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증상과 징후

검색결과 150건 처리시간 0.033초

장 가성 폐쇄로 진단된 전신 홍반 루푸스 1예 (Intestinal pseudo-obstruction as the initial presentation of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in a 13-year-old girl)

  • 조기영;길태영;안혜미;이선화;서정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1권6호
    • /
    • pp.655-659
    • /
    • 2008
  • 전신 홍반 루푸스는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위장관 증상도 질환의 경과 중에 나타날 수 있으나, 장 가성 폐쇄로 처음 진단되는 경우는 소아에서 매우 드물다. 장 가성 폐쇄는 원발성 또는 속발성으로 장의 평활근이나 신경계에 이상이 있어 해부학적 원인 없이 장폐쇄의 증상과 징후가 나타나는 것이며, 장폐쇄로 인하여 수술을 하였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장 가성 폐쇄가 전신 홍반 루푸스에 속발한 경우 장간막 혈관의 폐쇄와 장괴사로 진행하기 전에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합병증을 예방하고 수술을 피할 수 있다. 저자들은 장 가성 폐쇄의 증상으로 내원한 13세 여아에서 전신 홍반 루푸스를 진단하여, 불필요한 수술을 피하고 조기에 치료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구강내과 내원환자에 관한 역학조사 -충남지역에 대한- (Epidemiologic Study on the Patients Visited to Dept of Oral Medicine -In the Area of Choongnam-)

  • 이동주;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31권1호
    • /
    • pp.101-111
    • /
    • 2006
  • 측두하악관절장애에 관한 역학연구는 주로 1970년대 초 스칸디나비아국가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법에 의한 악관절 및 저작계기능에 관한 역학조사로 시작되었으며 국내에서도 1970년대 이후 측두하악관절장애의 유병률에 대해 많은 역학연구가 보고되었다. 하지만 성, 병력, 주소, 진단에 따른 각각의 증상과 징후들을 평가한 연구는 외국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측두하악관절장애에 대한 증상과 진단에 관한 총괄적 연구조사는 오래전에 이루어진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본 연구를 통해서 측두하악관절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성, 병력, 주소, 진단에 따른 증상들을 총괄적으로 조사하여 향후 점증하는 측두하악관절장애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보면 우선 연령의 경우 전체 내원 환자 6500명의 평균나이는 34.06세로 남자는 33.15세, 여자는 34.62세였으며 진단그룹별로 연령차이가 있었다. 의뢰 환자는 대체로 치과의사가 의뢰한 환자가 많았으며(80.07%), 의뢰한 환자 진단군은 관절성장애, 근육성장애, 연조직질환 순이었다. 전체 내원 환자 중 63%가 안면통증으로 내원하였으며, 발생부위에 대한 비교에서 좌우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없었다. 또한 통증 발생은 6개월 미만에서는 주로 남성이, 6개월 이상인 경우는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관절잡음의 경우 병력 환자는 3445명(53.15%)였으며, 발병시기에는 성차가 없었다. 관절잡음의 발생부위는 좌우 양측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주로 clicking sound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이갈이는 주로 남자에서, 이악물기는 여자에서 나타났었다.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주관적 증상과 임상검사 소견 간의 일치성 (Correspondence between Temporomandibular Disorder Symptoms and Clinical Examination Findings)

  • 임영관;백혜성;김병국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35권1호
    • /
    • pp.83-91
    • /
    • 2010
  • 목적: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다양한 증상의 양상을 평가하고, 측두하악장애 증상과 임상검사 소견 간의 일치 정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총 218명의 환자(여자 143명, 남자 75명, 평균 연령 $31.3{\pm}14.0$세)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지 작성, 임상검사 및 방사선 검사를 수행하였다. 증상의 발생 시기 및 위치를 포함하여 주소와 관련된 모든 증상을 문진하였다. 임상검사로는 개구량 측정, 악관절 잡음 촉진, 악관절 및 저작근 촉진 검사를 하였다. 촉진에 의한 압통검사 결과수치를 이용하여 압통점수합을 구하였다. 결과: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었으며(78.9%), 다음으로 악관절 잡음(45.4%), 그리고 개구 제한(17.0%) 순으로 흔하였다. 턱의 통증이 통증 증상 부위의 91.9%를 차지하였다. 주관적인 턱의 통증 강도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낮거나 중등도였으며 (93.7%), 이것과 악관절과 저작근의 압통 점수 합과의 상관성은 낮았다(Kendall tau = 0.084). 이와 대조적으로 환자가 보고하는 통증의 좌우측 위치는 임상검사 결과와 관련성이 높았다(우측 통증 p<0.001, 좌측 통증 p<0.001). 악관절 잡음은 환자가 증상으로 인지하는 측과 임상검사 소견 간에 상당한 일치를 보였다(kappa = 0.482). 개구제한을 호소하는 환자는 세가지 개구량 측정값 모두에서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약 10 mm가 적은 개구량을 보였다(p<0.001). 결론: 턱의 통증, 악관절 잡음 및 개구제한은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주소와 관련된 주요한 증상이었다. 환자가 보고하는 통증 부위와 악관절 잡음 및 개구제한이 임상검사 결과와 중등도 내지 높은 일치성을 보임으로서 가장 신뢰할 만한 항목으로 평가되었다.

