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악취배출 허용기준에는 직접관능법, 공기희석관능법 및 기기분석법에 의한 측정과 규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직접관능법의 경우 신속하고 간편하여 현장에서 바로 판정을 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부지경계선상에서의 악취의 평가수단으로 이용되어 현재까지 많은 평가서에 측정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직접관능법에 의한 평가결과가 규제치를 넘어 법적 조치가 이루어진 사업장은 거의 없는 듯하다. (중략)
본 연구에서는 부식에 의한 관두께 감소를 예측하여 수정 간접평가법을 개발하였다. 수정 평가법과 직접평가법과 비교를 통해 노후상수관을 선정함에 있어 정확도를 확인하였다. 가중치 조정은 기존 평가항목의 중요도에 따라 수질부식성, 토양부식성, 매설깊이, 도로형태의 가중치를 낮추고 관두께의 가중치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가중치를 산정하였고 그 결과 관두께의 가중치는 0.1530으로 결정하였다. 직접평가법과 비교한 결과 기존 간접평가법에 비해 수정 간접평가법의 정확도가 31.03%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정 간접평가법을 통해 노후 상수관의 개량 우선순위 선정 시 기존 간접평가법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노후관을 선정할 수 있을 것이다.
정보에 대한 정량적 평가방법으로 조건부 가치평가방법을 응용하여 정량화 하였다. 조건부 가치평가 법은 간단히 말해 직접적으로 사람들에게 비시장 재화에 대해 어느 정도 지불의사가 있는가를 설문지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직접 묻는 것이다. 기존의 가치평가 법은 해당 정보 재화와 유사한 재화의 시장수요를 추정하여 평가하는 간접적 가치 평가법이 널리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정보는 유사한 재화의 명확한 정의가 곤란하므로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하여 설문조사를 통한 정보의 가치평가 방법을 선택하여 정보제공 웹 사이트의 경영성과를 측정하였다.
2020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약 99% 정도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나 노후관으로 인한 관로파손 및 수질사고로 인해 효과적인 운영에는 많은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진단 및 정밀안전진단 등 체계적인 유지관리 규정이 도입되었으며 적용되고 있으며, 이때 시스템의 정량적인 성능평가를 위해 간접평가와 직접평가로 구성된 점수평가법이 적용되었다. 간접평가는 지중에 매설된 관로를 대상으로 매설연도, 관경, 관로연장 등의 노후도인자를 통해 관의 노후도를 추정하고 간접평가 결과 3등급으로 판명되는 관로의 경우 객관적인 관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시편채취 및 관로 내시진단 등의 직접평가가 수행된다. 하지만 관로의 직접평가는 간접평가결과 3등급의 모든 관로에 대해 수행하기에는 진단비용 및 시간 등 제약조건에 따라 모든 지점에 대한 직접평가 수행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관로 성능평가 기법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상수도시스템 통합평가 기술을 개발하였다. 개발한 기술은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간접평가 및 직접평가 결과를 토대로 직접평가가 필요한 지점의 결과를 예측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상수도시스템 평가성능 향상 및 보강 우선순위 선정 단계에서 의사결정권자의 판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매설배관의 부식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음극방식의 효율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비굴착 간접검사기법들이 수십년 전부터 이용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굴착을 통한 매설배관 외면부식 직접평가법을 CFR 코드에서 규정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에는 도시가스사업법 관련 4개의 기준(KGS Code)에서 배관의 손상여부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이용하여 배관의 상태를 점검, 측정하고 이상부위에 대하여 누출검사를 한 경우 매설배관의 기밀시험을 한 것으로 보고 있을 뿐 배관외면부식 직접평가에 대한 규정은 없다. 본 논문에서는 미국, 영국 등 국외의 매설배관 건전성 관리 기준 및 방법을 조사하고, 국내의 매설배관 방식관리 실태 및 피복손상탐지 장치 이용실태 등을 조사한 후 국내 실정에 맞는 매설배관 외면부식 직접평가법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매설배관 외면부식 직접 평가법은 국내에서 중압배관의 정밀안전진단 제도를 도입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되었다.
