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유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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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체의 위치 인식을 위한 유전 알고리즘과 스테레오 정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Genetic Algorithm and Stereo Matching for Object Depth Recognition)

  • 홍석근;조석제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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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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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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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스테레오 정합은 스테레오 시각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연구되는 분야이다. 본 논문에서는 물체의 위치 인식을 위한 유전 알고리즘을 이용한 스테레오 정합을 제안한다. 정합 환경을 최적화 문제로 간주하고 진화 전략을 이용하여 최적해를 탐색한다. 따라서, 유전 연산자는 스테레오 정합에 맞게 설계하였고 개체는 변위집단을 대표한다. 영상의 수평화소라인을 염색체로 간주하였다. 비용함수는 스테레오 정합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제약조건들의 조합이다. 비용함수가 명암도, 유사도, 변위 평활성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정합을 시도할 때 매 세대마다 이 모든 요소들을 한번에 다룬다. 염색체를 정의하기 위해 LoG연산자로 경계선을 추출하였으며 실험을 통하여 제안한 방법을 검증하였다.

한국산 흰대극(Euphorbia esula)과 섬흰대극(E. maackii)의 유전적, 형태적 분화 (Genetic and morphological divergence of Euphorbia esula and E. maackii in Korea (Euphorbiaceae))

  • 정한진;박기룡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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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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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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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흰대극과 섬흰대극의 형태적, 유전적 분화를 알아보기 위해 두 종의 14개 자연 집단으로부터 12개의 형태형질과 11개의 동위효소 유전좌위를 조사하였다. 흰대극복합체의 유전적 다양성 측정치(A=1.63, P=44.83, $H_e$=0.198)는 기존의 동북아산 암대극과 두메대극의 보고와 유사하며, 한국산 붉은대극과 대극보다는 약간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비록 대부분 두 종사이의 형태형질의 측정범위가 중복되나 흰대극과 섬흰대극은 형태형질의 조합에 의해 구별되며, 이를 기초로 한 전형질도는 한국에 두 종이 분포함을 지지해주고 있다. 하지만 동위효소 자료를 이용한 분석에서는 두 종이 구별되지 않았으며, 이와 같은 두 자료의 불일치는 두 종이 최근에 분화 하였거나 종간 형질이입에 의한 교잡에 의해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냉수처리답에서 벼의 출수일수, 영화수 및 임실률의 유전 (Inheritance of Days to Heading, Spikelet Number and Fertility under Cold Water Treatment in Rice)

  • 예종두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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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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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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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냉수처리답에서 출수까지 일수, 영화수 및 임실률 등 각 형질에서 내냉성이 강한 품종과 약한 품종을 교배하고, 그 후대에서 각 형질의 유전분석을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냉수답에서 F$_1$세대와 F$_2$집단의 출수까지 일수는 출수가 빠른 쪽이, 영화수는 많은 쪽이 그리고 임실율은 높은 친 쪽으로 완전우성을 나타냈다. 2. 냉수답에서 각 형질의 유전력은 형질 및 교배조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높았으며, 자연답보다는 냉수답에서 유전력이 월등히 높은 형질은 임실률이었고, 영화수와 출수일수는 양조건 상호간에 유전력의 차이가 적게 나타났다. 3. 각 형질의 잡종강세정도는 임실율에서 매우 높았으나, 출수일수와 영화수에서는 대체로 낮게 나타났다. 특히 인디카/통일형품종 또는 통일형/통일형품종의 교배조합에서, ?고 자연답보다는 냉수처리답에서 각 형질의 잡종강세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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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종특이적 STS 마커를 이용한 벼 품종의 유전다양성 분석 (Genetic Diversity of Rice Collections using Subspecies-specific STS Markers)

  • 김봉성;강문수;고희종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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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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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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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 세계에서 광범위하게 수집한 벼 유전자원 320개를 63개의 아종특이적마커로 분석하여 유전자원의 다양성, 유연관계 및 유전집단의 구조분석을 하여 아종특이적마커의 아종판별 효율을 검정하고 아종의 게놈 구성을 검토하고자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1. 본 연구에서 사용한 63개의 아종특이적 마커는 벼 품종을 인디카와 자포니카 두 아종으로 구분하는데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2. 실험에 사용한 320개의 벼 유전자원들은 자포니카군(128개)과 인디카군(178개)으로 나눌 수 있었고 Basmati370, Shennong27 등 14개 품종은 중간형 admixture형태의 품종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한국산 쏘가리의 기원과 분자계통진화적 위치 (Origin of the Korean Mandarin Fish, Siniperca scherzeri and Its Molecular Phylogenetic Relationships to Other Siniperca Fishes)

