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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환경에서의 가상교육 시스템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a Virtual Education System on the Web Environment)

  • 노진순;이용배;맹성현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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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 2001년도 가을 학술발표논문집 Vol.28 No.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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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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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World-Wide Web으로 인하여 인터넷 상의 다양하고 고품질의 자료들을 교육 자료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자료들은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좀 더 정제되고, 교육과정에 맞는 흐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과정의 흐름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웹 상에서 분산되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디지털 문서들을 교육 목적에 맞게 새로운 순서, 즉 문맥화된 순서를 가진 자료로 재구성할 수 있어야 하며, 문서간의 부드러운 내용 전개를 위해서 부가적인 설명이나 기존 문서에 빠져 있는 내용들을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 본 논문의 연구과정에서 개발된 가상교육 시스템은 교사가 교육용 지식문서를 작성하여 면대면(face to face) 교육에서는 직접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는 교육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웹을 통해서는 학생 스스로가 부족한 부분을 원하는 시간에 학습할 수 있는 능동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가상교육 시스템에 가상문서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인터넷 상의 수많은 리소스들을 인용하는 것에 대한 부하를 막을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인터넷 상의 디지털 컨텐츠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교사가 교육과정에 맞게 쉽게 재구성해 줄 수 있도록 가상교육 시스템을 설계 및 구현한 내용에 대해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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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환경에서 장애인의 접근.이동성을 지원하는 국내법규 평가 (An Evaluation of Korean Accessibility Standards Supporting the People with Disabilities)

  • 천진희;정회란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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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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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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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장애인을 고려한 환경구축의 최종목표를 가지고 있는 일련의 연구흐름 중 가장 초기단계의 연구로써 장애인의 접근.이동성에 관하여 규정하고 있는 현행 국내법규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행법에서 접근.이동성과 직접적 연관을 가지고 있는 실내구성요소­개구부, 복도 및 통로, 계단, 장애인용 승강기, 장애인용 에스컬레이터, 경사로-를 선정하여 연구코자하며,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각 실내구성요소별로 과거의 법규 및 2가지 관련 기준안과 비교.분석하였다.그 결과, 현행법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의무조항을 추가하고 대상 시설을 확대하는 등 환경개선의 의지를 보임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각 구성요소의 세부기준들이 극히 최소의 치수로 규정되어 있고 장애를 보완시켜 줄 기타 디자인 고려사항들이 언급되어 있지 않다. 또한 장애유형별 특성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아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실내환경에 접근.이동하는데 무리가 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에는 장애인의 의견이 폭넓게 수렴된 기준을 설정하여 질적인 향상을 도모해야 할 것이며 선진복지국가들의 장애인관련 법률 및 규범을 분석.연구함으로써 우리실정에 맞게 접목시키는 노력도 잇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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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와 연구윤리 (ChatGPT and Research Ethics)

  • 손화철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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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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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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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논문은 최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ChatGPT를 연구용으로 사용할 때 고려해야 할 연구윤리의 내용을 살펴본다. ChatGPT와 연구윤리를 직접 연결하는 논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먼저 연구윤리의 전통적인 주제인 인용과 표절, 위조와 변조, 정당한 저자표기, 연구자 공동체,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을 차례로 ChatGPT 사용과 연결하여 검토할 것이다. 연구윤리에서 인용이나 정당한 저자 표기를 강조하고 표절이 문제가 되는 원리를 고려할 때, ChatGPT 관련 논의를 허용과 불허, 적발과 처벌의 관점에서만 보는 것은 부적절하고, 기존의 규칙들이 ChatGPT의 작동 방식에 제기하는 근본문제를 직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연구 목적을 위해서 ChatGPT를 쓸 때에는 일단 그 사실을 최대한 밝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ChatGPT의 장기적인 사용이 연구자 공동체에 미칠 영향과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다. 물론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섣부른 결론을 내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러나 신기술과 관련한 연구윤리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고, 동시에 ChatGPT와 인공지능 기술의 도래로 근본적인 도전에 직면한 연구의 정의에 대한 연구자들의 논의와 합의가 시도되어야 한다.

