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및 카메라 케이스 등에 널리 적용되고 있는 알루미늄은 내식성, 내마모성과 같은 물리적, 화학적 성질이 우수하지 못하여 이를 향상시키기 위해 양극산화법이 산업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알루미늄에 양극산화법을 적용하면 강도, 내마모성 및 내식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표면에 규칙적으로 배열된 30nm~100nm 크기의 pore에 염료를 흡착시켜 다양한 색상의 외관을 가지는 양극산화피막을 형성시킬 수 있다. Pore간의 간격은 수십 nm~수백 nm 정도이며, pore의 크기와 간격 및 깊이는 양극산화조건(양극산화 전압, 전해액의 종류와 농도 및 온도)에 의해 크게 변화한다. 본 연구에서는 CTSA를 통한 AA5052합금의 양극산화 착색처리와 내식성의 개선 여부를 조사하였다. 알루미늄은 Al5052에는 Mg 외에, 소량의 Si을 포함하고 있다. 이 Si는 알루미늄 표면에 석출물 형태로 존재한다. 이 Si 석출물은 양극산화 시 기지상의 알루미늄 표면의 pore 형성을 방해하는 원인이다. 이러한 Si 석출물의 존재가 균일한 pore 형성을 방해하게 되고, 불균일한 포어를 가지는 표면은 착색처리 시 색상의 편차를 크게하는 원인이 되어 불량률을 높인다. 이러한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CTSA의 처리조건을 최적화 하였다. Al5052 합금을 이용하여 에칭, 디스머트, CTSA처리를 실시하였다. $55^{\circ}C$ 100g/L NaOH 용액에서 에칭을, $25^{\circ}C$ 10 vol.% $HNO_3$ 용액에서 디스머트를 실시한 다음, CTSA의 조건을 다르게 하고 SEM을 통해 Si 석출물의 감소율을 비교하였다. CTSA조건으로는 시간(60s, 180s, 300s), 농도(10%, 20%, 30%, 40%) 및 온도($25^{\circ}C$, $40^{\circ}C$, $50^{\circ}C$, $60^{\circ}C$)를 변화시켰으며, CTSA 처리 전과 후의 시편의 위치를 동일하게 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적정 시간, 농도, 온도 조건하에 pore를 불균일하게 하는 Si 석출물들이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TSA 처리는 온도가 높을수록, 시간이 길수록, 농도가 적당히 진할수록 석출물이 잘 제거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CTSA처리가 알루미늄의 내식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 침적시험에 의한 무게감소율 및 전기화학측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홍이슬' 포도의 관능적 품질을 객관적으로 예측하는 지표와 그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기호가 반영된 적정 착과량을 구명하여 국내 포도 시장에서의 품종 다양화와 신품종의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관능 평가를 기준으로 한 이화학적 품질 한계 조사 결과, 당산비가 '홍이슬' 포도의 소비자 선호도를 예측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확인되었으며, 상품성을 갖는 당산비 한계는 86.3으로 조사되었다. 착과량 조절에 따른 과실품질 조사 결과, '홍이슬' 포도 역시 다른 품종과 같이 생산량이 적을수록 과실 품질이 향상되는 일반적인 경향을 보였다. 10a당 1,400kg의 착과량 처리구는 당산비가 상품성 기준인 86.3보다 낮을 뿐만 아니라 착색이 불량하고 과육 연화가 더디게 진행되는 등 다른 처리구에 비해 전반적인 과실의 성숙이 불량하였다. 또한 착과량이 10a당 1,200kg 이하에서는 과실 품질이 우수한 수준으로 착과량에 따른 차이가 없어 '홍이슬' 포도 재배 시 생산량을 10a당 1,200kg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생산성과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과실 품질을 동시에 충족시키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 결과는 '홍이슬' 포도의 수확기와 과실 품질을 판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과 표면의 온도 측정 결과, '후지' 품종에서 무처리구가 $44^{\circ}C$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미세살수 처리구가 $35^{\circ}C$로 가장 낮아 사과의 표면온도를 직접적으로 낮추는데 가장 효과적이었고, '홍로' 품종에서는 방풍망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약 $9^{\circ}C$의 온도하강 효과를 나타내었다. 