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질병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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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수술 환자의 질병경험 (Illness Experiences of Patients Following Spinal Surgery)

  • 정효주;손수경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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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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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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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illness experiences of patients who had spinal surgery. Methods: Colaizzi's phenomenological method was used for the data analysis. Patients who had spinal surgery were included in this study. The data was collected between April and October 2022 by conducting a one-on-one, in-depth interview. Results: Five theme clusters were identified based on the illness experiences of patients who had spinal surgery: "An agonizing life changed by pain", "Efforts to alleviate the pain", "Surgery was determined to be the best way to relieve pain", "Recovered daily life after relieving pain caused by surgery", and "Dedicated to living a healthy, pain-free life". The analysis further yielded 20 themes. Patients used various treatment methods to relieve pain, but ultimately chose surgery due to unbearable pain. Patients who had spinal surgery felt grateful that they were feeling good and healthy because they could return to their normal daily lives. After all, the pain was relieved after the surgery. Even though some pain remained unrelieved, the patients had the hope of getting better through exercise and rehabilitation. Conclusion: This study provides an in-depth understanding and meaning of the illness experiences of patients who had spinal surgery and presents new perspectives on clinical practice.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useful in developing and applying systematic and customized nursing interventions before and after spinal surgery.

성인당뇨병환자의 건강수준 및 질병관리장애요인 -의료급여환자와 건강보험환자의 비교- (Health Status and Self-management Barriers in People with Diabetes -A Comparison by Medicaid Beneficiary Status-)

  • 이채원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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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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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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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성인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여부에 따라 건강수준 및 질병관리 장애요인에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분석하고 질병관리 장애요인이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자료수집은 서울의 종합병원 당뇨병클리닉 및 지역사회 복지기관에서 편의표집한 55세이상 성인당뇨병 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의료급여환자가 건강보험환자에 비하여 건강수준이 더 나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질병관리 장애요인을 더 많이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환자와 의료급여환자간 건강수준의 차이는 인구학적 요인 및 질병관련 특성들을 통제한 이후에도 유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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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를 받은 간호사의 직장복귀 경험 (Return-to-Work Experiences among Nurses after Receiving Cancer Treatment)

  • 김미혜;김정선;김한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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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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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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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암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은 간호사가 경험하는 직장 복귀 경험에 대한 의미와 본질을 탐색하고자 암 치료를 받은 간호사 6명을 대상으로 2016년 1월 5일부터 1월 29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여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결과 암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은 간호사의 직장 복귀의 경험은 27개의 주제와 9개의 주제모음, 3개의 범주로 도출되었다. 최종 도출된 주제모음과 범주는 '힘들게 버텨나감'의 범주에서 '암 치료에 대한 불편함', '불안과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생황', '암으로 인한 관계의 문제'의 3개의 주제모음이 도출되었으며, '삶의 전환점에서 중심잡고 살아가기'의 범주에서는 '성숙한 삶의 원동력이 됨', '강해짐', '내려놓음', '나의 필요에 민감해지기'의 4개의 주제모음이 도출되었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태어남'의 범주에서는 '암치료 경험이 간호의 도구가 됨', '직장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림'의 2개의 주제모임이 도출되었다. 암 진단을 받아 치료 후 직장에 복귀한 간호사의 경험은 일과 치료의 병행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면서도 질병경험을 통해 더욱 성숙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으며, 일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경험하였다. 따라서 일과 치료의 병행을 위한 업무 환경의 개선과 지속적인 사회적 지지와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신체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의 정신신체의학적 관리-총론 (Psychosomatic Management of Medically Ill Children and Adolescents)

  • 이문수;조숙행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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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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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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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소아청소년에서의 정신신체의학은 자문조정 정신의학이라고도 불리며 신체적 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에서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신과에서는 정신사회학적 질병모델에 익숙한 반면 타과 의료진의 경우 생의학적 질병모델에 입각하여 접근하기 때문에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타과 의료진과의 협업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신체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의 정신과적 문제에 대해서는 개별 질환에 초점을 맞추고 의학적 심리적 정신과적 인자들의 상호작용과 그 영향을 밝히는 범주적 접근법과 질병에 걸렸다는 사실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아동 자체에 대한 접근에 주안점을 두는 비범주적 접근법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신체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의 치료에 그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고유한 치료기법의 적용이 필요하다. 비약물학적인 치료의 경우 경험적으로 입증된 치료(empirically supportive therapy)들을 구분하려는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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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네팔 중학생들의 손씻기 인식과 실천 비교 (Comparison on handwashing recognition and practice of middle school students between Korea and Nepal)

