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증상 자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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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편평태선 환자에서 보조적 치주치료의 효과 (Effect of supportive periodontal treatment in the oral lichen planus patients)

  • 권은영;최점일;이주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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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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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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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편평태선은 면역 매개 점막피부 질환으로 병인은 여전히 알려져 있지 않고, 중년의 백인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고 구강점막에서 증상이나 징후가 생기기도 한다. 편평태선의 피부 병소는 가려움을 유발하나 자기 제한적이고, 구강편평태선의 구강 병소는 만성적이고 좀처럼 스스로 치유되지 못하고, 드물긴 하나 잠재적으로 전암 병소로 발전할 수 있다. 구강편평태선은 비록 비치태 연관 질환이나 통증, 출혈로 인해 적절한 치태 조절이 어렵게 되어 치태 연관 질환을 야기할 수 있고, 작열감, 자발적인 출혈 등 구강편평태선과 관련된 점막 증상이 축적된 치태에 의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구강편평태선 환자에서 구강편평태선 자체의 약물적 치료뿐만 아니라 적절한 구강 위생 관리, 치석 제거 등의 치주 치료가 동반되어야 한다. 본 증례에서는 구강편평태선 환자에서 국소적인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뿐만 아니라 구강 위생 교육을 포함한 치주 치료를 통해 증상 및 징후를 개선시키고 재발 방지를 도울 수 있었다.

대장내시경 수검자에서 관찰된 대장용종의 유병률 및 위험인자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Colonic Polyps in Colonoscopy Examinees)

  • 강양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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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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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5-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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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검진센터에서 대장내시경을 실시한 무증상 성인들을 중심으로 대장암의 전구병변인 대장용종의 유병률 및 위험인자를 알아보고 무증상의 건강한 성인들에게 대장암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일개 대학병원 검진센터에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995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 의료기록지, 임상검사 결과지들을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시행하였으며, 자료의 분석은 SPSS18.0을 이용하였다. 무증상 성인들의 대장용종 유병률은 남성에서 높았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남성, 고령, 운동을 하지 않은 경우 독립적인 위험인자로서 대장용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40대 이상 성인에서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한 대장용종의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대장암 전구병변인 대장용종의 일차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생활습관 교정 및 운동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특발성 돌발성 난청으로 오인된 청신경 종양 1례 (A Case Report of Vestibular Schwannoma Misdiagnosed as Idiopathic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 고혜연;김재호;이마음;김민희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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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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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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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1. 청신경 종양 진단의 표준 검사는 두부 가돌리늄 조영 증강 자기 공명 영상 촬영이며, 경제적 문제 등으로 조영 증강 자기 공명 영상 촬영이 어려울 경우에는 청성 뇌간 반응(auditory brainstem response)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2. 특발성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 받은 후, 한의 의료기관에 내원한 환자에서도 기존 검사결과를 검토하여 후미로성 질환을 배제한 후 치료를 시작해야한다. 3. 비조영 증강 자기 공명 영상 촬영을 통해 후미로성 질환을 배제한 환자에서도 임상적으로 후미로성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표준 검사인 가돌리늄 조영 증강 자기 공명 영상 재촬영을 통해 청신경종을 감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청신경 종양에서 한방 치료를 표준 치료와 병행하여 제반 증상에 대한 관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VDT 증후군의 환경적 요인과 증상에 대한 연구 (Study on the Environmental Factors and Symptoms of VDT Syndrome)

  • 정승희;이선영;어선미;김덕훈;이은희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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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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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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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최근 컴퓨터가 대량 보급되면서 VDT 증후군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VDT 증후군은 VDT 작업자들에게 나타나는 근골격계 질환, 신경정신계 장애, 눈의 긴장, 피로, 자극과 충혈 등 안과적 증상을 포함한다. VDT 증후군의 환경요인으로는 전자파, 컴퓨터 화면의 크기, 밝기, 조명, 모니터 및 작업대의 높낮이, 작업시간, 작업의 종류, 작업자와 스크린과의 거리, 실내습도 및 온도, 사무실내의 공기오염, 환기 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근거리 시각 작업으로 인한 VDT 증후군에서 나타나는 주요 신체증상 및 신체 및 심리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을 조사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19세부터 28세사이의 남자 54명, 여자 66명으로 총 120명이었다. 책이나 문서 읽기, 컴퓨터 작업 등에 대한 근거리 작업을 할 때에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과 육체적 불편함을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항목에는 근업작업에 따른 주요 신체 증상과 눈의 자각 증상, 작업환경에 대한 만족도, 키보드, 마우스 사용시의 손목 통증 경험 등을 포함하였다. 결과: 장시간 컴퓨터, 문서,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에 대부분(70%)이 신체적인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부위는 주로 목과 허리(57.1%), 눈(45.2%), 두통(31%) 등이었다. 환경적 요인에서는 적절치 못한 조명으로 눈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78.3%였다. 대부분의 증상은 '눈의 피로'(38.3%), '눈의 건조성'(31.9%), '눈의 흐릿함'(23.7%)이었다. 대상자들은 의자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였고 키보드, 마우스 사용 때 손목의 통증은 대부분 경험하였다. 결론: 전자기기, 문서 등을 이용할 때 빛, 공간, 자세, 작업대 등의 다양한 환경적 요인들이 조화롭지 못해 눈의 피로, 신체적인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문서작업을 할 때에는 휴식시간에 대한 자기관리와 같은 예방법을 개발하여 눈의 피로를 줄여야 할 것이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최적의 시각적인 환경을 위한 인간공학적 디자인으로 작업환경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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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빼기명상 기반 힐링프로그램이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증상과 반추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Mind Subtraction Meditation-Based Healing Program on the Ruminations an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Symptoms of Firefighters)

