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 창업초기투자생태계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진화의 방향과제를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3년 정부의 투자중심 창업지원 생태계 구축정책에 힘입어 국내 창업초기 투자생태계는 보다 세분화되고 활성화 되고 있다. 종전의 엔젤투자와 VC 투자자로 양분되었던 벤처투자시장에, 특히 창업초기단계 개인엔젤투자조합, 전문엔젤, TIPS, 엑셀러레이터와 창업초기 전용VC 펀드인 인큐베이팅펀드와 청년창업전용투자펀드등에서 최근 마이크로VC펀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업초기 VC 펀드가 창출되며 다양한 그룹의 투자자들이 생성 진화중이다. 이렇게 창업초기 다양한 투자자그룹이 생성되고 성장하고 있는 이면에는 정부의 매칭투자와 투자연계 R&D 자금이 큰 역할을 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는 창업기업에게 Valuation과 투자 위험 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창업기업에게는 과도한 지분의 희석 없이 투자자금이 가진 장점의 혜택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의 국내창업초기 투자생태계 진단결과, 국내 창업투자생태계는 다양한 투자자그룹이 생성되고 성장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투자자 그룹 간 공동투자나 후속투자 연계 등의 협업적 활동 및 회수네트워크 연계 등 활동은 아직 미흡하다. 또한 투자분야 자체가 모바일 및 인터넷서비스 분야에 집중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긴 시간의 보육과 성장검증기간 및 규모 있는 투자를 필요로하는 제조분야는 비중이 약한 편이어서 투자 대상 사업 분야의 다변화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국내 창업초기투자생태계는 창업의 글로벌 사업성과를 내기 위한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연계구조는 미흡한 상황이어 이를 촉진할 방안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정부가 창업기업에게 3년간 공공금융기관 등을 통해 약 100조원 투입하였으며, 금융위원회가 신용보증기관과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 등의 많은 창업지원 자금을 통해 약 35조원을 지원하는 등 최근 3년간(2015년~2018년) 창업기업에 약 100조원 이상을 지원하였다. 실제로 중소기업청의 지원예산 중 스타트업 지원 비중은 85%에 달한 반면 스케일업(성장·성숙기)지원은 15%에 불과하다. 그러나 국내 창업기업의 생존율은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창업 후 3년간 생존율은 39.1%로 10곳 중 4곳 정도만 살아남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5년간 살아남을 확률은 27.5% 10곳 중 3곳 정도만 살아남는다. 반면 해외 창업기업들은 5년간 창업기업 생존율은 우리나라의 2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초기창업자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과 함께 창업동기와 창업준비가 사업계속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창업만족도의 매개역할에 관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초기창업자의 창업동기와 창업준비에 기초하여 창업을 한 후에 창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보다는 창업 전 부터 사전 준비의 필요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실무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초기창업자들의 창업만족도를 높이고 계속 가능한 창업수행을 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2020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는 '20년 상반기 벤처기업 및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일자리 동향,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 등을 분석한 결과 '20년 상반기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투자는 줄었지만, 일자리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3%(35.2만명)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경제성장률 감소폭이 적었던 것은 창업기업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중소벤처깅업부, 2020). 예비 창업기업 및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전문보육 및 투자를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의 역할은 대중화된 창업생태계 속에서 기대효과가 크다(김선우, 2015). 2020년 8월에 개정된 벤처투자총진법 시행은 액셀러레이터의 제도가 구체화 되고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보다 활발해져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 질 것을 기대된다. 이러한 액셀러레이터에 대한 관심은 선행연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국내의 엑셀러레이터는 빠른 확산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그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상황이며, 엑셀러레이터의 지원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김용재, 2014). 액셀러레이터 지원 및 역량과 초기창업기업 성과 간의 연관성을 연구할 필요한 연관성이 있다고 제시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최근 3년 이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부터 보육 및 투자지원을 받은 초기창업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초기 창업기업 성과와 액셀러레이터 지원간에 관계에서 액셀러레이터 역량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분석하고 자 한다.
본 연구는 초기 스타트업의 제한된 자원으로 겪게 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방법을 적용하여, 한양대학교 학생창업 기업인 (주)블랙루비 스튜디오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자 하였다. 스타트업 초기 겪게 되는 자원 조달에 대한 문제는 끊임없이 반복되어 오고 있는 연구 주제이다. 이와 같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의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는 연구들은 비교적 많지 않다. 스타트업들이 창업을 시작할 때, 부족한 자금과 제한된 자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외부의 자금 유입을 줄여 위험을 감소시키고 내부적으로 자금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인 부트스트래핑에 의존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스타트업의 부트스트래핑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관련된 선행연구 검토와 부트스트래핑에 관한 Winborg와 Landstrom(2001)의 연구에서 제시된 32개의 세부 항목별 부트스트래핑 방법을 바탕으로 블랙루비 스튜디오의 사례에 적용시켜 연구를 진행하였다. 창업자인 소재우 대표와의 수 차례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트업의 생존을 위한 부트스트래핑 방법 활용과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여 예비창업자들에게 통찰력 있는 시사점을 전한다.
