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진정한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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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이용자의 자존감, 삶의 만족도, 성별의 차이가 자아표현 동기 및 사회교류 동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lf-Esteem, Life Satisfaction and Gender on the Self-Presentation and Social Interaction Motivations for Facebook Use)

  • 조미혜;전수현;최은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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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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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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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페이스북 이용자의 신호욕구(Sign Needs)를 자아표현(진정한 자아표현, 이상적 자아표현)동기와 사회교류(사회적 연결느낌, 사회적 인정획득)동기로 구분한 후, 이용자의 자존감, 삶의 만족도 그리고 성별의 차이가 각 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성별의 조절효과 유의성이 제시되어 그룹별로 살펴본 결과, 남성에게는 자존감과 자아표현의 역(-)의 관계가 여성에게는 자존감과 사회교류의 정(+)의 관계가 제시되었다. 또한 남성에게는 삶의 만족도와 자아표현의 정(+)의 관계가 여성에게는 삶의 만족도와 진정한 자아표현만 정(+)의 관계가 제시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실무적 시사점과 본 연구의 제한점 및 추후연구 방향을 논의하였다.

사이버공간과 『구운몽』의 세계 (Virtual Reality and the Space of Gu-Wun-Mong)

  • 전이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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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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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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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통신 기술과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현대인들의 활동영역이 사이버 공간으로 넓어지면서 사이버공간에서의 자아 정체성과 윤리 문제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가상공간에서의 환몽 체험을 통해서 진정한 자아를 탐색하는 과정을 담은 우리 고전 소설 구운몽 은 현대 네티즌들에게 의미있는 시사점이 될 수 있다. "구운몽"의 주인공인 성진은 환생을 통해서 또다른 욕망의 주체인 팔선녀와 만남으로써 가상 세계를 체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진은 '진/가'의 이원적인 세계관을 극복하고 진정한 구도자로서의 자아를 확립하기에 이른다. "구운몽"의 환몽 체험은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구별하면서, 성진에게 양소유라는 새로운 자아를 부여한다. 성진은 아바타인 양소유를 통해서 자아의 한계를 초월하여 다중적인 주체로서 자신을 자리매김한다. 이러한 주체의 확장을 통해 결국 성진은 현실과 가상이 모두 깨달음을 위한 주체의 통합 과정임을 인식하게 된다. 이렇듯, "구운몽"은 컴퓨터와 같은 물리적인 매개로서가 아니라 인간의 정신으로 구성되는 가상 체험, 가상 세계를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으로 이해된다.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의 대립, 충돌과 욕망의 무한성 속에서 갈등하는 현대 네티즌들에게 자아에 관한 성진의 깨달음은 모순적인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도서공간의 재구축 사례 (The example of Library Space Construction)

  • 윤남희;이소진
    • 교육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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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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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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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학교 도서실은 단지 자료를 축적해 놓은 자료실로서의 역할만을 목적으로 이용하는 곳이 아니라, 학습활동, 독서활동 자료 및 정보제공, 그리고 레크리에이션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즉 학교의 도서실은 일반 공공도서실과는 다른 학교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교육공간으로 자아학습의 장이다.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자기주도적인 학생중심의 학습을 위한 독서활동과 다양한 자료의 활용이 없이는 불가능하며 학교 도서실을 이용하지 않고서는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단지 장서수와 컴퓨터 등의 물리적인 수치가 더 이상 지표가 되어서는 안 되고 학생들의 정서함양 및 인격소양에 도움이 되는 독서공간을 통한 청소년기의 마음의 안정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진정한 자아학습의 장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본 고에서는 문화관광부의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만들기 사업 가운데 선정된 도서공간의 재구축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도연명(陶淵明)의 생애(生涯)와 작품(作品)을 통(通)해 본 인생(人生)의 의미(意味) 고찰(考察) (A study of "life" throughout the stoic life and literary work of Tao yuan ming(陶淵明))

