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속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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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화속도에 따른 한국어 모음의 음향적 특성 (Effects of Speaking Rate on Korean Vowels)

  • 이숙향;고현주;한양구;김종진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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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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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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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발화속도에 따른 한국어 모음의 음향적 특성에 관한 것으로 보통, 느림. 빠름의 발화속도 변화에 따라 단모음과 이중모음의 반모음 성분과 단모음성분의 지속시간적 특성과 포만트 특성을 살펴보았다. 지속시간은 전체적으로 발화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포만트는 단모음과 이중모음의 단모음 성분의 경우 큰 차이가 없었고 이중모음의 반모음 성분의 경우는 반모음의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다.

모음사이의 예사소리와 된소리의 구분에 대한 실험음성학적 연구 -파열음의 폐쇄지속시간을 중심으로- (An Experimental Study of Korean Intervocalic Lax and Tense Stop Consonants - With Respect to Stop Closure Duration -)

  • 김효숙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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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1998년도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17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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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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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이 논문은 모음 사이에 오는 예사소리와 된소리의 음향적 특징을 비교하여 예사소리와 된소리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나는 음향적 특징 가운데 몇 개를 골라 그것을 변수로 삼았을 때 청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모음 사이에 오는 예사소리와 된소리의 음향적 특징은 첫째, 자음의 폐쇄지속 시간이 된소리가 예사소리보다 길다. 둘째, 예사소리 앞에 오는 모음의 길이가 된소리 앞에 오는 모음의 길이보다 길다. 셋째, VOT는 예사소리와 된소리 사이에 차이가 거의 없다. 이 같은 음향적 특징 가운데에서 자음의 폐쇄지속시간과 앞에 오는 모음의 길이가 예사소리와 된소리의 구별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앞에 오는 모음의 길이는 예사소리와 된소리의 구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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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화속도와 한국어 분절음의 음향학적 특성 (Speech Rate and the Acoustic Features of Korean Segments)

  • 이숙향;고현주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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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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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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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산출실험을 통해 발화속도와 한국어의 분절음의 지속시간 및 포만트 특성과의 관계와 모음의 지속시간과 포만트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빠른 발화일수록 음절 및 자음과 모음의 지속시간은 짧게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화자에서 폐쇄음의 폐쇄구간 대 기식구간의 비율이나 한 음절 내의 모음 대 자음 지속시간의 비율은 발화속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일부 화자들은 발화속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속도의 영향을 받는 화자들에서 폐쇄음의 경우 폐쇄구간이 기식구간보다 영향을 더 받으며 음절의 경우 모음이 자음보다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속도와 모음의 포만트값과의 관계 분석 결과 발화속도가 모음약화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화자간에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화자마다 모음의 포만트값 구현에 관하여 다른 발화기재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발화속도의 증가에 따라 조음기관의 움직임의 속도를 증가시키는 화자가 있는 반면 발화속도의 변화에 관계없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화자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찰음 /S/가 청각장애 아동의 선.후행하는 모음의 지속시간에 미치는 영향

  • 박희정;신혜정;박현;채정희;석동일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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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2003년도 제19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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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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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목적 : 청각장애 아동들은 청각적 피드백의 손실로 인하여 분절적 측면뿐만 아니라 초분절적인 측면도 건청 아동과는 다른 형태를 나타낸다. 석동일(1999)은 청각장애인의 모음 조음의 특성을 고찰한 결과, 저모음의 지속시간이 길며, 고모음의 지속시간이 짧다고 하였다. 또한, 청각장애인들은 자음 산출에 있어서 가시적인 효과가 높은 음소가 낮은 음소에 비해 정조음률이 높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청각장애 아동의 자음 중 가장 많이 오조음하는 /s/의 오류 형태에 따라 선.후행하는 고모음 /i/와 저모음 /a/의 지속시간을 비교.연구하는 것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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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절음적, 운율적 환경과 무성모음의 실현 (Segmental and prosodic environments and vowel devoicing in Korean)