  • 정인숙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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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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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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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의 손씻기 실천률이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는 보고에 따라, 한국과 네팔 중학생들의 손씻기 인식과 실천을 비교하기 위해 시행된 조사연구로, 연구도구로는 한국 질병관리센터의 손씻기조사도구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SPSS 23.0으로 분석 결과, 양국 대상자 간 주거형태, 질병경험 및 부모교육수준에 차이가 있었고(p<.001), 손씻기인식은 한국대상자가 손씻기실천은 네팔이 유의하게 높았다(p<.001). 손씻기실천 관련내용 중 손씻기 후 말리는 방법, 비누로 손씻기 횟수, 손씻기 소요시간, 손씻기 교육경험횟수, 교육방법에 양국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네팔의 손씻기인식은 한국보다 낮았으나 손씻기교육과 설비보완으로 손씻기실천률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의 손씻기실천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양국의 소수의 중학생을 편의추출해서 시행된 연구이므로, 대상자 수를 확대하여 반복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신체장해 언더라이팅에 관한 연구 (Disability Underwriting)

  • 김유진
    • 보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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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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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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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 서론 o 연구배경 05년 4월에는 생손보 공통의 신체장해분류표 개정시행 및 표준약관개정이 있었으며 05년도까지는 어떤 형태로든지 장애인차별금지법안이 입법화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장애인의 보험이 거절되었을 경우 입증책임은 보험회사에 있게 될 것이다. 생명보험업계로서는 공 통 인수지침마련을 통해 민원소지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오히려 장애인차별이라는 비난을 받게 되었다. 이에 개정신체장해분류표에 대한 연구 및 언더라이팅적 시각에서의 개선방안 모색이 필요하게 되었다. o 연구방향 신체장해제도는 보험회사 뿐만 아니라 각종 법규 및 정부기관에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연구 및 특히 보험청약시에 주로 접하게 되는 복지장애(장애인복지법하(下))에 대해 주로 연구하여 이와 개정신체장해분류표를 비교분석 하도록 한다. 그리고 개정신체장해분류표에서 향후에 발생가능한 문제에 대해 업계경험을 토대로 개선점을 강구하도록 한다. 2. 신체장애등급의 이론적 배경 o 신체장애제도의 종류 o 국내법상의 신체장애제도 o 신체장애평가제도 근거법규 o 해외주요국의 신체장애평가제도 3. 우리나라의 장애보장제도 현황 o 국가장애등급과 생명보험 실제지급경험의 연구를 통해 신체장해비교를 통해 장애1급의 주요원인이 질병원인에 있으며 재해원인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질병장애의 경우 05년 3월까지 등록된 복지장애에서보다 생명 보험 지급경험에서 훨씬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음이 05년$1{\sim}5$월 생명보험 장애1급 지급 건의 연구결과 나타났다. 문제는 복지장애와 생명보험약관상의 신체장애의 평가기준이 상이하여 등급간 정도와 신체장해물의 정도의 비교에 표준화된 이론적 근거나 tool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외국사의 경우에는 장애의 결과보다는 원인질병에 의거하여 그에 따른 후유장애로 나뉘어 인수지침을 두고 있다. o 우리나라의 신체장해 평가방법을 보면 각종 법규나 정부기관에서 사용하는 평가방법을 포함하여 대략 신체장애등급방식과 신체장해율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복지장애는 독자적인 신체장애등급방식으로 장애를 평가하고 있으며 생명보험약관은 05넌4월개정시부터 손해보험의 장기보험에서 기(旣)시행중인 신체장해율방식을 쓰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A.M.A법에 근간을 두고 있다. 상호간의 판정기준이 상이한 상황에서 언더라이팅은 장애의 원인은 고려되지 않은 결과물에 해당되는 신체장해율표만 가지고 인수지침을 세우기 어려우므로 A.M.A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손해보험경험에서 이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한시장해와 기타 제도적 개선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4. 결론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장해는 원인에 대한 고려나 선천성과 후천성의 구별이 없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신체장해 평가기준이 너무나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어서 기초통계축적에도 어려움이 많다. 보험회사의 사회적 책임의 한계도 존재한다. 따라서 장해의 결과보다는 원인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할 것이며 이에 대한 국민의 관심 및 공감대형성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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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ounder를 고려한 3단계의 logistic regression model을 통한 노인인구에 있어서의 치주질환과 뇌경색 경험 유무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Relationship between periodontal disease and stroke history in the geriatric population - Using logistic regression model with 3-step adjustment considering effect of confounder)