최대허용하중을 결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중 특히 심리육체적 방법은 빈도수가 적고 반복적인 들기 작업을 평가하기 위해서 널리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작업방법의 조합이 많아질수록 최대허용하중을 결정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커지게 된다. 이를 단축시키 위한 한가지 대안인 직접추정법은 일종의 비율 척도 (ratio scale)를 사용하여 자극과 주관적 평가를 연결시키는 방법으로서 넓은 범위의 자극에 대한 인간의 반응을 자극에 짧게 노출되더라도 정확 하게 예측할 수 있는 정확한 수단인 것으로 보여진 바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네 가지의 들기 빈도 (분당 1, 2, 4, 6 회)와 두 가지의 수직 이동거리 (Floor to Knuckle, Knuclke to Shoulder)로 구성되는 8가지의 대칭적인 (symmetrical)들기 작업에 대하여 심리육체적 방법과 기준작업을 달리한 직접추정법을 사용하여 최대허용하중을 결정하고 그 값들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직접 추정법의 기준변화에 따른 추정능력 정도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음질 평가에는 주관적 음질 평가법과 객관적 음질 평가법이 있는데, 주관적 음질 평가법은 사람이 직접 듣고 평가하므로 실제 체감 음질을 나타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직접 평가되므로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단점이 있다. 객관적 음질 평가법은 수학적인 계산에 의하여 원음과 왜곡음의 유사성을 비교하는 것으로 빠르고 비용이 적게 되나 실제 체감 음질과는 거리과 있다. 본 논문에서는 객관적 음질 평가 척도로 BCF(Bark Coherence Function)을 제안한다. BCF는 심리 음향 영역에서 코히어런스 함수를 정의한 것으로 기존의 객관적 음질 평가법에 비하여 주관적 음질과 상관관계가 높고 계산량이 적다. CDMA 이동 전화 시스템의 음성 데이터와 회기분석 결과, BCF가 ITU-T 표준안의 PSQM(Perceptual Speech Quality Measure)와 MNB(Measuring Normalizing Block)에 비하여 높은 상관관계를 갖음을 입증하였다.
우리나라의 악취공해는 대기환경보전법상의 한 형태로 간주되고 있으며 일본의 악취방지법 제정당시의 규제기준과 유사한 점이 많다. 그리고 실질적인 악취배출의 평가는 사업장의 부지경계선상에서의 직접측정법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으나, 최근에 이르러 악취 민원이 빈번히 발생되고 공업지역과 같은 배출원이 많은 지역에 있어서 부지경계선상에서의 직접관능법에 의한 악취평가로는 악취배출원을 특징짓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배출원에 대한 직접적인 규제가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늘고 있다. (중략)
본 연구는 강구조 설계기준(KBC 2009)에서 골조 안정성 평가를 위해 제시한 하중증폭계수를 적용한 직접해석법의 적용 방법에 따른 영향을 해석적 방법을 통해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KBC 2009에서 제안하고 있는 가상수평하중 적용 방법, 휨강성 감소 방법, B2 계수 산정 방법 등을 각각 적용한 직접해석을 3층 1스팬 및 5층 3스팬 비가새 강구조 골조에 대해 실시하고, 그 해석 결과를 2차 비탄성 해석 결과와 비교하여 각 적용 방법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직접해석법 적용 방법 이외에 외적 요인의 영향을 고찰하기 위해 골조의 규모, 기둥의 축력비, 축력의 층별분포 등도 변수로 추가하였다. 연구 결과 소요압축강도는 직접해석법 적용 방법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요휨강도는 가상수평하중 누계 및 추가 적용, 층강성 개념 B2 계수를 직접해석법에 적용시 적절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초음파 탐촉자 성능의 이론적 평가법을 개발해 이중소자 탐촉자에 적용하였다. 본 방법은 탐촉 자의 발신, 회절, 수신특성을 주파수, 시간 영역에서 평가할 수 있으며, 특히 시간영역에서는 통상 사용 하는 역푸리에 변환법에 의존하지 않고 음파의 투과, 반사 특성을 고려해 파형을 직접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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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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