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피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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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유지식물로써 괭이밥에 대한 기초연구: 괭이밥의 귤응애 밀도억제효과와 천적 2종의 괭이밥응애 포식력 (A preliminary study of Oxalis corniculata L. as a new banker plant: Control efficacy against Panonychus citri (McGregor) and feeding ability of two natural enemies on Tetranychina harti (Ewing))

  • 오창학;진혜영;안태현;송유진;전혜정;이준석;함은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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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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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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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귤나무속 과수의 주요 해충인 귤응애의 방제효과 극대화를 위해 괭이밥의 천적유지식물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괭이밥을 지피식물로 조성한 처리구에서 일반 초생재배구에 비해 포식성 응애류 밀도가 평균 3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제초구에 비해 3.7배 낮은 귤응애 발생 밀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칠레이리응애는 괭이밥응애 알과 성충을 포식하지 못하였고, 사막이리응애는 일일 평균 괭이밥응애 알 1.96개와 암컷 성충 1.93개를 포식하였다. 온도 $23{\pm}1^{\circ}C$, 습도 $70{\pm}5%$, 광조건 16L : 8D로 설정된 사육실에서 괭이밥응애 알에서 성충까지 17.4일이 소요되었으며 77.5%의 부화율과 84.8%의 유충생존율을 확인하였다.

EMS 처리에 의한 좀비비추[Hosta minor (Baker) Nakai]의 엽색변이 품종 '황나래' 육성 (New Cultivar 'Hwangnarae' of Leaf Color Variegated Hosta minor Developed by EMS Treatment)

  • 김진호;이종석;오혜진;김상용;김희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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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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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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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황나래(Hwangnarae)'는 국립수목원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돌연변이 유기 화학물질인 EMS를 활용하여 돌연변이 개체를 유도하였다. 변이체 선발을 통해 잎 가장자리에 황록색의 테두리가 들어간 무늬종을 선발하였다. 이렇게 선발된 개체는 영양번식을 통하여 개체 수를 늘렸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특섬검정을 실시하여 잎 가장자리에 황록색 무늬가 균일하게 발현되는 것을 확인한 후 2019년 최종 선발되었다. '황나래 (Hwangnarae)'는 지피용이나 분화용으로 활용적 가치가 매우 높다.

조선시대 화훼식물의 이용과 상징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tilization and Symbolizes of the Joseon Dynasty Flowering Plant)

  • 김승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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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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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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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조선시대의 고문헌과 옛 그림에서 나타나는 화훼식물을 재료로 궁궐정원과 민가정원에 나타나는 지피식물의 이용특성과 상징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문화재 지역 및 현대 조경공간에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었다. 첫째, 조선시대 고문헌과 옛 그림에서 출현한 화훼식물의 출현빈도는 매화, 연꽃, 모란, 국화, 파초, 영산홍, 장미, 진달래, 작약 등이 10회 이상으로 높은 빈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다음으로 비교적 출현 빈도가 높은 식물은 치자, 석류(8회), 패랭이꽃, 포도(7회), 난초, 정향, 봉선화, 원추리, 맨드라미, 무궁화, 철쭉류, 창포, 접시꽃, 황매화, 유자(5회), 부용, 동자꽃, 금전화, 베고니아, 해바라기, 양귀비, 수선화, 서향화, 옥잠화 등(4회)이였으며, 그 외에는 29분류군 총 81종의 화훼식물이 조사되었다. 둘째, 궁궐과 민가에서 사용되었던 조선시대 화훼식물의 이용은 분에 심어 가까이 두고 완상하거나 화단, 화계, 화오, 연못 및 담장주변 등에 주로 식재하였음을 고문헌의 기록과 정원도 및 민화의 그림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영산홍의 식물재료에 대한 기록은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에서 다루어지고 연구되어진 민가정원의 관련된 문헌(6점)이나 옛 그림(766점)에서 출현한 내용이 없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 대중에게 유통이 극히 일부에 국한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조선시대 화훼식물 상징성은 유교의 절개, 군자, 청빈, 충효사상을 나타낸 경우, 도교의 신선사상이나 불로장생을 나타내는 경우, 민간신앙의 부귀영화나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었다. 이는 식물을 덕성함양의 대상이나 기복의 대상으로 여겼음을 알 수 있다. 넷째, 조선시대 이용했던 화훼식물은 선비가 닮고 싶은 이상과 지향하는 정신세계와 일치하였기 때문에 선조들의 상징으로 나타났다고 본다. 조선시대 이용하였던 화훼식물은 수목종류에 따른 보편적인 판단기준이 아닌 다양하고 주관적이며, 또한 정신적인 측면으로 접근하여 해석할 때에 조선시대 화훼식물의 조경공간에서의 활용범위 또한 넓어질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나라 실내조경식물의 활용실태에 관한 연구 -서울지역 대형건물의 Lobby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Utilization Status of the Interior Landscape Plants in Large Buildings in Seoul)

