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유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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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가문비나무 자생집단의 침엽특성 변이 (The Variation of Needle Characteristics of Picea jezoensis(Siebold & Zucc.) Carriere Populations in Korea)

  • 송정호;허성두;강규석;양병훈;이정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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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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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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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가문비나무의 유전자원 보존 전략 수립을 위해 3개 집단의 지리적 위치에 따른 침엽의 7가지 형태적 특성에 대한 변이를 조사하고 다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침엽의 평균생장은 침엽길이 15.11 mm, 침엽폭 1.43 mm, 침엽두께 0.42mm, 침엽길이/폭 10.9, 침엽폭/두께 3.6, 유관속과 수지구와의 거리 0.47, 기공열수 17.4개로 나타났다. Nested 분산분석 결과 유관속과 수지구와의 거리 특성을 제외한 6가지 양적특성들에서 집단간 및 집단 내 개체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대부분의 형질들은 총 분산 가운데 집단 내 개체 간 보다는 집단간 차지하는 비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7가지 양적특성들에 대한 집단간 유연관계는 거리지수 0.4에서 계방산집단이 지리산과 덕유산집단과는 별개의 상이한 그룹을 형성하였으며, 유집군의 유형은 제2주성분까지가 전체 변이의 100%를 설명하였다.

Microsatellite 표지를 이용한 부안지역 소나무 집단의 화분 유동과 교배양식 추정 (Estimating the Parameters of Pollen Flow and Mating System in Pinus densiflora Population in Buan, South Korea, Using Microsatellite Markers)

  • 김영미;홍경낙;박유진;홍용표;박재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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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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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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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부안지역 소나무 집단의 화분유동과 교배양식 모수를 추정하기 위하여 7개 microsatellite 표지로 모수, 주변 성목 및 종자에 대한 유전변이를 분석하였다. 이형접합도 기대치($H_e$)와 근교계수(F)는 각각 모수에서 0.614과 0.018, 종자에서 0.624과 0.087이며, 각 세대간에 차이는 없었다(P > 0.05). MLTR로 추정한 타가교배율($t_m$)은 0.967이며, 양친간 근연계수($t_m-t_s$)는 0.057, 부계상관($r_p$)은 0.012로 나타났다. 기존에 보고된 소나무의 동위효소 분석 결과에 비하여 타가교배율은 높고 근친교배 및 부계상관은 낮았으나, microsatellite 표지를 이용한 소나무류의 결과들과는 유사하였다. TwoGener로 추정한 최적 화분비산 모델은 유효밀도(d = 220 trees/ha)를 가정한 정규확산모델로 판명되었으며, 평균 화분비산거리(${\delta}$)는 11.42 m로 계산되었다. 화분원 유전적 분화(${\Phi}_{ft}$)는 0.021이며, Mental 검증에서 모수간 지리적 거리와 화분원의 유전적 분화는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 = -0.141, P > 0.05). 부안지역 소나무 집단은 대부분의 화분이 가까운 거리에서 공급되지만, 화분수의 유전다양성이 높고 화분원의 유전적 차이가 작은 상태로 추정된다. 이러한 조건에서 완전한 임의교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종자의 유전자형이 다양하며 세대간 유전변이의 감소가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박과작물의 유연관계 분석을 통한 수박 EST-SSR 마커의 종간 적용성 검정 (Interspecific Transferability of Watermelon EST-SSRs Assessed by Genetic Relationship Analysis of Cucurbitaceous Crops)