조도 및 광량은 방풍망 처리구가 $53.26^3lx$로 무처리구의 $90.28^3lx$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그리고 오후 시간의 햇볕은 파장이 긴 적색광으로 과실의 품온이 증가하고 광합성량이 증가되는 반면 과실의 호흡량이 증가하여 색소 발현 및 저장양분의 축적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방풍망을 이용한 차광으로 빛의 강도와 온도를 인위적으로 낮추어 광포화점이 발생하지 않는 정도에서 충분한 채광시간과 효율적인 광합성작용을 유도 하는 것이 과실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판단되었다. '후지'와 '홍로'의 최대양자수율 Fv/Fm 값이 다른 처리들보다 무처리구에서 0.74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미세살수, 방풍망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높은 광합성 효율을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후지'의 일소피해 조사결과 미세살수 처리구는 5%, 방풍망 처리구는 7%로 무처리구에 비하여 일소발생이 약 15% 경감되었고 '홍로'의 경우는 미세살수 처리구는 22%, 방풍망 처리구는 25%로 무처리구에 비하여 일소발생이 약 7% 감소하였다. '홍로'의 일소피해 발생이 '후지'에 비해서 높았던 이유는 '홍로'가 '후지'보다 비대 속도가 빠르며 광을 받는 과실 표면의 면적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착색지수 중 적색도($a^*$)의 경우 '후지' 품종에서 무처리구에 비하여 미세살수와 방풍망 처리구가 각각 26% 및 34%로 착색향상을 개선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사과 주요 품종에 대한 미세살수 및 방풍망 처리는 추후 기후변화로 인인 사과생육기 고온증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과실일소 및 착색불량 등 과실품질저해요인을 저감할 수 있는 현장적용이 가능한 기술로 판단되었고, 또한 이로 인한 상품성 증가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도계장에서는 항상 비품이 발생한다. 골절, 피부병변, 착색이상 등 여러 가지 상태의 계육이 비품으로 분류되어 큰피해를 입고 있다. 가까운 예로 미국의 경우 이에 대한 피해액이 연간 5천만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문제 때문에 육계 담당 부서에서는 항상 비품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이 정말 스트레스가 되는 원인은 사육 중에 발견되기보다는 도계 후에 발견되며, 이에 따라상품가치가 현저히 감소하고 추가적인 작업이 요구되기 때문일 것이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이 문제를 접하게 되면, 주로 곰팡이 독소 흡착제를 사용하는 것이 유일한 대책인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경우엔 약품에 대한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필자의 느낌으로는 일정한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과정을 걷는 듯 하며, 관련 부서에서는 이 약제의 효과에 대해 판단하기보다는 일단 직면한 문제가 해결되었
다고 결과론적으로 만족하는 듯 하다. 필자는 이 지면을 통해 그 동안의 관점과는 다른 측면에서 이런 문제의 원인과 그 대책에 대해 간략히 논하고자한다. 도계장에서는 항상 여러 가지 비품들이 발생한다. 이 모든 것들을 논하기에는 너무 범위가 넓기 때문에 여기서는 독자들의 이해를 위해 비품들 중에서 등 부위의 상처와 복부의 상처(배꼽 닭)에 대해 국한하도록 하겠다. 아마도 이 부분외의 다른 비품들은 대부분 그 원인을 쉽게 추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독자들에게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다. 이러한 비품들의 직접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앞서 얘기한 것과 같이 각 회사들의 대책으로 이용되는 곰팡이 독소 흡착제를 보면, 곰팡이 독소가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직접적인 원인은 외상이다. 즉, 외부의 물리적인 작용에 의한 상처인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외상이며, 이 외에 깃털발육 이상(혹은 저하), 바닥상태 불량 등과 같은 사양관리 이상과 면역 억제성 질환 및 지혈능력의 저하 등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인한 문제들을 더욱 악화시키는 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우리나라 사과원에서의 토양병 발생현황과 발생실태를 1991년부터 1993년까지 3년간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주수의 약 8.1%가 각종의 토양 병원균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병 중 자주날개 무늬병의 발생빈도가 5.1%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흰날개무늬병과 역병의 이병주율은 각각 2.5%와 0.2%로 조사되었다. 자주날개무늬병에 감염된 나무에서는 잎의 황화 및 조기낙엽, 신초생장 억제, 과실 생육 불량 등의 지상부 병징이 관찰되었고, 지하부 뿌리 표면에는 적자색 실모양의 균사나 균사속이 관찰되었다. 감염된 뿌리의 표피는 쉽게 벗겨지고 목질부로부터 잘 이탈되는 특징이 있었다. 흰날개무늬병균에 감염된 나무의 뿌리는 흰색의 균사 혹은 균사막으로 싸여 있으며 이 균사막은 시간이 경과하면 회색 내지 흑색으로 착색되었다. 굵은 뿌리의 표피를 제거하면 목질부에 백색 부채모양의 균사막과 실모양의 균사속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병원균은 목질부까지 부패시키므로 병의 증세가 심하게 나타났다. 자주날개무늬병은 새로 개원한 10년 이하의 과원에서 발생이 많았다. 자주날개무늬병은 왜화도가 높은 대목에서 발병율이 높았으나 흰날개무늬병은 대목의 종류에 관계없이 발명되었다. 자주날개무늬병은 식양토 과원에서 발생이 많았으며 흰날개무늬병은 사양토 과원에서 발생이 많았다.