  • 신지영;채은애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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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2002년도 하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21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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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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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무성모음화 현상이 어떠한 분절음적, 운율적 환경에서 주로 실현되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선행자음의 분절음적 환경, 후행자음의 분절음적 환경, 해당 강세구의 음절수, 운율 구조상의 위치 등 모두 네 가지를 변수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모두 10명의 화자(남5, 여5)가 발화한 1140개의 자료에 나타난 행당 모음의 길이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선행자음은 [+기식성]과 [+지속성]을 가진 환경이, 후행 자음은 [-지속정]과 [기식성]을 가진 환경이 무성모음화가 잘 일어나는 환경인 것으로 밝혀졌다. 음절수의 증가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였고, 대체로 두 번째 강세구의 단어초에 위치하는 경우에 모음의 길이가 짧거나 무성모음화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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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제곱 서포트 벡터 회귀 기반 비선형 자귀회귀 방법을 이용한 지속 모음 모델링 (Sustained Vowel Modeling using Nonlinear Autoregressive Method based on Least Squares-Support Vector Regression)

  • 장승진;김효민;박영철;최홍식;윤영로
    • 한국지능시스템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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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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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7-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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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비선형 지속 모음 모델링을 위한 최소 제곱 서포트 벡터 회귀 기반 비선형 자귀회귀 방법을 소개하고 분석하였다. 비주기적인 파형 특성을 갖는 양성 후두 질환자 43명의 지속 모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제안된 비선형 합성기는 거의 완벽하게 혼란한 지속 모음을 생성하고 선형 예측 코딩은 할 수 없는 주파수 변동과 같은 자연스러운 음의 특성 또한 보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일부 모음의 합성 결과 실제 원음과 다른 차이점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단일 밴드 모델이 음의 고주파 성분을 조정, 분해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 가정된다. 그러므로 웨이블릿 필터 뱅크를 이용한 멀티 밴드 모델을 단일 밴드 모델과 대치하여 실험을 수행한 결과 향상된 안정성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최소 제곱 서포트 벡터 회귀 기반 비선형 자귀회귀 방법은 성공적으로 원음에 가까운 합성음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음성신호의 Jitter 성분의 장시간 변화에 관한 통계적 분석 (Statistical analysis on long-term change of jitter component on continuous speech signal)

  • 조철우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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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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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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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연속음성에서의 장시간 jitter 성분 측정 방법에 대해 고찰하였다. 기존의 jitter측정방법으로는 지속 발성한 모음을 대상으로 변동성을 측정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여왔다. 문장음성 등 연속음성의 경우는 문장에 따른 운율정보의 영향으로 기존의 측정법으로는 왜곡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연속 발성에 대해 운율정보의 피치 변동을 상쇄시키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피치 변동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분석구간내에서의 피치 변동을 다항식 보간법에 의해 변동 경향을 대표하는 곡선을 구하고 그 곡선을 기준으로 변이를 제거하였다. 이후 변이가 제거된 피치의 궤적으로부터 jitter를 측정하는 방법을 적용하여 피치 주파수의 변동성을 측정하고 기존의 지속모음에 의한 측정 방법과 비교하였다. 제안한 방법의 효용성 측정을 위해 Kay Pentax MEEI DB의 음성 표본을 사용하였다. 통계분석 결과 제안된 방법에 의해 연속음성으로부터 측정한 jitter 값은 동일 화자의 지속모음으로부터 측정한 파라미터 값과 유사한 변동성을 보여 주었다.

