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참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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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짚재를 혼입한 다공성콘크리트 블록의 식생을 위한 공학적 특성 (Engineering Properties for Planting of Porous Concrete Block Containing Rice Straw Ash)

  • 성찬용;김영익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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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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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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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농업부산물인 볏짚재를 혼입한 다공성콘크리트 블록의 공학적 특성과 다공성 블록내 식생 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으며, 공극률과 중성화 처리 시점 및 양생방법에 따른 다공성콘크리트의 압축강도, 휨강도 및 pH 등을 측정하였고, 개발된 다공성 블록내 잔디, 참싸리, 비수리를 파종하여 식생 특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볏짚재의 혼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공극률은 감소하였고, 강도는 혼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재령 6일에 중성화 처리를 한 경우 의 강도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pH는 기건양생보다는 수중 생한 경우 저감효과가 우수하였으며, 수중양생과 중성화 처리를 병행할 경우 중성화처리 시점에 관계없이 높은 pH저감 효과를 나타내었다. 개발된 다공성 블록에 잔디, 참싸리, 비수리를 식생한 결과 잔디의 성장속도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참싸리와 비수리는 초기성장속도는 늦었으나, 장기적으로 성장이 우수하여 일반적인 토양에서와 비슷한 성장길이를 나타내어 블록내 식생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멘트의 일부로 볏짚재를 혼입한 다공성 콘크리트불록을 개발하였으며, 다공성 블록내 식생이 가능하여 식생블록에 대한 현장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산불이 삼마산의 삼림식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ire on Forest Vegetation in Mt. Samma)

  • 김원;박정혜;조영호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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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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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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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7년 3월에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삼마산(333 m)의 일부 지소에 산불이 발생하여 약 6 ha의 소나무림과 임상식생이 전소되어 산화 당년에 벌목되었고 그 이듬해에 잣나무를 조림하였다. 산화 2년째인 1998년 4월에서 10월까지 산화지와 대조구인 비산화지를 선정하여 산화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식생조사와 토양조사를 실시하였다. 산화지에서는 총 43종류, 비산화지에는 총35종류의 식물이 출현하였으며, 적산우점도(SDR₃)는 산화지에서 참싸리(96.87), 졸참나무(77.90), 방동사니(46.22), 억새(38.33), 칡(36.84) 순이고, 비산화지에서 교목층은 소나무(100.00), 굴참나무(66.10), 개암나무(31.36)순, 관목층은 졸참나무(100.00), 산초나무(64.89), 참싸리(21.60)순, 초본층은 졸참나무(76.30), 억새(72.84), 산거울(64.89) 순으로 나타났다. 출현한 식물의 생활형은 산화지는 Th-D₁-R/sub 5/-e형, 비산화지는 H(M)-D₁-R/sub 5/-e형으로 나타났다. 두 지소간 유사도지수는 0.41이었고, 천이도(DS)는 산화지 609, 비산화지 1168, 종다양성지수(H)는 산화지 2.499, 비산화지 2.807, 균등성지수(e)는 산화지 0.664, 비산화지 0.789, 우점도지수(C)는 산화지 0.155, 비산화지 0.099이었다. 토양성분은 산화지에서는 pH, NO₃/sup -/-N함량,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K/sup +/, Ca/sup 2+/, Na/sup +/, Mg/sup 2+/이 비산화지보다 더 높은 값을 보였고, 유기물함량, 총탄소함량, 총질소함량, NH₄/sup +/-N함량은 비산화지보다 더 낮은 값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본 조사지에서 산화지의 식생천이양상은 산화 당년에 억새와 참싸리, 산화 2년째에 참싸리와 졸참나무가 우점해 있고 앞으로 새로운 교란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졸참나무군락으로 천이가 진행됨을 예상할 수 있다. 산불로 인해 식생이 파괴된 우, 그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해서 장기적인 계획에 의한 더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효율적인 산화지 관리면에서 수행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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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 화본과식물의 Allelopathy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Allelopathy of some Poaceae Plants)