팩터그래프 모델을 이용한 연구전선 구축: 생의학 분야 문헌을 기반으로 (Construction of Research Fronts Using Factor Graph Model in the Biomedical Literature)

  • 김혜진;송민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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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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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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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전선이란 연구논문들 간에 인용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지속적으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영역을 의미한다. 연구행위가 집중되는 핵심 연구분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연구전선을 조기에 예측해내는 것은 학계와 산업계, 정부기관, 나아가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에 큰 유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유용한 사회적 자원이 된다. 본 연구는 복합자질을 활용하여 연구전선을 추론하는 모델을 제시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전선 추론은 핵심 연구영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문헌들이 포함될 수 있도록 문헌을 복합자질로 표현하고, 그 자질들을 심층학습하여 새로 발행된 문헌들이 연구전선에 포함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예측하였다. 서지 자질, 네트워크 자질, 내용 자질 등 복합자질 세트를 사용하여 문헌을 표현하고 피인용을 많이 받을 가능성이 있는 문헌을 추론하기 위해서 확률기반 팩터그래프 모델을 적용하였다. 추출된 자질들은 팩터그래프의 변수로 표현되어 합-곱 알고리즘과 접합 트리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연구전선 추론이 이루어졌다. 팩터그래프 확률모델을 적용하여 연구전선을 추론 구축한 결과, 서지결합도 4 이상으로 구축된 베이스라인 연구전선과 큰 차이를 보였다. 팩터그래프 기반 연구전선그룹이 서지결합 기반 연구전선그룹보다 문헌 간의 직접 연결정도가 강하며 연결 관계에 있지 않은 두 개의 문헌을 연결시키는 매개정도 또한 강한 집단으로 나타났다.

노주(老洲) 오희상(吳熙常)의 경설(經說)과 그 특징(特徵) (Noju Oh Hui-sang's ConfucianismDoctrine and its Characteristics)

  • 김영호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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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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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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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노주 오희상은 조선후기 순조대에 활약한 유학자로서 당시 산림의 종장이었다. 그는 절충파 성리학자로서 알려져 있으나 생부 오재순과 백형 오윤상으로 이어지는 가학을 계승하여 경학에도 조예가 깊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노주의 경설과 그 특징을 살펴보았다. 노주 경설의 경학방법론의 특징으로는 다음과 같은 점이 주목된다. 첫째, 전체적으로 분석이 정밀하며 경서해석에 있어서 주로 성리설과 관계된 장절을 주석하였다. 둘째, 주자주에 대한 견해는 물론 사서집주대전의 소주(小注)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탐구를 하고 있다. 다만 노주는 주자설의 경우 반대하기 보다는 주자설(朱子說)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선에서 경서를 해석했다. 소주의 제가의 견해에 대해서는 찬동 보다는 비판적인 학설을 많이 개진하고 있다. 셋째, 중국 유학자는 물론 우리나라 유학자의 설을 많이 인용하고 있다. 이율곡을 비롯하여 남당 한원진의 학설을 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한원진의 "경의기문록"을 자주 인용하고 있다. 넷째, 노주는 선배 유학자설을 인용함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그 학설이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될 경우 과감하게 그 오류를 지적하고 있다. 우암, 율곡은 물론 심지어는 맹자설에 대해서도 그 오류를 낱낱이 변파하고 있다. 다섯째, 특히 "주역"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정자의 "역전"에 대해서는 비판을 주자의 "본의"에 대해서는 수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주역"의 개략적인 설명이 많고 건괘를 제외하고는 괘를 직접 설명한 것은 적으며 특히 "계사전" 설명이 상세하다.

