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각예술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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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브레인 현상에 대한 지각예술작용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 (Study on Development of Perception Arts Action Group Counseling Program Focused on Popcorn Brain Phenomenon)

  • 장승영;정향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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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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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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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팝콘브레인 현상을 중심으로 지각예술작용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이중감각 치료 기법 여부에 역점을 두고 서술하게 되었다. 지각예술작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디지털기기 중독에 의해 발생되는 뇌의 문제를 후각, 촉각, 시각 등 뇌의 이중감각 활성화를 통해 변화에 대한 내적동기를 부여하고 성취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자발적 관계욕구 해소에 그 근간을 둔 프로그램이다. 이중감각 표현 방식은 인지행동상담 기법과 집단미술치료기법을 절충하여 디지털기기중독의 대안을 찾게 되었다. 인지행동상담 기법과 집단미술치료기법의 융합방식은 팝콘브레인의 주요 원인인 디지털기기에 의한 무감각하고 무기력해진 뇌에 체험을 통한 "생각${\rightarrow}$감정${\rightarrow}$행동"에 초점을 두어 변화를 구조적 표현방식으로 유지시켜 나가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환경 제공을 위해 지각예술작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치유목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여건을 모색할 수 있다. 또한 지각예술작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치료를 유도하여 관계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근본을 마련하게 된다.

아트 아카이브 플랫폼 이용자의 상호작용성 지각이 수용과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Effects of Interactivity Perception of Art Archive Platform Users on Acceptance and the Intention)

  • 김혜정;박종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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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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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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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현대 예술은 사회구성원들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변혁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예술가의 작품은 시대의 사회 환경과 기록 등을 통해 창조적으로 재구성되는 사회 구성물로 이해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시대의 자료를 기록하고 보존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기본적인 과제이며, 기록 보존이 필수가 되어야 하는 현재, 아카이브의 중요성이 강조 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아카이브는 단순히 자료 저장의 용도 외, 활용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디지털 화된 예술 문화기록의 다양한 활용방안과 창작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아트 아카이브 관련 실증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상호작용성을 세분화하여, 기술수용모델을 적용한 결과, 이용자는 자신의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용이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하며, 상호작용성의 지각을 통해 이용의도가 증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에서는 예술을 정보 기술의 측면에서 접근하고 매체의 특성을 적용한 상호작용성을 보다 구체화 하여 이용의도를 실증 연구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와 시사점을 찾을 수 있다.

20세기 회화공간에서 시지각과 신체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teraction between visual perception and the body in contemporary painting space)