  • Lee, Kyung Soon;Il Koo Lee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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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_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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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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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본 연구는 화본과 식물중에서 조, 수수, 옥수수, 억새 등의 자가중독에 의한 기지현상과 그의 중독물질이 뿌리에서 직접 분필하는 물질인지, 뿌리가 토양중에서 분석되어 생성된 이차산물인지를 밝히고저 하였고 Miscanthus sinensis가 그의 군락내나 5m이내에서 자생하는 마타리, 참싸리, 무우, 달맞이꽃, 잔디 등 5종 식물과 억새의 군락내나 5m이내에서 볼 수 없는 미국비름, 까마중, 냉이, 명아주, 둑새풀 등 5종식물의 발아와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며 더우기 우리나라의 당귀재배지에서는 당귀에 피음을 주기 위하여 옥수수를 간작하는데 이때 옥수수가 당귀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저 착수한 것이다. 자체의 유체분말이 토양중에서 분해되어 생긴 이차산물이 장체의 생장에 미치는 환경을 보면 조, 수수, 옥수수는 현저한 생장조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자체의 뿌리에서 직접 분필하는 물질이 자체의 생장에 미치는 환경을 보면 조와 옥수수는 현저한 생장조해를 보였으나 수수와 억새는 생장조해가 없었다. 그리고 수수의 기지현상을 나타내는 물질을 자체의 뿌리가 토양중에서 분해되어 생장된 어떤 화학적 물질일 것으로 생각된다. 억새의 경엽침출액을 억새군락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식물군이나 자주 볼 수 없는 식물군의 발아와 생장에 전혀 조해를 주지 않았다. 또한 억새 뿌리에서 분필하는 물질이 타식물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억새군과 공존하는 식물군에 속하는 참싸리, 무우의 발아에는 조해가 없었으나 억새와 공존하지 않는 식물군에 속하는 미국비름의 발아에는 조해의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억새 뿌리에서 분필하는 물질이 타식물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억새군과 공존하는 식물군에 대하여는 마타리에서 약간의 생장조해가 있었을 뿐이고 참싸리, 무우, 달맞이꽃, 잔디의 생장에는 조해가 없었으나 억새와 공존하지 않는 식물군에 속하는 미국비름, 까마중, 냉이, 명아주, 둑새풀 등의 생장에 현저한 조해현상을 나타냈다. 이것으로 보아 억새가 타식물의 생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물질은 억새의 뿌리에서 분필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옥수수의 뿌리에서 직접 분필하는 물질이나 옥수수뿌리의 분해물질들은 모두 당귀의 생장을 조해하는 경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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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국립공원의 등산로 훼손 및 주변 식생변화 (Trail Damage and Vegetational Change of Trail Side in Bukhan Mountain National Park)

  • 오구균;권태호;전용준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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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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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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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북한산국립공원의 등산로훼손 및 등산로주변식생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북한산지구를 대상으로 1987년 8월에 실측조사를 실시하였다. 등산로훼손은 이용강도가 높은 우이동계곡과 정능계곡간 등산로 7.18km 구간을 조사했다. 식생 변화는 등산로 경계부에서 임내로 벨트-트란 섹트를 설치하여 매목조사를 하였고, 주변부식생은 등산로경계부를 따라 벨트를 설치해서 출현종을 조사하였다. 등산로 훼손량과 이용강도는 직접적 상관관계가 없었다. 훼손등급 II등급구간은 23.9%, III등급구간은 8.0%로 나타났으며, 자연등산로 II, III등급구간(19.7%)이 시설등산로 II, III등급구간(12.3%)보다 많게 나타났다. 북한산지역 주요등산로 15.3km중 보수정비가 필요한 등산로 II등급구간은 3.6km, III등급구간은 1.27km로 추정되었다. 등산객의 직접적 간섭이 없었던 등산로 주변 식생변화는 6-8m 구간까지 나타났으며, 등산로의 간섭이 있었던 등산로주변식생변화는 토양경도변화와 일치하지 않고 않았고 국지적으로 다르게 나타났다. 능선부 등산로 주연부식생으로서 Remkiaer 빈도계급 E계급수종은 신갈나무, 참싸리, 진달래, D계급수종은 병꽃나무, 조록싸리, 철쭉, 팥배나무이었으며, 중복등산로에서는 신갈나무가 E계급으로, 진달래, 참싸기, 국수나무가 D계급수종으로 출현했다. 계곡부에서는 진달래, 조록싸리, 국수나무가 D계급수종으로 출현했으며 자동차도로 옆 계곡부에서는 참싸리, 조록싸리, 국수나무가 D계급수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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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지(山沙汰地)의 식생(植生) 회복과정(回復過程)에 관(關)한 기초적(基礎的) 연구(硏究) - 용인(龍仁)·화성군지역(華城郡地域)을 대상(對象)으로 - (Studies on Rehabilitation Progress of Vegetation on Landslide Scars - In Cases of Yongin-gun·Hwaseong-gun at Areas -)

