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느러미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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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송사리 Rivulus ocellatus marmoratus (진구아강 : 점박이송사리과)의 부속지골격 발생에 관하여 (Development of Appendicular Skeleton in Rivulus ocellatus marmoratus (teleostomic: Aplocheilidae))

  • 이승휘;복완근박은호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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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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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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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점박이송사리에 관한 해부학적 자료축적의 일환으로 부속지골격의 형댈 발생 및 골화 진전양상을 조사하였다. 각 부속지의 구성골은 전피성골이 연골성골보다 먼저 골화되었다. 부속지의 기조는 가슴지느러미, 구리지느러미, 등 및 됫지느러미, 그리고 배지느러미의 순으로 골화되었다. 골화 진전에 따라 초기 자어시 유함되어 있던 수직지느러미의 기골은 방사기골과 중담기골로, 가슴지느러미의 오초-견갑골은 오훼골과 견갑골로 분리, 분화되었다. 그러나 골화진전에 따른 구성 골간의 유합은 나타나지 않았다. 5가지 부속지의 골화 완성은 가슴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 등지느러미, 됫지느러미 그리고 배지느러미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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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 Miichthys miiuy의 초기 형태 발달: 지느러미 분화, 두부 계측 및 비늘 도포 (Early Morphological Development of the Brown Croaker, Miichthys miiuy (Basilewsky): Fin Differentiation, Head Dimensions, and Squamation)

  • 박인석;김영자;구인본;김동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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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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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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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민어, Miichthys miiuy (Basilewsky)에서의 지느러미 분화, 두부 계측 및 비늘 도포 양상의 초기 형태학적 발달을 조사하였다. 부화 후 12일(전장 4.2 mm 미만)에, 어체 주위로 fin-fold의 존재가 관찰되었다.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및 가슴지느러미의 기조 형성은 부화 후 12일에 거의 완전히 이루어진 반면, 지느러미 분절은 부화 후 26일과 29일 사이에 이루어졌다. 꼬리지느러미 중간 기조의 신장은 부화 후 32일에 시작되었으며 부화 후 37일에 현저하였다. 부화 후 68일에 꼬리지느러미가 뾰족해지기 시작하였다(전장 70.7 mm). 비늘의 발달은 전장이 9.1mm(부화 후 28일)일 때 미병의 측선부위로부터 시작되어 결국 아가미덮개 전체를 도포하였다(전장 22.1 mm, 부화 후 44일). 두부 계측치들은 전장이 12 mm 이상(부화 후 30일)에서 거의 안정화되었다.

앞동갈베도라치 Omobranchus elegans (STEINDACHNER)의 자치어기의 형태 (ON THE MORPHOLOGY OF POST-LARVAL AND YOUNG STAGES OF OMOBRANCHUS ELEGANS(STEINDACHNER))

  • 김용억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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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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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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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1978년 6월과 1979년 5월에 경상남도남해군산동면 지족리와 설천면사이의 수도에 설치된 죽방염에서 채집된 125개체의 앞동갈베도라치의 자치어를 재료로하여 초기생활사에 따른 형태변화과정중 안상부의 형태, 기조수의 변화, 색소포의 발달과정 및 전새개골극의 발달상태등에 관하여 관찰하였다. 1. 두부외곽은 두정부와 눈의 윗부분이 거의 직각을 이루고 있으나 성장함에 따라 정중선 중앙부위가 팽출되어 둥글게 된다. 2. 등지느러미는 전장 5.55 mm일때 18개 연조이던 것이 성장함에 따라 전장 10.7 mm일 때 정수에 달한다. 뒷지느러미는 전장 5.5mm일 때 15개 연조이던 것이 성장함에 따라 정수에 달한다. 배지느러미는 매우 작은 돌기로 분화하여 전장 12.9 mm일때 2연조로 완성된다. 꼬리지느러미는 하엽로부터 분화하기 시작하여 전장 6. 15mm일때 $1\~2$개의 마디가 생기며, 성장함에 따라 각 연조마다 5개 이상의 마디로 분화된다. 3. 색소포의 발달은 초기에 두정부에 2계의 점으로 시작하여 아가미뚜껑과 등쪽으로 확산분포해 가며, 전장 18.0mm일때에 반문은 거의 완성되어 성어의 형태와 닮아 가며, 꼬리지느러미 줄기의 기저면에 점상으로 분포하는 흑색포는 다른 치어에서는 보기 드문 현상이다. 4. 전새개골극은 성장함에 따라 길이가 길어져 가슴지느러미기저에 까지 달하지만 전장 15.0mm 이후 부터는 점점 짧아져서 아가미뚜껑 후연까지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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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납지리의 난발생(卵發生)과 자어(仔魚)의 발육(發育) 및 자어(仔魚)의 표피상돌기(表皮上突起) (Development of the Bitterling, Acanthorhodus asmussi (Cyprinidae) with Note on Minute Tubercles on the Skin Surface)