  • 김맹진;송춘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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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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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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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cytochrome b 유전자 서열을 이용하여 쏘가리속 어류의 분자계통 진화적 관계와 쏘가리 지역 개체군 간의 유전적 차이를 조사함으로써 한극산 쏘가리의 분자진화적인 위치와 유래를 알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그 결과, 쏘가리속 어류의 진화초기에 S. roulei가 가장 먼저 분화하였으며 그 후 조사대상 어류인 쏘가리속 6개 종 (S. schezeri, S. undu-lata, S. fortis, S. obscura, S. knerii 및 S. chuatsi) 이 분화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들 어류들의 분화 우선순위는 통계학적으로 강하게 지지되지 못해서 명확하게 밝히기는 어려웠다. 한편 쏘가리 개체군은 크게 세 개의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첫 번째 집단은 한국산 개체군과 중국북부 (Liaoning, Henan) 개체군이다. 두 번째 집단은 Anhui, Fujian 및 Guangxi 개체군이며, 세 번째 집단은 Zhejiang 개체군이다. 첫 번째 집단 내 한국산 쏘가리 개체군과 중국 북부(Liaoning, Henan)개체군 사이의 염기서열 차이는 1~5 base pairs (bp)였으며 첫 번째 집단과 두 번째 집단의 염기서열 차이는 31~43 bp였다. 그리고 두 번째 집단과 세 번째 집단 사이의 염기서열 차이는 37~44 bp를 나타냈으며, 첫 번째 집단과 세 번째 집단 사이의 염기서열 차이는 27~29 bp였다. 따라서 한국산 쏘가리의 유래는 중국의 북부 개체군이 신생대 3기 Pliocene 기간 중에, 즉 초기 빙하기 이전 시기에 중국 중부 또는 남부의 쏘가리 개체군으로부터 최초로 분화된 후 빙하기를 거치면서 한반도로 그 분포범위를 확장함으로써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RAPD markers에 의한 한국산 반하속 식물의 유연관계 분석 (Analysis of phylogenetic relationship among Korean Pinellia Tenore (Araceae) using RAPD markers)

  • 태경환;김동갑;김주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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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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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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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산 반하속 식물의 종간 및 종내 집단간의 유연관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RAPD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PCR 과정을 통해 증폭된 RAPD 절편들은 300 bp에서 2,500 bp 사이의 구간에서 관찰되었다. 7개의 oligoprimer를 이용한 효소중합반응에서 70개의 유효한 polymorphic band makers를 확인하였고, Nei-Li의 유전적 거리지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이러한 자료에 근거하여 종내 개체군 군집에 대한 UPGMA 유집분석 및 NJ tree를 도출하였다. 반하의 지역별 개체군 집단간에는 각각 낮은 유전적 거리지수 수준에서 유집되어 전반적으로 개체군간 유연관계가 밀접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하는 지역별 개체군에 따라 잎의 형태와 꽃의 색에 따른 형태학적 변이 및 체세포염색체수의 세포학적 변이 패턴을 다양하게 보이고 있어 이는 생육지의 다양성에 의해 나타난 형질분화의 차이로 추정된다. 이런 특성은 반하의 분화속도를 빠르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통해 볼 때 새로운 종은 반하속에 속하는 분류군으로 제주도와 일본의 반하 개체군과 매우 가까운 유연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RAPD 분석은 한국산 반하속 식물종의 종간 및 종내 개체군 집단간의 유연관계 파악에 매우 유용한 실험적 접근방법임을 보여주었다.

상업용 난용종계 집단에서의 유전적 개량량 추정에 관한 연구 (Estimation of Genetic Gains in Commercial Layer Breeding Population)

  • 오봉국;최연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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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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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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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 연구는 상업용 목적으로 선발, 유지되어 온 계군에서의 선발에 의한 유전모수 추정치의 변화양상을 살펴보고, 추정된 유전모수를 바탕으로 하여 차세대의 유전적 개량량을 예측한 후 이를 선발결과 나타난 관측치와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분석에 이용된 자료는 단관백색레그혼종 1계통(Line-W)과 갈색난용종 1계통(Line-B)에 대한 1980년부터 1986년까지의 5세대간 자료로써 표현형 능력변화와 선발형질들에 대한 유전력 및 유전상관계수를 추정하고, 이들을 바탕으로 하여 추적선발지수방법에 의해 유전적 개량량을 추정하였다. 추정된 각 형질의 유전적 재량량을 살펴 보면, 두 계통에서 초산일령의 경우 각각 세대당 1.67일과 1.14일씩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고, 300일령 산란수는 각각 4.15개와 2.37개, 400일령 산란수는 각각 5.92개와 3.73개씩 증가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30주령시 난중과 40주령시 난중은 거의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얻어진 각 형질의 유전적 개량량의 수치는 300일령 산란수 한 형질만을 모가계 선발에 의해 선발한 경우의 유전적 개량량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정된 유전적 개량량에 의해 차세대의 능력을 예측한 후 이를 관측치와 비교한 결과 선발 후기세 대(4세대와 5세대)에서 두 계군이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았던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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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D에 의한 한국산 노린재나무과 식물의 유연관계 분석 (A Systematic Relationship of the Korean Symplocaceae Based on RAPD analysis)

