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학교 영어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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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2013교육과정 개정 전·후 영어 교과서 구성 체제 비교 (A Comparison of Structural Organization of English Textbooks between Pre and Post North Korean 2013 Curriculum Revision)

  • 유희연;김정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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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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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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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북한 2013 개정 영어교육과정에 따라 개정된 최신의 교과서 중, 북한 자료 센터에 입수된 개정 전 대응 학년 교과서가 확보된 5종을 선정하여 개정 전과 개정 후 영어 교과서의 구성 체계를 비교하였다. 일반중학교 초급중3, 고급중2, 고급중3, 제1중학교 고급중1, 고급중 3 이렇게 5종을 선정하여 개정 전 교과서와 비교한 결과, 개정 후 교과서는 첫째, 외형과 삽입 그림에서 이전과 큰 차이를 보였는데, 이전의 흑백의 소박한 교과서 구성을 벗어나 칼라로 인쇄되었다. 둘째, 머리말에 이전까지는 없었던 김정은에 대한 충성맹세가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셋째, 개정 전에는 읽기, 쓰기 기능에만 치중한 반면 개정 후에는 듣기, 말하기 기능을 포함한 영어의 4기능을 고루 강조하고 있다. 넷째, 개정 전 교과서는 학교급별로 통일성 없이 학년별로 서로 다른 활동 제목을 사용하던 것에서 벗어나 개정 후 교과서는 학교급별로 구성체계를 통일성 있게 따르고 있어 개정 전 보다 체계적이고 연계성 있는 교과서가 되었다. 일반중학교 고급중 교과서는 단원별로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Grammar, Vocabulary, Pronunciation의 7가지 기능에 따라 활동이 제시되어 있고 제1중학교 고급중 교과서는 단원별로 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 English in Use 5가지 기능을 제시하고 활동을 제공한다. 다섯째, 체제 유지를 위한 사상적 내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내용을 담았고 영어를 통한 과학, 지리, 컴퓨터 등 다른 교과와의 내용 통합을 지향하였다. 마지막으로, 개정 후 교과서에 참고도서의 명시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변화이며 개정 전 보다 확연히 달라진 구성 체계는 참고 도서에 명시된 서양 교재와 매우 비슷하다.

북한 제1중학교 영어교과서 분석 (Analysis of the English Textbooks in North Korean First Middle School)

  • 황서연;김정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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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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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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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북한의 수재양성 기관인 제1중학교의 영어교과서를 코퍼스로 구축한 후, 이를 분석하여 언어적 특징을 파악한 연구이다. 그동안 북한의 일반중학교의 영어교과서의 특징들을 파악한 연구는 많았지만, 북한의 수재교육기관인 제1중학교 영어교과서에 대한 연구는 부족했다. 이를 위하여 북한자료센터에서 입수한 제1중학교 1학년, 2학년, 4학년, 6학년 영어 교과서 구성 체계를 살펴보고, 코퍼스를 구축한 후, 워드스미스 툴스 7.0을 활용하여 제1중학교 영어 교과서의 언어적인 특징과 고빈도 내용어를 분석하였다. 기본적인 통계 정보를 살펴본 결과, 학년의 위계에 따라 어휘 수가 증가하지는 않았으나 어휘다양성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순차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성이 발견되었다. 한편 학년별 고빈도 내용어의 분포를 살펴본 결과, 각 학년별 교과서에 수록된 지문의 주제에 따라 학년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식, 방정식, 항등식이라는 용어의 의미에 관한 연구 (A Review on Meaning of Expression, Equation and Identity)

  • 김진환;박교식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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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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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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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인 식, 방정식, 항등식의 의미에 관해 논의한다. 이를 위해 식, 방정식, 항등식과 그 각각에 해당하는 영어 용어 expression, equation, identity의 의미를 우리나라 교과서와 미국 교과서에서 찾을 수 있는 용례에 기초하여 분석한다. 특히 우리나라와 미국 교과서에서 방정식(equation)과 항등식(identity)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본다. 우리나라 교과서에서는 이 용어들의 정의에서 다소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또한, 이 용어들의 정의와 그들에 해당하는 영어 용어의 정의 사이에 차이가 있다. 이러한 불명확성과 차이는 방정식, 항등식의 교수 학습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교육과정 차원에서 이들 용어의 개념을 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교사용 지도서 등을 통해 교사들이 식, 방정식, 항등식과 이들에 해당하는 영어 용어의 정의 특성과 그 구분 방법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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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학습 설계에 근거한 영어과 디지털 교과서 개선 방안 (Prospective Changes of English Digital Textbook Based on the Universal Design for Learning)

