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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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직접투자기업의 입지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ocation Factors of Foreign Direct Investment Firms in Korea)

  • 이호영;박원석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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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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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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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국내 외국인직접투자기업의 제조업에 적합한 입지결정요인을 추출하여 AHP 분석기법(Analytic Hierarchy Process)을 통해 집단별, 업종별, 기업규모별, 입지유형별로 입지요인의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전문가집단이 외국인직접투자기업을 바라보는 관점과 외국인직접투자기업에서 실제로 고려하고 있는 각 입지요인의 중요도와 우선순위에는 상당한 괴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전문가집단의 정보 비대칭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로, 외국인직접투자기업에서는 투자동기와 연관되어 있는 경쟁우위요인과 경영전략요인의 중요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또한 기업규모별, 업종별, 입지유형별로 입지요인의 중요도와 우선순위에도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로, 투자만족도와 입지요인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입지요인들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많이 받을수록 투자의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투자기업에서는 노동의 유연성 부족과 우수인력의 확보문제를 가장 큰 경영상의 애로사항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넷째로, 입지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의 원천에 관한 조사에서 행정당국보다는 이미 국내에 진출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철수한 경험이 있는 선행의 투자기엽으로부터 입지정보를 수집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가장 영향력이 높은 의사결정계층으로는 최고경영자로 확인되어 입지결정과 같은 전략적 정책결정들은 실무책임자보다는 최고경영층과의 관계 마케팅이 더욱 더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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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주변 농공단지의 존립기반과 정책적 함의 : 고령군 농공단지를 사례로 (The Viability of the Rural-Industrial Complex Neighbouring in the Metropolitan Area and the Implications for Public Policy: the Case of Koryung-Gun)

  • 이철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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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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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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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대도시 인접지역인 경상북도 고령군의 농공단지를 사례로 입지 및 경영특성을 중심으로 존립기반을 분석하고, 농공단지 재구조화의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였다. 주된 자료는 2007년 10월 $13{\sim}26$일에 걸쳐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결과이다. 고령군 농공단지의 존립기반의 핵심적 요소는 대구광역시와 같은 대도시가 후기산업화 사회로의 전환과정에 있어서 전통적인 제조업의 입지환경의 악화에 따른 주변지역으로의 공업의 분산화와 대도시와의 지리적 관계적 접근성을 들 수 있다. 즉 대구시의 지가상승과 각종 환경규제 등 영세중소제조업체의 입지적 불이익을 극복하기 위하여 이주한 기업이 중심이며, 주된 입지요인은 '노동력 확보 용이성'보다는 '저렴한 용지 이용', '동종업종의 집적'과 '주요 거래처 고객 접근성'이며, 현재의 애로사항은 '산 학 연계의 미약'과 '협력문화 미비'이었다. 앞으로 농공단지 재구조화 정책에 있어서는 종래의 물리적, 사회적 하부구조의 구축 혹은 정비 중심의, 또한 개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혹은 세제 혜택 등에 초점을 맞춘 지원 정책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특정 단위지역을 대상으로 한 산 관 학 연계를 통한 기술혁신 지원, 관련기업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집적강화 그리고 농공단지를 포함한 지역사회의 협력문화를 지역에 뿌리내리기 위한 소위 사회자본의 축적에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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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유로변갱이 동진강 어류군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tream Modification in the Seomjin River on the Fish Communities of the Dongjin River in Korea)