  • 김청환;김옥금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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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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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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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의 내면에 있는 '참 나'의 모습을 귀중한 보배로 여기고 이러한 자아를 찾으려 부단한 노력을 한다. 인생의 어떤 문제에 부딪히게 될 때, 각자의 방법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 힘과 지혜의 방법을 활용하여 그러한 문제들이 어떻게 풀려나오게 되는지를 관찰도 하면서 용맹 정진하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의 산물로 그 혹독한 과정과 그것을 통하여 얻어낸 자신의 체득(體得)을 수많은 선인들이 그들의 대표적 통로인 시문(詩文)들을 통해 세상에 내 놓은 것을 보면서 우리들 또한 자신들의 해답과 과정을 비교하며 배운다. 그들의 시문 속에는 일상생활 속에서 진정한 '참 나'로 돌아가려고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근본을 믿고, 그 근본을 의지하여 해답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기울여 드디어는 속박된 인생의 굴레에서 벗어나 차츰 자유로워지는 모습을 느끼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간의 마음속에 숨어있는 편협 되고, 어리석고, 성내고, 대아적(對我的)인 생각들이 조금씩 사라지면서 진정한'참 나'의 모습인 자유인으로 되어 가는 것을 보면서 누구나 이러한 경지의 인간으로 거듭나기를 갈구 한다. 이것이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서 진정으로 이루고자 하는 희구(希求)인 것이다. 여기에 그러한 삶의 모습을 우리에게 제시해준 예를 도연명을 통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도연명과 같이 세상의 명리(名利)를 버리고 자신의 도(道)를 따르겠다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이와 같은 출처진퇴(出處進退)의 슬기를 높이 샀던 것이다. 이것은 오히려 출사(出仕)보다도 더 처절한 고통의 극복과 용기가 있어야 이루어지는 것이다. 명리(名利)를 버리고 물러나 돌아가는 곳은 인간의 굴레가 압박하는 곳이 아니라 만물이 공존공영(共存共榮)하는 즉, 생육화성(生育化成)하는 곳이다. 그곳에 진정으로 인생의 자유가 살아 숨 쉬는 영원한 진리가 있기 때문이다.

로스코의 회화이미지와 실재의 확장 : 라깡, 지젝, 그리고 윌버 (Rothko's Painting-Image and the Expansion of the Real: Lacan, Zizek, and Wilber)

  • 배철영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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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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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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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글은 먼저 로스코의 회화에 대한 지젝의 해석을 비판적으로 이해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젝은 로스코의 그림들을 '현실(reality)'과 '실재(the real)' 사이에서 거리를 유지하려는 화가 내면의 투쟁의 표현으로 파악한다. 그런데 로스코의 마지막 회화는 이 균형이 무너져 실재가 현실을 삼켜버려 그가 자폐적 공간에 점점 빠져드는 상태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지젝의 해석은 앞의 두 주요 개념들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런데 지젝은 라깡에 의존하여 이 개념들 및 그림과 실재의 관계를 다루기 때문에, 우선 라깡의 그림 이론, 그리고 '대상 a'와 '실재'의 연관에 대해 먼저 검토할 필요가 있다. 라깡은 주체 중심의 시각이론을 비판하고 주체가 오히려 외부의 응시에 의해 구성되는 그림의 일부가 되는 시각이론을 펼친다. 그런데 그 그림에는 상징적 질서로써는 접근할 수 없는 부재가 존재하고 그를 메우는 얼룩, 왜상 등이 존재한다. 라깡은 이것을 응시 너머에 있는 대상 a와 연결지운다. 그리고 대상 a는 다시 실재와 연관된다. 곧 대상 a로서 실재는 상징화에도 불구하고 남게 되는 실재의 잔여, 곧 상징적 질서 속의 공백, 결여인 동시에 그 부재를 덮어씌워 가리는 것이다. 우리는 외상, 얼룩, 왜상 등을 통해 실재의 구체적 속성을 가정할 수 있으니 원초적 향락과 죽음충동이 그것이다. 다음으로 라깡적 실재의 난입으로 상징적 현실이 허물어지고 자아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면 주체에게는 현실 내의 어떤 내용으로써도 대응할 수 없는 무의미나 허무가 밀어닥친다는 지젝의 지적은 적절하다. 그래서 그에게 주체의 진정한 정체성은 '텅빔'이다. 그러나 이어 윌버가 제시하는 의식의 수준들에 대한 구분을 참조함으로써 지젝적 공허가 그 수준들 내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검토한 다음, 공허 혹은 텅빔의 체험에도 자아가 어느 수준에 고착해 있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끝으로 로스코의 회화이미지는 실존적 자아의 한계에, 즉 자아와 자아초월 사이의 경계에서 어떤 울림을 발산하고 있으며, 그래서 명상적 순간과도 이어진다. 말하자면 라깡적 실재가 자신을 드러내는 어떤 양태에 대해서도 그 속에 함몰되어 잠겨버리지 않고 오히려 주시하여 포옹하고 넘어서려는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그 과정에서 궁극에는 라깡적 실재조차도 무화되는 곳, 곧 또 다른 텅 빔, '공(空, Emptyness)'에 이르게 된다. 우리는 이것 역시 실재(R3)라고 불러야 하는데, 그것 역시 상징적 질서로써는 표현할 수 없고 의미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징적 질서에 의해 표출되지만 또한 그 너머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실재는 라깡적 실재와는 다르다. 그것은 단순히 전언어적인 비규정적 사물도 아니며, 자아를 와해시켜 비극적 퇴행으로 환원시켜버리는 실재도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 실재는 초언어적이고, 자아의 지대를 넘어서 있는 열린 공간과 연관된다. 이제 로스코의 회화에서 우리가 관조적 명상에 자연스럽게 이행되는 것은 단순히 현실 속에서 새로운 다른 위안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곧 라깡적 주체를 초월하고자 하는 다른 추동력, 곧 고통 속의 자아를 넘어서려는 자아초월적 충동 때문이다. 그리고 이 명상적 관조가 자아초월적 충동에 의해 유발되는 초월의 매개이자 수단이다. 이 매개를 통해 우리는 자아의 경계를 넘어선 자아초월의 지대로 들어서게 되고 종국에는 궁극의 텅빔, 공에 이른다.

