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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Practical Openness Index)를 활용한 문헌정보학 연구자 국제학술논문의 개방성 연구 (Study on the Openness of International Academic Papers by Researchers i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Using POI (Practical Openness Index))

  • 조재인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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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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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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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A 논문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개별 연구자의 연구 성과 유통이 얼마나 개방적인지를 지수화하는 POI(Practical Openness Index)가 등장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문헌정보학 연구자들이 국제학술지에 출판한 논문을 대상으로 OA 여부와 방식을 조사하고 연구자 단위의 POI를 도출해 지수의 분포를 살펴보았다. 또한 연구자의 세부 연구 분야나 국제협력 활동이 개방성에 관련성을 보이는지 분석하였다. 그 결과 Unpaywall을 통해 정상적으로 OA 여부와 방식이 식별된 논문은 82명 연구자의 492건으로 나타났으며, 20.7%의 논문만이 공개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두 번째, 골드 OA 방식의 공개 논문은 의학 분야 저널에 수록된 텍스트마이닝 분야 논문이 많았으며, 그린 OA방식으로 공개된 논문은 외국인 공동저자 소속 기관의 리포지터리나 PMC와 같은 초국가적 주제 리포지터리에서 공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세 번째, POI 지수는 절반 가량의 연구자가 0으로 나타났으나, 계량정보학, 기계학습 및 지식처리 영역의 연구자들에게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구자의 해외공동연구 활동이 논문 공개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반의 불균질성을 고려한 GPR 신호의 자동탐지모델 성능 비교 (Comparison of performance of automatic detection model of GPR signal considering the heterogeneous ground)

  • 이상연;송기일;강경남;류희환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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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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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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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도심지에는 많은 지중 매설관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러한 지중 관로의 위치(깊이, 방향 등)은 굴착을 수행하기 전에 특정되어야 한다. 지중 매설관을 탐지하기 위해 다양한 지구물리학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나, 지반의 불균질성으로 인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다. 다양한 비파괴 탐사 방법 중 GPR (ground penetrating radar)는 고속으로 실험이 가능하며, 다른 탐사 방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탐사비용 등의 장점을 갖는다. 그러나 GPR의 탐사 데이터는 해석이 직관적이지 않아 상당한 전문적 지식이 요구된다. 최근 딥러닝을 이용한 탐사 데이터의 자동판독 기술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매설물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는 탐사 데이터가 부족하여 학습모델 구축에 어려움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FDTD (finite difference time domain)수치해석을 통해 해결하고 자동탐지 학습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였다. 첫째, 단일유전율로 구성된 균질지반을 구성하고 해석을 수행하였다. 불균질 지반의 경우 프랙탈 기법을 이용하여 모델을 구성하고 해석을 수행하였다. 둘째, 합성곱 신경망을 이용하여 딥러닝 학습을 수행하였다. Model-A는 균질 지반 해석 데이터만 이용하여 학습을 수행하였으며, Model-B는 균질 및 불균질 지반 해석 데이터를 이용하여 학습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Model-B가 Model-A보다 탐지성능이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자동탐지 모델의 학습 시, 지반의 불균질성을 포함하여 학습을 수행하면 탐지 모델의 성능이 개선됨을 의미한다.

키워드 프로파일링에 기초한 국외 공공도서관 프로그램 분야의 연구 동향 분석 (Research Trends Analysis in the field of Overseas Public Library Programs based on Keyword Profiling)

  • 김판준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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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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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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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오늘날 공공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능력과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우리사회에 깊이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도서관 프로그램의 연구 현황이나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분석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국외 공공도서관 프로그램 분야의 연구 동향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키워드 프로파일링에 기초한 지적구조 분석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LISTA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한 학술지 논문의 통제키워드(주제어)에 기초하여 주제어 분석, 네트워크 분석 및 군집 분석, 시기별/연도별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로 첫째, 전역·인기·지역주제에 모두 해당하는 9개 주제들이 국외 공공도서관 프로그램 분야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국외 공공도서관 프로그램 분야의 5개 연구 영역(문화 프로그램, 아웃리치 프로그램, 활동 프로그램, 공공서비스, 지역사회)을 시각화하여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었다. 셋째, 국외 공공도서관 프로그램 분야의 연구는 1990년대 후반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활성화되었고, 그 이후 최근까지는 다소 정체된 상황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최근 공공도서관의 주요 업무로 부상한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동향을 구체적으로 규명한 결과로서, 향후 공공도서관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초적인 데이터 및 사전 지식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작업치료(학)과 대학생의 융합교육에 대한 인식 및 요구도 조사 (Recognition and Need of Convergence Education for Occupational Therapy Students)

