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험은 녹차추출물이 흰쥐 소장mucosa에서 $^{14}C$-oleic acid의 에스테르화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서 설계되었다 먼저, olive oil을 구강으로 강제 투여했을 때, 1시간 그리고 5시간 후에, 녹차 성분의 변수에 의해서 소장 mucosa 내에 축적된 중성지방이 얼마나 감소하는지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소장세포 내에서 녹차 성분에 의해서 각종 지방으로 $^{14}C$-oleic acid의 분배비율이 영향을 받는지 조사하였다. 이 실험에 사용된 micelle 용액은 $200.0\;{\mu}Ci$$^{14}C$-oleic acid, $200.1\;{\mu}mol$ oleic acid, $200.1\;{\mu}mol$ 2-monooleoylglycerol, $66.7\;{\mu}mol$ palmitoyl-sn-glycero-3-phosphocholine, 2.2 mmol glucose, $50.0\;{\mu}mol$ albumin, 그리고 16.5 mmol Na-taurocholate per L of phosphate buffered saline (pH, 6.3)를 기본으로 하며, 실험군의 micelle 용액은 녹차추출물 분말(green tea extract powder)이 8.87 g/L의 농도로 추가되었다. Ligament of Treitz 부위 에 연결된 소장 부위의 양 끝을 살균 처리된 suture silk(4-0 Silk)로 느슨하게 매듭처리 한 후, $800.0\;{\mu}L$ micelle 용액을 매듭 처리된 소장의 윗매듭 속으로 주입하여, 장기 및 부속기관을 원위치시켰다. 10분 후에, cervical dislocation 방법으로 희생시킨 후 매듭된 소장 부위를 꺼내어 장내용물(luminal content)의 잔존 $^{14}C$-oleic acid를 측정하였다. 획득된 소장 벽에서 각종 지방으로 $^{14}C$-oleic acid의 분배율을 측정하였다. 소장 mucosa에서 총지방량은 녹차추출물에 의해서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이중 중성지방의 비율은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또한 소장 벽에서 각종지방으로 $^{14}C$-oleic acid의 분배율은 녹차추출물에 의해서, 중성지방과 인지질 분획에서 유의적인 감소현상을 보였다. 이 실험은, 이전 동물실험들에서 누차 보고되었던, 녹차추출물에 의한 소장 지방 흡수 억제 현상은 $^{14}C$-oleic acid의 에스테르화 비율과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결과는 출하돈의 도체품질 향상과 품질인증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2년 동안 53개 농장에서 출하된 248,787두에 대한 도체평가 결과를 모돈수에 의한 경영규모, 육성비육돈 단계의 사육밀도, 수송시간, 출하시점, 비육돈 후기사료 급여비율 및 비육돈사 형태에 따라 도체등급과 PSE 발생율, 도체 근간지방 점수, 근내지방 점수, 피하지방 점수 및 육탄력성 점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이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양돈장 경영규모는 도체등급에 영향을 미치며, 경영규모가 커질수록 좋은 등급을 나타내었으나, PSE 출현율은 경영규모에 따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도체 근간지방 점수, 근내지방 점수, 피하지방 점수 및 육탄력성 점수는 양돈장 경영규모에 따라 일정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2. 육성비육돈사 사육밀도는 도체등급에 영향을 미치며, 중간 밀도에서 좋은 등급을 나타내었으나, PSE 발생율은 낮은 밀도에서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 도체 근간지방 점수와 근내지방 점수 및 육탄력성 점수는 중간 밀도에서 우수하게 나타났으나 피하지방 점수는 사육밀도에 의한 차이가 없었다. 3. 출하돈의 수송시간에 의한 도체등급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PSE 발생율 역시 수송시간에 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수송시간은 도체 육질점수에 영향을 미치며, 1시간을 초과한 수송이 근간지방 점수와 근내지방 점수, 피하지방 점수 및 육탄력성 점수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출하시점은 출하후 계류를 통한 도축전 휴식과 관련되는데, 출하시점은 도체등급과 PSE 발생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체 근간지방 점수, 근내지방 점수 및 육탄력성 점수는 오전 10시 이전 출하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피하지방 점수는 차이가 없었다. 5. 