건축사지 기획대담 시리즈 ② - 우리시대의 진정한 슈퍼우먼_여성건축사 (Real Superwoman of Our Era_Female Architects)

  • 대한건축사협회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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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5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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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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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시대 여성건축사들은 어떤 모습으로 이 사회와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고 있을까? 여성이 '직업'이라는 틀 속에서 자신의 자아를 실현하기 시작한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수 만년의 인간의 역사 중, 남자와 대등한 지위로 당당히 맞선기간이 길지 않다는 이야기이다. 아내로, 엄마로 살아가면서 자신의 사무실을 운영하며, 최근 건축사지에 작품을 소개하고, 한국건축문화대상을 받는 등 치열한 작품활동을 하는 여성건축사들과의 대담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건축사로서의 삶과 시대정신, 그리고 솔루션들을 알아보고, 후배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들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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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필요.충분조건들간의 관계 (Relation among the necessary and sufficient conditions of human relation)

  • 박성희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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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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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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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인간중심상담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인간관계의 필요충분조건들의 관계에 대해 탐색하였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조건들의 관계는 진정성의 내용을 무엇으로 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Rogers가 인간중심상담의 초기에 강조했던 일치성을 진정성의 내용으로 보는 경우, 세 가지 필요충분조건들은 상담자가 활용할 수 있는 도구들로서 균등한 중요성을 가진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Rogers가 후기에 강조했던 현전재성을 진성성의 내용으로 삼는 경우, 진정성은 세 가지 조건의 중심 위치에서 공감과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을 활용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자아실현의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경우, 필요충분조건 세 가지는 상담자와 청담자 모두를 자아실현의 과정에 참여시키는 생산적 상담관계를 구성한다는 주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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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의 빛』에 나타난 모성적 태도 (Mothering Attitude in 『Light in August』)

