변수가 많은 신용정보와 데이터가 부족한 씬파일러의 특성에 적합한 모델 구조를 결합하여 높은 채무 불이행 예측 성능을 달성했다는 시사점이 있다. 이는 씬파일러의 금융소외문제를 해결하고 금융업계에서 씬파일러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A Systematic Analysis on Default Risk Based on Delinquency Probability

  • 김경선;신승우
    • 부동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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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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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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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주택담보대출 이행이력에 대한 연구는 중도상환 위험과 분리하여 채무불이행 위험의 작용을 연구할 필요성에 대하여 주의를 환기한다. 본 연구는 미국 연방주택모기지회사(Freddie Mac)의 유동화된 주택담보 대출 자료를 이용하여 차입자의 채무불이행 의사결정을 다룬다. 자료는 2011년 1월에서 2013년 9월이다. 추정 모델은 Cox의 비례적 위험 모델이다. 본 연구는 두 개의 연체 모형을 내포한 채무불이행 모델을 제안한다. 하나는 연체와 이행 더미변수이고, 다른 모형은 연체확률 모델이다. 본 연구는 Vuong (1989) 논문의 예에 따라, 설명력 테스트를 수행하였다. 테스트는 내포모델과 중첩모델로 나누어 두 차례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연체확률 모델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체와 이행 더미변수보다 우월함을 증명하였다. 또한 Shumway (2001) 논문에서 제시된 방법론에 따라 예측력 테스트를 수행한바, 연체확률 모델이 연체와 이행 더미변수 모델보다 우월함을 보였다.

20·30대 채무불이행자의 부채사용의도 : 합리적 행동이론을 중심으로 (Debt-Use Intention of Young Defaulters on the Theory of Reasoned Action)

  • 김미라;김혜선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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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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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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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xplore the factors that affect debt-use intention of young defaulters. In addition, this study compares three models that predict the intention to use debt by young defaulters: the theory of reasoned action and two variations of it. Specifically, this study proposes an extended theory of reasoned action by introducing Ao in place of the cognitive structure in the theory of reasoned action. In addition, this study proposes Ao as an independent variable that acts on BI rather than a dependent variable.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were completed by 196 young defaulters attending a credit management education session held by the Credit Counseling & Recovery Service in Kwang-ju, Korea. Based on the study, the conclusions are as follows: the extended theory of reasoned action as proposed in this article most suitably explained the intention to use debt by young defaulters. It was also found that young defaulters were affected by attitudes toward debt, attitudes toward using debt, and subjective norms. It is therefore suggested that an attitudinal message would change the behavior effectively for young defaulters. The findings appeared to support the usefulness of the extended theory of reasoned action and the role of Ao as an independent variable as proposed in this article to explain the intention to use debt by young defaulters. These findings have an important theoretical meaning in that they modify two existing attitude theories in the context of consumer behavior.

30대 기혼 채무 불이행자의 특성에 관한 심층연구 (An In-depth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Defaulters)

  • 김미라;김혜선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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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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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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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re are few studies on the characteristics of defaulters, though research in this field is need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social, economic and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defaulters who are married and in their thirties. For this study, an in-depth interview was used.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The focus of this study is defaulters who are married, in their thirties, have managed small businesses by themselves or with their spouses and have experienced job fluctuation. There were a lot of reasons for their becoming defaulters. Most of all, a slump in business with the occurrence of individual events caused them to be enrolled as defaulters. The monthly mean income of defaulters was $1,800,000{\sim}5,000,000$ won, yet it was irregular. Moreover, they were dependent upon labor income or business income. The monthly mean expenditure of defaulters was $1,000,000{\sim}2,300,000$ won, which constituted about $26%{\sim}57.5%$ of their monthly mean income. The defaulters needed to budget a number of expenditures such as food and private education. Defaulters had $25,000,000{\sim}128,000,000$ won in debts and $300,000{\sim}3,000,000$ won per month in debt payments. Most of them didn't have any emergency funds, monetary assets or fixed assets. Interestingly, they showed high tendency to use debt and low skill for their money management. Defaulters had short time horizons and were likely to buy something on the spur of the moment.

신용회복지원제도 이용자의 특성과 재무상태 분석 :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신청자를 대상으로 (The Characteristics and Financial Status of the Users of the Debt Management Program of the Credit Counseling and Recovery Service)

  • 성영애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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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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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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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and financial status of credit delinquents utilizing the debt management program of the Credit Counseling and Recovery Service between January-June in 2007. Total sample of 41,355 cases was analyzed using the statistical program SPSS(Version 12.0). For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F-test, Scheffe test, t-test, logit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employed. People in the age range of 30-40s, males, high-school graduates, married couples, part-time employees, costfree residents and residents in other regions were relatively high users of the debt management program. Reasons of credit delinquency were diverse and was combined to credit default. However, increases in expenses and income reductions were found to be the most frequent reasons. Financial conditions of delinquents were worse than those of average persons shown on the national statistics. It was also found that age, sex, educational level, occupation, region of residence, home-ownership, reason of delinquency, income and total outstandings of debt were significant determinants of short-term debt burden which was measured by the ratio of monthly payment to income and long-term debt burden which was measured by repayment period.

미국의 지방채시장 활성화와 지방자치제 발전에 관한 연구 - 우리 나라에 주는 시사점을 중심으로 -

  • 김규영
    • 재무관리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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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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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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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미국의 지방자치제 발전의 재정적인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지방채 시장의 활성화로부터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주 헌법에 명시된 법률상의 통제 외에는 지방채의 기채제한이 없으므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에 따라 지방채 발행이 활성화되어 있다. 둘째, 대부분의 지방채가 이자소득에 대하여 연방소득세가 면제되는 면세채권의 형태로 발행되고 있는데,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을 경감시켜 줄 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 세금우위라는 투자유인을 제공하고 있다. 셋째, 지방채 발행이 활성화됨에 따라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채무불이행 상태에 대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신용평가제도와 지방채 보험 및 보증제도가 확립되어 있다. 넷째, 발행된 지방채의 인수단에 의한 인수제도가 확립되어 있으며, 인수자들간의 역할 분담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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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시장성과는 신용위험에 영향을 미치는가? (Does Market Performance Influence Credit Risk?)

  • 임형주;다피드 말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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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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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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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당기 주가수익률과 차기 신용등급 및 신용등급 변화와의 관련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용등급평가사들은 개별 기업의 채무불이행위험(default risk)을 측정하여 최종 신용등급을 결정하는데 기업의 높은 주가수익률은 낮은 위험(default risk)으로 인지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시장참여자들은 효율적으로 높은 수익을 달성하기 위하여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기업보다 고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신용위험(risk)이 높은 기업들의 주식을 선호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이는 실증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며 현재까지 이러한 관련성을 고찰한 연구는 부재하다. 본 연구는 2002년부터 2013년까지 회사채를 발행한 유가증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당기 주가수익률과 차기 신용등급 및 신용등급의 관련성을 검증하였고,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당기 주가수익률은 차기 신용등급과 유의한 음(-)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용평가사들이 주가수익률을 채무불이행 위험의 대리변수로 고려하지 않음을 예측케 하는 결과이고, 오히려 투자자들은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의 주식을 선호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직관과는 달리 주가수익률과 신용등급의 음(-)의 관련성을 찾은 최초의 연구로써 신용평가사 및 시장참여자들에게 의미 있는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