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발명 초기, 가장 널리 촬영되었던 것이 풍경사진이다. 풍경사진의 역사는 사진술의 발명가인 조세프 니세포르 니에프스의 세계 최초 풍경사진 <르 그라의 집 창에서 내다 본 조망, 1827년>부터 정치적인 목적으로 촬영된 비송형제의 알프스에서 찍은 풍경사진, 미국의 근대 사진을 이끌었던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의 구름을 주제로한 <이퀴벌런트 Equivalent) 시리즈, 리얼리티에 입각한 'f64' 그룹, 현대의 풍경을 표현했던 '뉴토포그래픽스'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광범위하다. 이렇듯 풍경사진은 자연이나 인공적인 풍경을 담아내는 일차적인 표현 방법을 넘어서 그 시대와 목적에 따라 달리 표현되며 작가 자신의 내면적 세계를 담아내는 행위이다. 글로벌한 1인 미디어가 대거 등장하면서 사진은 더욱 친숙하고 밀접하게 다가온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여행에서의 풍경사진을 꼽을 수 있다. 우리는 개인이 직접 접해보지 못했던 대자연의 장엄함과 시골의 소박한 자연풍경을 사무실과 거실의 모니터 앞에서 쉽게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자의 내면 그대로 담아내는 일은 좀처럼 쉽지 않다. 우리의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는 3차원 또는 4차원의 풍경을 사진이라는 2차원적 평면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본적인 촬영방법을 알아보자.
최근에는 항측기에 GPS/INS 장비를 탑재하여 사진의 촬영과 동시에 외부표정요소를 직접 결정할 수 있는 Direct Georeferencing 기술의 개발로 인하여 지상기준점측량과 AT과정이 불필요하게 되었다. Direct Georeferencing 기법을 이용하게 되면 외부표정요소를 구하기 위한 전처리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따라서 지상기준점을 이용한 사진기 준점측량(AT)을 수행하지 않더라도 수치표고모델만 미리 확보되어 있으면 촬영과 동시에 수치정사사진을 생성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촬영과 동시에 GPS/INS에 의해 획득한 외부표정요소와 항공사진을 이용하여 영상매칭에 의하여 수치표고모델(DEM)을 자동 생성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정사사진을 제작하였다. 실제 도화데이터와 Direct Georeferencing 정사영상과의 오차를 평가한 결과, 표준편차가 X는 약 62cm, Y는 약 76cm 정도가 발생하였다. 이 결과는 축적 1:5,000 수치지도의 정확도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양호한 결과임을 알 수 있다. Direct Georeferencing에 의한 정사영상의 제작방법은 큰 크기의 과대오차가 발생하는 부분을 수작업 또는 반자동으로 해결할 수 있으면 효율적으로 수치지도를 수정/갱신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항공사진 원데이터의 변형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자동독취를 통한 수치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항공사진 판독업무에 있어서 기존 판독자만 밀착항공사진과 입체경을 통하여 건축물의 형태와 변화 여부를 판단하던 것을 모니터 상에서 누구나 건물의 변동사항을 볼 수 있도록 효율적인 판독시스템을 구축하여 판독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 판독시스템 구축은 디지털 영상의 다양한 활용과 업무의 효율성 확보 및 대민서비스 향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현재 외국의 항측사들이 실제로 활용하고 있으며 조만간 국내에서도 도입 예정인 디지털항공카메라는 항공사진의 수치화 단계를 거치치 않고 직접 수치항공영상을 취득 할 수 있으므로 수치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많은 오류들을 제거할 수 있음은 물론 판독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의 직접처리가 가능해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디지털항공카메라의 도입에 대비한 개발현황과 활용도 등에 관한 사전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입체 판독 및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비함으로서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편광 모니터(Z-Screen)를 사용하여 수행하였다. 또한 환경은 Microsoft Window OS 환경 상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개발함으로서 시스템의 범용적 사용을 위한 기초 환경을 제공하도록 제안하였다.
디지털 카메라의 사용이 일반화됨에 따라 수많은 디지털 사진들이 새롭게 생성되고 있다. 수많은 사진을 사용자가 직접 분류하고 앨범화하는 것은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한 작업이 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카메라의 높은 보급률로 인해 하나의 행사에 있어서도 여러대의 카메라가 사용되는 등 대용량 사진을 효과적으로 분류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방법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개인적인 사진 관리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여러명의 촬영한 사진의 분류 및 제 3 자에게 사진이 촬영된 내용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진 클러스터링 및 시각화와 관련된 기법이 사용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관련된 이전 연구들을 살펴보고 개발중인 사진 분류 및 시각화 시스템의 프로토타입을 소개하며 기존 방법들과 차별화되는 사진 처리 기법에 대해서 살펴본다.