본 시험은 가을철 기온이 높게 유지되는 대구지역에서 성숙기 동안 '후지'의 과실품질 변화와 수확시기별 과실품질과 저장성을 3년(2007년, 2009년, 2010년) 조사하였다. 성숙기 동안 과실품질의 변화는 만개 후 120-135일부터 만개 후 183-198일까지 조사하였다. 수확시기별 과실품질과 저장성 비교는 만개 후 180일 이후에 수확한 과실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과실 성숙기 동안 대구지역 '후지'의 문제점은 $20^{\circ}C$의 높은 기온에 따른 착색불량이었다. 수확시기별 과실품질 비교에 있어, 수확시기가 연장될수록 가용성 고형물 함량과 착색은 높아졌다. 수확 시의 과중은 수확시기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수확 시의 경도와 산 함량은 동결피해가 발생했을 때 심하게 감소되었다. 저온저장 20주 동안의 에틸렌 발생량 및 경도, 산 함량은 수확시기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2009년 만개 후 216일에 수확한 과실들의 저온저장 중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수확시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과 비교해 비슷하였으나, 2009년 만개 후 201일에 수확한 과실들은 수확시보다 높아졌다. 그러나 동결피해를 받은 후 수확한 과실의 저온저장 후 경도, 가용성 고형물 함량 및 산 함량은 동결피해 발생 전에 수확한 과실보다 낮았다. 결론적으로 가을철 기온이 높은 지역에서 '후지' 과실을 만개 후 180-200일 대비 2-4주 정도 수확시기를 연장시키면 수확시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 및 착색이 증가되었으나, 11월 중순 이후로 최저기온이 $-3.0^{\circ}C$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11월 중순 이후로 과실을 수확하는 것은 위험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재배중인 '개량머루', '거봉', '홍이슬' 품종의 anthocyanin 조성을 UPLC-ESI-MS/MS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개량머루'는 착색에 불량하게 작용하는 기상 조건에서도 착색이 우수한 흑포도 품종이고, '거봉'과 '홍이슬'은 교잡종 포도로 각각 검정색과 분홍색 과피를 갖고 있다. 과피에서 추출된 anthocyanin의 조성은 UPLC-ESI-MS/M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각 품종에서 검출된 anthocyanin은 '개량머루'와 '거봉'에서는 각각 25가지, '홍이슬'에서는 21가지였고, 각 품종에서 검출량이 많았던 anthocyanin은 8(개량머루), 15(거봉), 5(홍이슬)가지였다. 세 품종 모두 mono-glucoside가 di-glucoside보다 많았으며, '개량머루'와 '거봉'은 malvidin이 많았던 반면, '홍이슬'은 cyanidin이 가장 많았다. '개량머루'는 acylated anthocyanin(2.0%)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고 '거봉'과 '홍이슬'에서는 p-coumaric acid의 acylation이 가장 많았다. Cyanidin feruloyl glucoside가 '홍이슬'에서만 검출되어 품종 지표로 활용이 가능하였다. 결론적으로 anthocyanin의 조성을 anthocyanidin, 결합된 당의 개수, acylation 및 특정 anthocyanin을 기준으로 분류하여 품종의 특징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품종별 anthocyanin 특성을 이용하여 '개량머루'가 Vitis amurensis 혹은 그 교잡종의 가능성과 '홍이슬'에서 품종 구별의 기준으로 활용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포도 캠벨얼리 품종은 우리나라 포도재배면적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 품종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과수 재배지의 변동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요소와 과수품질간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우리나라 주요 포도 주산단지 사천, 진주, 나주, 당진, 천안, 김천, 영동, 옥천, 상주, 수원, 영주, 강릉, 춘천 그리고 양구 등 13곳의 과원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개화기는 사천이 5월 25일로 가장 빨랐으며 강원도 양구는 6월 7일로 가장 늦었다. 포도는 성숙일수가 90일 정도 되어야 상품성 있는 품질을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남쪽지방에서는 성숙일수가 90일 보다 작다. 강원도 지방은 성숙일수가 100일에서 110일로 가장 길다. 그래서 과실의 당도가 높게 나타난다. 포도 캠벨얼리의 과실 품질은 기상요인 특히 온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온도가 높으면 산도가 높다. 과피두께는 남부지방 과실의 과피가 얇고 북쪽으로 갈수록 과피가 두꺼워지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과실의 착색에서 남부지방은 수확적기가 지났음에도 착색이 불량하며 북쪽지방은 아직 적숙기가 되지 않았다.