연령에 따른 장중첩증의 임상양상 및 치료에 대한 비교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Clinical Features and Treatment Outcomes of Intussusception according to Age Distribution)

  • 박범철;김석영;정수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8권2호
    • /
    • pp.150-156
    • /
    • 2005
  • 목 적: 장중첩증으로 진단받았던 환아들을 연령군으로 나누어 임상증상 및 치료 결과를 비교하여 향후 장중첩증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0년자 1월부터 2004년 5월까지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소아과 및 외과학교실에서 장중첩증으로 진단된 159명 환아를 대상으로 연령군에 따라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5개월 미만 군을 I군, 5~11개월 군을 II군, 12개월 이상 군을 III군으로 정하였으며, 연령, 성별 및 계절적 분포, 원인, 임상 증상, 방사선소견, 장중첩증의 유형, 수술방법, 재발률에 대하여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 주요 임상증상 및 징후를 세 군에서 비교하였을 때 주기적인 보챔 증상은 세 군 모두에서 가장 흔한 증상이었다. 보챔 증상과 동반된 구토는 I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p<0.05), 혈변의 경우 나이가 많은 III군에서 더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I군: 66.7%, II군: 75.4%, III군: 77.9%). 증상 발현 후 장중첩증으로 진단될 때까지 걸린 경과시간은 각 군에서 평균 21시간, 20시간, 22시간으로 세 군 사이에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나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후에 진단된 환아는 어린 연령인 I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I군: 23.8%, II군: 4.9%, III군: 7.8%). 단순 복부 방사선 촬영상 I군에서 장폐쇄소견이 타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치료는 일차적으로 바륨 정복술을 시도하였으며 실패율은 I군 52.4%, II군 26.2%, III군 14.3%로 I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나이가 어린 군에서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고 그로 인해 수술적 치료 결과가 많았다. 따라서 나이가 어린 영아에서는 보챔과 동반되는 구토 증상이 있을 때 장폐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검사 및 세심한 관찰로 진단이 지연되지 않도록 장중첩증을 항상 감별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육군 훈련병의 근골격계 증상 영향 요인 (Factors Influencing Musculoskeletal Symptoms in Military Personnel during Basic Combat Training)

  • 이정민;김광숙
    • 대한간호학회지
    • /
    • 제46권4호
    • /
    • pp.523-533
    • /
    • 2016
  •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examine physical, psycho-social, and individual factors influencing musculoskeletal symptoms among Korean military trainees. Methods: Using a correlation study design, military trainees who had completed almost of all the basic combat training (BCT) days were recruited from two military training units selected by convenience sampling. Data from 415 participants were analyzed. Results: Prevalence of musculoskeletal symptoms was 29.6% defined as a participant having pain or discomfort in one or more body parts during training hours for more than seven consecutive days. Back/pelvic (10.8%), knees (10.1%), shoulders (7.7%), feet/toes (5.6%), ankles (4.8%) were prone to musculoskeletal symptoms. Musculoskeletal symptoms appeared to be related to physical exertion during BCT, stress during BCT, social support from fellow trainees, or previous musculoskeletal injuries. In the logistic regression model, physical exertion during BCT (OR=2.27, 95% CI: 1.42~3.65), stress during BCT (OR=1.79, 95% CI: 1.15~2.78), and previous musculoskeletal injuries (OR=1.58, 95% CI: 1.01~2.47) were the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prevalence of musculoskeletal symptoms. Conclusion: Findings indicate that physical exertion and psycho-social stress should be managed to prevent musculoskeletal symptoms in military trainees with more attention being given to trainees having a history of musculoskeletal injuries.

뇌하수체 선종의 방사선치료 효과 및 결과 (The Efficacy of Radiation Therapy in the Treatment of Pituitary Adenoma)

  • 조흥래;양광모;손승창;서현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8권2호
    • /
    • pp.163-167
    • /
    • 1990
  • 1984년 부터 1989년까지 뇌하수체 선종환자 22명이 수술 및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11개월에서 98개월간에 걸친 추적관찰 기간동안 22명중 18명($81.8\%$)의 환자에서 증상의 호전, 호르몬 감소, 또는 종양크기의 감소를 보였다. 시력감소를 보였던 환자 11명중 10명($91\%$)이 시력회복을 보였고 시야결손을 보인 12명의 환자에서 11명($92\%$)의 시야가 회복 또는 정상화 되었다. 이상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수술후 뇌하수체선종에 의한 증상 및 징후의 조절에 방사선치료가 유효하다. (2) 거대선종에 있어서 터어키안 위로 2 cm 이상인것과 2 cm 이하인 것의 치료효과에 있어서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

  • PDF

결직장암의 초음파검사 소견 및 유용성(증례 중심으로) (Carcinoma of the Colon and Rectum : Sonographic Findings and usefulness (Cases Review))

