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과 지역균형발전의 목표 및 정책방안을 알아보고 지역균형 발전정책 추진에 따른 갈등해소의 장애요인과 갈등 해소방안에서 장애요인을 분석하면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방향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중심으로의 관점의 전환과 새로운 발전전략 설계와 실행의 지속적 추진이 필요하다 갈등해소의 장애요인으로 권위주의 문화의 전통, 당위론적 사고방식, 교육방식에 있어 우열의식이나 흑백논리 사고와 민주적 훈련 및 자율의식의 결어 되어 있다. 이러한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위해 지방경영의 효율화를 위하여 지방 재정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제안이 필요하고 지자체간의 협의회 및 중앙정부의 분쟁조정위원회의 법적 구속력과 권한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규제완화와 함께 지자체간 경쟁을 유발하고 합리적인 수익자 부담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안임을 알 수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북한 지역체계의 특징을 이해하고, 남북한 국토공간을 하나의 기능적 단위로 통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북한의 지역체계는 도시간 분화, 상호의존, 그리고 대도시 지배를 주요내용으로 하였으며, 자료의 제한으로 인하여 탐색적 차원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북한의 지역체계는 개성-평양-신의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원산-청진 -나진·선봉을 연결하는 동해안축, 그리고 희천-강계-만포를 연결하는 내륙축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도시는 서부지역 도시를 제외하고는 분화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도시간 상호의존도 또한 낮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한의 경우도 평양이 종주도시화 되었으며, 수위도시인 평양이 북한 전역의 도시를 직접 통제·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북한이 고도의 중앙집권적 사회주의 경제체제라는 점 그리고 '자족적' 도시발달을 추구하였다는 점과 부합된다. 이 연구에서는 균형성(통합성), 대외연계성, 그리고 효율성을 원칙으로 남북한 지역의 기능적 통합 방안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였다 중단기적으로 북한의 동해안축을 연결시키며, 장기적으로는 남한의 동해안축을 개발하여 국토공간의 균형적 발달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본 논문에서는 에드혹 네트워크에서 트래픽이 분산되고 송신자 수의 증가에 강인한 멀티캐스팅 프로토콜을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지역 기반 트리를 이용한 멀티캐스팅 (RTMA)은 위치 정보를 이용하여 지역을 나누고 각 지역 안에서 멀티캐스트 그룹 멤버 간 공유 트리를 구성하고 지역 대표 노드를 선출하게 된다. 이후 멀티캐스트 그룹의 송신자를 포함하는 지역 공유 트리의 대표 노드들은 전체 지역 대표 노드를 대상으로 하는 송신자 기반 트리를 구성하여 지역 간 최단 트리를 만들게 된다. 이를 통하여 트래픽의 집중 현상을 방지하고 전체 송신자의 수가 아닌 송신자를 포함한 지역의 수 만큼만 트리를 생성하도록 하여 트리 유지를 위한 자원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제까지 알려진 바에 의(依)하면 우리 나라에서 간(肝) 및 폐(肺)디스토마 분포양상(分布樣相)은 강원도지역(江原道地域)이 가장 저율(低率)로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그 이유(理由)로서는 이들 양흡충은 반드시 제(第)1 및 제(第)2중간숙주(中間宿主)를 통한 生活環(생활환)이 완성(完成)되어야만 하는데, 이들 중간숙주분포(中間宿主分布)가 강원도지역(江原道地域)이 낮은 까닭인듯 하다. 우연(偶然)한 기회(機會)에 저자(著者)는 강원도(江原道)의 일부지역(一部地域)은 폐(肺)디스토마의 감염(感染)이 적지 않다는 정보(情報)를 입수(入手)하고 이에 흥미(興味)를 갖게 되었으며, 특(特)히 농후감염지역(濃厚感染地域)으로 예상(豫想)되는 횡성군(橫城郡)의 일부지역(一部地域), 폐(肺), 청일면(廳日面) 신대리(里) 일대(一帶)와 서원면(面) 유현리(里)에서의 간(肝) 및 폐(肺)디스토마의 감염상(感染相)을 파악(把握)할 목적(目的)으로 본(本) 조사(調査)를 전도(全圖)하였다. 