  • 우보명;전기성;최형태;정도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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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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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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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산사태지(山沙汰地)에서의 자연적인 식생착생(植生着生) 및 식생회복과정(植生回復過程)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경기도(京畿道) 용인(龍仁) 화성군지역(華城郡地域)에서 산사태지(山沙汰地) 복구공사시행지(復舊工事施行地)(14개소)와 복구공사시행지(復舊工事施行地)(14개소)를 대상(對象)으로 1993년과 1994년에 식생조사(植生調査) 수행(遂行)하였다. 산사태지(山沙汰地)에서는 총 61종(種)의 식생(植生)이 출현하였으며, 초기식생침엽은 주로 참싸리새, 쑥, 고사리, 망초, 산딸기, 국수나무 등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었다. 종다양도(種多樣度)와 균재도(均在度)는 복구공사비시행지(復舊工事非施行地)가 복구공사시행지(復舊工事施行地)에서보다 높았으며, 또한 주변식생과의 유사도지수(類似度指數)에 있어서도 복구공사비시행지(復舊工事非施行地)가 복구공사시행지(復舊工事施行地)에서보다 높게 나타났고, 천이도지수(遷移度指數)에 있어서는 두 처리지에서 비슷한 값을 보였으므로 복구공사시비행지(復舊工事非施行地)에서는 주변식생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산사태지(山沙汰地)의 식생회복녹화(植生回復綠化)에는 초기착생력(初期着生力)이 크고 적응력(適應力)이 큰 참싸리, 새, 억새, 쑥, 고사리, 산딸기, 망초, 국수나무 등과 같은 자생종(自生種)의 활용(活用)이 도입초종(導入草種)의 이용보다 효과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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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수종(樹種)에 대(対)한 단벌기(短伐期) 맹아림(萌芽林)의 Biomass 생산(生産) (Wood Biomass Production of Twelve Tree Species in Coppice Plantations Managed Under 1-, 2- and 3- year Rotations)