  • 정홍량;김명수;심현선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 /
    • 제26권2호
    • /
    • pp.43-47
    • /
    • 2003
  • 비특이적인 위장관 징후나 증상이 있는 환자를 우선적으로 초음파검사를 시행 해보면 결직장에 국한성 종괴나 분절성 벽비후 등을 묘출해 낼 수 있다. 저자들은 다양한 증례를 통하여 대장암의 초음파검사상 특징적인 소견과 유용성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대장조영촬영술을 실시하기 전 복부 초음파검사로 대장암 소견을 보여 수술로 확진된 11명과 타 병원에서 대장암으로 진단 받고 치료를 받고자 내원한 환자 40명을 중심으로 총 51명의 초음파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장암 발생부위는 결장 및 직장에서 27예(53%)로 가장 많았고, $40{\sim}50$대(60%)에서 암 발생율이 높았으며, 남녀 비율은 비슷했다. 초음파검사의 비교적 특징적인 소견은 부분적인 대장벽 비후 42예, 종괴형태 9예로 나타났다. 복부동통, 종괴, 배변습관의 변화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초음파검사로 대장암의 가능성이 있는 불규칙한 종괴나 분절성 벽비후를 쉽게 찾아 낼 수 있었다. 초음파검사는 고통이 없고 비침습적인 검사로서 내부장기의 검사를 하는데 유용하며, 복부검사 시 위장관을 포함하여 검사한다면 위장관 질환 등을 보다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PDF

구강내 작열감 증후군의 임상적 특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Burning Mouth Syndrome)

  • Jin-Woo Chung;Ki-Yong Hyun;Sung-Woo Lee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19권2호
    • /
    • pp.7-23
    • /
    • 1994
  • 구강내 작열감 증후군은 객관적 징후없이 구강점막에 작열감을 나타내는 만성동통장애이다. 다양한 원인요소들이 제시되어 있지만, 이러한 요소들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아직 분명하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구강내 기능이상의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다양한 임상적 관찰과 원인요소의 분석등이 계속 연구 조사되어져야 할 것이다. 저자는 구강내 작열감 증후군의 증상을 호소하는 112명의 환자의 임상적 특징에 대해 조사하고자, 환자군과 대조군에 대해 구강내 작열감 증후군에 관한 설문조사 및 구강검사와 혈액학적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점도계를 사용하여 구강내 작열감 증후군 환자의 자극이 전타액의 점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환자의 심리적 요인을 파악하고자 간이정신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구강내 작열감 증후군은 주로 페경기 전후의 여성에서 많이 나타났으며, 호발부위는 혀, 치주 및 치조점막, 구개, 협점막의 순이었다. 2. 구강내 작열감 증후군 환자에게서 대조군 비해 구강건조감, 미각 및 수면장애, 빈혈, 소화기 장애, 두통과 기타 다른 신체불편감의 호소 등이 더 많이 나타났다. 3. 혈액학적 검사결과, 구강내 작열감 증후군 환자중의 26%와 12%에서 각각 혈중 엽산농도와 철분농도의 저하를 나타냇다. 4. 자극시 분비된 전타액의 점도는 40대와 50대이상의 연령군에서 구강내 작열감 증후군 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높았다.(p<0.01). 5. 구강내 작열감 증후군 환자군의 간이정신진단검사의 각 증상차원 및 전체지표의 T점수의 평균치는 정상범위내에 있었으며, 신체화(SOD)와 우울 (DEP)차원의 평균치가 가장 높았다.

  • PDF

경피적 내시경적 위루술을 이용한 병적 공기 연하증 치료 경험 1례 (A Case of Pathologic Aerophagia with Mental Retardation Managed by Percutaneous Endoscopic Gastrostomy)

  • 이은주;송애령;최은진;황진복;오희종;이영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3권1호
    • /
    • pp.93-97
    • /
    • 2000
  • 저자들은 정신 지체를 가진 병적 공기 연하증환자를 임상 증상과 단순 흉부 X-선 사진상의 '식도 내 공기 징후'와 투시진단법으로 진단하여 보고하는 바이며, 본 증례와 같이 장기적으로 호전을 보이지 않는 공기 연하증 환자에서 조기에 PEG를 시행하여 공기를 빼내는 도구로 이용하면, 심각한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PDF

소아에서 발생한 슬관절의 결핵성 관절염 (A Case of Tuberculous Arthritis on Left Knee Joint in a Child)

  • 이혜진;이지헌;목혜린;이수영;강진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13권2호
    • /
    • pp.174-179
    • /
    • 2006
  • 국내에서는 아직도 소아연령에서 결핵 감염이 적지 않게 존재하기 때문에 폐외 결핵 환자가 발생될 위험도 지속적으로 존재한다. 이런 측면에서 폐외 결핵의 하나인 골관절 결핵은 매우 드물기는 하나, 관절염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의 원인으로 고려해 볼만하다. 나이 어린 소아에서는 증상과 징후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오진이나 진단 지연이 우려되므로, 항생제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관절염 환자에서는 결핵성 골관절염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