  • 박상헌;심경구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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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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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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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최근 몇년동안 식물은 빌딩 실내디자인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서울시 대형건물 28개소를 대상으로 실내조경식물의 활용실태에 관한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몇가지의 사항을 알 수 있었다. 1. 우리나라 대형건물에서 재배되고 있는 식물의 층은 Dracaena속, Monstera속, Philodendron속, Schefflera속, Washingtonia속의 순으로 나타났다. 2. 품종별로는 몬스테라(페루투사 종), 쉐프렐라 홍콩, 와싱토니아 야자, 관움죽, 디펜바키아(하와이 스노우 종) 순으로 나타났다. 3. 실내식물은 대부분이 관엽식물로 99.5%를 차지 하였다. 4. 덩굴성식물은 모두 9품종으로 나타났는데 헤데라(피트스버그 종) 에피프레늄은 지피식물로 군식으로 식재되어 가장 많이 이용되었고, 다음이 옥스카르디움, 신고니움(마크로필럼 종) 순으로 나타났다. 5. 실내식물의 대부분이 프라스틱분을 사용하였으며, 배치형태는 바닥이 전체 58%를 차지하고, 실내정원과 선반위에 배치한 것이 각각 19%, 18%를 나타내었다. 6. 실내식물의 초장은 50cm 이내가 51%를 차지하고 50cm-2.8m가 43%를 차지하였으며, 가장 초장이 긴 것은 카나리아 야자로 4m로 측정되었다. 7. 실내의 조도가 500Lux 이하로 측정된 건물이 43%나 되어 식물이 정상적인 생장을 위하여 인공조명을 필요로 하고, 인공조명을 설치함으로서 화분을 교환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8. 대형건물에서의 실내식물의 구입목적은 탐방객을 위한 것이 88%로 나타났다. 9. 관리자들의 식물재배형태는 화분 받침대를 이용하는 것을 가장 선호하였다. 10. 실내에서 식물생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환경요소는 광과 조도, 수분이었다.유되어 있었으며 당분은 함유되어 있지 않았다.무는 3.2m일 때 10년후에는 30%가, 4.2m일 때 20년 후에 30%가 겹치게 되며, 백목련의 경우는 3.3m일 때 10년 후에 30%가 겹치며, 4.2m 일 때 30%가 겹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10년 후까지는 수종간에 차이가 없으나 20년 후를 고려하면 느티나무의 식재간격은 다소 넓어져야 한다고 생각된다.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행동의 설명력있는 이유로 볼 수 없다.때로는 민담에서도 풍수가 주제가 되는 경우가 있고, 일반적으로는 역사적 사실이나 인물을 통하여 취락민이지녀온 자연요소에 대한 인식관 또는 그러한 생활에서 나타나는 윤리관 등이 암암리에 표현되기도 한다. 민담을 통하여 우리는 주민들 의식 속에 남아있는 취락의 중요한 요소나 장소들을 찾아볼수 있고 더불어 이들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을지도 모를 생활모습들을 생각해볼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은 $\ulcorner$순응$\lrcorner$의 다른 일면 또는 때에 따라서는 극히 의도적인 $\ulcorner$표현$\lrcorner$적인 한 면모 - 그 대표적인 경우로 정원을 구성하는데 개재된 인간의 의미는 무언가를 표현 또는 표출하고자 함에 있다는 점 -라 볼수도 있을, 예로써 성리학적 사고관념으로써 집과 정사 그리고 주변 경관을 자신의 내적본직 또는 윤리적 영역으로 삼아 묘사.표현.구체화 시켜가기도 한다. 최소한 동족부락의 한두 예들에서 그러한 $\ulcorner$표현$\lrcorner$적 의도에 의한 경관구성의 일면을 확인할수 있지만 엄밀히 생각하여 보면 이러한 예의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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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제설제(CaCl2)농도처리에 따른 맥문동과 수호초의 내염성 평가 (Evaluation of Salt Tolerance of Liriope platyphylla and Pachysandra terminalis to Deicing Salt (CaCl2) Concentration in Winter)