비육돈 후기사료 급여비율 차이에 의한 도체등급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으나, PSE 발생율은 후기사료 21% 이상 급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체 근간지방 점수와 근내지방 점수는 후기사료를 21% 이상 급여한 경우가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피하지방 점수는 후기사료를 20% 이내 급여가 우수하였으나, 육탄력성 점수는 비육후기사료 급여비율에 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6. 비육돈사 형태에 따른 도체등급의 차이는 무창돈사가 우수하게 나타났으나, PSE 발생율 또한 무창돈사가 높았다. 도체 근간지방 점수와 근내지방 점수는 비육돈사 형태에 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피하지방 점수와 육탄력성 점수는 개방돈사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양돈장 관리시스템 및 도축전 취급이 출하돈의 도체등급과 육질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양돈장 관리시스템과 관련된 각종 환경요인과 관리요인 및 도축전 취급과 관련된 인자들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통하여 스트레스 최소화와 동물복지 향상으로 도체품질 개선과 소비자를 위한 품질인증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Lactobacillus sp. GM7311이 생산하는 박테리오신의 Gram 양성균에 대한 작용 형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세가지 시험균주의 TSB 배양액에 일정한 시간 간격별로 $100\;Bu/m{\ell}$ 되도록 박테리오신을 첨가한 후 그 균수 변화와 작용 특성을 살펴보았다. 우선, 시험 균주의 증식 시기별로 박테리오신을 첨가한 경우 Listeria monocytogenes는 대수증식기 후기 이후에 억제작용을 나타낸 반면, Bacillus subtilis의 경우는 대수증식기 중기 이전까지의 시험균에 대해서 강한 억제작용을 보였으며, Staphylococcus aureus는 정지기 이전의 시험균에 대해 큰 항균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박테리오신을 처리한 세 가지 시험 균주를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L. monocpogenes와 B. subtilis는 세포벽 파괴에 의한 세포내 물질의 유출이 관찰되었으나, S. aureus는 다른 두 균주와 달리 박테리오신에 의한 세포벽의 파괴 현상은 없었으며 다만 세포벽이 대조구에 비해 엷어진 것이 관찰되었다. 아미노산 및 지방산 조성의 변화를 조사하여 박테리오신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와 비교하였을 때, 아미노산의 경우는 세 균주 모두에서 대부분의 성분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지방산은 큰 조성상의 변화나 공통된 특정지방산 성분의 감소 등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각 성분들의 함량이 증감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대표 수종인 소나무(Pinus densiflora)의 정확한 용적밀도(Basic wood density)를 산출하고, 용적밀도의 불확도(Uncertainty)를 평가하는데 있다. 소나무림의 지역적인 분포 차이를 고려하여 강원지방 소나무와 중부지방소나무로 구분하였으며, 전국적으로 총 33개소의 조사구를 선정한 후, 각 조사구를 대표하는 표본목을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용적밀도의 경우, IPCC 기준임령에 따른 20년생 이전의 유령림과 21년생 이후의 성숙림 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은 반면, 강원지방소나무와 중부지방소나무간의 지역적인 차이에서는 통계적인 유의성(p-value=0.0017)이 나타났다. 강원지방소나무의 용적밀도와 불확도는 0.396(g/$cm^3$)과 12.9(%)로 산출된 반면에, 중부지방소나무는 각각 0.470(g/$cm^3$)과 3.8(%)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된 소나무의 용적밀도에 대한 불확도는 IPCC(2006)가 권장하는 불확도의 범위보다 훨씬 더 정밀한 값을 나타내었다.
