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정신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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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신보건센터에 등록된 조현병 환자의 삶의 질 및 관련 정신사회적 요인 (The Quality of Life and Related Psychosocial Factors of Schizophrenia Patients Registered in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

  • 장창현;안동현;이정임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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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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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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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quality of life (QoL) and psychosocial factors of schizophrenia patients registered in a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 Methods The ninety patients with schizophrenia, diagnosed by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Fourth Edition-Text Revision, registered in a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 were studied cross-sectionally. Four trained personnels interviewed each subject individually for the assessment of QoL, psychopathology, severity of depressed mood, insight of illness, attitude toward drugs, social function, degree of social supports and conflicts. Results QoL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psychopathology, depressed mood, social conflict, social support; and other aspects of QoL were slightly differently related to depressed mood, social conflict, social support and attitude toward drug by scales. I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depressed mood (20.0%) and social conflict (10.3%) were contributed to QoL assessed by Korean version of 4th revision of Schizophrenia Quality of Life. Social support (21.4%), social conflict (20.9%) and depressed mood (3.1%) were contributed to QoL assessed by Korean modification of the Scale to measure Subjective Well-being under Neuroleptic treatment. Conclusions These findings demonstrated that QoL of schizophrenia patients in a community is affected by depressed mood, social support and conflict rather than psychotic symptoms, insight and attitude toward drugs. And this result suggests the necessity of approaching not only to the psychotic symptoms but also to the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in caring schizophrenia patients in the community.

한국 청소년들의 성별에 따른 전자담배사용과 정신건강 (Electronic cigarette use and mental health among Korean adolescents by gender)

  • 빈성오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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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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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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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사용경험과 스트레스, 자살생각, 범불안장애와 같은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방법: 제19차(2023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를 바탕으로 교차분석과 복합설계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전자담배사용과 정신 건강과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결과: 남자청소년의 경우 전자담배 평생 사용경험(OR:1.218)과 현재 전자담배 사용경험(OR:1.266), 여자청소년의 경우 전자담배 평생 사용경험(OR:1.587)이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남자청소년의 전자담배 평생 경험(OR:1.866)과 현재 사용(OR:1.651)이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쳤으며, 여자청소년의 경우 전자담배 평생 경험(OR:2.375과 전자담배 현재 사용(OR:1.841)이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자청소년의 전자담배 평생경험(OR:1.307)과 여자청소년의 전자담배 평생경험(OR:1.616)은 범불안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과 정신건강 사이에는 유의한 관계가 있기에 청소년기 초기에 전자담배사용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의 교육 경험에 따른 건강행태, 당뇨병 관리, 건강관련 삶의 질 비교 (Comparision of Health Behaviors, Diabetes Mellitus(DM) Management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HRQoL) between DM Groups with and without Diabetic Education Experience)

  • 이상화;김현리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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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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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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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당뇨병 관리교육 경험유무에 따른 건강행태, 당뇨병 관리 차이를 분석하고, 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활용한 이차자료 분석연구이다. 연구결과, 당뇨병 관리교육 경험군이 비경험군보다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에서 적절한 건강행태를 보이는 비율이 높았고, 당뇨병 관리에 있어서도 경험군이 비경험군보다 당뇨병 관리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았다. 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침상와병경험, 주관적 스트레스, 우울감 경험, 초등학교이하의 학력, 연령증가는 부정적인 영향을 보였고, 긍정적인 주관적 건강인지, 걷기운동 실천, 중등도 운동 실천, 월간음주, 직업있음, 배우자있음, 높은 주관적 행복감은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 아직도 많은 수의 당뇨병 환자들이 교육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당뇨병 환자의 교육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리라 생각되며, 당뇨병 환자들이 스트레스 인지가 높고, 우울감 경험등 정신건강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관리교육내용에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교육내용이 포함될 것을 제언한다.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의 상대적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관련 특성 (Organizational Determinants related with Relative Efficiency of the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 김성옥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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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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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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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fficiency and its organizational determinants of tile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CMHCs). Data are obtained from 81 personnel of 27 CMHCs from Sept. to Oct. in 1999(19 in Kyunggi province, 7 in Seoul City and 1 in Chunchon, Kangwon provinc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DEA is a mathematical programming technique that optimizes the relative efficiency ratio of inputs over outputs for each decision-making unit(DMU). It produces a summary scalar efficiency ratio for each DMU of CMHCs. It assessed multiple inputs and multiple outputs simultaneously, and compared to specific peer group of CMHCs. 2. Organizational determinants of DEA efficiency of CMHCs we proved as advertisement(+), location of CMHCs(in public facility)(+), area of facility(+), period of operation(+), job satisfaction(+), clarity of work-role(vague), cohesion(-), rate of certified personnel(+), number of referral(+), and voluntary servic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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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지 2000년~2023년 취약 계층 연구 동향: 노인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Research trends in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School & Community Health Education on Vulnerable Populations from 2000 to 2023: Based on the elderly and people with disabilities)