  • 주진희;;박지연;최은영;윤용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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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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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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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겨울철 제설제 ($CaCl_2$) 농도처리에 따른 맥문동(Liriope platyphylla)과 수호초(Pachysandra terminalis)의 내염성을 평가하고자 수행하였다. 국내에서 제설제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염화칼슘을 각각 0%(Control), 0.5%, 1.0%, 3.0%, 5.0%로 처리한 실험구에 2015년 11월에 맥문동과 수호초를 정식한 후, 이듬해 이른 봄인 2016년 3월에 내염성을 평가하기 위해 초장, 엽장, 엽폭, 엽형지수, 생체중, 건물중, 엽록소함량, 광합성률, 기공전도도, 증산율 등을 측정하였다. 초장, 엽장, 엽폭, 엽형지수, 생체중, 건물중, 엽록소함량, 광합성률, 기공전도도, 증산율 등은 제설제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감소되는 것은 두 식물이 동일하였으나, 맥문동이 수호초보다 좀 더 안정된 생육 및 생리적 특징을 보였다. 무엇보다, 맥문동은 3.0% 이상에서, 수호초는 1.0% 이상의 농도처리에서 생존이 불가능해 맥문동이 수호초보다 내염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도시 내 제설제 피해지역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조량이 참비비추(Hosta clausa)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ight intensity on the development of ground cover plant in Hosta clausa.)

  • 김광식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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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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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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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내음성 지피식물의 생리, 생태학적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3월 부터 10월 까지 참비비추를 재료로 하여 차광을 달리한 상태에서 이들 인공군락의 물질생산과 생장특징을 분석하였다. 3반복 완전임의배열법에 의하여 각 시험구 공히 식물별 전일광(비교구) 30%, 50%, 70% 차광율의 시험구를 설치하였으며 10일 간격으로 주변효과(Edg effect)를 고려한 Sampling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방법에 의한 연구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 하였다. 1. 8월 초순이후부터 9월 말경까지의 생육과정 차광조절구가 비교구에 비하여 엽수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시험기간 중 30%차광구에서 9월 10일경 생엽수가 평균 10.1로서 최고치를 보였다. 2. Cont.구는 조절구에 비하여 시험기간 중엽의 신장과 신장율도 공히 낮은 경향을 보였다. 30% 차광구에서 9월 20일경에 엽장이 25.87cm로서 최고치를 보였다. 3. 시험기간중 생육경과에 따른 엽폭의 증가는 각 조절구 공히 8월 중순경까지는 완만한 경향을 보였으나, 8월 22일경부터 9월 10일경의 생육과정에서 엽폭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4. 엽병길이의 증가는 8월 초순경에서 8월 말경 사이의 생육과정에서 현저히 높은 신장율을 나타냈다. 6. 참비비추의 생육경과에 따른 엽수, 엽장 및 엽폭, 엽병길이의 생장은 30%, 50% 구에서 시험기간중 생육과정에서 비교구와 70%의 조절구에 비하여 현저하게 높은 경향을 보였고, 비교적 적은 광조건에서도 안정된 생육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음지식물로서의 특성을 나타내었다.