  • 최선화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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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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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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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작가 윌리엄 포크너는 그의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의 여성 인물들을 역동적으로 보여 주고 있는데, 그의 여성 인물에 대한 묘사는 주로 어머니의 모습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당시의 가부장제 하에서 작가가 관심 가지고 있는 어머니의 핵심적인 역할은 가족 단위를 유지하고, 자녀들을 양육하며 성숙한 인격을 가지기 위하여 그들이 정체성을 가지고 사회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어머니의 역할은 본인의 가족관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비단 혈연관계와 상관없을지라도 다른 개인을 양육하고 돌보는 관계까지 포괄적인 의미를 가진다. "팔월의 빛"에서 리너 그로브는 비록 혈연관계의 어머니는 아니지만 하이타워에게 인내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수용적 모성태도를 보여줌으로써 그가 소외된 삶을 극복하고 자연적 삶의 흐름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한다. 반면 조 크리스마스의 비극이 실제적인 어머니의 부재와 이를 대신할 모성의 환경이 부재함으로써 비롯된 것을 살펴보면서 아이가 진정한 자아를 형성하는 정체성을 형성하는 외부영향에서 어머니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살펴보고자 한다.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의 개인특성과 콘텐츠 특성이 브랜드 태도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신뢰와 자아일치성을 매개로 (The Effect of Influencer's Characteristics and Contnets Quality on Brand Attitude and Purchase Intention: Trust and Self-congruity as a Mediator)

  • 이명진;이상원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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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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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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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인플루언서의 전문성, 진정성 및 상호작용성 등 개인 특성요인과 정확성, 완전성 및 다양성으로 구성된 콘텐츠 품질요인이 인플루언서에 대한 신뢰와 자아일치성을 통해 브랜드 태도와 구매태도에 미치는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20대 이상의 성인 201명을 대상으로 주요 변인 간 관계를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플루언서의 개인특성요인과 신뢰와의 관계에서 전문성과 상호작용성이 신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콘텐츠 품질과 신뢰와의 관계에서는 정확성, 완전성, 다양성도 신뢰에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플루언서의 개인특성요인과 자아일치성과의 관계에서는 전문성과 진정성이 자아일치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콘텐츠 품질과 자아일치성과의 관계에서는 정확성, 완전성, 다양성이 신뢰와 함께 자아일치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신뢰와 자아일치성이 브랜드 태도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관계에서는 신뢰와 자아일치성 모두 브랜드 태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의도에는 자아일치성과 브랜드 태도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콘텐츠 이용자들이 인플루언서에 대해 전문성과 상호작용성을 지각할 때, 신뢰가 증가하며, 전문성과 진전성은 인플루언서와 자아일치감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콘텐츠 품질의 경우, 콘텐츠의 정확성, 완전성, 다양성을 통해 콘텐츠 품질을 지각할 때 신뢰와 자아일치성도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더불어 신뢰와 자아일치성은 브랜드에 대한 태도를 증가시키고 구매의도 등 소비행동으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정보전달 성격이 강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에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이용한 효과적인 마케팅 성과를 위해서는 전문성, 진정성, 상호작용성 등 개인적 특성요인뿐만 아니라, 콘텐츠의 질적인 부분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의 기대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하나의 활용 가능한 기초자료로서 마케팅 전략 및 실무에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셜미디어 신뢰가 지각된 위험과 자아효능감을 통한 브랜드 신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Influence of Social Media Trust through Perceived Risk and Self-efficacy on Brand Trust)

  • 나경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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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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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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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기업이 브랜드 신뢰를 높이는 방법으로 소셜미디어 신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브랜드 진정성과 연결하여 지능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식을 찾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소셜미디어 신뢰의 구성과 이론적 고찰을 통해서 접근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셜미디어 신뢰와 이를 구성하고 있는 정보원 신뢰 그리고 메시지 신뢰의 연구변인에 대하여 개념적 정의를 내리고, 둘째, 개념적으로 정의된 두 개 독립변인과 지각된 위험과 자아효능감의 매개변인 간 인과관계를 검증하였다. 셋째, 소셜미디어 신뢰의 매개변인인 지각된 위험과 자아효능감을 통해서 브랜드 진정성 그리고 브랜드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인과관계를 검증하였다. 넷째, 본 연구의 연구모형을 구성하는 연구변인들 간 인과관계의 검증결과를 통해서 소셜미디어 신뢰로 하여금 브랜드 신뢰를 효과적으로 제고시켜 가는데 어떠한 영향력을 제공하는가에 대하여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는 표본들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SPSS 23과 AMOS 23을 사용하여 표본의 인구통계학적 분석과 연구변인의 요인분석 그리고 신뢰성분석, 타당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검증된 연구모형을 구성하는 미디어 신뢰의 연구변인들과 매개변인 그리고 종속변인 간 직·간접적 인과관계의 유의성 검증하여 가설검증 결과를 제시하였으며, 본 연구결과의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