  • 이효정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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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0호통권4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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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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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980년대 후반기부터 치주질환과 뇌경색(ischemic stroke)자료의 연관성을 모색하는 시도가 있어왔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치주질환과 뇌경색 유무와의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 통계 분석하였다. 자료는 미국의 총 국민조사 격인 The Third Nation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HANES III)를 이용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unadjusted logistic model 통계법을 이용하여 치아 상실수와 뇌경색 경험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치의 상관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나이와 흡연유무를 고려, 조정한 후 multiple logistic model 통계법으로 잔존치아가 적을수록 더욱 뇌경색에 걸릴 확률이 높음을 보였다. 그러나 두 질병에 동시에 선택된 중요한 위험인자 (risk factor)를 모두 고려, 조정 한 후에는 통계학적인 유의성을 찾지 못했다. 치은퇴축, 치주낭 깊이, 치석, 탐침시 출혈과 뇌경색 경험은 각각의 비교법에서 약간의 상관성을 보이나, 모든 통계법을 통해 일괄된 결과를 얻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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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의 질병관련 지식, 질병태도, 삶의 질에 관한 연구 (Relationship of Knowledge about Disease, Illness Attitude, and Quality of Life for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COPD))

  • 방윤이;박효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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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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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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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COPD)의 질병관련 지식, 질병태도, 삶의 질 세요인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질병관련 지식은 대상자의 교육과 월수입, 주관적 호흡곤란 정도(mMRC), 흡입형 기관지 확장제, 항생제 치료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질병태도는 월수입, mMRC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삶의 질은 연령, 결혼상태, 월수입, 입원상태, 입원경험, 산소사용, 동반질환, mMRC, 흡입형 스테로이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질병관련 지식과 삶의 질(r=-.438, p<.001), 질병태도와 삶의 질(r=.279, p=.001)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세 요인에 공통적으로 상관성을 보인 변수인 월수입과 mMRC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임상에서 COPD환자의 상태평가시, 객관적 검사결과 뿐만 아니라 mMRC의 사정에 관심을 가지고, 저소득계층을 중심으로 질병관련 지식향상과 긍정적인 태도함량을 위한 다학제간 접근과, 헬스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소화계질환(消化系疾患)에 관(關)한 한의학원리(韓醫學原理)의 고찰(考察)- (A STUDY OF PRINCIPLES OF ORIENTAL MEDICINE CONCERNING THE DISEASE OF DIGESTIVE SYSTEM)