4가지 온대성 지피식물의 실내 포름알데이드 제거효과 (The Effect of the Formaldehyde Removal of Fore Temperate Ground Cover Plants)

  • 주진희;방광자;이진희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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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통권1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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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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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research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formaldehyde removal and confirm the utility of plants as indoor environment improvement systems. The plant materials used in this study were Fatsia japonica, Ardisia japonica, Ardisia pusilla and Davallia mariesii. Plants were placed in an airtight chamber under artificial formaldehyde. The initial formaldehyde concentration in the chamber was $500{\pm}30ppb$, and the conditions of $1,500{\sim}2,000lux$ light, $25{\pm}5^{\circ}C$ temperature and $80{\sim}90%$ humidity were maintained. Each chamber was treated as no plant, plant-only and Plant+soil. The total leaf number for Davallia mariesii, Ardisia japonica, Ardisia pusilla, and Fatsia japonica was 40.8, 48.6, 62.3, and 11.8 respectively. The total leaf space n of those plant materials were $2,385cm^2,\;1,252cm^2,\;2,468cm^2\;and\;1,262cm^2$ respectively. The formaldehyde concentration was reduced to $80{\sim}90%$ of the initial concentration in plant-only and Plant+Soil treatment chamber of all species in 12 hours. In the plant-only chamber, Fatsia japonica had removed formaldehyde density by 95% after 12 hours while Ardisia japonica had removed 90%. In the case of Ardisia pusilla, the early removal rate was higher in the plant-only treatment chamber than the Plant+Soil treatment chamber. The formaldehyde removal rate of Davallia mariesii was 98% after 12 hours. In the Plant+Soil treatment chamber, the amount of removal of formaldehyde per time of Davallia mariesii, Ardisia japonica, Ardisia pusilla, and Fatsia japonica was 20.42ppb/hr, 16.28ppb/hr, 2.5.42ppb/hr, 10.28ppb/hr respectively. In the plant-only, That was 22.50ppb/hr, 20.97ppb/hr, 20.83ppb/hr, 20.97ppb/hr respectively.

차광수준이 송악과 수호초의 생육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Shading on the Growth of Hedera rhombea Bean and Pachysandra terminalis Sieb. et Zucc.)

  • 정현환;김기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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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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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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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차광수준이 송악과 수호초의 생육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차광수준을 입사광의 0, 35, 55, 75, 그리고 95% 수준으로 실시하였다. 송악은 95%에서 생육이 억제되었으며 직립형의 성질을 나타냈고, 수호초는 35%에서 초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분지수는 차광수준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줄기의 직경과 초장은 35%부터 95%로 차광률이 높아지면서 감소하였다. 잎의 생장은 35%와 55% 차광수준에서 가장 좋았으며, 75%에서도 생육이 좋아서 내음성이 양호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잎은 광도가 감소함에 따라 길어졌으나, 95% 차광시에는 대조구보다 짧게 나타났다. 전체 엽록소, 엽록소 a, b 함량 및 엽록소 a/b 비율은 차광에 의해서 대조구보다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서, 95% 차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생체중과 건물중은 35, 55, 75% 수준에서 대조구나 95% 차광수준에서보다 높았다. 비엽중은 광도가 감소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송악과 수호초의 생육에 적합한 광도는 35%~55% 차광수준이며, 75% 차광하에서도 생육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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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최신 잔디연구 현황 (The Present Research of Turfgrass Science in Japan)

