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표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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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I와 단기 상대생장률 분석을 이용한 원통형 종이포트 토마토 접목묘의 우량묘 기준 설정 (An Approach to Determine the Good Seedling Quality of Grafted Tomatoes (Solanum Lycopersicum) Grown in Cylindrical Paper Pot Through the Relation Analysis between DQI and Short-Term Relative Growth Rate)

  • 서태철;안세웅;장현우;남춘우;전희;김영철;강태경;이상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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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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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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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3종의 일반토마토 '대프니스', '도태랑다이아', '마스카라'를 대목 'B블로킹'에 접목하고 접목 활착 후 10일부터 10일 간격으로 40일 까지 육묘용 표준양액(S)의 0.5S, 1,0S, 2,0S 로 시비수준 처리를 하였다. 각 시기별로 묘의 생육인자들을 조사하였고, 묘소질 지표인 TR율, 충실도, DQI를 계산하였다. 그리고 생육인자들과 묘소질 지표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묘령별로 야간온도를 10, 15, $25^{\circ}C$를 목표로 3수준으로 처리하여 상대생장률(RGR)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토마토 접목묘의 양적인 생육인자들은 모두 시비농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다양한 크기 범위의 묘를 생산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묘의 바이오메스 관련 생육인자가 충실도와 DQI에 높은 정의상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충실도와 DQI의 고도로 유의한 1차 선형회귀식(($Y=-0.0256+0.0029^*X$, Adj $R^2=0.9480$, p<0.0001)이 도출되었다. 정식 후 2주간의 RGR은 묘령이 높아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육묘기 시비수준에 따라서는 접목활착 후 30일묘와 40일묘에서 표준 시비수준 1.0S에서 RGR이 높았다. 시비수준별 육묘기 DQI와 정식후 초기 RGR과 유의한 선형회귀식을 도출하였으며, 표준 시비수준 1.0S에서 DQI가 높아짐에 따라 RGR이 높게 유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DQI가 원통형 종이포트 토마토 접목묘의 묘소질의 지표로 이용될 수 있고, DQI와 정식 후 초기 상대생장률과의 관계분석을 통하여 우량묘의 기준 설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건조스트레스에 의한 오이와 토마토 공정육묘의 광화학적 지표 해석 (The Assessment of Photochemical Index of Nursery Seedlings of Cucumber and Tomato under Drought Stress)

  • 함현돈;김태성;이미현;박기배;안재호;강동현;김태완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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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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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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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엽록소형광반응 분석을 이용하여 건조스트레스에 의한 공정육묘의 광화학적 활력을 분석하였다. 토마토와 오이 공정육묘를 8일 동안 건조스트레스 처리를 하였다. 엽록소형광반응(OJIP)과 매개변수 분석을 통해 건조스트레스로 인한 작물의 광화학적 변동을 평가하였다. 엽록소 형광반응(OJIP) 분석 결과, 토마토는 처리 후 5일부터 최대 형광량(P)이 감소한 반면 J-I 단계에서는 엽록소 형광량이 증가하였다. 따라서 생리적 활력이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오이의 경우 처리 후 4일부터 최대 형광(P) 및 변동 형광량($F_V$)이 낮아지고 J-I 단계의 엽록소 형광 수치가 증가하였다. 엽록소 형광 매개변수 분석한 결과 토마토는 처리 후 5일부터 특히 $ET2_O/RC$$RE1_O/RC$가 감소하면서 광계II와 광계I의 전자전달효율이 유의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보인 반면 오이는 처리 후 4일부터 $ET2_O/RC$$PI_{ABS}$가 상당히 변화하였다. 결론적으로 $F_V/F_M$, $DI_O/RC$, $ET2_O/RC$, $RE1_O/RC$, $PI_{ABS}$, $PI_{TOTAL}ABS$ 6개의 지표가 공정육묘의 건조스트레스를 판단하는 지표로 선정되었다. 건조스트레스지수(DFI)를 통해 건조스트레스로 인한 작물별 건전성 평가를 하였고 오이의 경우 토마토에 비해 건조 저항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계룡산국립공원의 나비류 군집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Butterfly Community of Mt. Gyeryong National Park, Korea)