연산과 회덕 지방에 있어서 16~17세기의 시기는 경판 생산과 사회적 관계망 확장단계(landscape phase)로 대변된다. 그 만큼 사회적으로 의도된 다양한 상징경관이 생산되던 시기로서, 혈연관계를 중심 매개로 했던 이전의 생태적 정착 단계와는 다른 지역 정체성을 구성해갔다. 15세기를 지나면서 이들 지역에서 수위 종족집단으로 부상한 광산김씨와 은진송씨는 "권력 과시형 경관"을 지역에 이식하면서 중앙에서 획득한 자신들의 권력을 지방에 과시하였고, 16세기부터는 지방민들을 포섭하기 위한 '시혜$.$교화형 경관"을 생산하면서 지역사회에 완전히 착근할 수 있었다. 광산김씨의 경우 후자에 해당하는 첫 번째 경관이 정회당이었고, 다음으로 양성당, 임리정이 생산되었다. 이러한 경관 창출은 순차적인 영역성 확대를 유도하였고, 영역성에 내포된 초기의 (pseudo-spatial) 성격은 보다 분명한 공간적 정초를 확립하면서 내실을 기해갔다. 이러한 경관 생산을 통해서 학문적 계보의식이 탄생하였고 그 계보의식은 일정한 지역적 범위를 향해서 확대, 심화될 수 있었다. 또 한가지 이 시기의 중요한 특징은 '시혜$.$교화형 경관'이 매개가 되어 연산의 광산 김씨와 회덕의 은진송씨가 사회$.$공간적으로 결합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이들의 사회적 결합은 곧 공간적 영역의 통합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국지적'(local)규모의 수위 종족집단이 서로 결합함으로써 '지역적(regional)규모의 지역사회가 형성되었음을 말한다. 이와 같은 연산과 회덕의 공간적 통합과 확장된 영역성은 광산김씨와 은진송씨가 주체가 된 지역화과정의 산물이었다. 사회적으로 생산된 이 공간성(spatiality)의 탄생과정에는 학연 관계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통혼을 통한 혈연관계, 근거지의 지리적 인접성이라는 지연 관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연산$.$회덕권을 하나의 동일한 지역사회(community)로 만들어낸 것이다. 이렇게 출현한 공간적 영역과 지역 정체성은 오늘날가지 이 지방의 사회$.$공간적 의미를 구성하면서 중요한 층위로 존속하고 있다.
본 연구는 비육기 이전에 초지에서 방목한 한우육과 옥내에서 비육한 한우육의 품질을 비교하고자 실시하였다. 방목사육구는 $28{\pm}4$개월령 암소 5두를 7개월 동안(4월-11월)방목한 다음 다시 6개월 동안 옥내에서 비육하였으며, 옥내사육구는 6개월령 거세우 10두를 24개월 동안 옥내에서 비육하였다. 시료로 등심(M. longissimus)부위를 채취하여 $4{\pm}0.2^{\circ}C$에서 7일 동안 저장하였다. 도체성적은 방목우의 도체중, 지육율, 배최장근단면적 및 육질등급이 옥내사육우보다 낮았으나(p<0.05), 조직감 및 성숙도는 방목우가 높았다(p<0.05). 조지방 및 n-6 지방산, n-6/n-3은 방목우가 낮았으나(p<0.05), n-3 지방산, 포화지방산은 방목우가 높았다(p<0.05). pH 및 보수력은 방목우가 낮았으며(p<0.05), 전자코에 의한 향기패턴은 두 처리구들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저장중 품질은 방목우의 지방 및 육색소 산화안정성이 낮았으며, 옥내사육 우보다 어둡고 덜 붉은 육색을 나타내었다.
채종유 수소첨가반응을 속도론적으로 평가하였고 고도불포화 지방산의 연쇄반응에 대한 각 지방산의 선택도를 구하여 촉매의 특성을 평가하였다. 반응효율은 UP 9900의 촉매를 사용하였을 때 반응속도상수 값이 $1.6{\pm}0.1\;({\times}10^{-2})$으로 우수하였으며, Nysel DM3, Nysosel 222는 평균 $1.2{\pm}10^{-2}$으로 거의 대등하였다. 리놀레인산 선택도$(S_{L})$는 $0.9{\sim}1.5$, 올레인산 선택도 $(S_{ol})$는 반응시간 20분에서 $41.5{\pm}2.5$의 값으로 본 시험에 사용된 촉매 종류는 비선택적으로 평가되었다. 수소첨가유의 물성변화 해석은 융점, 각 지방산 및 요오드가 상관관계로 평가하였다. 융점에 영향을 미치는 이성질체산 생성은 요오드값 감소율에 따라 Nysosel 222은 38%에서, Nysel DM3는 45%이상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UP 9900은 거의 일정한 비율을 나타내었다. 융점이 $34^{\circ}C$전에는 지방산중 올레인산과 이성질체산이 같이 증가하였으나 $35^{\circ}C$이후부터 이성질체산의 경우 거의 일정하였고 올레인산의 감소가 급격하였다. 요오드가 감소율에 따른 올레인산과 이성질체산은 38%전후로 앞의 경향성과 같이 나타났다. 스테아린산은 14%이전에 올레인산과 이성질체산이 같이 증가하는 경향성에서 15%이후부터 이성질체산은 거의 대등한 값을 유지하였고 올레인산의 경우만 급격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옹기산업사적 의의와 더불어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공존하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마을은 오랜 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탓에 개발에 따른 제약으로 옹기작업 환경이 열악하였다. 2000년대 들어 참살이에 대한 관심고조와 옹기장의 지방문화재 지정 등으로 옹기의 문화적 가치 인식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울산광역시와 울주군은 지역 관광자원으로서 외고산 옹기마을을 주목하였다. 