  • 영목신양;전상린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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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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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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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전남(全南) 영암군(靈岩郡) 덕진면(德津面) 덕진리(德津里) 영암천(靈岩川)에서 채포(採捕)한 친어(親魚)를 사육(飼育)하던 중 1989년(年) 4월(月)과 6월(月)에 걸쳐 5차례 인공수정(人工受精)시켜 난발생(卵發生), 자어발육(仔魚發育) 및 자어(仔魚)의 표피상돌기(表皮上突起)를 관찰(觀察)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성숙란(成熟卵)은 타원형으로 난경(卵徑)은 $1.89{\sim}2.01{\times}1.56{\sim}1.64mm$이며 란황(卵黃)은 담황색(淡黃色)이고 유구(油球)는 없다. 사육수온(飼育水溫) $22{\pm}1^{\circ}C$에서 수정후(受精後) 44시간(時間)만에 대부분(大部分)의 란(卵)이 부화(孵化)한다. 부화직후(孵化直後)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3.04mm로 란황(卵黃)은 크며 두부(頭部)는 낮고 그 앞끝은 란황(卵黃) 전단부(前端部)보다 훨씬 뒷쪽에 위치(位置)한다. 부화(孵化) 몇 시간후(時間後)의 자어(仔魚)는 3.64mm로 24~29개(個)의 근절(筋節)이 형성(形成)되고, 안포(眼胞)와 이포(耳胞)의 원기(原期)가 나타난다. 부화후(孵化後) 8일(日)째 전장(全長) 5.98mm자어(仔魚)는 심장(心臟)이 분화(分化)하여 박동하기 시작(始作)하고, 척색말단(脊索末端)은 위로 굽어진다. 13일(日)째 전장(全長) 6.86mm 자어(仔魚)에서 처음으로 한쌍의 비공(鼻孔)이 분화(分化)하며 흑색소포(黑色素胞)는 체측(體側)과 미부(尾部)의 등쪽과 배쪽정중선(正中線)에 나타난다. 부화후(孵化後) 17일(日)째의 전장(全長) 7.25mm인 자어(仔魚)에서 지느러미 중 처음으로 꼬리지느러미 줄기가 정수(定數)에 달(達)하고, 자유유영(自由游泳)을 하는 21일째 전장(全長) 8.30mm의 자어(仔魚)에서 2실(室)의 부레가 분화(分化)한다. 부화후(孵化後) 27일(日)째의 전장(全長) 8.47mm인 자어(仔魚)에서 가슴지느러미 줄기와 배지느러미 원기(原期)가 분화(分化)하며,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줄기는 정수(定數)에 달(達)하고, 34일(日)째 전장(全長) 11.84mm의 자어(仔魚)는 모든 막지느러미가 소실(消失)하고, 배지느러미 줄기가 분화(分化)하기 시작(始作)한다. 자어(仔魚)의 표피상돌기(表皮上突起)는 부화직후(孵化直後)의 자어(仔魚)에서 $5{\sim}10{\mu}m$ 정도(程度)의 사면형(斜面型) 인상돌기(鱗狀突起)가 나타나고, 부화(孵化) 2일(日)째의 자어(仔魚)에서는 $20{\sim}40{\mu}m$정도(程度)로 높아진다. 부화후(孵化後) 15일(日)째부터 돌기(突起)의 크기는 작아지고 17일이후(日以後)가 되면 거의 모든 개체(個體)의 표피상돌기(表皮上突起)가 소실(消失)한다. 산란기(産卵期)는 4월 하순에서 6월 상순으로 한 개체(個體)가 다회(多回) 산란종(産卵鍾)이고, 1회(回)에 평균(平均) 195개(個)의 란(卵)을 산란(産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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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리, Epinephelus bruneus의 난발생 및 자ㆍ치어 형태 발달