  • 김혁준;여상석;한동엽;박영훈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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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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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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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수박의 EST-SSR 마커를 이용하여, 네 개의 주요 박과(Cucurbitaceae) 작물인 수박, 호박, 오이, 멜론의 유연 관계를 분석하고 마커의 타 박과 작물에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Cucurbit Genomics Initiative(ICuGI) database로부터 선발된 120 EST-SSR 프라이머 중 51(49.17%)가 PCR이 성공하였고, 49(40.8%)가 8개 박과 유전자원에서 다형성을 보였다. 총 24개 박과 유전자원을 24개 EST-SSR 프라이머로 분석한 결과 총 382개 대립유전자 특이적 PCR 밴드를 얻었으며, 이를 토대로 짝유사행렬과 계통도를 작성하였다. 짝유사행렬의 범위는 0.01-0.85였으며, 작성된 계통도에서 24개 유전자원이 두 개의 주요그룹(Clade I, II)으로 분류되었다. Clade I은 다시 수박으로 구성된 하위집단 I-1[I-1a, I-1b-2: 각 1개와 2수박 야생종(Citrullus lanatus var. citroides Mats. & Nakai)으로 구성, I-1b-1: 6개수박 재배종(Citrullus lanatus var. vulgaris Schrad.)로 구성]과 멜론과 오이로 구성된 하위집단I-2[I-2a-1: 4개 멜론 재배종(Cucumis melo var. cantalupensis Naudin.), I-2a-2: 2개 참외 재배종(Cucumis melo var. conomon Makino.), I-2b: 5개 오이 재배종(Cucumis sativus L.)]로 분류되었다. 호박으로 구성된 Clade II는 다시 Cucurbita moschata(Duch. ex Lam.) Duch. & Poir와 Cucurbita maxima Duch.로 구성된 하위집단 II-1과 Cucurbita pepo L.과 Cucurbita ficifolia Bouche로 구성된 하위집단 II-2로 나누어졌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종명법에 따른 분류와 일치하며, 따라서 수박 EST-SSR 마커를 이용한 타 박과 작물의 비교 유전체 등 연구분야에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SSR 분자마커를 이용한 찰옥수수 및 종실용 옥수수 자식계통들의 핵심집단에 대한 유전적 다양성 및 집단구조 분석 (Analysis of Genetic Diversity and Population Structure for Core Set of Waxy and Normal Maize Inbred Lines using SSR Markers)

  • 사규진;김진아;박기진;박종열;고병대;이주경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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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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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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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총 50개의 SSR 마커를 이용하여, 찰옥수수 및 종실용 옥수수 핵심집단(찰옥수수 40계통, 종실용 옥수수 40계통)의 자식계통들의 유전적 다양성, 집단구조 및 계통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1. 그 결과 65bp에서 225bp 크기의 범위로 총 242개의 대립단편들을 증폭시켰다. SSR primer들에서 증폭된 대립단편의 수는 최소 2개에서부터 최대 9개까지의 범위로 나타났고, 평균 4.84개가 증폭되었다. 그리고 GD값은 0.420에서 0.854의 범위로 나타났고, 평균 0.654의 값을 나타내었다. 2. 80개의 옥수수 자식계통들의 집단구조를 분석한 결과, 13개의 찰옥수수 자식계통은 group I에 포함되었고, Group II는 7개의 찰옥수수 자식계통과 38개의 종실용 옥수수 자식계통들이 포함되었다. 나머지 22개의 자식계통들은 admixed group에 포함되었으며, 20개 찰옥수수 자식계통과 2개의 종실용 옥수수 자식계통으로 구성되어있다. 3. UPGMA법에 의한 계통유연관계 분석 결과, 80개 옥수수 자식계통들은 유전적 유사성 31.7% 수준에서 크게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졌다. Group I은 40개의 찰옥수수 자식계통과 11개의 종실용 옥수수 자식계통을 포함하고 있었고, Group II는 27개의 종실용 옥수수 자식계통을, 그리고 Group III은 단지 2개의 종실용 옥수수 자식계통을 포함하고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앞으로 강원도 농업기술원 옥수수시험장에서 육성한 찰옥수수 및 종실용 옥수수 자식계통들에 대한 유전자원 관리 및 선발 그리고 교배조합 구성 및 예측 등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재래닭의 경제형질 개량을 위한 apoVLDL-II 유전자의 유전자형 분석 (Genotype Analysis of apoVLDL-II Gene in Korean Chicken Breeds)