  • 전성재;조영호;한용구;김영진;최민주;박영준;남상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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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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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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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고도의 변화는 종 다양성 및 풍부도 그리고 생물 종 구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인으로 최근에는 나비를 비롯하여 곤충의 고도에 따른 분포 형태에 관하여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계룡산국립공원의 고도에 따른 나비분포를 조사하여, 종 보전 및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고도가 증가함에 따라 종과 개체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는 수관울폐로 인한 그늘의 증가가 원인일 것으로 사료된다. 고도의 영향 이외에도 종의 분포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경사도 및 식생군락 그리고 수계거리가 종의 분포 변화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종들은 먹이식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추후에 숲내부의 변화를 감지하는데 적합한 생물지표종을 선정한다면 시간과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생물다양성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추후에 기후 및 미기후, 그리고 먹이식물과 같은 환경요인들의 자료를 축적하고 정량화 할 경우 나비 분포를 예측할 수 있어 종 보전에 있어 더 효율적이라고 사료된다.

모래하천에서 식생 침입에 대한 육상곤충 군집의 반응 (Response of Terrestrial Insect Community to the Vegetation Invasion at a Sand-Bed Stream)

  • 조건호;조강현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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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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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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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대표적 모래하천인 내성천의 사주에서 식생 정착에 대한 지면 서식 육상곤충의 생물상과 생물군집의 반응을 파악하기 위하여, 나지 사주와 식생 사주에서 함정법으로 곤충을 채집하여 종조성, 종다양성, 기능특성군 및 생물군집 구조를 비교하였다. 내성천에서 육상곤충은 나지사주에 식생이 정착함에 따라서 서식 곤충의 종다양성은 증가하였으나 서식 밀도는 감소하였다. 특히 나지 사주에서는 강변길앞잡이, 동양알락방울벌레 등의 사주 지표성 곤충이 서식하였다. 사주의 곤충군집은 사주 식생의 피도에 따라서 나지사주와 식생사주로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모래하천의 나지 사주의 먹이망은 쇄설물 - 쇄설물 섭식자와 청소자 - 주로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포식자로 구성되었다. 반면에 식생 사주 먹이망은 식물 - 흡즙 초식자와 저작 초식자 - 포식기생자와 포식자로 구성되었다. 결론적으로 모래하천에서 나지 사주에 식생에 정착함에 따라서 종다양성은 증가하고 초식 먹이사슬로 변화하고, 나지 사주에 특이적인 곤충상과 쇄설물 기반 먹이사슬이 사라지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강원도 철원지역과 전라남도 동부지역에 서식하는 한국고라니(Hydropotes inermis argyropus)의 중금속 축적 분석 (Heavy Metal Accumulation Analyses of the Korean Water Deer (Hydropotes inermis argyropus) in Cheorwon, Gangwon Province and the Eastern Part of Jeonnam Province)

  • 박보현;김백준;이상돈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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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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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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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고라니(Hydropotes inermis argyropus)는 우리나라의 고유종으로 가장 흔한 종의 하나이다. 이 종은 한반도 전역에 널리 분포하며 자연생태계에서 초식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고라니는 서식지의 질을 모니터링하는데 하나의 좋은 생물지표종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강원도 철원지역과 전라남도 동부지역에서 수집된 한국고라니의 서로 다른 3가지 조직(신장, 간, 지라)에서 5가지 중금속(Fe, Cu, Zn, Cd, Pb)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중금속 농도의 분석에 따르면, 철의 농도는 구리, 아연, 카드뮴, 납에 비해 모든 조직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중, 지라(286.50)가 신장(39.40)과 간($23.21\;{\mu}g\;g^{-1}$)에 비해 높은 중금속 축적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중금속의 농도는 전남 동부지역에 비해 강원도 철원지역에서 조금 높게 나타났다. 특히, 카드뮴과 납의 경우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이러한 중금속의 농도는 지라의 철을 제외하고는 모두 백그라운드 수준(background level) 내로 낮게 나타났다.

신경전달물질 및 신경내분비 Marker를 이용한 치료반응의 평가 (Neurotransmitter and Neuroendocrine Markers as Predictors of Therapeutic Responses In Psychiatric Disorders)

