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학생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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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도박특성이 향후 도박참여의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Gambling Characteristics on the Future Gambling Participation Intention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 박완경;이수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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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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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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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청소년 도박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도박특성을 살펴보고, 향후 도박참여의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실시한 2018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의 자료를 활용하여 중학생 10,228명을 대상으로 𝑥2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성별, 학년, 용돈, 부모의사소통은 향후 도박참여의향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도박특성 중 도박심각성 및 지출 인식, 도박참여빈도, 도박참여시간, 도박비용, 추격행동경험, 문제도박 수준이 향후 도박참여의향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학년, 도박심각성인식, 도박빈도, 추격행동, 문제도박수준이 향후 도박참여의향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학생의 도박문제에 대한 예방 및 개입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S지역 중학생의 독서문화 활성화 방안 (A Study on the Revitalization of Reading Culture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S Region)

  • 허정희 ;윤주희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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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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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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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국민독서실태조사(2021)를 바탕으로 S지역 중학생의 독서실태를 비교 분석하고 독서문화조성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2022년 7월 5일부터 2022년 7월 19일까지 2주간 S지역 중학생 695명을 대상으로 독서실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국민독서실태와 비교 분석하여 S지역 중학생의 독서실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독서문화 활성화 필요성과 방안을 제시하였다. 독서문화 활성화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독서량을 향상할 방법을 모색하였다. 둘째, 다양한 독서동아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셋째, 한 학기 한 권 읽기 프로그램 보완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넷째, 학교도서관과 학생과의 소통 방안을 제시하였다. 다섯째, 중학생 대상의 다양한 독서 지도, 독서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인식시켰다.

가정과수업이 중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 (Effectiveness of Home Economics Class on self-esteem and stress of middle school students)

  • 박미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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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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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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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09 개정 실과(기술 가정) 교육과정에 의한 일상적인 가정과 수업이 중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삶의 만족도와 가정과수업의 도움 정도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경기도 Y시 소재의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년간 일상적인 가정과수업을 실시하면서 사전, 사후 설문 조사를 하였다. SPSS 18.0을 활용하여 기초통계분석, t-검증,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응답한 중학생의 긍정적 자아존중감은 2.74, 부정적 자아존중감은 1.90(4점 만점)이었으며, 스트레스의 범위는 5점 만점에서 1.88~2.48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는 3.90, 가정과수업의 도움 정도에 대한 인식은 3.89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라 가족에 의한 스트레스만 남학생이 사전 사후 조사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그 외의 변인은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중학생의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 가족 스트레스와 친구 스트레스, 친구 스트레스와 학교생활 스트레스, 친구 스트레스와 신체 스트레스, 학교생활 스트레스와 신체 스트레스는 유의하게 높은 상관이 나타났다.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부정적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는 부적으로 중간 정도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가정과수업의 도움 정도에 대한 인식은 사후조사에서 긍정적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와 중간 정도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학교생활 스트레스와 신체 스트레스와는 약한 상관이 있었다. 넷째, 중학생들은 일상적인 가정과수업 후에 긍정적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가정과수업의 도움 정도에 대한 인식이 모두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학교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학생들의 성장과 타교과목의 학습에 따른 변화를 통제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지만, 2009 개정 실과(기술 가정) 교육과정에 따른 일상적인 가정과수업이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학교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가정과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여 가정과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의 근거 자료를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에 따라 후속 연구로 가정과 교육과정과 교육내용에 따른 가정과수업의 효과를 살필 수 있는 대규모 종단 연구를 제안하였다.

중등학생들의 과학과 생물에서의 '실험'의 의미에 대한 인식구조 비교 (Comparing the Structure of Secondary School Students' Perception of the Meaning of 'Experiment' in Science and Biology)

  • 이준기;신세인;하민수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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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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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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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실험에 대한 메타적 인식은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와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이해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이 연구에서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과학과 생물에서의 '실험'의 의미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언어 네트워크 분석방법을 사용하여 학생들의 인식을 구조적으로 확인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190명의 중학생과 200명의 고등학생 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과학에서의 '실험'과 생물에서의 '실험'의 의미에 대한 두 문항에 서술형으로 응답하였다. 수집된 응답을 바탕으로 총 4개의 언어 네트워크가 구성되었다. 연구 결과, 과학에서의 '실험'에 대하여 중학생들은 '우리', '직접', '원리' 등의 단어를 중심으로 활동적 측면에서의 실험을 인식하였다. 반면 고등학생은 '이론', '사실', '내용' 등의 단어를 중심으로 지식을 생성하는 탐구과정으로서의 실험으로 인식하였다. 또한 생물에서의 '실험'에 대하여 중학생은 '해부', '몸'을 중심으로, 고등학생은 '생명', '관찰'이 중심으로 인식하여 생명체를 다루는 관찰활동으로 인식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앞으로 과학 교과 및 생물 교과에서 실험을 지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수학적 의사소통으로서 수학일지 쓰기가 중학생의 수학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