  • 김익수;이완옥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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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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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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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1982년 7월부터 1984년 5월까지 동진강의 본류와 여러 지류에서 채집된 담수어류는 모두 10과 38속48종이고 기수역에서는 해산어류 17속 18종이 동정되었다. 동진강 본류의 우점종은 Rhinogobius brunneus 와 Zacco platypus이고, 각 지류에서는 Abbottina springeri, Hemiculter eigenmanni 및 Moroco oxycephalus 등이며 특히 본 조사 수역에서 Pelteobagrus nitidus 와 Lefua costata의 서식이 확인된 것은 담수어의 지리적 분포에 있어 주목되는 사실이다. 한편 섬진강 수류가 동진강에 유입되므로 인하여 섬진강에 서식하던Hypomesus olidus, Hemiculter eigenmanni, Pseudobagrus sp., Liobagrus mediadiposalis, Cobitis taenia striata 및 Lepomis macrchirus가 도입되었으나 이 어류들은 모두 생태적으 로 안정되지 않았다. 동진강 본류의 중간수역에는 섬진강에서 도입된 Cobitis taenia striata와 동진강 중하류에 서식하는 C. taenia lutheri의 2아종이 재결합하여 형성되었다고 추측되는 중간형의 많은 표본이 출현하였다. 한편 동진강 본류와 상중류에 서식하는 C. koreensis의 체측반문의 모양자 수는 C. koreensis의 다른 지리집단의 것과 비교하여 볼 때 큰 차이가 있었는데, 이것도 섬진강 수류의 유입에 의한 찬 수온과 빠른 유속 등의 환경에 기인된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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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원곡동 '국경없는 마을' 프로젝트: 몇 가지 쟁점들 (A Critical Review of 'Borderless Village' Project at Wongok-Dong, Ansan)

  • 오경석;정건화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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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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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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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국경없는 마을'이란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가 1999년부터 안산시 원곡동 일대에서 다양한 나라 출신의 이주노동자들을 상대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에서의 다문화공동체 형성 운동이다. 우리들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점에서 국경없는 마을 프로젝트에 관한 사회과학적 조망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첫째, 지구화와 지역화의 상호영향 관계를 국경없는 마을이라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 둘째, 이 프로젝트는 소위 성찰적 근대화론이라는 이론 기획과 지구성, 지역주의, 다문화공동체, 지구시민사회시민권 등 여러 가지 개념들을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의 현실적인 효과를 검토해봄으로써 성찰적 근대화론의 한국적 적용 가능성을 우회적으로나마 타진해볼 수 있다. 셋째, 현장과 이론 사이의 개방적인 상호작용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과정 자체가 우리 사회의 새로운 공론장을 창출하는 과제와 관련, 주목해볼 가치가 있다. 마지막으로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사회운동론의 범주들로는 설명될 수 없는 새로운 사회문제들의 출현이라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우리들의 잠정적인 결론은 이 프로젝트가 선구적이며 실험적인 것임에는 틀림없으나 새로운 사회운동, 이론으로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에는 여전히 너무 추상적이라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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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의 지리학(地理學) 연구방향(硏究傾向)에 관한 재고(再考) (A Reconsideration to the Trends of Korean Geographical Researches)

  • 김원경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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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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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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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우리나라 저리학계는 서양의 이론과 연구경향은 받아들였지만, 그것이 나오게 된 역사적 배정, 오랜 세월 동안 누적된 경험적 연구, 야외조사 연구에는 무관심하였다. 어느 지역이 어떤 지역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채 지역의 공통성을 추구하고 model화, 이론화하게 되면, 그 model은 다음의 연구에 인용되지도 않고 다음 세대의 연구를 위한 기초로서도 그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왜냐하면, 그 결과가 틀렸기 때문이다. 결국은 연구성과가 누적되지 않고 개개 연구의 하나하나는 사상누각(砂上樓閣)이 되고마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시대적으로 연구성과가 누적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공간법칙(空間法則)을 추구하기에 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것이다. 계량적으로 접근하는 연구에서 사용되는 인자(因子), 지수(指數), 나아가서 model들은 대부분 미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검증되고 시험되거나 도출한 것들이다. 우리의 지리적 조건에 맞는 방범과 방법론이 나와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번도 연구해 본 주제가 아니더라도 외국에서 이미 오래전에 연구한 것이면 '오래되고 밝은 연구(硏究)'라고 비판하면서 '좀 더 새로운 것'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사고의 편협성은 우리나라 지리학 발전을 저해한다. 이것은 결국 성급한 일반론을 도출해내려는 태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학제간(學際間) 접근(接近)을 하면서 system approach를 시도하고 있는 연구를 보고 이것이 지리학 논문인가 하는 거부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다른 학문분야가 지리학의 영역을 침입 내지는 장식하고 있다고 우려한다. 이것은 사고의 모순이다. 학문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한 세대내에서 완성되는 것도 아니다. 다음 시대인 21세기 100년간의 어느날, 우리들의 후세들이 공간법칙을 발견했을 때, '20세기 말에 우리 선배들이 이런 법칙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학회를 창설하고, 우리나라의 지역을 발로, 눈으로 뒤지면서 기초연구를 해 두었다. 그리고 그에부터 누적된 연구가 오늘의 이 법칙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로곡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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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위성활용 방안 (Introduction of Satellite Remote Sensing Technologies to Korea Coast Guard)