  • 이금희
    • 조형예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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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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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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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세기 미니멀리즘으로부터 시작된 후기미술은 그린버그적인 시각의 순수성과 자율성에 대한 비판으로 시각예술에서 재현과 시각 중심주의에서 비롯된 형식논리를 문제시하게 되고, 시각을 다른 감각들이나 신체, 삶 현실, 역사 등과 분리되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한다. 이런 관점에서 본 연구는 시각(Vision) 혹은 시지각(Visuality)을 신체와 결부시켜 시각의 신체성의 가능성을 회화 공간 속에서 드러난 표현을 통해 구체적으로 찾아보고, 시지각과 신체의 상호작용성을 검토하여 지각과 그 회화적 표현에 있어서의 신체적 역할을 강조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신체성은 남성적 시각중심주의에 대해 페미니즘에서는 여성적 신체성, 즉 물질성, 촉각성 등의 공감각적 감각의 세계를 강조하며, 후기 미술의 파편적 특성은 통일성과 게슈탈트를 지향하는 시각중심주의에 대한 해체를 지향하고 있고, 참조와 파스티쉬 역시 시각의 순수성과 통일성을 부인하는 경호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과정을 중시하는 프로세스 아트가 성행한다든지, 무정형 (formless), 혹은 앱젝트 미술(Abject Art)이 등장한다든지 하는 것은 바로 시각중심주의를 허물고 거기에 신체성, 즉 행위와 물질성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으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지미술이나 설치미술 등은 적극적으로 관람자의 신체의 개입을 요구하게 되고, 실제적 공간과 환경 속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지각을 경험하게 한다. 이렇듯 현대미술은 의식적 공간보다는 실제 공간으로, 순수기호적인 공간보디는 신체적 느낌의 공간으로, 눈이 만들어낸 공간보다는 손의 행위와 물질이 만들어 내는 공간으로, 통일적 공간보다는 혼연하며 애매한 공간으로, 혹은 시각적으로 거리를 두는 공간보다는 신체적으로 상호 얽히는 공간으로의 전환을 보여준다. 지각과 신체에 관한 이론적인 배경을 제공해 준 사람은 프랑스의 현상학자 메를로 퐁티(M. Merleau-Ponty)이며, 구체적인 작업으로 길을 예시한 사람들은 프랭크 스텔라(Frank Stella)와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이다. 메를로 퐁티는 후설과는 다르게 세계인식의 근원적 토대로써 명증한 의식보다는 혼연하며 애매한 지각과 그 배경으로서 신체를 내세웠는데, 이는 할 포스터 등이 말하듯 미니멀리즘의 현상학적 배경이 되면서 또한 모더니즘의 논리에 반기를 드는 후기미술에 적합한 이론적 배경을 제공해 준다. 메를로 퐁티의 $\ulcorner$지각의 현상학$\lrcorner$은 지각의 근원성과 그 신체적 배경에 관한 중요한 이론으로 지각에 있어서 신체의 작용과 특징에 대한 논의는 시각예술에 적용될 때 지각의 신체론의 회화적 함의를 설명해 줄 수 있는 근거가 되었다. 또한 메를로 퐁티의 존재론적 회화론은 신체적 표현성과 화가의 회화적 표현에 대한 구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목되었으며, 그는 세잔의 회화를 살의 존재론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회화의 신체적 존재론적 측면 역시 검토될 것이다. 스텔라의 경우, 70년대 이후의 작품들이 전기 작업과는 다른 경향을 보여주는 것, 이를테면 틀의 해체, 탈중심적 공간표현, 역동적이며 혼합적인 표현, 중첩에 의한 실재 공간의 허용 등이 지각의 신체성을 용인하는 쪽으로의 전향이라고 판단되었으며, 베이컨의 경우, 회화적 구조, 즉 형상(figure), 삼변화, 아플라, 우연에 의한 제작방식 등이 메를로 퐁티의 살(la chair)적인 상호교착(chiasme)의 논리를 잘 보여준다고 이해되었다. 본 연구는 먼저 현대 미술의 흐름에서 시지각과 신체의 상호작용, 혹은 신체성의 개입에 대한 변화를 확언하기 위하여 지각과 신체의 위치를 모더니즘, 미니멀리즘, 후기미니멀리즘, 그 이후의 미술이라는 사적인 흐름의 큰 틀 속에서 살펴보았으며, 이를 지각과 신체에 관한 담론과 연결시켰다. 이에 대한 근거로 지각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먼저 살펴보았는데, 지각심리학 중에서도 지각의 신체성에 대한 과학적인 논의를 제공해주는 형태심리학적 논의들을 다루고, 이어 형태심리학을 주로 시각예술의 차원에서 예시해 보여주었던 루돌프 아른하임의 논의를 다루었다. 또한 신체와 시지각의 상호작용 분석을 위한 사례로, 신체지각적인 요소를 적극 도입하고 있는 후기 스텔라와 베이컨의 회화를 중심으로 시각의 신체성의 문제를 예시하며 해석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신체성과 관련하여 봄의 문제를 규정지으려는 작업들, 신체의 축적으로서의 신체의 역할, 신체의 배경으로서의 현실적, 일상적 삶과의 결부로부터 회화적 표현 가능성을 모색하고 그 위상변화를 확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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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소비자-브랜드의 상호작용과 소비자-브랜드 관계가 구매동기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지각된 연령을 기준으로- (The Effect of the Consumer-Brand Interaction and Relationship on Motivation and Satisfaction in SNS -Based on Perceived Age-)

  • 김인옥;문지선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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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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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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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SNS 계정으로 화장품 브랜드를 구독하고 있는 10대에서 50대 남녀의 지각된 연령을 기준으로 소비자-브랜드 상호작용과 관계가 구매동기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21.0로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회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의 지각된 연령을 타인이 지각한 연령과 스스로 지각한 연령의 차이에 따라 '지각된 저집단', '지각된 중집단', '지각된 고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세 집단은 소비자-브랜드 상호작용과 소비자-브랜드 관계는 구매동기와 유의미한 정의 관계가 나타났고, 소비자-브랜드 관계는 구매동기 중에서도 '매력적'을 설명하는 주요 변수로 나타났다. 세 집단은 소비자-브랜드 상호작용과 소비자-브랜드 관계는 만족도와 유의미한 정의 관계가 나타났고, 소비자-브랜드 관계는 만족도를 설명하는 주요 변수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결론은 지각된 연령집단별, 소비자-브랜드 상호작용과 소비자-브랜드 관계가 구매동기와 만족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브랜드 관계는 화장품 구매동기와 만족도에 주요한 변수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SNS에서 지각된 연령이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분석함에 따라, 화장품 판매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실무적 시사점 및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인상주의 회화에서 색채 표현의 기호적 담론 연구 -인상주의 작품 분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emiotic Discourse of Color Expression in Impressionism Paintings -Focus on Works of Impressionism -)