검사방법(檢査方法)으로는 일단(一旦) 간(肝) 및 폐(肺)디스토마의 VBS 항원(抗原)으로 피내반응검사(皮內反應檢査)를 실시(實施)하여 간(肝)디스토마 피내반응검사(皮內反應檢査)에 대(對)해서는 객담검사(喀痰檢査)와 면역혈청반응으로 보체결합반응(補體結合反應), 간접형광항체반응(間接螢光抗體反應) 및 Ouchterlony 반응(反應)을 하여 좀더 정확(正確)한 감염상황(感染狀況)을 파악(把握)하고저 하였다. 그 결과(結果)의 개요(槪要)는 아래와 같다. 1. 횡성군(橫城群) 신대리(里)와 우현리(里)의 주민(住民) 680명(名)에 대(對)한 폐(肺)디스토마의 VBS항원(抗原)에 의(依)한 피내반응양성율(皮內反應陽性率)은 12.4%이었고 간(肝)디스토마의 피내반응양성율(皮內反應陽性率)은 12.5%이었다. 2. 성별(性別)에 따른 피내반응양성율(皮內反應陽性率)의 차이(差異)는 간(肝)디스토마의 경우, 여자(女子) 7.4%에 비(比)하여 남자(男子)가 17.1%이었고, 폐(肺)디스토마의 경우는 여자(女子)가 20.7%인데 반(反)하여 남자(男子)가 42.9%로서 2배(倍) 이상(以上)의 고율(高率)이었다. 3. 연령별(年令別)로 보면, 간(肝)디스토마 피내반응양성율(皮內反應陽性率)은 31~40재(才)가 22.1%로 가장 고율(高率)이었고, 폐(肺)디스토마 양성율(陽性率)은 21~30재(才) 사이가 58.5%로서 가장 높았다. 4. 폐(肺)디스토마 피내반응양성자(皮內反應陽性者)에 대(對)하여 객담검사(喀痰檢査)를 실시(實施)한 바 105명(名) 중 11명(名)(10.5%)의 충란검출자(蟲卵檢出者)를 볼 수 있었다. 또 이들에 대(對)한 면역혈청반응(免疫血淸反應)으로 보체결합반응(補體結合反應), 간접형광항체반응(間接螢光抗體反應) 및 Ouchterlony 반응(反應)을 실시(實施)한 바, 각각 42.5%, 50.3% 및 45.8%로서 거의 일치(一致)된 성적(成績)을 나타내어 피내반응양성자(皮內反應陽性者)의 약반수(約半數)에서 이들 혈청반응(血淸反應)이 양성(陽性)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5+2 광역경제권' 설정에 따라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동남권, 강원도, 제주도 등의 7개 권역간 그리고 권역내 도시들간의 공간연관성을 지역총생산(GRDP)과 재정자립도, 그리고 토지이용(land use)중에서 경제성을 띄는 공업 및 상업지역비율을 분석변수로 하고 SUR방법으로 실증 분석하였다. 먼저, 1인당 GRDP에 관한 광역경제권역간 공간연관성에서 수도권은 대체로 충청권과 강원도를 제외한 나머지 권역간 그리고 권역내 도시들간 공간관계는 전반적으로 보완관계를 나타내었다. 다음으로 재정자립도에 관한 권역간 공간연관성은 1인당 GRDP와 거의 유사한 공간연관성을 보였지만 권역간에 통계적 유의성을 갖는 권역은 다소 적었다. 한편 토지이용측면에서 공업지역비율에 관한 권역간 공간연관성은 대경권과 동남권이 보완관계를 나타내었다. 권역내 도시들 사이에는 대체로 경쟁관계보다는 보완관계 양상을 띄었다. 예상과는 달리 상업지역비율에 대한 권역간, 권역내 공간관계는 공업지역비율에 대한 공간연관성과는 유사함을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광역경제권설정이 권역간 뿐만아니라 권역내 도시들간의 공간연관성을 고려한 권역별 지역경제공간 창출 그리고 균형잡힌 국토 공간관리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오염지역에 적응하는 수도품종을 선정할 목적으로 10개 장려품종을 공시하여 년중 계속해서 배출되는 복합오염물(SO$_2$, HF)의 영향을 받고 있는 오염지역과 이로부터 7km 떨어져 있는 비오염지역에서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엽내오염물함량, 연반률, 수량 및 엽록소함량을 조사,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오염지역에서 재배한 벼의 엽내 전류황 및 불소함량이 비오염지역에서보다 많았으며 연반은 오염지역에서만 발생하였는데 다수계품종이 일반계품종보다 연반발생률이 훨씬 높았다. 2. 연반발생률과 오염지역에 대한 비오염지역의 불소함량비율간에는 단상관이 그리고 연반발생률과 불소 및 전류황함량비율간의 중상관은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나 전류황함량비율과는 관계가 없었다. 3. 공시한 10개 품종중 오염지역에서 수량성이 높았고 비오염지역에 대한 오염지역에서의 수양비율이 높았던 낙동벼. 동진벼, 남풍벼, 서광벼 및 청청벼 둥을 대기오염지역에 적응하는 품종으로 선정할수 있었다. 4. 오염지역에서 생육한 벼는 주당수수, 1,000입중 및 등숙비율이 비오염지역보다 낮았으며 대기오염에 적응하는 품종들은 두 지역간 주당수수 및 등숙비율의 변이가 적었다. 5. 오염지역에서 생육한 벼의 지엽내 엽록소함량은 비오염지역에서의 것보다 낮았는데 엽록소 a가 b보다 대기오염물에 대하여 더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6. 비오염지역에 대한 오염지역의 품종별 수량비율은 품종의 연반율, 두 지역간 엽내 전류황함량비율, 불소함량비율 및 엽록소함량비율 등과 아무런 관계도 인정되지 않았다.