  • 양찬수;오정환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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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11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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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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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10년 천리안위성의 성공적인 발사에 따라 인공위성의 활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천리안 해양관측위성(GOCI)이외에 아리랑 2호가 현재 운용중인 우리나라 위성들이다. 가까운 시기에 아리랑 5호(2011년 말), 아리랑 3호(2012년), 아리랑 3A호(2013년)가 발사될 예정이다. 즉, 해양적용을 위한 위성환경은 이제부터 준비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대외적으로 보면, 인공위성 자원은 아주 많다. 문제는 이와 같은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인데 이의 활용 기술 개발적 측면에서는 많이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전세계적으로 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진행 중에 있다. 이미 소말리아 주변 감시체계는 많은 부분을 위성에 의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위성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사건이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유출 사고이다. 이 사고는 2007년 12월7일 아침 7시6분경 서해안 만리포 북서쪽 10km 해상에서 크레인을 적재한 1만1800t급 바지선이 정박 중인 홍콩 선적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14만6000t급)와 부딪치면서 발생했다. 이와 같은 기름 유출 사고의 경우, 유출 범위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의 준비된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12월 8일 아침 최초로 유출된 기름을 모습을 보여주는 위성이미지(광학위성)가 얻어졌다. 하지만 이와 같은 자료가 관련 전문가가 이용할 수 있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용되었고, 이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도 없었다. 사실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지리정보체계를 가진 오염정보를 제공할 방법도 준비도 되어 있지 못한 상황이었다. 본 발표를 통하여,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뿐만 아니라, 2011년 6월부터 수개월간 지속된 발해만 오염사고 적용 등 다양한 사례 소개를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양경찰청에서 업무활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먼저, 해경청의 주요 임무인, 경비, 수색구조, 오염대응 분야별로 현황 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국외사례에 대한 조사를 한 후, 최종 인공위성 원격탐사기술의 해경청 도입방안에 대한 설계를 실시하였다. 국제적으로 인공위성을 이용한 해양 경비, 수색구조, 오염 모니터링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유럽 국가는 시범도입을 진행 중에 있다. 유럽해사안전국(EMSA)은 해양경비 및 수색구조를 위한 선박통항 및 보고 서비스와 오염대비대응(Pollution Preparedness and Response, PPR) 위성 서비스를 회원국에 제공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임무 수행뿐만 아니라, 해양영토 관리적 측면에서 첨단 위성장비 활용, 선진국형 해상경비 패러다임의 전환 필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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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도감(原色圖鑑) 발간(發刊)을 위한 한국산(韓國産) 고등균류(高等菌類)의 분류학적(分類學約) 연구(硏究) (Taxonomical Studies on Korean Higher Fungi for the Publication of Colored Illustrations)

