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사회 건강관련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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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여자노인의 BMI 및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

  • 최정숙;권성옥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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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2004년도 제17차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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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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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평균수명과 노인인구의 증가로 단순한 수명 연장보다는 사는 동안 좀더 나은 신체적 기능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기를 원하게 되면서 건강관련 삶의 질이 매우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여자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삶의 질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인 요인을 분석하여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이나 프로그램 개발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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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지역사회 단위 분석 (Impact of Factors on community-leve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Community Unit Analysis)

  • 정용래;함명일;민인순;강은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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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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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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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지역사회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사회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2012년 단면연구이며, 국가통계포털의 209개의 시군구별 2차 자료를 사용하였다. 기본 틀은 International Council of Science(ICSU)에서 제시한 지역사회 건강결정요인을 바탕으로 구성하였고, 6가지 측면으로 분류하였다. 분석방법은 지역사회 EQ-5D지수와 지역사회 요인들에 다변량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로, 흡연율, "양호한" 주관적 건강수준 인식률, 상수 및 하수도 보급률 그리고 재정자립도가 EQ-5D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긍정적인 연관성이 있었다. 순인구이동률, 비만율, 필요서비스 미치료율 그리고 지역사회 유형이 EQ-5D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부정적인 연관성이 있었다. 이 연구는 지역사회 수준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사회 요인들의 연관성을 확인했으며, 이것은 지역사회 건강 정책 개발에 유용한 증거를 제공할 수 있다.

한국의 지역사회 거주노인들에게 있어서 우울증, 만성질환, 일상생활활동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Depression, Comorbid Chronic Diseases, and ADL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Community-Dwelling Elderly People in Korea)

  • 김명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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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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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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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들을 측정하여 평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지역사회 거주노인 총 314명(연령평균:75.8세(5.64))이며 무질병 대상자가 81명, 만성질환자가 233명이며, 2개월 동안 삶의 질에 관한 설문지를 활용하여 상담을 실시하였다. 일상생활활동은 Barthel Index(BI)와 Frenchay Activities Index(FAI)로 평가하였으며 심리상태는 노인우울척도, 건강관련 삶의 질은 한국판 SF-36으로 평가하였다. 조사결과 중복 만성질환 노인은 일상생활동작이 떨어지며, 우울하고, 인지기능의 저하와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증, 중복 만성질환 및 일상생활활동이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복 만성질환과 낮은 일상생활활동이 우울증과 결합되어 건강관련 삶의 질을 더욱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제시하였다.

건강 관련 삶의 질의 사회인구학적 상관요인에 대한 공간분석

  • 조동기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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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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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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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지리적 가중 회귀(GWR)를 이용하여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의 사회인구학적 상관요인에 대한 공간분석을 시도한다. 관찰의 독립성과 오차의 동분산성을 가정하는 전통적 회귀분석과 달리, 지리적 가중 회귀분석은 속성정보뿐만 아니라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공간분석 기법이다. 분석모형은 건강 관련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EQ-5D를 종속변수로 하고 지역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인 노령인구비율, 조이혼율, 병상수, 재정자주도를 독립변수로 하여 구성하였다. 종속변수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자료를 이용하였고, 독립변수는 통계청 온라인 DB에 수록된 지역별 자료를 이용하였다. 모형을 추정해 본 결과 전반적으로 사회적 특성보다는 노령인구비율이나 조이혼율과 같은 인구학적 특성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적 변이를 고려하는 지역모형은 전역모형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중요한 유형을 보여주는데, 노령인구비율 변수와 조이혼율 변수의 지역별 추정치를 지도상으로 살펴본 결과 변수들의 효과가 공간적 위치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분석 결과는 또한 지리적 가중 회귀분석이 전통적 회귀분석에 비해 공간적 자기상관의 문제를 극복하고 모형의 부합도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준다.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Social Isolation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Older Adults Living Alone)

  • 김아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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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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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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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외로움, 수면의 질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을 하였다. SPSS Statistic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linear regressions로 통계분석하였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교육 수준(β=.20, p=.020), 사회적 관계망(β=.31, p=.012) 및 수면의 질(β=-.23, p=.011)은 신체적 건강관련 삶의 질을 예측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25.7%이었다. 외로움(β=-.37, p=.004)은 정신적 건강관련 삶의 질을 예측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31.7%이었다. 독거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중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농촌지역 노인들의 사회경제적인 요인 및 건강습관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by Socioeconomic Factors and Health-related Behaviors of the Elderly in Rural Area)