치악산 지역의 7개 세부조사구에서 2002~2003년도에 수집 분류 동정된 버섯은 총 53속, 84종, 143개체이었다. 지역 간 중복 발생된 버섯은 총 43종이었으며 이중 2개 및 3개 구역에서 중복 발생된 버섯은 2002년 12개 및 3개종, 2003년 7개 및 4개종이었다. 상대 종 밀도지수(RSD)는 7개 구간에서 0.179~0.226 범위 이었으며 종 다양성 지표 중 유사도(Similarity index: C)는 지역(7개 조사구)간 11.3%~15.9% 범위이었고 평균 13.1% 이었다. 조사지역 전체의 버섯발생은 같은 시기에 인근 지역에 중복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 간 유사도보다 다음연도에 동일 지역에서 다시 발생할 가능성인 년차간 유사도가 8.2% 더 높았다. 전체 조사기간의 버섯 종 다양성과 관련된 6가지 지표 중 지역 간 변이계수(CV)는 개체수(10.5%)>우점도 (9.2%)>다양도 (8.9%)>종수 (8.5%)>풍부도(7.4%)>균등도(2.2%) 순 이었다. 버섯 종 다양성 지표 중 풍부도지수(Richness index: R1)는 지역 간 4.85~6.01 범위의 평균 5.36 및 지역전체 16.72, 다양도 지수(Variety index: V1)는 지역 간 14.44~18.66 범위의 평균 16.24 및 지역 전체 68.82, 균등도 지수(Evenness index: E2)는 지역 간 0.926~0.982범위의 평균 0.95 및 지역전체 0.819, 우점도 지수(Dominance index: D1)는 지역 간 0.055~0.073 범위의 평균 0.071 및 지역전체 0.018 이었다. 개체수는 종 다양성 지수들과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보여주지 않았으나, 종수는 풍부도, 다양도 및 우점도 지수와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가 있었다. 종 다양성 지수 간 상호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지수들은 풍부도와 다양도 및 우점도이었다.
본 연구는 FGI(표적집단면접법) 방법을 적용하여, 서울역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복지관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력적 거버넌스 사례 및 개선전략을 제시했다. 협력적 거버넌스 과정에 참여한 지역주민, 타 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 실무자, 중림복지관 서울역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 실무자 FGI 내용을 분석하여 지역복지관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공통적인 역할 및 정체성을 지역기반활동임을 도출했다. 그리고 협력적 거버넌스 구성 시 이점은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주민의 주체적 참여 독려, 주민커뮤니티 형성시간 단축 등 4가지로 분석되었다. 또한 개선전략으로는 미시적인 관점에서 두 기관 간 구체적인 역할 분담 필요사항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도시재생사업법 제도적 검토사항을 제시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정책적 실천적 제언으로써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과정의 변화 필요성 및 도시재생사업법 내 시행자의 범위 확대 등을 제안했다.
본 연구는 안동지역 삼베수공업산지의 존립기반 즉 생산유통체계의 변화 및 경영특성, 그리고 산지내 사회적 분업과 지역 분화의 실태를 분석하였다. 안동 삼베수공업은 1970년대 고도경제성장기의 극심한 쇠퇴기를 거쳐 1980년대 후반 이후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1970년대 초반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일정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생산유통체계는 종래 일괄생산체계의 "소상품형"에서 1980년대 후반 이후 품질 및 생산공정 개선노력과 생산연령층의 노령화 그리고 기존 제품판매체계의 기능약화로 생산공정상의 사회적 분업을 중심으로 생산유통체계가 변화하였다. 산지내 사회적 분업은 대마 재배와 제사 및 직조 공정간, 나아가서 부분적인 수공업적 공정상의 분업 그리고 생산과 제품 판매간의 크게 3부분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이중에서 강산과 제품의 유통 판매간의 분업은 활성화되지 못해 신제품의 기획 개발 및 판로개척을 선도할 수 있는 업체가 정착 발달하지 못하고 있다. 지역 분화의 특징으로는 과거 전지역에서 보편적으로 이루어지던 생산이 특정 지역에 한정적으로 이루어 곁과 동시에 지역간 생산유통체계상의 차별성에 기초하여 지역간 연계가 강화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지역분화의 원인으로는 대마재배의 지역 특화와 노동력 이용방식에 있어서의 차별성을 들 수 있다.
혁신클러스터는 산, 학, 연 기능 간 그리고 입주기업 간 지식공유와 교류활동을 통한 기업의 혁신추구와 밀접하게 관련된 개념이다. 그러나 개인간 기업간 지식 공유와 교류활동은 그 주체가 소속된 조직 또는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따라서 지식경영을 위한 관리활동은 조직, 또는 지역의 문화적 특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혁신 클러스터에서 지역, 산업의 문화적 특성과 지식교류촉진활동 성과 간의 관계를 연구해 본다. 연구를 위해 지역, 산업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요인을 추출해 내고 이들 요인과 지식교류촉진활동 성과 간의 관계를 통계적 분석기법을 이용해 파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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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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