  • 김재환;이인수;유양경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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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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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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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소방공무원들은 외상 사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집단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박 3일간 단기집중 마음빼기명상 기반 힐링프로그램이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증상과 반추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2019년 A소방본부 소방공무원 80명을 연구대상으로, 마음빼기명상 기반 힐링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전과 완료 후에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측정하였으며, 질적 자료를 위해 명상체험 소감문을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마음빼기명상 기반 힐링프로그램은 남성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증상을 유의하게 감소시켰고, 여성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증상과 침습적 반추를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결론적으로 마음빼기명상 기반 힐링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증상과 침습적 반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으므로, 본 연구에 적용한 마음빼기명상 기반 힐링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프로그램으로 제안될 수 있을 것이다.

방사선사의 근골격계 증상과 유해 요인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it's Related Factors in Radio-Technologists)

  • 이향섭;한만석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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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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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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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신체 부위별 근골격계 질환의 유병률과 이런 증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방사선사의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고 조사대상으로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5개 종합병원의 현 근무부서에 1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방사선사 219명을 대상, 조사기간은 2007년 6월 13일부터 2007년 6월 27일까지였고, 설문지는 전체 방사선사 219명 중 180명에게 무작위로 배부하였으며, 그 중 143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는 자기기입식 설문서(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를 이용하였고 조사 내용은 근골격계 자각증상부위 및 증상 유해 요인에 대해 구성해 보았다. 자각증상에 대한 조사는 미국의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NIOSH)에서 정한 근골격계 증상 기준을 근거로 한국 산업안전공단(2003)에서 작성한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요인 조사지침(KOSHA code H-30-2003)의 근골격계 질환 증상조사표를 이용하였고 증상 유해 요인은 노동부 고시 2003-24의 11가지 부담 작업 기준을 가지고 유해 요인 조사 항목에 사용하였다. 분석 방법은 각 신체 부위별 증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의 교차비를 계산하기 위하여 증상호소 유무를 종속 변수로 하고, 일반적 변수 및 다른 변수들을 보정한 상태에서 노동부 고시 작업 부담 11개 항목을 독립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11개 항목 중 신체 부위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들만 선택하여 Forward Wald 방법을 이용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각 위험 요인의 교차비를 계산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WIN(버젼 12.0)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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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의원 환기방법에 따른 실내공기질 자각증상 수준 및 근무환경 만족요인 (A Subjective Symptom Level and Satisfaction Factor by Indoor Air Quality According to Ventilation System in Dental Clinic)

  • 최미숙;지동하;최재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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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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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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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가 근무하는 병원의 미세먼지(PM-10), 포름알데히드(HCHO), 이산화탄소($CO_2$), 일산화탄소(CO),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에 의해 오염된 실내공기가 치과위생사의 건강 및 작업능률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인식하여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근무하는 병원의 냉 반방 방식 및 창문개폐를 통한 환기 횟수에 따른 실내공기질에 대한 신체자각증상 정도를 비교하고, 근무하는 병원의 실내공기질과 관련된 환경 만족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므로써 치과위생사의 건강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근무환경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조사대상자는 전국 치과병 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로 하였으며 2010년 10월 1일 부터 2011년 1월 21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 방식으로 582부의 설문지를 수집하여 SPSS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 냉 난방 방식별 창문 개폐를 통한 하루 환기 횟수를 비교한 결과 창문개폐를 통한 환기가 편리한 개별 냉 난방 방식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치과위생사는 실내공기질과 관련된 자각증상으로 인하여 불편함을 가장 많이 느끼는 시간은 오후 2시 전 후이며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한 지 1시간 경과 후인 3시 전 후에 불편함의 정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3. 치과위생사의 자각증상에 따른 불편함 수준을 냉 난방 방식 및 하루 창문개폐를 통한 환기 횟수와 비교하여 분석한 결과 창문 개폐를 이용하여 자연환기가 유리한 개별 냉 난방 방식의 사무실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의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 근무하는 병원의 만족에 미치는 요인을 실내공기 조건과 관련된 항목을 독립변수로 하여 중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병원 공기의 냄새가 기분 좋게한다", "병원 실내 온도조건은 근무하기에 편하다", "병원의 조명은 일하기에 적당한 편이다", "병원의 환기가 잘 된다", "병원 시끄러움", "병원공기가 신선하다고 느낀다", "병원 더움" 순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42.9%인 것으로 나타났다.