포도 품질을 높일 수 있고, 숙기 판단 노력을 절감할 수 있는 봉지 재료를 선발하고자 1997년부터 1999년까지 3년간에 걸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옥천포도시험장에서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봉지내의 광 투과율은 종이 봉지에 비하여 부직포 및 무적비닐 이용 봉지에서 11∼65%가 높았으나, 무적비닐 천공 상면 50% 흰색 페인팅 봉지는 25% 낮았다. 과립중은 종이봉지에 비하여 부직포와 무적비닐이용 봉지에서 무거웠으며, 무적비닐 천공 상면 50% 흰색 페인팅 봉지는 열과, 탈립 및 부패과가 심하여 조사가 불가능하였다. 숙기는 종이봉지에 비하여 부직포와 무적비닐 이용 봉지에서 1∼4일 빨랐다. 당도는 부직포와 무적비닐 이용 봉지에서 높은 경향이었으나, 산도는 상반된 경향이었다. 착색정도는 종이 봉지에 비하여 부직포와 무적비닐 이용 봉지에서 빨랐으며, 이들 봉지간에는 착색 정도는 맥반석 혼합 부직포와 무적비닐+부직포 봉지에서 빨랐으나, 적숙기로 가까워질수록 부직 포봉지에서 빨랐다. 비정상 과립율은 종이와 부직포 봉지는 5.4∼7.0%로 낮았으나, 무적비닐 이용 봉지는 16.6∼100%로 높았다. 외관상품질은 부직포와 맥반석 혼합 부직포에서 지수 9.0으로 가장 좋았으나, 무적비닐 천공 상면 50% 흰색 페인팅 봉지는 지수 1.0으로 가장 불량하였다. 숙기 판단 소요시간은 종이(17.4시간/10a)에 비하여 부직포와 무적비닐 이용 봉지에서 74∼93% 절감되었다.
화성지역 '캠벨얼리' 포도 포도원의 엽병의 무기성분, 수체생육 및 과실품질을 조사하였다. 토양의 물리·화학성은 Y포도원은 적정기준 농도보다 pH는 높고 유기물 함량은 낮으며 인산은 2.8배, 칼륨은 3.6배 높았으나 칼슘, 마그네슘, 양이 온치환용량은 큰 차이가 없었다. H포도원은 pH와 유기물함량은 낮고 인산, 칼륨, 칼슘 및 마그네슘 함량은 적당하였다. C포도원은 유기물함량은 낮은 편이며 인산은 3.5배 높았으나, pH, 칼륨, 칼슘, 마그네슘 및 양이온치환용량은 적당한 편이었다. 그러나 심토는 배수 잘 안 되는 토양이었다. 엽병의 질소, 칼슘 및 마그네슘 함량은 적당하였으나 인산은 Y 및 C포도원에서 기준치보다 8~6배, 칼리는 Y포도원에서 1.8배 높았다. 포도원간 과실 경도, 착색정도 및 과분발생정도는 큰 차이는 없었으나, 가용성고형물, 주당수량 및 상품과율은 Y와 H포도원에 비하여 C포도원가 현저히 떨어졌다. 생리장해 및 병 발생은 Y포도원에서 동녹 발생이 H포도원은 착색불량과가 C포도원은 수정불량과, 열과 및 탄저병 발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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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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