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강원영동남부권 내륙물류기지 필요성 및 입지 경쟁력 분석을 위해, 강원권 물동량 추정 및 내륙물류기지 입지 경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강원권 산업단지 산출 가능 물동량은 775만 톤이며, 내륙물류기지의 조성지역은 기종점 분석 결과 가장 적합한 지역은 원주시로 나타났다. 내륙물류기지 경쟁 요인을 도출하기 위해서 선행연구를 통해 28개 변수를 도출하였으며, 해당 요인에 대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수행한 결과 16개의 요소가 4개의 요인으로 분류 되었다. AHP 분석결과 요인별 중요도는 '접근성 요인'(0.374)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연계성 요인'(0.358), '운영성 요인'(0.166), '정부정책 요인'(0.102)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항목에서의 중요도는 '내륙물류기지에서 수요지까지의 수배송'(0.160)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베트남 북부지역 하노이, 하이퐁 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이루어지고 있는 국내물류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해보고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기 진출한 물류업체(선사, 물류업체, 현지업체 등)와의 협력을 통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들을(연안운송, 물류센터 및 ICD 운송, 콜드체인, 국경통과, 항만개발 등) 소개하였다. 이 모델별 단기/중기로 나누어 파트너 쉽 방안을 제시하면 단기적 사업으로는 Warehouse, ICD, Trucking 사업 등을 들 수 있으며 기 진출한 우리나라업체들과의 협업이 가능하며 창고부문 투자 이외에 ICD와 트럭킹 사업은 로컬업체와 조인트 벤처 투자(로컬업체 51% 이상 투자)가 필요하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연안운송, 국경간 운송, 트럭킹, Deep Sea 신항만 투자 등을 고려할 수 있으며 전부 현지파트너 쉽이 필요한 사업이어서 로컬 업체는 51% 이상의 투자지분이 요구된다.
본 논문은 한 중 일 3개국의 물류산업 구조와 규제현황을 통해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해 보고, 향후 동북아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물류분야의 협력방안을 제시하였다. 한 중 일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중국물류산업은 한국과 일본에 비해 GDP와 고용 등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으나 향후 물류분야의 성장잠재력은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된다. 물류인프라 측면에서 볼 때 한국과 중국은 일본에 비해 비용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물류산업에 있어서 정부의 규제측면에서 한국은 중국과 일본에 비해 규제정도가 가장 낮아 물류산업의 자유화가 상당부분 진척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는 동북아 3개국 물류산업에 대한 유의한 정책적 함의를 내포하고 있는바, 첫째, 중국의 경우 물류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SCM 등 최신 물류경영기법을 도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선진물류기법을 갖추고 있는 외국기업에 대한 문호개방이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둘째, 일본은 높은 물류인프라 비용과 물류산업에 대한 각종 규제가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저해하고 있어 물류산업의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의 자유로운 시장진입과 공정한 시장경쟁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 셋째, 한국의 물류산업은 동북아 3개국 중 가장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므로 향후 논의될 한 중 일 FTA협상에 있어서 물류분야를 전략적 협상분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논문은 동북아지역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물류협력방안으로써 동북아 복합일관 운송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화물운송방안과 동북아 항공운송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여객운송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부산이 동북아의 물류거점 나아가 유라시아의 관문으로 역할하기 위해 필요한 방안으로써 첫째, 철도페리시스템(Train Ferry System)과 Road Feeder System의 거점화, 둘째, 동북아 역내 경제교류 및 관광산업 발전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항공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동북아 항공셔틀서비스 구축, 셋째, 부산이 동북아 역내 도시간 네트워크 구축에 주도적 역할 수행 등을 제시하였다.
동북아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지역중의 하나다. 세계경제에서의 위상이 점증되고 있으며 다양한 물류체계와 Network이 구축되고 있다. 한국,북한,중국,일본과 러시아, 몽골 등의 국가가 연해있는 동북아지역은 원활한 경제발전과 국제적 교역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물류 체계의 구축과 발전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한반도는 분단으로 육상물류측면에서 매우 비효율적인 상태에서 오래 그 체제가 유지되어 왔고,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동북아 육상물류체계에서 남한은 하나의 섬으로서 인식되었고, 한반도도 대륙과 원활하게 연계되지 못하여 효율적인 물류체계의 구축과 발전전략에 대한 연구와 비전제시가 부족하였다. 동북아경제권(통일한국, 일본, 중국 동북3성, 극동러시아, 몽골)은 2050년 북미경제권, 유럽경제권에 버금가는 세계 최대 경제공동체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일 한반도는 동북아경제권의 Land Bridge로서 그리고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동북아에서 한반도의 물류위상과 과제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발전전략과 비전을 모색해 보았다. 이를 위해 철도로 대표되는 육상물류체계 상의 문제를 파악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하였다. 궁극적으로 한반도가 동북아 물류중심 국가로 발전하고 육상 물류영역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 제시하고자 한다. 선행연구와 현장의 자료들을 통한 문헌적 연구로서 이론적 틀과 비전 및 전략의 제안에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넓은 연구범위로 세부적인 대안제시에 미흡한 부분들은 향후연구에 더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본 연구는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대구 경북지역 기업 113개 업체를 대상으로 물류현황에 대해 업종별, 기업 규모별, 무역규모별, 화물 성격별 그리고 기업위치 지역별로 정성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특히, 이들 기업들의 3PL기업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특성 파악하기 위하여 수출입물동량, 취급 화물의 성격, 기업의 본사위치, 자사창고의 보유 여부를 예측변수로 사용하는 로짓 모형을 설정하였다. 102개의 유효데이터를 사용하여 모형을 추정한 결과, 수출입 물동량과 기업본사가 위치는 3PL기업의 이용에 10% 수준에서 통계적 유의성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급 화물이 부피화물인지의 여부, 자사창고보유 여부는 가정한 바와 같은 부호를 가짐에도 불구하고 통계적 유의성을 가지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를 종합해 볼 때 본사가 대구 경북 이외의 지역에 위치하는 경우 3PL기업을 활용한 물류전략을 보다 많이 수행하는 것으로 해석 해 볼 수 있다. 나아가 수출입 물동량이 많을수록 통관, 검역 등 수출입 관련 전문물류업체인 3PL기업을 활용하여 물류 효율성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적으로 집중화된 역물류네트워크(Regionally centralized multistage reverse logistics network: cmRL)와 지역적으로 분산회된 역물류네트워크(Regionally decentralized multistage reverse logistics network: dmRL)를 제안하고 있다. cmRL과 dmRL 각각은 고려되는 영역 전체와 지역적으로 분산된 세부영역에서의 RL 네트워크로 구성된다. 이들은 혼합정수계획법(Mixed integer programming: MIP) 모델로 공식화되며, 유전알고리즘(Genetic algorithm: GA)을 통해 해를 구하게 된다. 사례연구에서는 두 가지 형태의 RL네트워크를 제시하며 다양한 수행도 척도를 사용하여 cmRL과 dmRL의 효율성을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cmRL이 dmRL 보다 더 우수한 수행도를 나타내었다.
21세기 동북아지역 물류중심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변화속도가 빠른 지금의 정보화시대에 잘 적응해야 하고, 다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만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특히, 항공물류에 있어서 많은 수요가 있고 정확하고 빠른 서비스 기술의 개발이 요구되는 것을 파악하여, RFID를 이용한 개발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항공물류 서비스 전 프로세스에 RFID를 적용하고, 이것을 테스트하여 테스트 결과 분석을 하는 RFID 사업을 검토하여 현실 가능성과 추후 연구 과제를 제시하고, 항공 물류 서비스 기술 개발을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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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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