본 연구는 국내에 벤처 창업 자금이 많이 제공되나 실제로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투자의 딜레마 문제를 연구하였다. 기술기반 스타트업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시장을 형성하면서 일자리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에서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주요 선진국에 비해 국내에서는 초기 스타트업이 기술이전 후 창업으로 연계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특히 최근에 국내 벤처창업 생태계에 정부 자금의 공급이 넘쳐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단계 기업들은 자금 투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다수가 자기자본으로 시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창업벤처 및 육성 지원책을 고찰하고, 국내 벤처캐피털 투자현황을 분석하여, 초기 단계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 방식의 개선, 투자 주체의 확대, 그리고 투자 유형의 다변화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벤처생태계의 초기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필요한 조사와 방안을 제시하였다.
대다수의 창업 기업들이 창업 초기 단계에 만족할 만한 창업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좌절하는 경우가 있기에 창업 기업의 창업 준비단계 및 초기 단계가 매우 중요하다. 이처럼 대부분의 초기 창업가들은 경험의 부족으로 인하여 창업성과를 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의 창업 멘토링 선행연구와 차별성을 두어 코치와 피코치(창업가) 간의 협력관계를 통하여 창업코칭 활동으로 창업가의 의식전환을 매개로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창업가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 실증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창업코칭 활동이 창업성과 향상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창업코칭 활동 연구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Asia-Pacific Journal of Business Venturing and Entrepreneu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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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9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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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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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This study examines the performance of the successful small and medium size firms in their early stage. No sign of widespread chasm or the death valley among the sample firm is identified. More than half the sample firms had made reasonable forecast on the uncertainty of their future business before they were incorporated. Overall results of empirical studies carried out in this article allow us to assert that the difficulties experienced in the early stage are mostly manageable within the organization. This implies that the Government support for start-ups in early stage should be discouraged. Empirical investigation across different periods reveals, however, that the Government may have significant roles to play when it comes down to controlling the macroeconomic shocks.
Asia-Pacific Journal of Business Venturing and Entrepreneu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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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5
n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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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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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Recently, the government provided about 35 trillion won to start-ups through a large amount of start-up support funds from the Korea Credit Guarantee Fund and the Korea Development Bank, and more than 100 trillion won to start-ups over the past three years.(2015-2018) The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announced that a total of 1.4517 trillion won will be supported by 16 ministries (90 projects) after surveying start-up support projects by ministries in 2020 to create a start-up country. Indeed, among the budgets supported by the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startups accounted for 85%, while scale-ups (growth and maturity) were only 15%. However, the survival rate of Korean start-ups was far lower than that of developed countries. The survival rate for the three years after the start-up was 39.1 percent, with only about 4 out of 10 surviving, with 27.5 percent surviving for five years, and only 3 out of 10 surviving. On the other hand, overseas start-ups have a survival rate of twice as high as that of Korea for five years. Accordingly, this study aims to empirically analyze and examine the need for research on nascent entrepreneurs, which have recently been actively supported by the government, as well as the impact of start-up motivation and start-up preparation on the intention to continue business.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April 1 to May 15, 2020 for nascent entrepreneurs nationwide, and 222 of the total 245 copies were analyzed, and the questionnaire was measured using the Likert 5-point scal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first, all factors constituting start-up motivation were adopted by significantly affecting start-up satisfaction. In addition, among the sub-factors of nascent entrepreneurs' preparation, item preparation was adopted as a significant influence on start-up satisfaction. Second, the nascent entrepreneurs' satisfaction level was adopted by having a significant impact on the business continuity. Third, some of the motivations for self-realization of the motivation for start-ups were adopted by having a significant impact on the business continuity. In addition, the preparation of items for the start-up preparation of nascent entrepreneurs was partially adopted as they had a significant impact on the business continuity. Fourth, it was adopted by the mediation effect of start-up satisfaction between the motivation of the nascent entrepreneurs' preparation and the business continuity. In addition, it was adopted by the medium effect of start-up satisfaction between the nascent entrepreneurs' preparation and the business continuity. Based on the results of these studies, it is intended to draw practical implications, and to provide useful policy implications to increase nascent entrepreneurs' satisfaction and continue to carry out their start-ups.
Proceedings of the Safety Management and Science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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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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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8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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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자금 조달은 창업자에게 매우 큰 과제이다. 본 연구는 창업 및 초기 단계의 회사에서 자금 조달의 상태, 엔젤투자와 창업 초기 단계 회사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지난 10년 동안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엔젤투자와 창업 초기 단계 회사의 창업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는 IT 벤처 창업 기업이 창업 초기 단계를 지나 성공적으로 성장 단계에 진입 할 수 있는 성공 요인에 대해, 사례 연구에 의한 탐색 연구를 통하여 어떤 요인들이 실증적으로 존재하며 이들의 특질이 어떠하고, 이 특질들이 창업기의 벤처 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에 고찰해 보고자 한다. 또한 IT 벤처 기업의 창업 성공 요인으로서 고찰해 보는 여러 특질들의 유형을 분석하여 이들을 창업자와 창업팀 등의 내부적인 요소와 관련된 부분들과 외부적 요소와 관련된 부분들 그리고 성장 단계의 특질과 관련된 요소들로 분류하고 이 요소들 중 초기 단계의 연구개발 기업의 경우 성공적인 창업단계에 이를 수 있는 주요한 요소들의 특성과 성공적인 창업 단계로의 발전과의 상관, 인과 관계를 연구, 고찰해 보며 주요한 요소들 각각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여 이를 토대로 초기 단계의 연구 개발 창업 기업에 있어서 성공적인 창업 단계로의 발전에 대한 주요 성공 요인을 해외에서의 창업 성공 요인에 대한 비교 연구와 국내의 사례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고찰하여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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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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