  • 이숙희;김진환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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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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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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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수학일지 쓰기가 중학생의 수학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서 연구 대상 반을 선정하여 수학적 태도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고안된 수학 일지를 쓰도록 한 후 수학 성적이 상 및 하에 속하는 각 3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실시한 인터뷰 자료와 인터뷰 당시 연구자가 느낀 점을 적은 메모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수학일지 쓰기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 따르면 수학일지 쓰기는 학생들의 수학적 태도, 수학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교사-학생간의 관계와 교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후속 연구에서는 충분한 사전 조사로 일지 쓰기의 횟수와 시간을 잘 결정하고 연구 기간을 충분히 잡아 학생들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평가와의 연계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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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따른 중학생의 SW 인식 차이 조사 (A Research on SW recognition of Middle School students by Gender)

  • 이창권;조재춘;김현철
    •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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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교육학회 2018년도 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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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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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SW 교육은 SW 산업의 여성 인력 확대를 위하여 여성에게 알맞은 방식으로 도입 및 개선될 필요가 있다. 여성에게 적합한 교육을 찾기 위해서는 성별에 따라 SW를 인식하는 차이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SW 개념 인지도'와 'SW 흥미도' 두 관점을 통해 성별에 따른 SW 인식 차이를 규명하였다. 그 결과, SW 개념을 인지 하게 된 경로는 비슷하며 SW 교육을 경험해 본 비율은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SW 활동에 더 자신감과 흥미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희망하는 SW 교육방법에서도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각 성별에 알맞은 교수학습 등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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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따른 중학생의 SW 인식 비교 연구 (A Study on Gender difference of SW recognition by Middle School students)

  • 이창권;조재춘;김현철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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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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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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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소프트웨어(SW)의 영향력이 확산되면서 세계 주요국들은 SW 교육 정책과 더불어 여성을 위한 SW 교육 프로젝트에 힘을 쏟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SW 교육이 강화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성의 적성과 성향에 맞는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편이다. 본 연구는 성별에 따른 SW 인식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중학생 4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 대상은 남학생 207명(49.1%) 및 여학생 215명(50.9%)으로 구성되었고, SW 환경, SW 교육 인식도, SW 진로 관심도 세 가지 범주로 구분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여학생의 자신감과 흥미도를 높일 수 있는 SW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고, SW 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정보 수업에 대해 관심과 기대를 높이도록 노력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SW 관련 직업과 SW 계열 전공 진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하여 SW 관련 진로에 대한 소개 및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기 시작하는 현 시점에서 성별에 따른 정보 과목 인식 차이가 있음을 보이고, 효과적인 성취를 위하여 성별에 따른 SW 교육과정 연구의 필요성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중학생의 학습양식에 대한 과학 교사들의 인식과 교수양식과의 연관성 탐색 (Exploration of relations between middle school science teachers' perception of students' learning styles and their teaching styles)

  • 최규리;최경희;이현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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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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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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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학생들의 능력이나 적성 등을 고려하여 교육 방법을 다양화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학습 시에 나타나는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이에 적합한 교수 학습 방법이 무엇인지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과학 학습에서 나타나는 중학생들의 학습양식 유형에 대한 과학교사들의 인식을 살펴보고, 이러한 인식이 그들의 교수양식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자료는 20명의 경력 교사들과의 개별면담으로 수집되었다. 연구결과, 학습양식에 대한 인식과 교수양식과의 연관성에 있어 크게 네 가지 유형을 보였다. 첫째, 학생들의 학습양식에 맞는 교수양식을 제공하는 유형, 둘째, 학생들의 부족한 학습양식을 채우거나 보충할 수 있는 형태의 교수 양식을 제공하는 유형, 셋째, 다양한 교수양식을 제공 하는 유형, 넷째, 교사의 신념에 따른 자신 있는 교수 양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유형이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교사들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양식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학생들의 학습양식에 맞춘 교수양식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중학생의 그래프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 및 과학 탐구 능력의 관계 (The Relationships of Graphing Abilities to Logical Thinking and Science Process Skills of Middle School Students)

  • 김태선;배덕진;김범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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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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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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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그래프를 작성하고 해석할 수 있는 중학생의 능력을 알아보고, 그래프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 및 과학 탐구 능력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효과적인 수업전략과 교사의 교수 행동에 대한 시사점을 얻는 데 있다. 중학생 481명을 대상으로 그래프 능력 검사지를 이용하여 중학생의 그래프 능력을 알아보고, 논리적 사고력 검사지와 과학 탐구 능력 검사지를 이용하여 그래프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 및 과학 탐구 능력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그래프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 및 과학 탐구 능력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변인 통제 논리와 비례 논리가 그래프 능력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그래프 능력은 논리적 사고력 및 과학 탐구 능력과 대부분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이지만, 통계적으로 상관은 낮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비추어볼 때, 앞으로 과학 교사는 중학생의 그래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그래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이 그래프를 작성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과 변인 통제 논리, 비례 논리 등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노력과 효과적인 수업전략이 필요하다고 본다.