  • 한창환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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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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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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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Numerous investigators have conducted extensive investigation in the search for biological markers in psychiatric illness. There are, as a test of q biological approach to the diagnosis of the psychiatric illness, tests for the neurotransmitters, their metabolites, and related enzymes, the neurotransmitter receptors, the neuroendocrine output and response, the membrane transport, peptides and eletrolytes. They are called the biological markers, and they are helpful for the diagnosis or differential diagnosis, choice of treatment or drugs, symptom improvement, predictor of recurrence and anticipation of suicidal attempt. These studies are among the main purposes that are pursued in the neuroscience and based on the potential utility of the biological markers mentioned above. Since 1970's, lots 01 biological markers' studies for the diagnosis, differential diagnosis or subtypes differentiation have been done but varieties of different opinions have been drawn since then through they could explain the charaters of main psychiatric illness(especially schizophrenia and mood disorder). But, the search for biological markers, including displines of neuroendoclinology and neurochemistry(neurotransmitter and thair metabolite), has yielded a number of putative trait merkers and state markers for psychayric illness. This paper aims to anticipate or evaluate the good response to the therapy(Therpeutic response) with lots of markers. Acoording to the diagnosis of lots of diseases or subtypes, we are going to review the papers, mainly concern with 'Is there any Marker' or 'Is any test possible to detect the improvement clinically?' 'Is it possible to predict the recurrence or good prognsis?' or 'Is it possible to select any drug or therapy to bring the good response?' The biological tests to review are mainly the metabolites of catecholamine neurotransmitter, and especially neuroendocrine test based on the knowledge that hormons of the adenohypophysis are influenced by activity of the cerebral or limbic neurons as well as the hypothalamus ones. Among them, author introduced some clinically available tests that are DST, TRH stimulation test(TRHST), GH stimulation test, and the urine MHPG test that can give us the evaluation of the treatment response, the predictor for recurrence or choice of drug that can bring a good response. So author discussed thair potential utility in clarifying, therapeutic, and prognostic issues in psychatric illness. We hope they'll be used and look forward to more active study on the different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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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의 Haloperidol투여에 의해 유발된 백서 뇌내 Dopamine $D_2$양 수용체증식 (Proliferation of Dopamine $D_2$-Like Receptors after Treatment with Low Dose Haloperidol in Rat Brain)

  • 김황진;한규희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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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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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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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흰쥐에 항정신병약물인 haloperidol을 장기간 투여한 뒤 줄무늬체와 후결절 조직에서의 DA $D_2$양 수용체의 변동에 대해 조사하였다. 약물투여군 4군에게 haloperidol을 각기 0.05, 0.15, 0.5, 1.5mg/kg/day이 되게끔 4주간 투여하였다. DA수용체의 변동은 [$^3H$]spiperone을 이용한 결합반응법을 통해 알아 보았다. 정상대조군에 비해 4주 동안 haloperidol을 투여받은 군 모두에서 줄무늬체에서의 DA 수용체의 최대 결합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연구에서 사용한 용량보다 대단히 낮은 0.05mg/kg/day을 투여받은 군 역시 유의한 증가를 보여 낮은 용량의 haloperidol이 DA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후결절조직의 최대결합치는 haloperidol투여군 모두에서 증가한 경향을 볼 수 있었으나 정상대조군에 비해 1.5mg/kg/day투여군에서 유의한 증가를 볼 수 있었다. 본 실혐의 결과로 미루어 낮은 용량의 haloperidol을 장기간 투여했을 때 뇌내 DA계에 수용체증식이 나타나며 항정신병 효과의 발현과도 관련성이 시사된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거론되고 있는 항정신병약물의 저용량투여를 간접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DA계의 연동을 알리는 다른 생물학적 지표와의 관련성을 살피면 흥미로운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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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생물학에세 프로테오믹스의 응용 (Potential Importance of Proteomics in Research of Reproductive Biology)

  • 김호승;윤용달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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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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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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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이라고도 함)의 잠재적 중요성은 간질환, 심장질환, 몇몇 종류의 암 등의 의학, 생식 독성, 발생 독성, 생체 독성 연구 분야에서도 명백하게 제시되었다. 그러나 단백질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유전자 기능을 연구하는 프로테오믹스 연구를 각각의 분야에 접목시키려는 노력은 아직까지 빈약하다. 프로테오믹스는 기능을 갖는 단백질들의 발현을 종합적이고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가장 직접적인 수단이고, 질병, 약물투여, 쇼크, 내분비계 장애물질 등 생물학적인 동요(perturbation)에 의하여 변하는 단백질들의 발현 양상 변화를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생체내 유전자 발현의 궁극적인 양상을 규명할 수 있으며, 또한 유전자, 단백질 및 질병간의 연결고리를 제공한다. 기존의 biomarker는 다른 질병 표지자와 연관성이 높아 직접적인 biomaker와 정확한 연관을 판정하기 어렵다. 따라서 대량 발굴 탐색(high-throughput screening)이 가능한 2차원 전기 영동 분석과 MALDI-TOF또는 protein chip array와 SELDI-TOF에 의한 단백질 분자 구조 분석 기술 및 이들을 지원하는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의 발전을 이용하여, 생식학 연구에 이용할 수 있는 표적 단백질 발굴 및 정성 정량적 연구에 적절한 이용이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생식과정 중 배아 발생 및 조직 기관 발생 중 유전자 발현의 변화, 내분비계 장애물질 등 호르몬 및 독성 물질의 작용 기전, ecotoxicogenomics지표 marker의 변동 분석, 중간대사물질체학(metabolomics)에의 이용 등등의 연구에 필수적인 방법으로 발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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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 송풍량 산정에 미치는 영향 인자들의 평가 (The Evaluation of Effect Indicators on Estimation of Aeration Volume for Wastewater Treatment Plants)