말소리장애 아동이 산출한 이중모음의 음향학적 특성 (Acoustic features of diphthongs produced by children with speech sound disorders)

  • 조윤수;표화영;한진순;이은주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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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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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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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말소리장애 아동이 산출하는 이중모음의 특성을 파악하여 평가 및 중재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말소리장애 아동의 이중모음 산출 특성에 관한 음향학적 연구는 미비하였다. 이에 말소리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집단 간 이중모음 산출 특성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각 10명의 만 4-5세 말소리장애와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무의미 2음절 '이중모음+다'를 모방하도록 하였다. 산출된 이중모음의 활음 구간 내 제1, 2 포먼트 기울기, 포먼트 변화량, 활음 지속시간을 Praat(version 6.1.16)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두 집단 간 /유/의 F1 기울기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말소리장애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해 전반적으로 작은 포먼트 변화량과 더 짧은 활음 지속시간을 보였다. 유의한 포먼트 변화량의 집단 간 차이는 /유, 예/의 F1과 /야, 예/의 F2에서 나타났으며, 유의한 활음 지속시간의 차이는 /유, 예/에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말소리장애 아동이 이중모음을 조음하는 범위가 일반 아동보다 상대적으로 작아 그만큼 조음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줄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점은 말소리장애 아동의 이중모음에 관한 평가와 중재를 할 때 말소리장애 아동의 조음 범위를 고려해야 하며, 이에 음향학적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함을 뒷받침한다.

지속적으로 발성한 모음에 의한 화자인식 (Automatic Speaker Identification by Sustained Vowel Phonation)

  • 배건성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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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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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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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지속적으로 발성한 모음에 대해 각 화자의 특징을 나타내는 벡터양자화 코드북을 만들고 이를 이용해 화자를 인식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실험하였다. 특히 벡터로는 모음 /이/로 부터 각각의 피치 주기에 대해 얻어진 선형예측계수를 사용하였으며, 코드북의 크기는 4가 적절함을 실험적으로 보였다. 인식실험에서, 학습에 사용된 데이타를 이용했을 경우에는 99.4%의 인식율을 보였으며, 학습에 사용되지 않은 50개의 피치 주기를 포함하는 음성신호로 부터는 89.4%의 인식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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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coustic Analysis on the Plosives of Korean and Japanese

  • Lee Seungmie
    • 대한음성학회지: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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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_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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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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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논문에서는 한국어에 있어서 세 가지 유형의 파열음과 일본어에 있어서 두 가지 유형의 파열음과 일본어에 있어서 두 가지 유형의 파열음이 보여주는 시간적 특성을 어두 위치 및 모음간 위치로 나누어 비교해 보았다- 한국어에 있어서 세 가지 유형의 파열음은 어두 위치에서 모두 무성음으로 실현되므로 성의 대립으로는 이들을 유형화 할 수 없고, 그보다는 조음의 힘과 기식의 유무에 따라 연음, 무기 경음, 유기 경음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에 비해 일본어 파열음은 유성음인 연음과 무성음인 경음의 두가지 유형으로 대립된다. 유성음과 무성음, 그리고 유기음과 무기음의 구분에는 파열음의 개방에서부터 성대 진동까지의 시간인 성 시작 시간(VOT)과 기식의 길이가 변수가 된다. 경음과 연음의 구분에는 선행 모음의 길이, 폐쇄 지속 시간, Vl/(Vl+CL)의 비율이 유용한 정보가 된다. 양국어 어두 파열음의 VOT를 비교해 볼 때, 일본어 유성음은 음수의 VOT를 가지며, 한국어 무기 경음에서는 VOT가 10msec정도로 짧게 나타나고, 그 다음으로 한국어 연음. 일본어 무성음, 한국어 유기 경음의 순서로 길어진다. $\frac{선행 모음의 길이}{(선행 모음의 길이+폐쇄 지속 시간)}$의 비율은 언어의 특성도 반영해 주는데, 한국어의 경우 연음: 무기 경음: 유기 경음의 비는 0.63: 0.30:0.35, 일본어의 경우 유성음:무성음의 비는 0.69: 0.45로 나타났다. 청취 실험을 통해 한국인의 자음 인식 경향을 살펴본 결과, 성대 진동의 유무를 변별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한국인 화자는 일본어 유성음은 연음으로, 무성음은 경음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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