본 시스템은 기존 안저사진의 높은 해상도와 광각 안저사진의 촬영의 편의성과 넓은 시야 각의 장점을 둘 다 취하기 위해, 광각 안저사진을 원본으로 하여 기존 안저사진을 생성하는 작업을 제안한다. 안저사진의 생성 알고리즘은 이미지 생성에 특화된 생산적 적대 신경망(GANs)을 채택하였다. 신경망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생성된 안저사진과 직접 촬영한 기존 안저사진으로부터 특성을 추출을 하여 특이점 간의 거리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두 사진의 유사도를 판단한다.
지난호에 필자는 '카메라 매뉴얼을 최소한 10번은 정독하고서 촬영을 나가자'고 강조했다. 장소와 빛에 따라서 조리개와 셔터속도 조절로 인한 노출에 대해서 개념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간에는 이에 덧붙여 ISO등 노출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요소에 대해 알아보겠다. 조리개, 셔터속도, ISO 등 세 가지만 이해하면 사진촬영의 모든 것을 다 배운 것과 같다. 그래도 개념이 잡히지 않는다면 지금까지의 내용을 반복해서 읽고 실습해 보자, 특히 디카 사용자라면 각각의 셔터와 조리개 변경에 따른 사진의 변화를 바로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만 읽으면 어렵게 생각될 수도 있으나 직접 실습해 본다면 정말 금방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확신한다.
현지조사 및 측량은 GIS 데이터 구축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작업으로 정확성과 효율성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방법은 여러 단계로 분리되어 오류발생 빈도가 높고 또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현지조사 및 측량에서의 정확도 향상은 물론이고 현장에서의 측량 편의성 증대에 목적을 두고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실시간 현지조사ㆍ측량시스템은 작업 현장에서 측량과 조사를 동시에 실시하며 조사항목을 직접 구조화할 수 있는 기능과 사진을 촬영하여 직접 시설물에 사진정보를 부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정확한 현지조사 및 사후관리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타이어의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운전자나 정비사가 직접 타이어를 육안으로 타이어의 측면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타이어의 측면을 사진을 찍어 확인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이러한 방법은 개개인의 직접 인터넷으로 정보를 알아 봐야하고, 사진 찍을때의 환경에 따라 정보가 틀려져, 이는 개개인의 긴간적인 부담과 정보의 오차가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본 논문에서는 측면의 타이어 정보 인식을 더욱 더 정확하고 시간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범위 레이저 센서를 이용하여 타이어의 옆면을 체크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객관적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것이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사진들은 현재 대부분 저장 일자를 기준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특정 사진을 검색할 경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몇몇 앨범형 앱들이 개발되었지만 실제 사용자가 직접 사진을 선택해야 하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사진들의 특징을 이용하여 사진의 자동으로 분류가능한 앱의 개발에 대하여 설명한다. 개발된 앱은 위치 및 인물에 따라 현재 사진들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폴더에 저장함으로써 보다 쉽게 사진을 관리 할 수 있다. 제안된 기능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개발되었고 각 기능이 정상적으로 동작함을 실험을 통하여 증명하였다.
고압 송전선은 전선을 느슨하게 가선하여 약간의 이도를 유지하도록 되어있다. 현재 송전선의 이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직접 측량에 의존하고 있고 비교적 정확한 값을 얻을 수 있지만, 송전탑에 직접 승탑하거나 가까이 접근해야하는 위험성 및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체에 접근하지 않고 3차원 측정을 수행하기 위해 저가의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측량 기법을 사용하였다. 선형 구조물인 송전선은 매핑을 위한 특징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송전선의 방향과 수직이 되도록 에피폴라 라인을 형성하여 입체 사진 처리기법을 통해 송전선의 3차원 매핑을 수행하고, 송전선의 처짐량을 도출하였다. 사진측량기법에 의한 측정 결과 무타겟 토탈스테이션을 사용하여 직접 측정한 두 지점의 송전선의 처짐량과 비교하였을 때 수직 정확도가 15~16cm로 파악되었고 이는 해당 지점 처짐량 대비 5% 이내 및 대상 송전선 이도량의 3% 이내에 해당하는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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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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