  • 김병수;최미영;권혁;김진만;차운오;전완명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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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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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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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D하수처리장의 송풍량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11년 1월 1일부터 2012년 8월 31일까지 포기조 DO 농도를 평균 2.1 mg/L로 유지하면서 유입유량, 유입농도, 유입부하, 수온, F/M비, 생물반응조의 MLSS 농도 변화에 따른 송풍량 변화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동일한 DO 농도를 유지하기 위한 송풍량 변화폭은 매우 크며, 송풍량 산정을 결정하는 주요 인자는 수온, F/M비, $BOD_5$ 유입 부하, T-N 유입 부하로 나타났다. 그 중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지표는 수온으로 수온 $1^{\circ}C$ 증가는 $45.8m^3/h$의 송풍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계절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사료 된다. 하절기에는 유입 유량증가, 낮은 MLSS농도, F/M비 증가의 영향과, 동절기에는 유입 유량감소, 높은 MLSS농도, F/M비 감소 등의 영향이 송풍량에 반영되어, 수온 변화에 따른 필요 송풍량 변화를 더욱 가중시킨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호기조 송풍량 산정 시에는 유입유량, 유입 $BOD_5$농도, 유입 T-N농도 및 생물반응조의 MLSS농도 중 하나의 인자를 이용하는 것보다, 유입부하나 F/M비로 연산하여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인공기질 부착조류에 의한 대천의 수질평가 (Water Quality Assessment Using the Periphyton on the Artificial Substrates in Dae Stream, Busan)

  • 최철만;박연규;문성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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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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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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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부산시 대천의 생물학적 수질판정을 하기 위하여 4개 정점에 인공부착기질을 설치하고 부착조류의 출현 특성을 조사하였다. 현존량의 상위 10%인 우점종은 정점 1과 2에서는 Cymbella ventricosa, Aulacoseira, granulata, Gomphonema olivaceum, Synedra ulna, Fragilaria intermedia로 나타났고, 정점 3과 4에서는 상기 4종과 더불어 Fragilaria intermedia 대신 Nitzschia palea로 나타났는데 모두 도심하천에서 주로 우점하여 출현하는 지표종이었다. 조사정점별로는 제1우점종의 현존량은 정점 1과 2에서는 Aulacoseira granulata가 각각 2,830 cells $ml^{-1}$, 2,030 cells $ml^{-1}$였고 정점 3에서는 Synedra ulna가 10,450 cells $ml^{-1}$, 정점 4에서는 Nitzschia palea가 23,470 cells $ml^{-1}$로 조사되어 오염원이 없는 지역에서는 우점종의 현존량이 거의 비슷하게 조사되었으나 오염원의 유입이 있는 지역에서는 우점종별로 현존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또한 오염이 심하게 되었다고 생각되었던 지역에서는 강부수성 수역에서 출현하는 오염종인 Nitzschia palea의 현존량이 다른 종들과는 달리 두드러지게 많이 출현했음을 알 수 있었다. 오탁지수에 의한 수질은 정점 1에서는 1.49로 빈부수성 수역이었고 정점 2와 3은 각각 1.75, 2.40으로 $\beta$-중부수성 수역, 정점 4는 2.86으로 $\alpha$-중부수성 수역으로 조사되었는데 전체적으로는 2.12로 $\beta$-중부수성이었으나 부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시공원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생각해 볼 때 향후 도시민들의 출입이 잦아져서 오염을 가속화시킬 우려가 커서 오염방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