  • 송영보;서종표;지보근;오성립;이영돈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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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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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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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자바리, Epinephelus bruneus는 제주에서 다금바리로 불리우고, 제주도 남부 연안에서 주로 어획되며, 식용어로서 기호도가 높은 어종이다. 자바리의 자원량 격감과 가격상승으로 양식 산업화를 위한 종묘생산에 기술개발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 실험에 이용된 자바리 어미는 전장 81.5$\pm$3.5 cm, 체중 7,38$\pm$1.06 kg에서 인공 채란된 난과 정자를 인공 수정방법을 이용하여 얻었다. 알의 직경은 900.11$\pm$2.52 $\mu$m이었고, 유구경은 233.98$\pm$2.48 $\mu$m이었다. 수정란은 수온 $25^{\circ}C$에서 32시간 30분에 부화(50%)되었고, 부화율을 96.76$\pm$0,49%였다. 부화자어는 90일 동안 로티퍼, Artemia nauplii, 인공사료를 공급하였다. 부화 직후의 자어는 전장이 2.02$\pm$0.02 mm이였다. 부화 후 3일째(2,76$\pm$0.08 mm) 난황이 대부분 흡수되고, 입이 열렸다. 개구시 입의 크기는 219$\pm$10 $\mu$m 이었다. 부화 후 3일째 막지느러미 후부에 색소포 침적이 일어났다. 부화 후 11일째(4.12$\pm$0.09 mm) 등지느러미 제2극조와 배지느러미 극이 돌출하였다. 부화 후 17일째(6.10$\pm$0.14 mm) 자어에 있어서 꼬리지느러미, 등지느러미의 기조 부위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부화 후 54일째(41.12$\pm$l.20 mm) 모든 지느러미의 기조는 대부분 분화되어 성어와 비슷한 체색과 체형을 갖는 치어로 발달하였다. 부화 후 78일째 치어는 전장 55.86$\pm$1.26 mm, 체중 3,64$\pm$0.25 g으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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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Gadus macrocephalus)의 난 발생 및 자어 형태발달 (Morphological Development of Eggs and Larvae of the Pacific Cod, Gadus macrocephalus)

  • 김태진;박충열;이소광;곽우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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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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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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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5년 1월 11일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연안에서 호망으로 어획된 성숙한 대구 친어(암컷: 전장 68.5 cm, 수컷: 전장 63.5 cm)를 이용하여 건도법에 의해 인공수정을 통해 수정란을 얻은 후, 난 발생 및 자어 형태발달을 관찰하였다. 난은 발생 초기에 점착성이 약한 침성란의 특징을 갖고 있었고, 난경은 1.075~1.168 mm (평균 1.129 mm, n=30)로 유구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난 발생이 진행됨에 따라 분리 침성란으로 변화하였다. 사육수온은 $9.1{\sim}10.2^{\circ}C$ (평균 $9.8^{\circ}C$)에서 수정 후 220시간 30분에 배체가 심하게 꿈틀거리면서 부화하기 시작하였다. 부화 직후 자어의 전장은 3.72~4.40 mm, 근절 43~47개(11~13+32~34)로 입과 항문은 열려 있지 않았다. 난황은 평균 전장(이하 전장) 4.58 mm에서 거의 흡수 되었으며, 후기자어로 이행하였다. 등지느러미 및 뒷지느러미의 원기는 전장 5.48 mm에서 출현하였으며, 전장 6.88 mm에서 두 지느러미가 분화하기 시작하였고, 흑색 소포는 몸 중앙부의 배 쪽과 꼬리지느러미 기저부에서 증가하였다. 막지느러미는 전장 11.54 mm에서 소실되었고, 각 지느러미마다 줄기가 발달 해 있었다(D. 3~7-12~14-13~14; A. 13-15). 측선과 대구 특유의 아래턱 수염은 전장 15.07 mm에서 확인되었다.

제비날치(Cypselurus hiraii) 자어의 형태기재 (Morphological Description of Flying Fish, Cypselurus hiraii Larvae (Pisces: Exocoetidae))