기사 구성과 특징으로 본 '문화 저널리즘'의 변화상과 함의 주요 일간지 문화면의 내용분석을 중심으로 (Tracing the Changes of Cultural Journalism in Korea Content Analyses of Major Newspapers)

  • 김경희;이기형;김세은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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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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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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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문화 저널리즘'은 광의의 저널리즘의 한 분파이자 확립된 유형으로 존재해왔지만, 학술영역에서 문화 저널리즘의 특징과 현황을 분석하는 작업은 매우 희소하다. 이 연구는 제도언론 영역에서 추구되는 문화 저널리즘의 위상과 현황 그리고 실천이 과거와 비교해서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주요 일간지 문화면에 관한 내용분석을 실시했으며, 관련 학술자료와 기사들을 통한 질적인 해석을 함께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10년 전(2003~2004년)과 비교하여 현재(2013~2014년)의 신문 지면은 늘어난 데 반해, 문화 관련 기사의 전체 게재량은 감소했으며, 문화면 이외의 종합면 등 타 지면에 게재된 기사의 비율 또한 줄어들었다. 한편, 문화 콘텐츠에 중심을 두고 보도된 기사와 '지식 교양' 또는 '여가 오락'으로서 문화에 접근하는 관점의 기사들은 줄어든 반면, 문화현상을 '상품(광고)'과 '생활'로서 접근하는 기사들이 늘어났다. 이와 함께 '비평 리뷰 해설'을 담아내는 기사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 저널리즘의 중요한 기반으로 간주할 수 있는 '학술'과 '공연 전시 미술 음악' 같은 주제를 다루는 기사들은 줄어들었으며, 대중문화와 여행, 패션, 미용 등의 광의의 라이프스타일을 다루는 연성적인 주제들이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독자와 관객을 포함하는 수용자들의 기고가 일부 늘어났다는 점 외에 기고자의 선정이나 직업적인 특성에서 유의미한 수준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독자를 직접 인용원으로 삼는 기사가 부분적으로 증가했다는 점 외에 직접 인용 취재원의 활용에서도 별다른 변화는 없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볼 때, 문화콘텐츠의 역할이 크게 주목받는 사회문화적인 상황과는 달리 종합일간지 지면에서 이루어지는 문화 관련 보도와 기사의 생산은 양식적인 다양성과 구성적인 차별화 그리고 광의의 비평적인 관점의 제시라는 측면에서 상당한 한계를 드러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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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하에서 협정관세적용을 위한 직접운송 요건의 충족여부에 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conditions of direct transport for the preferential tariff treatment through Korea-EU FTA(Free Trade Agrement))

  • 한상현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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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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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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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FTA상의 특혜관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출입기업 스스로가 해당 FTA협정상의 원산지 규정 등에 대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FTA는 본질적으로 기업들에게 혜택을 주는 제도이지만 그에 따른 의무와 엄격한 충족을 전제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협정상 선결요건의 정확한 이해와 적용도 중요하다. 본 연구는 한 EU FTA 원산지의정서 제13조에 규정되어 있는 직접운송 요건을 충족하는지의 여부와 관련하여, 최근 관세청에 접수되어 결정이 내려진 심사청구사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우선 한 EU FTA하에서 원산지규정과 협정관세적용을 위한 직접운송 요건의 적용 법리를 분석을 토대로, 본 사례의 사실관계와 대상결정 및 본건 관련법령과 결정내용을 상세하게 분석한 후, 본 사례가 수출입기업들에게 주는 시사점과 실무상의 대응책 및 제도적 보완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한편 본 연구는 국내외 학술문헌을 분석도구로 활용하는 문헌분석적 연구방법과 한 EU FTA 협정문의 주요내용을 법리적으로 분석하는 법리적 연구방법을 주로 채택하였다. 이외에 문헌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객관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심사청구되어 관세청이 결정한 최근의 사례를 분석하여 관련분야에 인용하는 사례분석적 연구방법도 병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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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on the Pilot's Decision Making)

