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치과위생사의 감염예방 실천도를 분석하고자 2014년 1월 15일부터 2월 25일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남지역의 치과병 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이용하여 선정하였으며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일반적 특성과 직업적 특성에 따른 감염예방 실천은 근무처가 대학병원 및 치과병원인 경우, 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실천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감염사고실태에 따른 감염예방 실천은 진료 전 문진을 시행하는 경우, 감염성 질환자 진료 시 별도의 개인방호 장비를 착용하는 경우, 감염성 환자 진료 후 진료복을 매회 세탁하는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감염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경우, 감염관리에 대한 이론 및 시술법에 대한 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 감염관리에 대한 교육시행 시 참여 의향이 있는 경우에 실천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감염관리에 대한 이론 및 시술법 교육경험과 교육 후 인식변화는 치과의원보다 치과병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무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감염예방 실천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감염관리 교육 필요여부, 감염성 환자 진료 후 진료복 세탁 여부, 근무처로 나타났다. 감염관리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감염성환자 진료 후 진료복을 세탁하는 경우가 감염예방 실천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치과의원이 치과병원보다 실천이 낮았으며 설명력은 15.8%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치과진료 감염예방을 위해 치과의료 기관 종사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감염예방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의료인이 직접 환자를 진료하는 형태의 원격진료가 현행 의료법에서 허용이 되는지 여부와 의료법상 허용을 떠나 정책적으로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의 문제가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 왔다. 그러다가 코비드19라는 인류가 드물게 겪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하여 우리나라에서 한시적으로 허용이 되었고 외국에서도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원격진료의 허용 여부에 관하여는 이미 많은 논문이 존재하지만, 막상 원격진료가 실시될 경우 그에 수반되어 발생할 수 있는 부수적인 법적 쟁점들에 관하여는 논의가 부족했던 부분이 있어 이 글에서 다루었다. 필자는 국민건강보험의 수가정책, 환자 본인 확인, 의약품 비대면 구매, 진료장면 녹화에 관하여는 입법적으로 미리 정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았고, 원격진료에 필요한 시설 기준은 오히려 법제화를 하면 현실에 뒤떨어지거나 변화에 대응하는 탄력성이 떨어지므로 법제화를 하지 않고 대신 의료인이 의료기기법상 승인을 받은 원격진료용 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판단하였으며, 끝으로 원격진료의 맥락에서 발생한 의료사고의 책임이라든가 개인정보 보호는 기존의 민사법이나 개인정보 보호법으로 이미 충분한 대응이 되므로 별도의 특칙을 제정할 필요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어린이 치과 진료 시 진료에 도움을 얻고자 연구한 설문지조사 시 진료진들의 복장에 대한 선호도에 응한 650명의 어린이에 치과 진료진들에 대한 선호도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남 여 치과의사의 복장으로 정장가운과 일상복 중 전반적으로 정장가운을 대상자의 특정별로 남자 67.7$\sim$87.6% 여자 59.2$\sim$75.9% 선호하였다. 2. 남자 치과의사의 정장가운 중 전형적인 흰색 긴가운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일반 긴가운, 짧은 자켓이나, 짧은 수술복 순으로 선호하였다. 3. 여자 치과의사의 가운 중 전형적인 흰색 긴가운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일반 긴가운, 짧은 자켓가운, 짧은 수술복 순으로 선호하였다. 4. 치과위생사의 가운에 대한 선호도에서는 투피스 바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나, 원피스, 투피스 치마, 만화 캐릭터, 에이프런 가운에 대한 선호도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5. 