  • 박주영;이나윤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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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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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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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작업치료(학)과 대학생들이 인지하는 융합교육에 대한 인식 및 경험, 필요성과 요구를 확인하고자 하는 조사연구이다. 그리하여 작업치료(학)과 교육과정 내 융합 교과목 및 비정규 프로그램 개발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2020년 12월 03일부터 한 달 간 4개 영역, 14개 문항으로 구성된 웹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최종적으로 13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작업치료(학)과 재학생들의 융합교육에 대한 인식과 경험은 낮은 편이다. 둘째, 57.7%의 응답자가 작업치료학 전공에서 융합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융합교육을 통해 '작업치료 직무관련 지식 향상'을 기대했다. 셋째, 학문분야로는 '자연 과학', 교과목으로는 '보조기의지학 및 보조공학, 일상생활활동', 작업치료사의 직무로는 '일상생활 동작훈련'에 융합교육 요구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작업치료(학)과 교육과정 개발 및 융합교육을 위한 비정규 프로그램 개발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 작업치료학 교육과정에서도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융합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요구가 증가될 것이라 생각한다. 본 연구의 자료가 대학에서 작업치료학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자들에게 의미 있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연료전지 교육 플랫폼 Meta-Fuelcell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H2 Fuel Cell Education Platform: Meta-Fuelcell)

  • 즈엉투이짱;곽경민;신현준;노영주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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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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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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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의 한 영역을 담당하는 연료전지 산업에서 요구되는 인력을 양성함에 있어서, 기업의 교육비 부담 감축과 교육 효과 향상을 위하여 메타버스에 탑재한 연료전지 교육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였다. 본 Meta-Fuel cell 플랫폼은 Unity 3D 웹을 활용하여 1인칭 시점의 플랫폼을 구성하여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플랫폼은 ppt 발표, 동영상 실행 등등 다양한 단위 교육 콘텐츠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프로토타입을 구현하였다. 현재, 본 플랫폼에는 이론교육을 위한 ppt 및 동영상 시연 외에 실습을 위한 소프트웨어 콘텐츠 "STACK-Up"이 통합되어 있다. 이론교육 부문은 신재생에너지, 수소경제, 연료전지 등의 수소에 관한 교양지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STACK-Up"은 건물용 연료전지 핵심부품인 스택의 분해-조립 공정을 실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Meta-Fuelcell 플랫폼은 교육자에게는 대면 교육의 한계점을 개선하여 교육 장소, 시간, 인원 등의 제약이 없는 비대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자에게는 교육 주제, 순서 등을 선택권을 부여하며 메타버스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본 플랫폼은 연료전지 인력양성 사업에 실험적으로 적용하며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감각통합 중재를 사용하는 초임치료사의 교육요구도 및 역량에 대한 자기평가 (Educational Needs and Self-Assessment for Competency of Newly Employed Therapists Using Sensory Integration Intervention)

  • 이지현;정혜림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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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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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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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감각통합중재를 하는 초임 치료사를 대상으로 감각통합중재 역량의 중요도, 수행도, 교육 요구도를 조사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3년 이하의 감각통합 중재 경험이 있는 치료사 174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과 감각통합중재 역량의 중요도, 수행도, 교육 요구도를 조사하였다. 교육요구도와 순위를 규명하기 위해 Borich 교육요구도 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 초임 치료사가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면서 수행수준을 가장 낮게 인식하는 역량군은 '전문성'이었으며, 응답한 교육요구도와 Borich 분석에서도 '전문성'역량군의 요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역량 모두에서 중요도와 수행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Borich 분석에서 '전문성' 역량군 내의 하위영역 중 '평가기술'(5.56), '분석기술'(5.50), '작업치료 일반지식'(5.47)로 교육요구도의 순위가 도출되었다. 결론 : 감각통합중재를 사용하는 초임치료사는 전문성 역량군을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면서도 자신의 수행수준이 낮다고 인식하였고, 해당 교육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초임치료사의 교육 요구도를 반영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방향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

비판과학 관점의 주체로서 가정과 교사 행위주체성에 관한 연구 (A Philosophical Study on the Agency of the Home Economics Teachers as Agent from a Critical Science Perspective)

  • 양지선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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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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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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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비판과학 관점에서 행동의 개념을 분석하고, 교사교육 측면에서 가정과 교사 행동주체성을 탐색하고자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 첫째, 행동의 개념은 인간이 자신의 의도를 포함하는 활동이며, 설정된 목적과 결정에 도달하려는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능력으로 공적 영역에서 상호의미에 의해 파악될 수 있다. 둘째, 교사 행위주체성은 교사가 가진 전문적인 경험과 문화적·구조적 측면에서 영향을 받고 있으며, 개인과 공동체의 자기주도적이고 협력적 관계를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가정과 교사는 행위주체성이 발휘되는 상황과 결과에 대한 성찰을 통해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숙고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셋째, 가정과 교사는 행위주체성을 바탕으로 가정과 교육의 가치와 역할, 목적의식에 대해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사유할 수 있다. 교사의 행위주체성 자체는 완성되는 것이라기보다는 이루려고 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교사 서로 간의 지각된 상호이해를 통해 지속성을 갖고 발전해나갈 수 있다. 따라서 가정과 교사 행위주체성의 개념화는 교사의 행동에서 드러나는 실천을 이해하려는 것이며, 이는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상호주체적 환경조성을 통해 교사의 사고와 성찰을 강화하는 기제로 작용할 수 있기에 학교 현장의 환경적 지원이 요구된다.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을 활용한 한국어 문화 교육 방안 연구 (The Study on Korean Culture Education through The Musical )