  • 김칠영
    • 한국항공운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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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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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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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사람들은 누구나 시간과 장소를 구분하지 아니하고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된다. 특히 조종사의 경우에는 의사결정을 하여야 할 상황이 보다 시간적으로 제한되어 있고, 또 다른 어떤 경우보다 그 내용이 더 복잡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항공기 운항중 발생하는 조종사의 의사결정은 그 방법에 따라 결과는 아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졌다면 그 결과는 안전성과 경제성이 동시에 실현되지만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면 항공기 사고라는 최악의 사태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조종사들이 사회, 문화적 특성과 개인적인 태도 및 성격에 따라 집단내 구성원들의 의사를 종합하여 의사결정을 얻지 못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기장 개인의 능력에 따라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본 연구에서는 조종사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야별로 내용을 분석하고 의사결정의 이론적 고찰을 통해 조종사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특히 조종사 자격 관리 및 능력개발 프로그램시 태도 변화를 위한 교육이 우선해야 한다는 것과 그리고 미국의 여러 기관에서 연구 수행한 결과를 인용하여 조종사의 태도분석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조종사 자신들이 직접 지니고 있는 위험한 태도 요소를 자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에 대한 행동상 지켜야 할 원칙을 제시하여 자신이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경우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 이와 관련하는 지속적인 연구를 함으로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요인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항공기 운항분야중에서 부분적이나마 정형적인 의사결정모델이 개발될 때 항공기 안전운항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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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메커니즘과 추론 단계의 페널티를 이용한 Copy-Transformer 기반 문서 생성 요약 (Copy-Transformer model using Copy-Mechanism and Inference Penalty for Document Abstractive Summarization)

  • 전동현;강인호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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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2019년도 제31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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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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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문서 생성 요약은 최근 딥러닝을 이용한 end-to-end 시스템을 통해 유망한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어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자연어 처리 분야 중 하나이다. 하지만 문서 생성 요약 모델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본문과 요약문 쌍의 데이터 셋이 필요한데, 이를 구축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정교한 뉴스 기사 요약 데이터 셋을 기계적으로 구축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딥러닝 기반의 생성 요약은 입력 문서와 다른 정보를 생성하거나, 또는 같은 단어를 반복하여 생성하는 문제점들이 존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요약문을 생성할 때 입력 문서의 내용을 인용하는 복사-메커니즘과, 추론 단계에서 단어 반복을 직접적으로 제어하는 페널티를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문장이 생성될 수 있다. 그리고 Transformer 모델은 순환 신경망 모델보다 요약문 생성 과정에서 시퀀스 길이가 긴 본문의 정보를 적절히 인코딩하여 줄 수 있는 모델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복사-메커니즘과 추론 단계의 페널티를 이용한 Copy-Transformer 모델을 한국어 문서 생성 요약 데이터에 적용하였다. 네이버 지식iN 질문 요약 데이터 셋과 뉴스 기사 요약 데이터 셋 상에서 실험한 결과, 제안한 모델을 이용한 생성 요약이 비교 모델들 대비 가장 좋은 성능을 보이고 양질의 요약을 생성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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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캠페인 관련 지역일간지의 뉴스 프레임 연구 (A Study on the News Frames of Regional Daily Newspapers Related to the Selection of the 'New 7 Wonders of Nature')

  • 이서현;고영철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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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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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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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꼬리표를 달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캠페인을 지역일간지가 어떠한 프레임으로 누구의 목소리를 강조하고 반복하여 보도하였는지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뉴스 프레임은 N7W재단의 공신력 프레임을 제외한 모든 프레임에서 신문사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언론사간 MOU 전후 프레임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MOU 전에는 N7W재단의 공신력 프레임에서 신문사간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던 반면, MOU 후에는 모든 프레임에서 의미있는 결과가 발견되지 않았다. 뉴스의 논조는 대부분 긍정적이거나 지지하는 관점을 견지하고 있었고,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인 보도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직접인용구는 전체 기사의 68.0%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인용구의 화자는 대부분 7대경관 선정 캠페인을 추진한 공식기관에 편중되어 있었고, 시민사회단체나 일반인은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반면에 익명취재원의 직접인용구는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이들은 대부분 7대경관 캠페인을 추진한 공식기관의 관계자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과적으로 지역일간지는 지방정부 등 7대경관 캠페인을 추진했던 주체들의 목소리를 강조하고 반복하면서 이들의 관점을 지지하고 옹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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