  • 이종형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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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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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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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소화계질환(消化系疾患)이라고 하면 그 범위(範圍)가 매우 넓으나 대체로 크게 두가지로 구분(區分)할 수 있다. 하나는 소화기계통장기(消火器系統臟器)의 기질적(器質的) 질환(疾患)이고 다른 하나는 음식물(飮食物)의 섭취(攝取) 소화(消火) 흡수(吸收) 및 영양화(營養化)에 관계(關係)되는 기능적(機能的)인 질환(疾患)이다. 한의학상(韓醫學上) 소화계질환(消化系疾患)은 다분(多分)히 후자(後者) 즉(卽) 기능적(機能的) 질환(疾患)쪽을 많이 연구(硏究)한 경향(傾向)이 있으며 이것을 [비위내상(脾胃內傷)]위장병(胃腸病)이라고 부르고 있다. 한의학상(韓醫學上) 음식물(飮食物)과 질병(疾病)에 관(關)한 관찰(觀察)은 일찍이 상고시대(上古時代)로부터 매우 고조(高潮)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내경(內經)(B. C200)에 의(依)하면 인간(人間)이 그 수명(壽命)을 다함에 있어 무엇보다도 음식(飮食)의 절제(節制)를 잘해야 한다는 설명(說明)이 있고, 천금방(千金方)(AD682)에는 신체(身體)를 강건(强健)케 하는 기본(基本)은 음식(飮食)에 있으며 의자(醫者)가 질병(疾病)을 치료(治療)함에 있어 마땅히 먼저 식치(食治)(식이요법(食餌療法))를 하되 식치(食治)로 낫지 않거던 용약(用藥)하라고 하였고, 삼인방(三因方)(AD1174)는 질병(疾病)의 삼대원인(三大原因) 중(中) 음식(飮食)으로 일어나는 원인(原因)을 가장 중요(重要)한 것으로 보았고 1250년대(年代) 이동원(李東垣)은 [비위론(脾胃論)]을 저술(著述)하여 소화계(消化系)에 관(關)한 이론(理論)을 특별(特別)히 천명(闡明)하였다. 이와 같이 한의학(韓醫學)은 음식(飮食)과 양생(養生), 영양(榮養)과 질병(疾病), 그리고 소화기능(消火機能)에 관(關)하여 고대(古代)로부터 중요시(重要視)해온 것이다. 그러나 그 이론(理論)들이 다분(多分)히 현상적관찰(現象的觀察)과 경험적추리(經驗的推理)로서 설명(說明)되었기 때문에 현대의학(現代醫學)(서양의학(西洋醫學))과 같은 조직해부학(組織解剖學) 및 생화학적(生化學的)인 이론(理論)과는 상위(相違)한 점(點)이 많다. 더욱이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이라는 다분(多分)히 형이상적(形而上的)인 학(學) 사유(思惟)로서 관찰추리(觀察推理)되였기 때문에 현대의학(現代醫學)과의 비교설명(比較說明)이 거의 불가능(不可能)하며 또한 한의학이론(韓醫學理論)의 과학적근거제시(科學的根據提示)도 현재(現在)로서는 어려운 형편(形便)이다. 그러나 이 의학(醫學)은 이미 2,000여년간(餘年間) 동양(東洋)에서 전래(傳來)한 경험의학(經驗醫學)으로서 동양인(東洋人)들은 이 의학(醫學)으로 소화계질환(消化系疾患)을 포함(包含)한 여러 가지 인간(人間)의 질병(疾病)을 치료(治療)해 왔고 현재(現在)도 이 의학(醫學)으로 치료(治療)를 하고 있고 실제적(實際的)으로 많은 치효(治效)를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의학(醫學)속에는 아직도 현대과학(現代科學)으로서 해명(解明)되지 못하는 어떤 요소(要素)들이 깃들여 있는 것이 확실(確實)하며 이것을 밝혀내기 위해서 우리 의학자(醫學者)들은 이 의학(醫學)에 관(關)한 모든 것을 연구(硏究)해 보아야 한다. 이런 뜻에서 본고찰(本考察)은 한방(漢方)의 역대제문헌(歷代諸文獻)을 섭렵(涉獵)하여 소화계질환(消化系疾患)에 관(關)한 제이론(諸理論)들을 발췌(拔萃), 한방(漢方)에서 보는 (1) 소화기관(消化器官)의 생리(生理) (2) 병리(病理), 증후(證候) (3) 치법원리(治法原理)을 조사고찰(調査考察)해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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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알코올중독자의 외상경험에 관한 연구 (Study on Trauma of Male, Female Alcoholics)

  • 우재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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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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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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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남, 여 알코올중독자의 외상경험을 살펴보고, 외상경험의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사회복지의 실천적 토대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220명의 알코올중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상경험 내용을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아동기 성적학대, 살아오면서 겪을 수 있는 외상(친밀한 사람의 자살, 사망, 질병, 가족분리)의 학대경험이 여성보다 많게 파악되었다. 반면 여성의 경우 아동기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성적 학대, 성인기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성적 학대, 살아오면서 겪을 수 있는 외상(사기, 신체적 방임, 유산)의 학대경험이 남성보다 많게 파악되었다. 또한 남성, 여성 알코올 중독자 모두 경제적 곤란의 외상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남성 알코올중독자의 학력과 첫 음주연령이 외상경험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여성 알코올중독자의 경우 학력, 종교, 가족력, 재발경험, 병식이 외상경험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알코올중독자의 회복을 고취하기 위한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