가운의 색에 대한 선호도에서는 흰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6. 가운의 무늬에 대한 선호도에서는 전형적인 형태의 민무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이 연구는 치과 진료실에서 치과위생사의 감염예방 실태를 파악하여 치과위생사가 감염예방을 실천하는데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2005년 10월과 11월에 인천경기도회와 서울시회 보수교육에 참여한 치과위생사로 하였으며, 감염 예방에 관한 설문조사를 자기기입방식으로 시행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감염예방 교육경험은 "있다"로 응답한 자가 72명(42.9%)이었고, "없다"고 응답한 자가 96명(57.1%)이었고 감염예방 교육경로를 보면 "근무병원 자체 교육을 통해서"가 42명(58%)으로 가장 많았다. 2. 손상 경험은 "있다"로 응답한 자가 147명(87.5%)이었고 "없다"로 응답한 자가 21명(12.5%)이었으며, 손상 경험이 있는 대상자 147명의 전체 연 평균 손상 횟수는 7.7회였다. 손상을 입힌 기구 명으로는 "explorer"가 125(75%)명으로 가장 많았다. 3. 감염성 질환에 감염된 경험은 "있다"로 응답한 자가 6명(3.6%)이었는데 질환으로는 "B형 간염"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풍진" 1명, "결핵" 1명이었다. 4. 실천 점수가 높은 문항은 "2. 나는 진료 후에 손을 씻는다(1.86점)", "7. 나는 국소 마취 후 마취주사바늘 뚜껑을 덮는다(1.86점)", "20. 나는 폐기물을 분리수거하여 적출물처리업자에게 위탁 한다(1.85점)"이었으며, 실천 점수가 낮은 문항은 "16. 나는 진료복을 하루에 한번 갈아입는다(0.24점)"와 "감염성 환자 진료 후에는 진료복을 매번 세탁 한다(0.52점)"이었다. 5. 지식도가 가장 높은 문항은 "1. 치과 진료를 하는 동안에 전염은 감염원, 전염방법, 전염경로, 감염되기 쉬운 숙주에 의해 좌우 된다(0.95점)" 이었으며 지식도가 가장 낮은 문항은 "5. HBV(B형간염)는 95oC에서 5분 이상 가열해야 파괴 된다(0.27점)"이였다. 6. 조직관련 요인 점수가 가장 높은 문항은 "나는 필요한 경우 마스크, 장갑 등의 보호 장구가 항상 이용 가능하다(0.89점)"이었으며 가장 점수가 낮은 문항은 으로 "내가 일하는 곳에는 감염과 관련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가 있다(0.33점)" 이었다. 7. 진료환경에서 세면대와 진료실의 거리는 "1미터 미만"이 116명(69.0%), 소독실과 진료실의 거리는 "2미터 미만"이 77명(45.8%)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호 장구 구비 현황은 마스크(일회용) 168명(100%), 일회용 장갑(라텍스) 167명(99.4%)으로 대부분 구비되어 있었다. 반면 안면 보호대는 응답자수가 108(64.3%)명으로 가장 적었다. 소독, 멸균기에서는 autoclave가 있다고 응답한 자가 165명(98.2%)이었다.
강원도는 지형적으로 산세가 험해 교통발달이 상대적으로 느리고, 의료 혜택이 채 미치지 못한 곳이 만다. 이에 강원지부 복십자의원은 강원도 내 전 보건소와 손잡고 취약 지구를 직접 찾아가는 순회 진료서비스를 적극 실시해오고 있다. 지자체와 지역 단체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어떻게 하면 결핵퇴치를 함께 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정석을 이곳 강원지부는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보건세계]는 강원지부를 찾아 그들의 패기 넘기는 사명감을 직접 담아보고자 했다.
치과와 기공실을 오가며 복잡하게 진행되는 기존 CAD-CAM 컴퓨터 가이드 제작 방식을 단 순화하기 위하여, 진료실에 설치한 바로가이드 시스템(VARO Guide, CAD, Pre-Guide, VARO-mill, NeoBiotech, Seoul, South Korea)을 통하여 Top-Down 개념과 수복 주도개념을 적용하여 1-day 수술과 임시보철을 완료하는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Pre-Guide를 통해 환자의 중심위에서 교합을 채득하고 CT를 촬영하며, 진료실 내 컴퓨터에서 CAD를 통해 바로가이드를 1시간 내에 제작하였다. 미리 제작된 광중합 레진이 담긴 Pre-Guide 트레이를 술부에 위치시킨 후 중심위에서 CT를 촬영하였다. CT 데이터가 진료실 내 컴퓨터로 전송되면 수복 위치를 정한 후 이어서 3차원적으로 턱뼈에서 임플란트를 식립할 위치를 디자인하여 STL 파일로 추출하였다. 그리고 진료실에 설비된 밀링 기계(VARO-mill)에 Pre-Guide를 고정하여 수술용 가이드를 15분 내에 제작한다. 이 가이드로 환자는 한번 내원하여 임플란트를 계획한 위치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해 줌과 더불어, 초기고정력이 양호한 임플란트에 대해서는 즉시임시치아까지 장착해 주어 환자에게 즉시 기능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었다.