  • 이지열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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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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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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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본연구(本硏究)는 원색(原色) 한국산(韓國産) 버섯도감발행사업(圖鑑發行事業)을 위하여 1980年 9月 1일부터 1981년(年년) 8월(月) 31일(日)까지 1년간(年間) 경기도 광양(京畿遵 光陸)을 주(主)로 하고 경기도(京畿道) 용문산(龍門山), 강원도(江原道) 치악산(稚岳山), 충청북도(忠淸北道) 속리산(俗離山), 경상남도(慶尙南道) 지리산(智異山), 전라남도(全羅南道) 무등산(無等山), 제주도(濟州道) 한라산(漢拏山), 등지(等地)에서 신선(新鮮)한 고등균류(高等菌類)를 채집(採集) 촬영(撮影)하여 원색(原色)슬라이드와와 건조표본(乾燥標本)을 작성(作成)하고 분류(分類)하였다. 조사(調査)된 결과(結果)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밝혀진 총고등균류수(總高等菌類數) 620여종중(餘種中) 흔히 볼 수 있는 균류(菌類) 151종(種)의 원색(原色)슬라이드와 분류상(分類上)의 검색표(檢索表)를 완성(完成)하였다. 이들은 2강(綱), 37과(科), 89속(屬), 149종(種), 1변종(變種), 1품종(品種)에 속(屬)하고 또 이들의 세계적분포(世界的分布)가 밝혀졌다. 그들중 Aleuria aurantia (Fr.) Fuckel, 자등색 들주발버섯, Patella scutellata (St. Amans) Lambotte, 분홍작은 접시버섯, Calocora viscosa Fr., 등황색끈적 싸리버섯, Hygrocybe turunda (Fr.) Karst., 조면 무명버섯, Suillus pictus (Peck) Smith et Thiers, 붉은 비단 그물 버섯, Marasmius purpureostriatus Hongo, 자주 색줄 낙엽버섯, Pleurocybella porrigens (Fr.) Sing., 넓은 옆버섯, Lepiota bresadoiae Schulzer, 과립갓버섯, Russula aurata Fr., 금무당 버섯, Lactarius hygrophoroides Berk. et Br., 넓은 갓 젖버섯, Thelephora multipartita Fr., 많은가지 사마귀버섯, Inonotus mikadoi (Lloyd) Imaz, 황갈색시루뻔버섯, Antrodia mollis (Sommerf.) Karst, 구멍 주름버섯, Ganoderma neo-japonicum Imaz. 일본 불노초, Tyromyces lacteus (Fr.) Murr. 젖색 개떡버섯 등(等) 15종(種)은 한국산말기녹종(韓國産末記錄種)이며, 그 보통명(普通名)과 기재(記載)가 붙혀졌다. 본논문(本論文)에서는 예정(豫定)대로 151종(種)의 균류중(菌類中) 원색도감(原色圖鑑) 1면(面)만을 게재(揭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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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공간 정보시스템 개발 및 산사태 공간 정보의 활용 (Development of Spatial Landslide Information System and Application of Spatial Landslide Information)

  • 이사로;김윤종;민경덕
    • Spatial Informat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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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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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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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하여 공간정보를 중심으로 한 산사태 공간 정보 시스템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항공사진 판독 및 현장조사로 산사태 위치를 탐지하고 , 지형도, 토양도, 임상도, 지질도 등이 연구지역인 용인지역에 대해 수집되고 GIS를 이용하여 공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되었다. 산사태 발생요인인 지형의 경사, 경상방향, , 곡률등은 지형 데이터베이스로부터 계산되었고 토질, 토양모재, 배수, 유효토심 등은 토양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추출되었고, 임상, 영급, 경급, 밀도 등은 임상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추출되었다. 그리고 역시 산사태 발생요인인 임상은 지질데이터베이스로부터 추출되었고, 토지이용은 Landsat TM 영상을 이용하여 추출되었다. 여기에 빌딩, 도로, 철도, 각종 시설물 등 산사태로 인해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도 지형데이터베이스로부터 추출되었다. 산사태 취약성은 이러한 산사태 발생요인을 이용하여 확률, 로지스틱 회귀모델, 인공신경망 기법을 적용하여 분석되었다. 이러한 산사태 발생 요인 및 취약성 분석결과를 검색하기 위해 산사태 공간정보시스템이 개발되었다. 이 시스템은 ArcView 의 스크립트 언어인 Avenue를 이용하여 개발되었고 풀다운 메뉴 및 아이콘 메뉴방식을 사용하여 쉽게 개발되었다. 그리고 구축된 산사태 발생요인 및 취약성 분석결과를 인터넷 GIS 기술을 이용하여 인터넷 WWW 환경에서 검색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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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휴양지 개발이 양서.파충류 분포에 미치는 영향 - 민주지산 일대의 양서ㆍ파충류를 중심으로 - (Amphibia and Reptilia Fauna by Sport and Leisure Complex - Amphibia and Reptilia Fauna in Minjujisan Area, Korea -)