  • 박남일;장덕환;양승원;심규열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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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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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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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11년 일본잔디학회 추계학술대회는 크게 일반 학술강연, 부회 및 소심포지움으로 나뉘어 총 55주제가 발표되었다. 일반 학술강연은 잔디, 병해충 및 잡초의 생리 생태분야, 병해 및 잡초방제분야 및 신규 잔디용 약제에 대한 약효특성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되었다. 그중 잔디밭 최신 발생병해인 necrotic ring spot과 문제잡초인 파대가리, 새포아풀, 점나도나물에 대한 방제방안 및 UV를 이용한 살초스펙트럼을 조사한 연구발표가 있었다. 또한, 신규 등록 살균제 Furametpyr와 제초제인 S-metolachlor, Flucetosulfuron 및 Foramsulfuron의 방제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부회에서는 골프장, 교정잔디, 공원녹지 및 지피식물 녹화의 4가지 주제와 잔디 유전자원 평가라는 소심포지움을 통해 다양한 정보교류가 있었다. 특히, 공원녹지 부회에서는 현재 일본의 사회적으로 가장 큰 이슈인 방사능오염물질 누출에 의한 공원, 교정 및 가정의 잔디밭의 방사능물질 오염 메카니즘과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하여 발표되었다.

2016년 코리아가든쇼 작가정원의 식물 의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eaning of Plant Material in the 2016 Korea Garden Show Designer's Garden)

  • 이정희;진혜영;이유미;송유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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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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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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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2016년 코리아가든쇼의 9개 작가정원에서 식물 소재가 작가의 의도를 어떻게 반영하고 선택되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식물 소재는 정원의 주제를 전달하기 위한 경우와 공간을 구성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K-Garden, 가장 한국적인 멋을 담은 신한류 정원'이라는 주어진 주제 아래, 주제를 드러내기 위해 사용된 식물은 '재현' '표현'의 두 가지 유형으로 쓰이고 있었다. 한국적인 멋이 담긴 특정 공간을 모방하는 '재현'은 2개 정원이, 작가의 생각을 추상적인 개념이나 사물의 형상으로 나타내는 '표현'은 4개 정원이, '재현'과 '표현' 모두 사용한 정원은 3개 정원이다. 주제를 식물로 드러내는 방법은 '재현'보다 '표현'의 경향이 강했다. 한국적인 멋을 '재현'하는 공간은 채마밭, 수돗가, 연못, 들판, 자연, 한옥 중정, 대나무밭, 기와 지붕, 돌담, 바위, 산자락과 연결된 뒷마당 11개로 식재는 식물의 생태적 특성만을 반영하거나, 생태적 특성과 시각적 특성을 함께 고려한 2가지 경우로 나타났다. 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식재는 11개 공간 모두에서 관찰되었는데, 9개 공간은 식물의 생육환경을 잘 반영한 반면, 나머지 2개는 작가의 의도와 달리 식물의 생태적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적 시각적 특성을 함께 고려한 4개의 공간의 경우, 시각적 특성으로 색상과 크기가 고려되었다. 주제를 '표현'한 7개 공간의 식물은 생태적 특성을 반영하기보다는 색상, 형태, 질감, 크기 순으로 시각적인 특성을 반영하여 선정되었고, 군식의 배식법도 적용되고 있었다. 공간을 구성하는 소재로 식물을 활용한 경우, Norman(1989)이 제시한 공간 위요변수 3가지(관개면, 수직면, 지피면)를 기준으로 분석하였는데, 관개면에는 단 2종의 낙엽 교목이 사용되고 있었고, 수직면에는 상록성 관목이 5종, 낙엽성은 30종으로 낙엽성 식물이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바닥면을 형성하는 식물은 45종(목본 9종, 초본 36종)으로, 정원별로 중복되지 않고, 다양한 초본이 활용되고 있었다. 이것은 가든쇼의 작가정원이 새로운 지피식물 소재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9개 정원 중 3개 정원은 그저 장식적으로 사용된 식물이 없었고, 다른 정원에서도 장식적인 식물의 사용은 식재종수에 비해 미약한 편으로 코리아가든쇼 작가 정원에서 식물은 대부분 주제를 드러내거나, 공간을 구성하는 의도를 가지고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6년 코리아가든쇼 작가 정원에서 식물은 공간을 구성하기 보다는 주제를 드러내는 소재로 많은 수종이 활용되고 있었으며, 주제를 드러내는 방법은 '재현'보다는 '표현'의 방법을 사용한 정원이 많은 것으로 보아, 식물은 생태적 특성보다는 색상, 형태, 질감, 크기 등 시각적 특성을 보다 많이 반영하여 식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