  • 최정숙;권성옥;백희영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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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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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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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403명을 대상으로 HRQOL(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의 핵심 4문항을 이용하여 건강관련 삶의 질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 및 건강습관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2002년7월부터 2003년 7월에 걸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건강일수는 평균 15.0일이었으며,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령별로 남자 노인은 건강관련 삶의 질이 차이가 없었으나 여자노인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건강일수는 적고 활동제한 일수와 신체적 장애일수는 증가하였다. 비만도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건강일수에 있어서 과체중군이 남녀 각각 13.5일, 13.9일로 가장 짧았다. 사회경제적인 요인에 따라서 남녀노인 모두 교육수준이 높고 직업이 있으며. 혼자 사는 것보다는 가족들과 함께 살수록 건강일수는 유의하게 길었으며 활동제한 일수, 신체적 장애일수, 정신적 장애 일수는 짧아서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 건강습관에서 남녀 모두 흡연에 따른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차이가 없었으나 음주에 대하여 남자노인은 음주를 하지 않는 사람이 여자노인은 음주를 하다가 끊은 사람이 활동제한 일수와 신체적인 장애일수가 유의하게 길었다. 또한 현재 앓고 있는 질환이 적거나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경우에 건강일수가 높고 활동제한 일수 신체적 장애일수, 정신적 장애 일수가 짧았다.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응답한 그룹이 50.2%로 절반에 해당하였다.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다고 응답한 그룹의 건강일수가 남녀 각각 21.8일 19.6일로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유의하게 더 길었으며. 그렇지 못한 그룹은 활동제한 일수와 신체적 장애 일수가 2배 이상, 정신적 장애일수는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농촌 지역 노인들의 사회경제적 수준 및 건강관련 생활습관, 주관적으로 평가된 건강상태 등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 및 지역사회 차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들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건강관련 삶의 질이 취약한 집단을 규명하기 위하여 이와 관련된 요인들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며, 지속적인 삶의 질의 조사를 통하여 노인대상의 지역사회 프로그램들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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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사회적 자본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중심으로 - (The Effect of Social Capital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 Using the Data of the 2019 Community Health Survey -)

  • 김지희;박종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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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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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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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신체적 능력이 퇴화하는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사회적 자본 특성, 건강행태 특성, 사회인구학적 특성 변수를 구축하여 각 요인이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결론적으로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특성에 따른 복합표본 T-검정과 ANOVA 분석 결과 사회적 자본 특성에 따라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체상태 및 건강행태 특성, 사회인구학적 특성 또한 마찬가지로 건강 관련 삶의 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표본 회귀분석 결과 수도권 거주, 아파트 거주, 배우자 존재, 가구 수입(만원/월), 경제활동 여부, 고학력, 수면시간, 걷는 시간, 폭음, 주기적으로 건강검진 검사, 네트워크 존재, 신뢰 존재, 사회참여를 할수록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유의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고, 나이, 여자, BMI, 만성질환 개수 증가, 인지장애 존재, 주관적 스트레스 증가할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하게 부정적인 영향으로 미친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 여부의 경우 유의하지 아니하였다. 연구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사회적 자본 특성, 신체 상태 및 건강행태 특성, 사회인구학적 특성 수준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이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단순히 신체 상태와 건강행태 요소뿐만이 아닌 사회적 자본 및 사회인구학적 특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증명하였고, 이로 인해 노년의 삶에 있어 사회구성원으로의 역할이 중요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노인복지정책을 수립 및 시행에 있어 신체적, 정신적인 요소뿐만 아닌 사회적 요소에 대한 강건한 실증적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노인의 사회구성원의 역할 기대와 참여 독려 및 기회 제공의 영역을 기관, 단체, 사회적 기업 등으로 확대하여 반영함으로써 유효한 노인복지정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첫째, 지역 건강사회 조사는 매년 대상을 무작위 추출하여 선정하기 때문에 동일 대상의 추적이 어렵다. 그 결과,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1개년도의 노인들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분석한 단면적 연구이기 때문에 노인들에게 중요한 시간의 흐름에 대한 영향을 분석할 수 없다. 둘째, 전국 단위의 전(全) 연령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이고, 그 문항 수가 많으므로 노인들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구축할 수 있는 문항보단 포괄적인 문항들로 인하여 노인특성에 따른 세부적인 변수 구축하는데 제한이 있다. 따라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상태를 고려하여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적 수준을 향상을 모색하는 방법을 고안해야 하며 추후 다양한 노인에 대하여 특화된 변수의 보강과 본 연구의 단면적 연구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패널 연구 또는 코호트 연구 등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 된다. 또한 노년의 경우 청년보다 이동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거주 및 환경의 지역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공간분석을 통한 후속 연구 및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 된다.