  • 류주현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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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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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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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는 눈으로 보는 행위를 통해 모든 사물을 인지한다. 그러나 눈에 들어온 모든 사물들이 그 사물의 본질일지는 확언할 수 없다. 이에 필자는 여기서 인간이 대상을 보는 것, 그리고 그것을 인지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던져본다. 우리가 보는 대상은 '이미지'로서의 대상이며, 따라서 필자는 우리가 대상을 인지한다는 것은 우리의 시감각과 두뇌를 거친 기호작용이라고 보고 있다. 대상들의 본질보다는 우리가 인지하는 데에 '기호'로서 그 대상의 관념이 정의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이르러 예술은 더욱 일종의 정신적 가치를 창출하는 자율적 창조 활동으로서 그것을 지각하는 독자의 삶의 가치를 향유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인간의 인지에 미적 가치를 부여하는 예술 분야에서 초점을 둔 본 논문은 예술 작품을 시지각적으로 규명하는데 기호작용과 연관지어 분석되었다. 예술이라는 인간의 창작 행위는 상징적이며 기호체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있으며, 나아가 파생된 시각 기호는 그것을 바라보는 주체의 시지각성과 궤도를 나란히 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예술작품을 기호로 인식하여 해석한다면, 색(色)이나 형(形)을 통한 폭넓은 사고로 작품을 음미할 수 있으며, 따라서 필자는 예술 작품과 기호와의 관계성을 분석하는데 색채를 중점으로 둔 색채 지각 논의로 담론화 해보고자 한다. 본 논문은 특히 미술사에서 풍부한 색채를 구사하여 그려오던 인상주의 미술에서의 색채 인식 배경과 색채의 위상 및 표현방법을 바탕으로 색채가 감각 언어로서 독자에게 전달되는 그 상관성을 고찰한다. 작가와 독자 간의 소통으로 이루어지는 예술 작품을 해명하는 데 있어서 색채의 역할은, 예술가의 경험과 투과된 자신의 정서와 생각, 감정 등이 동반되어 작품 안에서 비로소 시각 기호로 사유된다. 이는 색채가 예술작품 안에서 인지 가능한 공간으로 형성될 때 기호의 의미작용을 통해 시각 언어로 해석될 수 있다. 따라서 시각예술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본 색채기호 분석이 보다 새로운 텍스트로 거듭나고 향후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해본다.

미술관 온라인 전시가 관람객의 미적 경험과 오프라인 관람의도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 of Online Exhibitions in Art Museums on the Aesthetic Experience and Offline Viewing Intentions of Visitors)

  • 박소라;김선영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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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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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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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미술관 온라인 전시가 관람객의 미적 경험과 오프라인 전시 관람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실증적으로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온라인 전시의 속성을 접근성, 상호작용성, 정보성, 유희성 등으로, 미적 경험은 감정적, 소통적, 인지적, 지각적 영역 등 4개의 요인으로 각각 구성하여 오프라인 미술관의 관람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결과를 다중회귀분석한 결과, 첫째 온라인 전시는 미적 경험에 부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적 경험 중 감정적 영역에는 정보성이, 소통적 영역과 지각적 영역에는 유희성이, 인지적 영역에는 접근성이 각각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온라인 전시는 오프라인 전시 관람 의도에 유희성, 상호작용성, 정보성 순으로 부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미적 경험은 인지적, 감정적, 소통적, 지각적 순으로 오프라인 전시 관람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미적 경험은 온라인 전시와 오프라인 전시 관람의도를 부분매개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가 온라인 전시 이용자들을 오프라인 전시로 유도하는 실무적 시사점과 함께 학술적 논의를 촉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예술작품의 원작으로 구성된 전시와 원작을 재매개한 디지털 전시의 미적 경험에 대한 상이성 연구: <모네,빛을 그리다전(展)>와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전(展)>의 비교연구 (A Study on Differences of Aesthetic Experience in the Exhibition of Artworks and the Remediated Exhibition of Artworks: A Comparative Study between and )

  • 이보아;최수민;홍용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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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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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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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전시매체적 상이성에 따른 미적 경험을 비교하기 위해, 문헌연구와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전(展)(이하 인상주의전)>과 <모네, 빛을 그리다전(展)(이하 모네전)>의 사용자 경험에 대한 정량적 연구를 병행했다. 감상태도의 관점에서, 두 전시에서 공통적으로 두 가지의 지각방식이 공존했다. 인상주의전에서는 집중적 지각이 우세했고, 모네전에서는 분산적 지각이 높았지만, 모네전에서만 집중적 지각의 전시만족도 및 전시몰입도에 대한 영향력이 입증되었다. 관람객 역할 측면에서는 두 전시에서 공통적으로 수동적 역할에 대한 비중이 높았으며, 관람객 역할은 지각방식 뿐만 아니라 전시만족도 및 전시몰입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인상주의전의 경우, 미적경험요소에 대한 평가가 높게 제시되었으며, 사전지식의 활용은 관람객의 역할에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작용했다. 본 연구를 통해 전통적인 예술작품에 익숙한 관람객들은 디지털 전시에 대해서도 수동적 역할을 취하면서 두 가지의 지각방식에 의존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통한 재매개는 전시의 매체적 상이성에 따른 감상태도 및 관람객 역할에 대한 이분법적 논리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명화 기반의 디지털 전시는 전통적인 예술작품 및 디지털 미디어의 특성을 동시에 갖는다는 것이 주요 시사점이라 할 수 있다.