  • 정기철;이유주;;장병귀;최강덕;이준헌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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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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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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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초저밀도 아포지단백(Very Low Density Apolipoprotein-II)은 조직의 지방단백질 분비 조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유전자로서 최근 닭에서 성장 및 체구성과 매우 높은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닭의 3품종에서 PCR-RFLP 방법을 통해 apoVLDL-II 유전자의 유전자형을 분석하고 Broiler 형(B)과 Fayoumi 형(F)을 결정하였다. 각 품종간 유전자형 빈도는 한국 재래계에서 BB가 0.37, BF가 0.43, FF가 0.2로 검출되었고, 오계에서 BB가 0.2, BF가 0.6, FF가 0.2로 검출되었으며, 백색레그혼에서 BB가 0.16, BF가 0.84로 검출되었다. Broiler 형은 성장이나 체구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한다는 기존의 보고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집단내 다양한 유전자형 분포는 재검증 작업을 거쳐 육종에 의해 이 형질들을 개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콩 조직배양 기술에 기반한 생명공학 연구 동향 (Status of Molecular Biotechnology Research Based on Tissue Culture of Soybean)

  • 서미숙;조철오;최만수;전재범;진민아;김둘이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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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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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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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콩은 전세계적으로 재배되는 중요한 작물 중에 하나로 최근, 표준유전체 해독과 함께 유전적, 표현형적으로 다양성을 가진 한국핵심집단이 구축됨에 따라 유전체 기반 분자 육종 연구, 유전자 교정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육종 소재 개발 연구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전체 정보 기반 작물의 분자 육종 및 생명공학 연구를 통한 성공적인 작물의 개량을 위해서는 식물의 효율적인 조직배양 기술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반수체 생산, 원형질체 배양 및 형질전환 기술과 같은 콩의 조직배양 효율은 아직까지 높지 않고 일부 계통에 한정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콩의 분자육종 및 생명공학 기술의 적용을 위하여 다양한 콩 조직배양 기술에 관한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조직배양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PCR-RFLP를 이용한 파방나방 (Spodoptera exigua(H bner)) 미토콘트리아 DNA의 유전변이 연구 (Study on the Genetic Variation of the Mitochondrial DNA in the Beet Armyworm, Spodoptera exigua (H bner), Using PCR-RFLP)

  • 김용균;이명렬;정충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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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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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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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DNA의 제한요소단편 다형현상(RFLP)이 유전변이 연구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H bner)) 미토콘드리아 DNA(mtDNA)의 RFLP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게놈 크기 측정 및 PCR primer들을 선발하였다. 파밤나방의 mtDNA 전체크기는 약 16kb였다. 대부분 곤충 mtDNA에 적합하게 구성된 (Simon et al., 1994)29개 promer들중 21개가 파밤나방의 mtDNA증폭에 적합했다. 이들 primer들을 이용하여 여러 유전자 영역(CO-I, CO-II, Cyt-B, ND-1, 12S rRNA, 16S rRNA 및 일부 tRNA)의 일분 또는 전체를 포함하는 유전자 절편을 증폭시켰다. 일반적으로 다형을 보이는 primer조합을 중심으로 4염기 제한부위를 인식하는 8종의 제한 효소를 통해 분석된 PCR-RFLP는 서로 다은 지역(안동, 경산, 순천) 집단들간에 제한부위에 있어서 차이가 없었으나 일부 영역에서는 길이 차이를 보여 유용한 유전지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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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처리답에서 벼 내냉성 관련형질의 유전 (Inheritance of Some Agronomic Characters Related to Cold Tolerance under Cold Water Treatment in Rice)