치과 진료실에서 병원성 미생물의 근원이 되는 곳은 환자의 구강이다. 구강 내에서 행하여지는 모든 진료행위는 타액과 혈액에 노출되고 그 안에 존재하는 병원성 미생물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파되어 감염성 질환이 쉽게 발생될 수 있다. 따라서 환자와 치과 종사자들의 감염방지를 위해 주위를 환기시키고 실천적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치과의원 100곳을 추출하여 진료실 감염관리와 폐기물 처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멸균준비를 위한 기구세척시 대부분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있으나(95%), 기구건조(56%), 기구포장(57%), 멸균지시테이프를 부착(24%)하는 기관은 적었으며, 대부분의 기관이 멸균기(가압증기멸균기 또는 불포화화학증기멸균기 또는 건열멸균기)를 보유하고 있으나(97%), 멸균기의 성능점검이 나 관리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3. mirror, pincette, explorer 등의 기본기구, 외과기구, 그리고 치주기구는 90% 이상 멸균하였다. 3 표면관리에 있어서 표면소독제로 알콜을 사용하는 경우가 94.0% 이었다. 4. 폐기물 처리의 경우 사용한 주사바늘, 수술용 칼, 봉합용 바늘은 97~98%가 별도의 밀폐용기에 모아서 별도로 처리하고 있으나, 아말감 찌꺼기를 올바르게 보관하는 기관은 65% 수은 찌꺼기를 올바르게 보관하는 기관은 74% 이었다. 5. scaling 시(수술용 고무장갑+구강 마스크+보안경)을 착용하거나(수술용 고무장갑+안면 보호대)를 착용하는 사람은 37% 이었고, 보철물 연마시(구강 마스트+보안경)을 착용하거나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는 사람은 25% 이었다. 6. 간염예방주사를 맞았거나 면역되어 있는 사람은 90% 이었다. 7. 마취주사바늘 제거시 손으로 뚜껑을 닫고 제거하는 경우(84%)와 주사바늘에 찔린 경험(62%)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으나, 많은 사람이 부주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 환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환자에게 납방어복을 입히는 것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으므로 환자의 안전관리를 주의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98%) 실제로 환자를 보호(37%)하는 것은 아니며, 본인의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술자의 방어방법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으므로 주의한다고 인식(95%)하는 만큼 술자의 보호(88%)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기구의 소독과 멸균의 단계와 절차를 올바르게 적용하는 것과 표면소독제로 알콜 대체재료의 보급이 필요하고, 폐기물 처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더욱 확산시켜야 하며, 개인의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에 비해 실천이 부족하므로 특히 환자보호와 더불어 술자 등 개인보호를 위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검토되었다.
Objectives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nhance infection control and to establish the fundamental and practical improvement by the survey on personal protection of dental personnels with health science college students. Methods : We performed the survey with 585 individual students affiliated with health science in Jeonbuk province and statistically analyzed by SPSS 12.0 program. Results : The frequencies of the clinic gown as a personal protection were 96.0% of dentists (p<0.01) and 88.0% of dental hygienists (p<0.05) respectively in college-associated dental hospital when we compared with institution scale. The frequencies of the medical gloves as a compulsory personal protection were 47.2% of dentists and 34.6% of dental hygienists respectively (p<0.001). The frequencies of the medical mask as a compulsory personal protection were 84.0% of dentists (p<0.001) and 52.2% of dental hygienists (p<0.05) respectively shown by freshman students. The frequencies of the safety glasses as a compulsory personal protection were 12.3% of dentists and 2.5% of dental hygienists shown by freshman students (p<0.001). Conclusions : The results reflect that current dental personnel's concern of personal protection need to be increased continuously in accordance with current demands and eventually suggest their effort to put their action on personal protection in their dental office.
본 논문은 유비쿼터스 의료를 위한 의료영상의 무선전송의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컴퓨터 시스템의 발달로 인해 의료 장비와 의료 기록 체계에 대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 중 병원내의 진료 및 의무기록을 자동화하고 관리하는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 시스템과 환자에게서 촬영된 영상에 대한 관리 체계인 PACS(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은 대표적인 예라할 수 있다. 이러한 자동화된 진료 시스템은 병원 내에 있지 않을 경우 이용이 곤란하며, 응급상황이나 의사 부재시에 신속한 영상 판독이 요구되는 경우 이를 즉시 수행하기는 곤란하였다. 이러한 이동에 따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각 의사마다 지급된 PDA를 사용하여 병원내의 영상 획득 장치로부터 생성된 환자 영상을 원격에서 CDMA 망을 사용하여 검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이를 위하여 의사 및 환자의 계정 관리와 환자 영상을 영상획득 장치로부터 수신 받아 각 의사별로 할당하도록 하는 서버 시스템을 구현 하였으며, PDA를 사용하여 서버에 접속하여 환자의 영상을 검토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개인별로 시스템 사용에 대한 인증을 위하여 PDA에서는 데이터베이스 RDA(Remote Data Access) 방식을 사용하여 서버 데이터베이스를 엑세스하였으며, 환자 영상을 서버로부터 다운로드 하기 위하여 FTP(File Transfer Protocol)를 사용하였다. 실험 결과 한 파일의 크기가 0.37Mbyte 인 832x488*24 영상 30매를 보낸다고 가정하였을 때 약 90초 정도의 시간이 걸렸으며 이는 긴급히 또는 원격에서 영상의 수신과 검토에 문제가 없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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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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