  • 김예순;남영희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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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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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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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지에 실린 노인과 장애인 관련 논문의 연구 동향을 파악하여, 향후 본 학술지의 학술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방법: 2000년부터 2023년까지 게재된 논문의 구체적 대상, 연구 주제, 연구 설계, 자료수집 방법, 키워드 분석으로 연도별로 취약 계층에 해당하는 노인과 장애인 관련 논문 총 26편을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 대상을 살펴보면, 장애인 대상 연구(8편)보다는 노인 대상 연구(18편)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연구 주제로는 노인은 건강생활실천 분야(44.4%) 연구, 장애인은 정신건강관리 분야(37.5%) 연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연구유형은 양적 연구가 많았고, 상관연구가 다수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2차 자료 기반의 연구가 가장 많았다. 노인 대상 연구의 키워드는 'Health', 'Elderly'의 출현 빈도가 높았고, 장애인 대상 연구는 'Disabilities', 'Health', 'COVID-19' 순으로 출현 빈도가 높았다. 또한 최근 들어 노인과 장애인 연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결론: 노인 및 장애인 연구는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의 취지에 맞게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연구의 양적인 확대가 이루어져야 하고, 질적인 측면에서도 연구 주제, 연구 설계, 자료수집 방법에서 다양화되어야 한다. 또한,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교육 패러다임에 맞춘 취약 계층에 관한 연구가 요구된다.

고등학생의 사회적지지가 정신건강과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Effects of Social Support on Mental Health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High School Students: Mediating Effects of Self-Efficacy)

  • 이현주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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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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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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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efficacy on the effects of social support on mental health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academic high school students.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targeting total 297 respondents from May 27 to May 30th 2019.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using the PASW Statistics Ver. 18.0. Results: When the school life satisfaction was lower, and when the personality was more introverted, the students with lower school grade showed significantly low scores of mental health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In the effects of social support on mental health, the self-efficacy showed mediating roles. In the effects of social support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the self-efficacy showed mediating roles. Conclusion: If the education for strengthening social support is preferentially performed, the self-efficacy could be increased, which would have more positive effects on mental health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Regarding the subjects of education, t would be more effective to provide selective and concentrative education to the group with significantly low scores of mental health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오마하체계에 따른 보건소 방문간호사의 간호업무 수행도와 필요도 (Nursing Performance and Requirements of Visiting Nurses at Public Health Centers according to Omaha system)

  • 최인희
    • 보건의료생명과학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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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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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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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오마하체계를 이용하여 보건소 방문간호사의 간호업무 수행도와 필요도를 조사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방문간호사의 간호업무는 '개인위생', '통증', '약물요법', '영양', '신체활동', '위생', '수면과 휴식양상', '구강건강', '정신건강', '인지'순으로 수행도가 높았다. '성생활', '산후', '수입', '가족계획', '임신', '영성', '학대', '생식기능', '방임', '말과 언어' 순으로 간호업무 수행도가 낮았다. '성생활', '학대' '방임', '생식기능' 문제는 문제의 사정 및 적극적 개입을 위한 교육적 지원이 필요하다. '산후', '임신', '가족계획' 등의 문제는 출산지원을 위한 지역의 정책방향에 따라 방문간호사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수입', '주거', '지역사회자원과의 의사소통'은 보건복지 연계 및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겠다. 본 연구결과는 방문간호사의 역할규명 및 역할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노인정신장애인의 사회복지서비스 이용행위의 가치 사슬 구조 연구 (A Research on Value Structure on Use Behavior about Social Service of the Mentally ill elderly)