광주지역 중학생의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 및 이용실태 (Perception and Utilization of Food Labeling System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Gwangju)

  • 김윤지;전은례;유맹자;정난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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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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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6-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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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09년 9월 7일부터 9월 19일 사이에 광주광역시 소재 중학교 남학생과 여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중학생의 식생활태도와 영양지식의 수준별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과 이용실태의 차이점을 알아보았다. 첫째, 중학생의 식생활 태도는 총 75점 만점에 평균 49.47점으로 양호한 편이었다. 성별 식생활태도는 남학생 49.78점, 여학생 49.13점으로 남학생과 여학생 간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학년별 식생활태도는 1학년이 50.68점, 2학년 49.49점, 3학년 48.10점으로 1학년의 식생활태도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둘째, 중학생의 영양지식 정도는 총 15점 만점에 평균 10.88점으로 나타나 양호한 편이었다. 성별 영양지식의 평균은 남학생 10.65점, 여학생 11.15점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영양지식의 수준이 높았다(p<0.01). 또한 학년별 영양지식의 평균은 1학년이 10.98점, 2학년은 10.65점, 3학년은 11.03점으로 3학년의 영양지식이 가장 높았다. 셋째, 중학생의 식품표시 확인 여부는 '확인한다'가 62.9%로 나타났다. 식품표시는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더 확인하였고, 학년별로는 2, 3학년에 비해 1학년이 더 확인하는 편이었다. 또한 식생활태도가 좋은 그룹이 유의한 차이(p<0.001)를 보이며 식품표시를 더 많이 확인하였으며, 영양지식 점수가 높은 그룹이 식품표시를 더 확인하였다. 식품표시를 확인한다고 답한 대상자들 중 가장 먼저 확인하는 식품표시 내용은 유통기한이 54.9%로 가장 많았고 제품명, 가격 순이었다. 식품표시를 확인하는 이유 역시 유통기한(제조일자)을 확인하기 위해서가 61.6%로 가장 많았고 영양성분의 정보를 얻기 위해, 보관 시 주의할 점을 알아보려고, 가격이나 중량 등을 비교하려고 순이었다. 식품표시를 확인하지 않는 이유는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구매하는 편이 43.8%로 가장 많았고, 식품표시에 관심이 없기 때문 30.9%, 식품표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 17.3% 순으로 나타났다. 식품표시에 대한 만족도는 총점 30점 만점 중 16.20점으로 중간 정도였다. 식생활태도가 좋은 그룹은 17.54점, 중간 그룹은 16.32점, 나쁜 그룹 14.86점으로 만족 정도에 있어 그룹 간 유의한 차이(p<0.001)가 나타났다. 즉, 식생활태도가 좋은 집단의 식품 표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영양지식 수준별 그룹의 만족 정도는 높은 그룹이 15.79점, 중간 그룹 16.08점, 낮은 그룹 17.08점으로 영양지식 수준이 낮은 그룹의 만족도가 영양지식 수준이 높은 그룹에 비해 높았다. 넷째, 식품과 영양표시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는 총 7점 만점에 4.71점으로 높은 편이었다. 식생활태도로 분류한 그룹별 식품과 영양표시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는 중간 그룹의 실제 이해도가 가장 높았고 오히려 좋은 그룹의 이해도는 세 그룹 중 가장 낮았다. 영양지식 수준으로 분류한 그룹별 식품과 영양표시의 내용에 대한 이해 정도는 영양지식 수준이 높은 집단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 중학생의 식생활태도와 영양지식 수준은 양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식생활태도와 영양지식 수준이 높은 집단의 식품표시에 관한 인식이 높고 식품표시를 확인하는 비율 역시 높음을 알 수 있었으나 실제로 식품과 영양표시를 이해하는 정도는 그보다 낮았다. 따라서 중학생들이 식품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실천위주의 교육이 필요하고, 식품표시 형식 또한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눈에 잘 띄는 표시기준과 표시방법을 마련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영양표시제의 정착을 위해 정부나 관련기관, 기업, 학교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