  • 박상홍;이중구;김주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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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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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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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산 노린재나무과의 종간 및 지역별 개체군 집단간의 유연관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자 자생지와 식물원에서 채집된 4분류군 23집단을 대상으로 RAPD 연구를 수행하였다. PCR과정을 통하여 증폭된 RAPD 절편들은 150bp에서 1,900bp 사이의 구간에서 주로 관찰되었으며 총 11개의 oligoprimer를 이용한 효소중합반응에서 92개의 유전적 표식밴드를 확인할 수 있었고 Nei-Li의 유전적 거리지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이러한 자료에 근거하여 종간에 대한 UPGMA 유집분석 실시하였다. RAPD 분석결과를 기초로 UPGMA방법에 의한 유집분석을 수행한 결과 한국산 노린재나무과의 낙엽성 분류군과 상록성 본류군의 뚜렷한 유집군을 형성하였다. 또한 낙엽성 분류군에서 지역별 개체군 간의 유연관계보다 종간 유연관계가 밀접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섬노린재 개체군들은 독립적인 유집군을 형성하였고 노린재나무와 검노린재는 각기 다른 유집군을 형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RAPD 분석방법은 한국산 노린재나무과의 종간 유연관계을 파악하기 위한 매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 Researches on the Korean Population Genetics: Studies on the frequencies and distributions of some human enzyme deficient traits

  • Lee, Chung-Choo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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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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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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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한국인의 G-6-PD 결핍, acetylator phenotype, acatalasemia 및 hypocatalasemia의 출현빈도를 서울, 경기도 강화군 교동도, 강원도 원성군 문막면 및 강원도 양양군 양야읍에서 각각 조사했다. 한편 교동도 거주집단의 격리 상태를 보기 위해서 색감이상자 빈도도 아울러 조사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G-6-PD 결핍의 평균 출현빈도는 1.33%로서, 서울에서 0.67%, 교동도 3.41%, 문막면 1.27%, 양양읍에서는 0%를 나타냈다. 2) 색감이상과 G-6-PD 결핍은 열성인자에 의한 반성유전형질이며 인류유전의 표식인자(gene marker)로 사용된다. 교동도 남자집단에서 색감이상 빈도는 5.76%로 서울의 빈도 보다 약간 높았고 색감이상과 G-6-PD 결핍을 동시에 나타내는 샘플은 1예 였었다. 3) acetylator phenotype의 출현빈도는 slow type이 서울, 교동도, 문막면에서 각각 10.36%, 12.96%, 11.05%로 나타났고 slow 와 rapid유전자 빈도는 0.335과 0.665로 나타났다. 4) acatalasemia는 총 3,004명 조사 중 1명도 없었고 hypocatalasemia가 10예 검출되어 0.33%를 나타냈다. 지역적 분포는 서울에서 0.29%, 교동도 0.27%, 문막면 1.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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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콘드리아 Cytochrome Oxidase I 유전자 마커에 의한 한국.중국 낙지의 종판별 및 집단분석 (Species Identification and Genetic Structure of Octopus minor from Korea and China on the Basis of Partial Sequences of Mitochondrial Cytochrome Oxidase I)

  • 강정하;유기환;김상규;박중연;김봉석;안철민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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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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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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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무안, 태안, 여수, 제주 지역 및 중국 영성, 대련 지역의 낙지 개체군의 종 및 집단분석을 위해 미토콘드리아 CO1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조사하였다. 유전자 분석은 총 60 개체로부터 6개의 haplotype이 조사되었다. 제주 개체군인 경우 모든 개체 (N = 10) 가 다른 집단에서는 관찰되지 않은 A haplotype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지역과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들 haplotype은 MEGA 4 분석에 의해 두 개의 clade로 나뉘어지는데 하나는 무안, 태안, 여수, 중국 대련집단이었고 다른 하나는 제주, 중국 영성집단으로 나뉘는 구조를 하고 있었다. 집단 간 유연관계 분석에서도 같은 현상이 관찰되었다. Group A에 속하는 무안, 태안, 여수, 대련 집단의 낙지 개체군은 group B (제주, 영성) 에 속하는 집단 개체군 보다 유전적 거리가 아주 가까웠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CO1 universal primer는 종 판별 유전자 마커로서 낙지류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었으나 partial CO1 유전자 내의 변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집단분석에는 한계가 있으나, 지역적 거리 및 장벽 그리고 서식지 차이 등에서 오는 제한적 gene flow에 대한 논의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