  • 김선주;권순애;박미옥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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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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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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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수단-목적사슬이론에 입각하여 노인정신장애인의 사회복지서비스 이용행동에 대한 예측을 시도하는 것이다. 노인정신장애인들이 새로운 요보호대상 인구집단으로 부상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차원에서 이들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들이 부재함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노인정신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개발을 위하여 수단-목적사슬이론에 입각하여 서비스 이용행동을 분석해 보았다. 인터뷰 대상자는 노인정신장애인 15명이였으며, 이들을 통해 도출된 내용은 속성 7개, 혜택 10개, 가치 11개였다.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가치단계도는 '질병관리, 사회복귀 준비, 취미 여가 ${\rightarrow}$ 건강유지, 삶의 활용 ${\rightarrow}$ 사회복귀, 생활 만족도, 원만한 가정생활'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 노인정신장애인들이 사회복귀시설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가지는 인지구조를 경험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노인정신장애인들은 질병관리나 사회 복귀를 준비하기 위해서 이용할 뿐 아니라 노년기에 느끼게 되는 삶의 무료함을 해결하기 위하여 이용하고 있음도 확인되었다. 그리고 어떤 프로그램을 이용하더라도 삶의 활력을 중요한 혜택으로 고려하고 있었다. 향후 정신보건영역에서 노인정신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정신장애인으로 이용하게 되는 질병 관리나 지역사회 적응 뿐만 아니라 취미여가를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주요한 성과 중 하나로 삶의 활력을 설정하고 이를 성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도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전남지역 보건소 직원이 인지하는 조직성격유형과 조직시민행동 (Organizational Personality Type and Citizenship Behaviors Perceived by Public Health Center Workers in Chonnam Province, Korea)

  • 조유향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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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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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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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보건소 직원들이 인지하는 조직성격 유형과 조직시민행동의 실태를 직종 등의 특성별로 파악하여 특성 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통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조사대상은 22개 전라남도 보건소 중 12개 시 군 보건소에 근무하는 직원이며, 자료수집기간은 2009년 9월 15일-10월 14일로 1개월 간 실시되었으며, 자료분석 대상은 422명이었다. 조사대상 보건소의 조직성격유형은 외향형, 감각형, 사고형 및 판단지향형 조직에 속하며, ESTJ유형과 ISTJ유형으로 전형적인 공공조직으로서 구성원들이 인지하고 있었고, 조직성격유형 중에서 사고형은 성별(P=.007), 판단형은 연령(p=.010), 교육수준(p=.043) 및 근무경력(p=.000)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직종별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조직시민 행동은 4.77점이었고, 예의성과 시민성이 높은 반면 스포츠정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직종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보건소는 이타성, 시민성 및 예의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스포츠 정신을 고양해야 할 것이다. 조직시민행동은 시민성, 양심성과 스포츠정신에서 연령과, 이타성은 교육 수준과, 그리고 경력과는 시민성, 양심성, 스포츠 정신 및 예의성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보건소는 조직성격유형과 조직시민 행동에 대하여 직종보다는 연령, 성, 교육정도 및 경력 등 특성간의 차이가 있음을 고려하여, 이를 감안한 중재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본다. 보건소 가 공공조직의 성격보다는 대민봉사활동에 적합한 조직성격으로의 모색에 있어서 조직시민행동의 증진을 위한 방안의 모색도 필요함을 제언한다.

WHO 성 건강에 근거한 노인 성 건강 특성과 영향요인 (The Sexual Health for the Elderly in the Characteristics and Factors: Based on the WHO Sexual Health)

  • 유지혜;강창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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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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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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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WHO 성 건강에 근거하여 노인들의 성 건강을 정신적, 신체적, 감정적, 사회적 성 건강의 통합으로 보고, 영역별 특성과 영향요인의 파악에 목적이 있다. 노인들의 성 건강은 성별, 학력별, 지역별 차이가 크고, 정신적, 신체적, 감정적 성 건강과 사회적 성 건강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도시지역, 고학력, 남성 노인들은 정신적, 신체적, 감정적 성 건강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농촌 지역, 저학력, 여성 노인들은 사회적 성 건강이 높게 나타난다. 성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정신적 성 건강은 성생활 만족도와 성 지식에서, 신체적 성 건강은 삶의 만족도와 배우자 만족도에서, 감정적 성 건강은 이성 교제, 배우자 만족도, 성생활 만족도, 성 지식에서 양(+)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성 건강은 배우자 만족도와 이성 교제에서 음(-)의 영향을 나타내고 있다. 노년의 통합적 성 건강은 주관적 건강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쳐 성공적 노화로 이어질 수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성생활과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성 건강교육이 필요하다. 누적된 삶의 궤적으로 나타나는 '성'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올바른 성 건강 인식과 성교육이 수반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성 건강 교육프로그램 구성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구성요소를 반영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