  • 현영일;김재헌;한영창;이경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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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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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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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다음의 12수종(樹種)을 ha당(當) 2,500본식(本式) 식재(植栽)한 조림지(造林地)에서 단벌기맹아림(短伐期萌芽林)(1년(年), 2년(年), 3년벌기(年伐期))을 이용(利用)하여 wood biomass생산량(生産量)(줄기, 가지, 잎)을 6년간(年間) 측정(測定)하였다. 참싸리, 쪽제비싸리, 아까시나무, 은단풍, 버즘나무, 은수원사시(현사시), 알바버드나무, 리기다소나무, 물갬나무, 좀잎산오리나무, 글루티노사 오리나무, 인카나 오리나무, 산록부(山麓部)의 1년(年) 벌기구(伐期区)에서 참싸리가 년간(年間) ha당(當) 2.6톤(생중량(生中量))으로서 가장 많은 biomass를, 현사시가 2번째로 22톤을 생산(生産)했다. 2년벌기구(年伐期区)에서는 현사시가 가장 많은 년간(年間) 4.8톤을, 물갬나무가 2.8톤을 생산(生産)했으며, 3년(年) 벌기구(伐期区)에서는 아까시나무가 년간(年間) ha당(當) 가장 많은 11.2톤을, 그 다음으로 물갬나무가 6.2톤을 생산(生産)했다. 족제비 싸리, 은단풍, 버즘나무, 알바버드나무는 생장(生長)이 아주 불량(不良)하여 biomass나 연료생산(燃料生産)으로 부적당(不適當)하였다. 산복부(山腹部)에서의 생장(生長)은 12수종(樹種) 모두 저조(低調)하였다. 그중(中) 질소(窒素)를 고정(固定)하는 수종(樹種)(아까시나무와 오리나무류(類) 4수종(樹種))만이 약간 우세(優勢)한 생장(生長)을 보여 주었으며, 산복부(山腹部)에는 이 수종(樹種)들 만이 식재(植栽)가 가능(可能)하다고 생각된다. 맹아력(萌芽力)이 강(强)한 수종(樹種)이 biomass생산량(生産量)도 많았다. 이들 수종(樹種)의 건조(乾燥)된 목편(木片)의 발열량(發熱量)은 4,485~5,125cal/g이었다. 최대(最大)의 biomass생산(生産)을 위(爲)하여 맹아림(萌芽林)에 의(依)한 삼년벌기(三年伐期)가 일년(一年) 혹(惑)은 이년(二年) 벌기(伐期)보다 더 우수(優秀)하며, 아까시나무와 물갬나무가 가장 유망(有望)하다고 인정(認定)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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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면 안정을 위한 참싸리 뿌리의 토양보강 효과 (Analysis on Soil Reinforcement by Lespedeza cyrtobotrya Roots for Slope Stability)

  • 황진성;지병윤;오재헌;차두송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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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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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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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o examine the soil reinforcement by the shrub with shallow root systems for slope stability, we developed insitu apparatus for direct shear test and conducted the insitu field tests for Lespedeza cyrtobotrya, a representative revegetation species for artificial hillslopes. The insitu field tests were conducted for two different soil conditions (the rooted soils and non-rooted soils) and we then compared the experimental values with those calculated from the Wu model.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oil reinforcement derived from the insitu field tests ranged from 0.01525 to 0.1438 $kgf/cm^2$ while the one calculated from the Wu model ranged from 0.1952 to 0.2696 $kgf/cm^2$. Our finding suggests more field tests are needed to collect the related parameters in the model application thereby predicting the reliable soil reinforcement by the shrub root systems.

충청북도 일대 산림습원의 관속식물 (The Flora of Forest Wetland in the Chungcheongbuk-do)

  • 신재권;변준기;김주영;최승호;김동갑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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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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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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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산림습원의 식물종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일환으로 충북지역 산림습원 34개소에 분포하는 관속식물 현황을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현지조사는 2017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수행하였다. 조사 결과 충북지역 산림습원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은 총 98과 312속 502종 5아종 71변종 587분류군으로 충북지역 전체 식물상 약 1,241분류군의(국립수목원 한국관속식물분포도, 2016) 47.3%로 나타났다. 습지에 출현하는 빈도에(수생태사업단 우리나라습지생태계 관속식물의 유형분류, 2012) 따라 구분한 결과 절대습지식물은 물꽈리아재비, 큰고양이수염, 통발, 벗풀, 올챙이고랭이, 택사 등 27분류군, 임의습지식물은 버드나무, 쉽싸리, 물억새, 이삭사초, 부처꽃, 비녀골풀, 솔발울고랭이, 양뿔사초, 진퍼리새 등 51분류군이다. 또한 습원과 육지에서 동시 출현하는 양생식물은 모시물통이, 왕미꾸리광이, 물양지꽃, 좀고추나물, 감자개발나물, 참삿갓사초 등 29분류군, 임의육상식물은 쇠뜨기, 고비, 고추나물, 방동사니, 강계큰물통이, 오리새, 처녀바디 등 25분류군, 절대육상식물은 애기탑꽃, 좀진고사리, 옥잠난초, 물들메나무, 뻐국나리, 진범, 범꼬리 등 88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절대습지식물 중 애기물꽈리아재비, 큰고양이수염, 개쉽싸리, 통발, 송이고랭이, 올방개아재비, 흰고양이수염 등 11분류군은 충북내에서 새롭게 분포가 확인되었다.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양뿔사초(CR), 애기물꽈리아재비(VU), 통발(VU) 등 16분류군, 한국특산식물은 키버들, 강계큰물통이, 물들메나무, 넓은잎각시붓꽃 등 19분류군이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로는 V등급 통발 등 3분류군, IV등급 왜방풍 등 9분류군, III등급 음양고비 등 18분류군, II등급 12분류군, I등급 30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외래식물은 큰닭의덩굴, 미국자리공, 붉은서나물 등 27분류군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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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사면에 있어서 미생물처리가 녹화식물의 초기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the Early Growth of Revegetation Plants by Microorganisms in Slope of Forest Road)