  • 박병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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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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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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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최근 일부 계층의 오락을 위한 자연환경 파괴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청북도 영동군은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소재의 물한계곡의 자연생태계 6,000,000평방미터에 스키장, 골프장, 콘도미니엄 등의 대규모 휴양시설을 건설하려는 주식회사 동신레져의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이 지역 생물종의 심각한 감소가 우려된다. 본 연구는 대규모 위락시설 개발로 결과될 동물생태계 황폐화를 예견하고 그에 따른 경각심을 촉구하고자 현재까지 잘 보존된 민주지산 물한계곡 일대 의 양서ㆍ파충류상을 선행 조사하여 수행하였다. 1994년 6월 24일에서 6월 25일에 걸쳐 민주지산 물한계곡에서 관찰된 양서류는 2목 5과 8종, 파충류는 1목 2과 5종으로 한국 대부분의 국립공원과 유사한 정도로 다양한 양서 파충류상을 나타내었다. 관찰된 8종의 양서류 중4종(도롱뇽, 꼬리치레도롱뇽, 두꺼비, 북방산개구리), 파충류 5종 중 3종(무자치, 능구렁이, 까치살모사)이 특정 야생동물로, 보호대상종의 빈도가 높아 민주지산의 보존가치는 매우 높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민주지산 일대는 덕유산국립 공원 지역과 함께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연결하는 생물지리 항상 그 중요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덕유산국립공원 구역의 무주리조트, 스키장 건설 등으로 이미 자연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는 이때 민주지산의 대규모 위락시설의 건설 계획은 마땅히 철회되어야 한다. 민주지산의 자연생태계 보존으로 양서 파충류의 보존과 함께 동식물의 이동로를 보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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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극 남쉐틀랜드 군도의 제4기 후기 빙하 활동의 지형학적 고찰 (A Preliminary Geomorphic Overview of Late Quaternary Glacier Fluctuations in the South Shetland Islands, West Antarctica)

  • 임현수;윤호일;이용일;김예동;;성영배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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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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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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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5~2006남반구 여름기간 동안 서남극 남쉐틀랜드 군도의 빙하지형 및 그에 관련된 제 4기 후기 기후변화에 대하여 조사했다. 빙하지형학적 증거와 방사성탄소 연대측정 결과는 이 지역에서 세 번 이상의 빙하 전전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첫번째는 광범위한 빙하활동으로서 최종빙기 최성기(LGM)에 형성된 것으로 보이며 해저지형과 빙하기저 융빙수 하천, 그리고 찰흔의 기록에 의하면 빙상의 중심이 지금의 북쪽 대륙붕에 있었고 약 1000m의 두께와 바닥면의 온도가 어는점 이상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는 달리 홀로세 후기에도 최소 두 번 이상의 빙하 전진이 있었는데 이들은 현재의 해안선을 넘지 못하는 매우 제한된 범위였고 빙하의 기저면이 어는점 이하에 있어서 침식활동이 미약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 제한된 빙하활동은 약 2천년전 그리고 소빙기에 각각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