지역사회거주 노인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문해력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융합 연구 (A Convergence Study about Influences of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and Oral Health Literacy on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Elderly in Community)

  • 백경신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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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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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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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노인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문해력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충북 제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248명을 대상으로 단면조사를 실시하였다.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구강건강문해력 및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자가보고 설문지를 사용하여 2016년 7월 3일부터 21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다중회귀분석결과,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변수로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구강건강문해력, 동거인 유무, 치아 수, 교육수준 및 종교 등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수들은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44.3% 설명했다. 따라서 건강관리 제공자는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치아 상실을 예방하고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문해력을 향상시키는 중재 프로그램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지역사회 거주 중년 여성 집단에서 건강증진 행위와 삶의 질: 과체중 집단과 정상체중 집단 간 비교 (Health-Promoting Behavior and Quality of Life among Community-Dwelling, Middle-Aged Women: A Comparative Study between Overweight and Normal-Weight Groups)

  • 양화미;추진아;김혜진
    • Kore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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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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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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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배경: 중년기 여성은 젊은 여성에 비하여 과체중과 비만의 유병률이 높으며, 특히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비만과 관련된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건강관련 삶의 질에 취약한 과체중 중년 여성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전략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건강증진 행위는 건강관련 삶의 질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과체중 중년 여성이 정상체중의 중년 여성에 비하여 건강증진 행위와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은지를 조사하고, 과체중 중년 여성에서 건강증진 행위가 일반적(generic) 혹은 비만특이적(obesity-specific) 건강관련 삶의 질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지 밝히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는 횡단적 비교 연구이다. 서울시 성북구에 거주하는 30-49세 중년 여성 11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과체중군은 63명이고 정상체중군은 56명이었다. 건강증진 행위는 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 II (HPLP II)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일반적 건강관련 삶의 질은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brief version(WHOQOL-BREF)을 사용하였으며, 비만특이적 건강관련 삶의 질은 Impact of Weight on Quality of Life-Lite(IWQOL-Lite)를 사용하였다. 과체중군과 정상체중군 간의 건강증진 행위와 건강관련 삶의 질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일반선형모델을 수행하였고, 과체중군 안에서 건강증진 행위와 건강관련 삶의 질과의 연관성은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과체중군은 정상체중군에 비하여 건강증진 행위의 스트레스 관리(P=0.029)를 포함하여 영양(P=0.004)과 신체활동(P=0.006)의 하부영역에서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과체중군은 정상체중군에 비하여 일반적 건강관련 삶의 질 총점(P<0.001)과 비만특이적 건강관련 삶의 질 총점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1). 더욱이, 과체중군에서 건강증진 행위 하부영역 중 스트레스 관리 점수가 높을수록 일반적 건강관련 삶의 질 총점이 높고(${\beta}=1.58$, P=0.003), 비만특이적 삶의 질 영역 중 자아존중감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beta}=11.58$, P=0.034). 결론: 중년기 과체중 여성이 정상체중 여성과 비교하여 특히 건강증진 행위 중 스트레스 관리의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사회 중년기 과체중 여성의 일반적 혹은 비만과 관련된 건강관련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의 전략적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세월호 참사 전후 피해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및 건강관련 삶의 질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mental health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victimized community residences before and after Sewol ferry disaster)

  • 이진숙;이은주;이수경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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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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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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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세월호 참사 전후 피해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상태 및 건강관련 삶의 질을 비교 분석하여 추후 대형 인적재난의 발생 시 피해지역의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에서는 빅데이터인 지역사회건강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세월호 피해지역인 안산시와 진도군에 거주하는 주민 총 3,632명(2013년도 1,803명, 2014년도 1,829명)을 대상으로 주관적 건강수준, 적정수면 여부, 주관적 스트레스, 스트레스 상담여부와, 우울감 경험여부, 우울감 상담여부, 건강관련 삶의 질을 참사 전후로 비교하였다. 세월호 사건 후 피해지역 주민들은 주관적 건강수준과 적정수면여부,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 건강관련 삶의 질에서 부정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반면, 스트레스 상담 여부, 우울감 상담 여부는 참사 전과 후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는 대형 인적피해를 가져온 세월호 피해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세월호 사건 발생 전 후의 정신건강 및 건강관련 삶의 질을 비교하여 추후 재난의 피해지원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이나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서 의의가 있다. 향후 피해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및 건강관련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후속 연구들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