  • 강주영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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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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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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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문화 수업에서 뮤지컬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그 의의를 밝히는 데에 목적이 있다. 한국어 교육은 의사 소통 능력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언어 지식뿐 아니라 사회적 배경 및 맥락의 이해를 돕는 문화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에 연구자는 그동안 한국어 교육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뮤지컬 콘텐츠를 활용하여 한국어 문화 수업을 구성하였다. 뮤지컬은 뚜렷한 서사 구조와 음악을 중심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매력적인 문화콘텐츠이다. 특히 본 연구에서 다루는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은 현재 사회에서도 유효한 문제의식을 지녔으며 작품의 주인공들이 부르는 '시조(時調)'는 한국 문학 수업 자료로도 활용가능하여 다양한 문화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적 자료라 여겨진다. 연구자는 위와 같은 특성을 바탕으로 한국 뮤지컬<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을 활용하여 '시조'를 교수하는 문화 수업 방안을 제시하였다. 수업은 중급 이상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4차시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각 차시는 '뮤지컬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 이해하기(1차시)', '한국 시조에 대해 학습하기(2차시)', '자신의 이야기를 시조로 쓰기(3차시)', '창작한 시조 작품 발표하기(4차시)'로 진행된다. 본 문화 수업은 시조를 소극적으로 학습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시조의 의미를 내재화하고 창작하며 적극적인 향유로까지 영역이 확장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더불어 그동안 한국어 문화 수업에서 주로 다루어졌던 영화, 드라마, 연극, 대중가요 등을 넘어 뮤지컬이라는 공연 장르를 더함으로써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교육은 물론 폭넓은 한국의 대중문화를 소개하고 경험하게 하는 고무적인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발화 자폐스펙트럼장애 중재에 대한 언어재활사의 현황과 인식, 요구 조사 (Survey on the Status and Perceptions, Needs of Non-verbal Autism Spectrum Disorders Intervention of Speech-Language Pathologists)

  • 손소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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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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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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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무발화 자폐스펙트럼장애 중재에 관한 언어재활사의 현황과 인식, 요구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통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조사 대상으로는 언어재활사협회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언어재활사 1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에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장 언어재활사 중 96.6%가 무발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의뢰받은 적이 있다고 하였고 SELSI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평가도구로 의사소통기능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중재 목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전체 중 86.2%가 언어치료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였으며 부담이 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언어치료 방법의 부족이라고 답을 하였다. 또한, 무발화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언어치료의 지식 정도에서는 치료영역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자신감 정도는 의사소통기능과 사회적 상호작용에서만 긍정적으로 응답하였다. 셋째, 교과 과정 내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은 치료 방법에 대한 교육이었으며, 정규 과정 외 교육의 개선점으로는 전문가 과정이나 워크숍과 같은 교육 증가와 슈퍼비전 활성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로부터 추후 관련 교과 과정의 확대 및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코로나19를 통해서 바라본 체외순환사의 역할과 임상병리사: 일본과 미국의 양성체계를 비교 (The Role of Perfusionist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nd Clinical Laboratory Technologists: Comparison of Training Systems in Japan and the United States )

  • 엄동옥;김대진;김대은;김명수;구본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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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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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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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22년 국내 체외순환사(관류사)는 224명으로 간호사나 임상병리사를 모집해 병원 자체교육이나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의 체외순환사는 2021년에 2,100명이며, 주로 임상공학 기사들이 지원한다. 미국의 체외순환사는 2021년 4,212명으로 석사과정, 학사후 자격증 프로그램, 학사과정 등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대부분 보건의료과학 또는 생명과학 전공 졸업생이다. 체외순환사는 인공심폐장치를 운용시키는 기술뿐만 아니라 심장해부학, 생리학, 약리학, 혈류역학, 검사분석, 정도보증 등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하기에 임상병리사와 한 직군이다. 메르 스와 코비드-19라는 두 가지 영향력 있는 위기를 통해 체외순환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었다. 현재 심장수술의 체외순환은 물론 최근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체외막산소화장치 영역에서 체외순환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심장수술 및 감염병 치료를 하는 병원은 자격을 갖춘 체외순환사를 일정한 수 만큼 확보하도록 제도화하고,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산하에 체외순환기술회(관류기술회)를 설립하여 학술교류가 실시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