  • 박재민;박종연;조재권;김나리;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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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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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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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제비날치 자어의 크기에 따라 형태발달을 조사하여 분류학적 연구의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시료확보를 위해 2013년 7월부터 8월까지 전남 여수시 거문도에서 뜰채 (망목 Ø60 cm)를 이용하여 채집하였고, 채집당시 평균 수온은 $20.6{\pm}1.84^{\circ}C$였으며, 평균 염분은 $32.1{\pm}0.46$‰이었다. 전장 9.58~9.69 mm (평균 $9.63{\pm}0.04mm$, n=5)의 후기자어는 입이 열려 있었고, 위턱이 아래턱보다 짧았다. 등지느러미의 길이는 배지느러미를 넘어서지 않았고, 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와 같은 선에 위치하였다. 전장 18.0~18.5 mm (평균 $18.2{\pm}0.22mm$, n=5)의 후기자어는 성장함에 따라 가슴지느러미의 폭이 넓게 발달하였고, 꼬리지느러미가 부정미로 분화하는 것으로 보아 유영능력의 발달로 인해 먹이 섭취활동이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 전장 22.4~23.0 mm (평균 $22.7{\pm}0.21mm$, n=5)의 후기자어는 가슴지느러미에 줄무늬 형태의 흑색소포가 침착되었고, 아래턱에 형성된 돌기에는 작은 반점 모양의 흑색소포가 확장되었다. 같은 선에 위치한 등과 뒷지느러미는 뒷지느러미가 등지느러미보다 뒤쪽으로 위치하였다.

쏨뱅이 Sebastiscus marmoratus 초기생활사에 관한 연구 2. 산출 자치어의 외부형태 및 골격 발달 (The Early Life History of the Rockfish, Sebastiscus marmoratus 2. Morphology and Skeletal Development of Larvae and Juvenile)

  • 김용억;한경호;강충배;김진구;변순규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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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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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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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부산, 통영, 거문도 및 완도에서 낚시, 주낚 및 어시장에서 채집한 친어들을 육상수조로 운반하여 사육하던 중 1997년 3월에 자연산출한 자어를 사육하면서 성장에 따른 외부 형태와 골격 발달과정을 관찰하였다. 1. 쏨뱅이의 산출 직후 자어의 평균 체장은 2.95 mm로 입과 항문은 이미 열려 있지만, 난황과 유구가 아직 남아있으며, 막지느러미는 물방울 모양의 포말상 구조이다. 2. 산출 후 5일째 자어의 평균 체장은 3.10 mm로 난황과 유구는 완전히 흡수되어 후기 자어기로 이행하며, 골격 중 섭이 활동과 관련된 악골 및 유영과 관련된 쇄골이 먼저 골화하기 시작한다. 3. 산출 후 11일째 자어의 평균 체장은 4.22 mm로 두정부에 1개의 가시가 출현하며, 척색의 말단부가 굽기 시작하고 근절은 9+15~17=24~26개로 정수에 달한다. 4. 산출후 22일째 자어의 평균 체장은 5.46 mm로 꼬리지느라미가 6~7개, 가슴지느러미가 2~3개로 각각 분화하기 시작하며 눈의위쪽에 1개의 안상극이, 척추골에는 14개의 추체가 골화된다. 5. 산출 후 35일째 자어의 평균 체장은 9.90 mm로 뒷지느러미가 정수에 달하며, 머리의 주둥이 앞부분, 아가미 뚜껑부, 등지느러미 및 뒷지느러미 기저부, 체측의 중앙을 따라 흑색소포가 출현한다. 6. 산출 후 39일째 자어의 평균 체장은 14.36 mm로 각 부위의 골격이 완성되어 치어기로 이행하며, 머리의 안하골 부위와 뺨에 새롭게 나뭇가지 모양의 흑색소포가 발달하기 시작하며, 꼬리지느러미 기저에는 점모양의 혹색소포가 나타난다. 또한 복부에는 별모양 혹은 점모양의 흑색소포가 발달하여 전체적으로 검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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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아귀, Lophius litulon (Jordan)의 자어기의 형태 (ON THE MORPHOLOGY OF LARVAL STAGES OF LOPHIUS LITULON (JORDAN))