먼저, 문화관광자원화사업을 통해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옹기축제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축제의 외형적 성장을 이루었다. 그리고 마을의 옹기장들을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은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었으나 문화관광자원화사업의 경우 관광자원화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옹기장의 작업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여 오히려 이전보다 작업여건이 불편해지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였다. 다음으로 옹기축제의 경우는 행사 규모나 방문객 등 외형적 성장을 이뤘으나 축제의 정체성이 다소 약화되고 장인들의 참여가 소극적으로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마지막으로 무형문화재 지정은 각 옹기점의 생산규모나 산업화 정도를 무시한 일방적 결정으로 옹기장들은 그들 특유의 경쟁관계와 더불어 무형문화재 유지와 해제라는 갈등관계에 놓이게 되었다. 지방자치단체의 문화행정은 해당 무형유산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무형유산 커뮤니티로서 지방자치단체의 바람직한 역할과 기능에 대해 모색할 필요가 있다.
궤양성 대장염은 면역학적인 이상과 유전적인 요소에 의해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밑층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비만은 궤양성 대장염의 유병률을 높이고, 진행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커큐민이 비만에 의한 대장염의 진행을 억제하는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비만을 유도하기 위해 고지방 식이로 마우스를 사육하였고, 커큐민의 염증억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고지방 식이와 함께 커큐민을 섭취시켰다. 궤양성 대장염을 유도하기 위해서 DSS를 경구투여 하고 대장염의 임상 증상을 관찰하였다. 대장염의 진행을 확인하기 위해 질병활성지수와 결장의 길이를 측정하였다. 커큐민에 의한 대장염 완화를 조직학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결장, 간, 복부지방의 조직표본을 제작하고 H&E 및 Alcian blue-PAS 염색법으로 분석하였다. 커큐민은 질병활성지수의 점수를 감소시키고, 결장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비만으로 악화된 궤양성 대장염의 결장 조직에서 염증세포 침윤과 점막손상을 억제하였다. 커큐민은 간의 지방증과 복부지방의 지방세포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커큐민은 비만에 의한 대장염의 진행을 억제함으로써 궤양성 대장염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로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남해종과 금릉종의 들깨 2 재래종을 공시하여 채엽시기와 채엽정도를 달리하였을 때 생육, 수량 및 함유량 그리고 지방산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씩 이들 삼자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거나, 적어도 둘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채엽방법을 모색하고자 1985년과 1987년의 2개년에 걸쳐 실시한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개화일수, 성숙일수 및 경장, 경직경과 분지수는 채엽방법에 따라 유의적인 영향을 받지 아니하였다. 2 채엽정도가 심해질수록 천립중이 감소 하였으며 그 결과로 수량이 감소하였다. 조기 채엽에서는 수량감소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아 채엽과 종실을 목적으로 들깨를 재배할 경우에는 조기 채엽이 적절한 것으로 보였다. 3. 채엽정도가 심할수록 함유량이 저하되는 경향이었다. 4. 불포화지방산과 포화지방산조성비는 품종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으나 채엽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서 불포화지방산이 약간 감소되었다. 채엽정도가 25%일 때 들깨 유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결론적으로 종실수량, 함유량, 그리고 지방산 조성면에서 고려해 볼 때 개화기 이전에 25% 정도로 가볍게 채엽을 하면 수량감소를 줄이면서 함유량과 지방산 조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었으며, 채엽시기가 이르거나 아주 늦을 때에는 수량을 크게 감소 시키지 않으면서 양질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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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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