C지역 치과종사자의 근골격계 질환 자각증상과 사회심리적 특성과의 관계 (A Correlation between the Perceived Symptom of Musculoskeletal Diseases and Psychosocial Factors of Dental Professionals in C Region)

  • 한지형;김진;남수현;김창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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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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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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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충청지역 치과종사자의 근골격계 질환 자각증상과 사회심리적 특성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2009년 3월 9일부터 3월 28일까지 충청도에 소재한 치과종사자 206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법을 실시하였으며,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측정부위별 근골격계 질환 자각증상 정도는 신체부위 모두에서 상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2. 성별에 따라 여자가 남자보다 근골격계 질환 관심도가 높았으며(p=.000), 연령별로는 26-30세 이하가 관심도가 가장 높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 3. 업무만족은 요부군과 하지군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업무스트레스에 있어서는 요부군과 하지군에서 약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동료만족에서는 상지군과 하지군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병원만족은 상지군과 요부군, 하지군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근무환경과 만족에서는 목군과 어깨군, 상지군, 하지군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각 신체부위에서 사회심리적 특성과 근골격계 자각증상이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는 사회심리적 특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구강건강영향지수-14를 이용한 일부 지역 치위생 계열과 비치위생 계열 대학생들의 구강건강 삶의 질 비교 (Comparison of Quality of Life for Oral Health between Dental Hygiene Students and Non-Dental Hygiene Students in Some Areas by Using Oral Health Impact Profile-14)

  • 조민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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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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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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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치위생 계열과 비치위생 계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구강상태와 OHIP-14를 활용한 삶의 질을 비교 분석할 목적으로 대학생 248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작성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비치위생계 학생들은 치주질환증상, 구취증상에서 치위생계 학생들보다 구강상태에 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치위생계 학생과 비치위생계 학생들은 심리적 불편요인에서 높은 구강 내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고, 사회적 능력저하 요인은 두 계열 학생들에게 가장 낮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치위생계 학생들이 비치위생계 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높게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1). 여성이 남성보다 심리적 능력저하(p<0.01), 사회적 능력저하(p<0.05)에서 구강 내 불편을 높게 경험하고, 4학년보다 3학년이 심리적 불편(p<0.01), 심리적 능력저하(p<0.05)에서 높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량은 신체적 동통(p<0.05), 심리적 불편(p<0.05), 심리적 능력저하(p<0.05)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구대상자가 인식하는 TMJ기능장애가 있으며 신체적 동통, 심리적 불편이 가중되며, 치주질환증상은 OHIP-14의 세부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구취증상은 신체적 동통, 심리적 능력저하, 사회적 불리에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흡연량은 주관적인 구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p<0.01), OHIP-14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변수는 성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 학년, 음주량 순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구강보건교육과 관리지침 및 계획에 있어서 치위생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교육내용을 차별화하여 교육효과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성별에 따른 교육프로그램 개발 역시 필요한 사안이며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평가함에 있어서 연령에 따른 구강 내 문제 경험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에 따른 교육내용도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수술후 자연발생 경추간판탈출에 의한 척수병증: 증례보고 및 문헌고찰 (Acute postoperative myelopathy caused by spontaneous developed cervical disc herniation: Case report & literature review)

  • 이정우;이근형;이주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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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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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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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65세 남자환자에서 전신마취하 관절경 어깨 수술후 갑자기 발생한 사지 마비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환자는 술 후 급격한 사지 마비 증상을 보였으며 마취 관리상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 환자의 수술시 자세와 관련하여 마취 유도시에 기관삽관을 위한 과도한 경추 신전은 시행되지 않았으며 수술중 자세에서도 경추부의 과도한 회전이나 신전 또한 진행되지 않았다. 그러나 수술이 종료된 후 근이완의 완전한 회복과 의식 및 자발호흡은 확인되었으나 사지 마비 증상 및 배뇨장애 증상을 보였다. 신속히 시행한 경추부 자기공명 영상에서 경추간판에 의한 척수 신경 압박 소견 보이는 척추성 경추증 증상을 보였다. 환자는 21일간의 고농도 스테로이드 정주 요법을 포함한 보존적 치료 후에 감각 및 운동신경의 완전한 회복을 보이고 다른 신경학적 이상 소견은 보이지 않은 채로 퇴원하였다. 외상과 관련 없이 사지 마비로 나타나는 수술후 척추성 경추증의 발생은 흔하지 않다. 본 증례를 통해 수술후 발생한 비외상성 척추성 경추증 발생에 대해 타 증례 보고와 비교 분석하여 고찰해 보고자 한다. 임상 의사는 6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의 수술후 사지 마비에 대해 척추성 경추증의 원인 기여에 대해서도 고려하기를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