  • 마호섭;박진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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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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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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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녹화식물의 조기녹화와 자연식생으로의 천이를 빠르게 유도하기 위하여 임도 비탈면에 미생물제재의 사용을 통한 산림토양의 개선효과 및 녹화식물의 초기생육 상태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토양의 pH는 미생물 처리구에서 5.69로 많이 중화되어 약산성을 보였고, 치환성 양이온도 대조구에서의 1.59(me/kg)보다 처리구에서 비교적 높은 수치인 5.04(me/kg)로 나타났다. 전질소함량(T-N) 및 유기물 함량도 처리구에서 훨씬 높게 나타나 산림토양의 비옥도가 아주 높게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미생물제재로 처리된 실험구의 평균 피복율은 대조구보다 2.5배 높게 나타났으며, 각 소형방형구의 발아 평균본수는 미생물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2.7배나 높은 발생율을 보였다. 처리구별 목본인 참싸리의 초기 평균 생장량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싸리의 초장은 발아 초기에 빠른 신장을 보이므로 외래초종과 혼파하면 사면안정 및 경관보전에 유리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현재 외래종 위주의 단순한 종자뿜어붙이기공법의 녹화개념에서 초본 및 목본식물을 혼용한 외래종과 재래종의 사용과 미생물제재를 이용한 미생물 녹화공법의 도입은 산림토양의 개선과 사면안정 및 경관보전 효과를 높이면서 임도 비탈면의 조기녹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낙남정맥 마루금 일대의 식생구조 특성 (Characteristics of Vegetation Structure on the Ridge of the Naknam-Jeongmaek)

  • 오구균;강현미;박석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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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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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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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낙남정맥 마루금 일대의 식생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환경조건과 인위적 영향을 고려하여 중점조사지 6개 지역(길마재, 무량산, 여항산, 무학산, 천주산, 신어산)을 선정하여 방형구 132개소(면적 $100m^2$)를 설치하여 출현수종 및 주요 환경인자를 조사해 식생구조 특성을 분석하였다. TWINSPAN기법으로 분리된 군락은 신갈나무-굴참나무군락, 소나무-떡갈나무군락, 신갈나무-소나무군락, 편백림, 소나무-곰솔군락, 잣나무림, 철쭉재배품종-참싸리림이었다. 소나무-떡갈나무군락, 신갈나무-소나무군락, 소나무-곰솔군락은 하층에 낙엽성 참나무류의 세력이 강해 낙엽성 참나무류로의 식생천이가 예상된다. 편백림과 잣나무림, 철쭉재배품종-참싸리림은 인위적으로 조성된 인공림으로 조림수종의 우점도가 높아 당분간 현상태로 유지될 것이다. 낙남정맥의 식생은 대부분 2차림이거나 임목생산과 사방녹화를 위해 조성된 인공림이었다. 특히, 산정상부와 고지대는 대부분 신갈나무, 떡갈나무 등의 낙엽성 참나무류가 우점하거나 일부 소나무군락은 낙엽성 참나무류와의 세력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반면, 저지대나 도시와 인접해 있는 지역은 곰솔, 편백, 잣나무, 철쭉재배품종 등이 식재되어 인위적인 간섭이 심한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