  • 예종두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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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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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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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냉수처리답에서 적고현상, 간장, 수장 그리고 수수 등 각 형질에 대하여 내냉성이 강한 품종과 약한 품종을 교배하고, 그 후대에 대하여 각 형질의 유전분석을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적고현상에 대하여 강한 품종과 약한 품종의 교배조합에서 강한 개체와 약한 개체의 F$_2$의 분리비가 7개 조합 중 4개 조합에서 저항성 쪽이 우성으로 3 : 1의 단성잡종분리비를 나타냈다. 2. F$_1$세대와 F$_2$집단에서 간장과 수장은 긴 쪽이 우성이고, 단축이 적게 되는 쪽으로 초우성 또는 불완전우성을 나타냈고, 수수는 많은 쪽이 우성이고, 냉수처리하에서 수수가 오히려 많아지는 쪽으로 초우성을 나타냈다. 3. 냉수답에서 간장, 수장 및 수수의 유전력은 형질 및 교배조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높았으며, 자연답보다는 냉수처리답에서 유전력이 높게 나타났다. 4. 각 형질의 잡종강세정도는 간장에서 매우 높았으며, 수장과 수수에서는 대체로 낮게 나타났다. 특히 인디카 /통일형품종의 교배조합에서, 자연답보다는 냉수처리답에서 잡종강세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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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치속(잉어과) 어류의 유전적 변이 및 종분화 (Genic Vadadon and Speciation of Fishes of the Genus Moroco(Cyprinidae))

  • 양서영;민미숙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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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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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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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한국 및 일본산 버들치속 어류의 유전적 변이, 종의 분류학적 위치 및 계통변화를 구명하기 위하여 전기영동법을 이용, 26개 유전자를 검출 분석하였다. 버들치속 어류의 평균 유전적 변이 정도는 타 어류군에 비하여 낮은 편이었다. 분류상 문제시 되어 오던 한국산 M. lagowskii와 M. oxycephalus 및 일본산 M. steindachneri와 M. jouyi는 각 종 특유의 genetic markers를 갖고 있어 각기 독립된 별종으로 확인되었다. M. lagowskii의 분포지역인 경포호집단은 유전적으로 뚜렷한 차이가 있고 형태적 특징으로 보아 M. percnurus로 추정된다. 각 종의 분화연대를 추정한 결과 이들은 선신세후기에서 홍종세 초기에 걸처 종분화가 되었고, 고 Amur 하 수계를 통하여 이주, 분포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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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D 자료에 근거한 태백제비꽃군의 분류학적 연구 (Taxonomic study of Viola albida complex based on RAPD data)

  • 구자춘;탁효진;황성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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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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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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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태백제비꽃군내 태백제비꽃, 단풍제비꽃 그리고 남산제비꽃의 대표적인 개체들을 대상으로 RAPD 방법을 사용하여 분류학적 연구를 시도하였다. 7개의 OTU와 68개의 primers를 사용하여 얻은 증폭된 자위(amplified loci)의 숫자는 모두 476개 이었다. Nei의 유전적 비유사도 지수가 남산제비꽃 개체들에서는 0.051로, 태백제비꽃 개체들은 0.118-0.171로 비교적 낮게 나타난 반면, 단풍제비꽃 개체들은 0.348로 나타나서 상기의 두 종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태백제비꽃 개체들과 단풍제비꽃 개체들, 태백제비꽃 개체들과 남산제비꽃개체들 그리고 단풍제비꽃 개체들과 남산제비꽃 개체들 사이의 유전적 비유사성은 전체적으로 0.214-0.463의 범주로 나타나서 분류군간 뚜렷한 특징을 나타내지 않았다. 유집분석에서 조사된 개체들의 유사도는 비교적 높게 나타나서 종내 복합체 설정을 지지하였으며, 두 개의 집단으로 유집되었다. 그러나 단풍제비꽃 개체들은 태백제비꽃 또는 남산제비꽃 집단에 각각 유집되어 형태적 변이와 함께 유전적 다양성도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