  • 김용억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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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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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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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1976년 6월 20일에 해운대 동백섬 연안에서 채집된 황아귀의 자어를 재료로 하여 초기생활사에 따른 형태변화 과정중 등지느러미 이극, 배지느러미, 색소포 및 소화관의 발적과정과 아가미, 새조 및 치아등의 형성과정에 관하여 관찰하였다. 1. 제1등지느러미 제1극의 원기는 부화직후인 2.7mm 전후에 생겨나 6.30mm 전후에서 극의 형태로 분화되며, 제2극은 5.82mm 전후에 원기가 나타나고 제3극은 6.45mm 전후에서 원기가 나타나 분화되는 것같다. 2. 배지느러미는 2.7mm 전후에 가슴지느러미의 바로 뒤쪽에서 원기가 나타나고, 처음에는 반원형으로 솟아나듯 하든 것이 차츰 발달함에 따라 뒤쪽으로 향해 곤봉상으로 길어지고, 전장 6.35mm 전후에서 전장의 1/2 정도의 크기로 발달하며, 가는 두 줄의 지느러미 줄기가 나타난다. 3. 색소포의 발달은 특히 미부에 있어서 2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부화직후(2.7mm 전후) 미부에 불규칙 9열로 분포하는 경우와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전장 4.25mm전후에는 뚜렷한 3개의 색소포군을 형성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4. 소화관은 부화직후인 2.7mm 전후에 창자의 시흔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전장 5.4mm 전후에 난황이 축소되면서 창자의 굴곡등 소화관의 윤곽이 뚜렷해질 뿐만 아니라 입도 열리는 것 같다. 5. 아가미는 전장 6.35mm 전후에 시흔이 보이며 발달하기 시작하고 치아는 전장 6.25mm 전후에 원기가 나타나고 새조는 6.45mm 전후에 5개의 새조골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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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치망둑, Mugilogobius abei(Jordan et Snyder)의 산란행동(産卵行動)및 초기생활사(初期生活史) (Early Life History and Spawning Behavior of the Gobiid Fish, Mugilogobius abei (Jordan et Snyder) Reared in the Laboratory)

  • 김용억;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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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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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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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8년(年) 7월(月), 부산시(釜山市) 강서구(江西區) 송정동(松亭洞) 연안(沿岸)에서 채포(採捕)한 성숙(成熟)한 친어(親魚)들을 사육(飼育) 중(中), 사육수조(飼育水槽) 내(內)에서 친어(親魚)의 산란행동(産卵行動)과 PVC 내벽(內壁)에 5회(回)에 걸쳐 자연산란(自然産卵)한 난(卵)을 대상(對象)으로 발생과정(發生過程) 및 부화(孵化)한 자어(仔魚)들을 사육(飼育)하면서 형태발달(形態發達)을 관찰(觀察)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산란기(産卵期)의 수컷은 혼인색(婚姻色)이 나타나고, 산란상(産卵床)을 만들며, 텃세, 구애(求愛) 및 난(卵)을 보호(保護)하는 행동(行動)을 한다. 2. 수정란(受精卵)은 난경(卵徑)이 $0.93{\sim}0.96{\times}0.43{\sim}0.45\;mm$로 부착사(附着絲)를 지닌 투명한 침성란(沈性卵)이며, 다수(多數)의 소유구(小油球)를 가지고 있다. 3. 부화(孵化)는 사육수온(飼育水溫) $24.5{\sim}25.5^{\circ}C$에서 수정후(受精後) 약(約) 103시간(時間)만에 시작(始作)하여, 110시간(時間)에 완료(完了)하였다. 4. 부화직후(孵化直後)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2.04~2.10 mm로 복강(腹腔) 등쪽에 1실(室)의 부레가 분화(分化)되어 있고, 흑색소포(黑色素胞)는 부레 위, 이포(耳胞) 앞, 미부중앙(尾部中央) 및 복면(腹面)에 분포(分布)하며, 근절수(筋節數)는 8~9+16=24~25개(個)이다. 5. 부화후(孵化後) 4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2.20~2.35 mm로 난황(卵黃)과 유구(油球)가 완전(完全)하게 흡수(吸收)되어 항문(肛門)이 열리며, 이 시기(時期)의 자어(仔魚)는 수조(水槽)의 상층(上層)과 중층(中層)을 활발(活潑)하게 유영(遊泳)하고, Rotifer를 섭이(攝餌)하기 시작(始作)한다. 6. 부화후(孵化後) 12일(日)째의 자어(仔魚)는 평균(平均) 전장(全長) 3.20 mm로 척색말단(脊索末端)이 $45^{\circ}$위로 굽어지고, 제(第)2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 및 배지느러미가 형성(形成)된다. 7. 부화후(孵化後) 35일(日)째 개체(個體)는 전장(全長) 10.40~10.80 mm로 제(第)1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가 완전(完全)하게 형성(形成)되어 저서생활(底棲生活)로 이행(移行)한다. 8. 부화후(孵化後) 50~60일(日)째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15.37~20.25 mm로 종(種) 특유(特有)의 흑색반문(黑色斑紋)이 완성(完成)되고, 체표면(體表面)에는 비늘이 형성(形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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