공간 증강현실 기반의 융합형 퍼포먼스에 관한 연구 - 공연예술에 사용된 이미지 영상을 중심으로 - (Research of Space Augmented Reality based Convergence Performance - Focused on Images used for Performing Arts -)

  • 이규정
    • 방송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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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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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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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에서는 미디어 증강현실을 구현한 공연예술작품들의 분석을 통하여 공연예술에서의 영상이 갖는 역할을 확인했으며, 결과의 검증을 위하여 t-test를 통한 수용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공연예술에 활용된 영상은 매체 간의 융합을 통해 관객과 상호작용을 이루며 높은 몰입감과 이해를 통해 공연에 대한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하지만 일정부분에 있어서는 영상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아직까지 전통공연예술에 익숙한 관객성향에 의해 미디어에 대한 반응이 배타적인면도 드러났다. 결국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자 하는 지금 시점에서 영상을 활용한 융합형 미디어공연예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은 공연예술과 미디어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관객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을 바탕으로 만족감을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제작자는 수용자의 인지 및 지각 심리적 특성까지 고려한 전문화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전략적인 공연예술콘텐츠 생산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부정적 문제요소로서 갈등 고찰과 조직에 대한 태도 연구 - 국·공립문화예술단체의 예술단원을 중심으로 - (Conflict and Negative Attitudes toward Organization as a Negative Problem: Focusing on the art unit of national and public culture and arts organizations)

  • 서문식;이샛별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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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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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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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국·공립문화예술단체가 하나의 조직으로, 조직의 내·외부에 수많은 갈등이 존재할 것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또한, 갈등이 조직 구성원들에게 부정적 문제요소로 작용하며, 그로 인해 파생된 감정들이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파악하였다. 구체적으로, 1) 현직 국·공립문화예술단체(조직)의 예술단원(조직 구성원)들이 인식하는 갈등 요인을 파악하고, 2) 갈등이 부정적 문제요소로서 예술단원들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제공하는지, 3) 갈등에 따른 감정(소진, 이직 의도, 직무 불만족, 부정적 전이)이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이론적 검토와 동시에 현직 국·공립문화예술단체 소속 예술단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국·공립문화예술단체의 예술단원들이 지각하는 갈등은 1) 조직적 갈등(경영·행정·운영 등), 2) 개인적 갈등(예술적 취향·동료 등)으로 구성될 수 있었다. 이 갈등은 조직 구성원들의 감정에 부정적인 방향을 제공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조직적 갈등과 개인적 감정은 모두 감정 소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정 소진은 이직 의도와 직무 불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 불만족은 이직 의도에 정(+)의 영향을, 이직 의도와 직무 불만족은 부정적 전이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토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공립문화예술단체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전시회 판매촉진 활동이 지각된 행동통제의 조절효과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연구 (Moderating effects of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on the relationships among exhibition sales promotions and purchase intention)

  • 김현수;김미소;김철원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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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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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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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비즈니스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판매촉진 활동의 효과성과 소비자의 행동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다양한 선택권을 지닌 합리적인 참관객이 판매촉진 활동을 통해 상품을 접하더라도 구매를 하지 않거나,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판매촉진 활동을 접한 소비자의 구매의사 과정에 대한 학문적 접근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참관객의 행동심리를 연구하기 위해 행동예측변수인 지각된 행동통제를 조절요인으로 활용하여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참관객의 구매의사결정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연구의 목적은 전시참가업체의 다양한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지각된 행동통제의 조절효과를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2016년 11월 17일~19일 3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의 전시 참관객을 대상으로 305부의 설문지를 배포, 회수하여, 총 259부를 유효 표본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현실도피, 가격할인, 오락, 교육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통제지각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통제지각이 조절작용을 할 경우 가격할인과 교육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지각된 능력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지각된 능력이 조절작용을 할 경우 현실도피와 오락 판매촉진 활동이 구매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관객은 스스로 인지하는 구매능력과 구매 이후 얻게 될 혜택에 대한 인지에 따라 판매촉진 활동의 효과성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참관객의 성향에 따라 보다 다양한 판매촉진 활동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