  • 김정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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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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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4-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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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보편적 학습 설계 준거를 제시하고 이 준거를 활용하여 현재 실험학교에서 운용되고 있는 영어과 디지털교과서를 분석함에 있다. 보편적 학습 설계 준거를 기준으로 디지털 교과서가 학년과 학급급간에 의사소통기능별로 어떠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지를 분석하여 디지털 교과서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디지털 교과서의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학습자들 중에 언어적 적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친화적인 환경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른 적성의 학생들은 불리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어휘의 계열성은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서 적절하게 복잡도가 증가하고 있으나 통사적 복잡성은 중학교에서 갑자기 문장당 어휘수가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보편적 학습 설계 준거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 서책형 교과서와 달리 디지털 교과서는 멀티미디어 자원의 통합이 용이하고 볼륨의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디지털 교과서를 구성할 때에 이를 사용하는 학습자들이 가진 언어적 적성 외에 다양한 적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의 영어 형태소 도입 순위와 자연적 순서 가설과의 상관관계 연구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the introduction order of English morphemes in the English textbook for the 7th graders and the natural order hypothesis)

  • 송해성
    • 영어어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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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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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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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introduction order of 9 English morphemes in the English textbook used in the middle school and the learning order of the morphemes by the 7th graders learning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The subjects are 139 students in two middle schools, who learn English with different textbooks. The introduction order of each morpheme in two textbooks was examined according to its quantity and frequency. Data on the real learning order were collected through the written SLOPE test, and each morpheme was ranked by its group score. The introduction order of each morpheme in the textbook and the real learning order were analyzed by Spearman rank order correlation. It was shown that the correlation between the two was very low. This means that those textbooks do not take the learning order of English morphemes into account. Also it was shown that in the earlier stage of learning English the introduction order of each morpheme in the textbook had much influence on its learning order, but in the later stage such influence reduced gradually. This means that the learning order of English morphemes approaches the natural order as time passes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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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과서에 활용된 사용자 행위 반영형 인포그래픽 유형 분석: 교수·학습기준에 따른 유형을 중심으로 (User Behaviors Involved Infographic and the Analysis of Their Specific Types Appearing in the Middle School English Textbook : Focusing on the Types According to the Teaching-learning Standards)

  • 전은경;한지애;류시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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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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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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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교수 학습 기준이 타 과목과 상이한 영어교과목에서 교육목표에 부합한 인포그래픽의 활용방법을 고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목표는 영어교과서에서 활용도가 높은 '학습을 통해 완성해 가는 인포그래픽', 즉, "사용자 행위 반영형 인포그래픽(User behaviors involved infographic)"의 활용 유형과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교수 학습 기준에 따른 분석을 바탕으로, 영어교과서에 사용된 인포그래픽을 '총체적개념중심', '의미중심', '의미작용중심' 인포그래픽 3가지 유형으로 제안하였으며, 다이어그램의 구성 수준에 따라 주요 시각화 속성을 '개요', '구조', '관계', '순서', '상태변화', '메세지'로 도출하였다. 연구를 통한 주요 발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2개 이상의 시각화 속성을 바탕으로 표현되어야 하는 "의미작용중심 인포그래픽"의 다양한 시각적 표현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발견하였다. 둘째, 영어교과서에서 활용되고 있는 인포그래픽이 정보디자인 분야에서의 활용 목적과 상충되어, 이에 따른 교육 효과에 대한 검증이 필요함을 발견하였다.

영자신문 활용을 통한 중학생의 독해능력 향상 (Improving English Reading Competence for Middle School Students through Newspapers in Education)

  • 김경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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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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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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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의 목적은 영자신문을 활용한 영어 수업을 통해 중학생의 독해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있다. 이 연구를 위해 다음과 같이 3개의연구문제를 제시하였다. 첫째, 영자신문을 활용한 수업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독해능력 향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영자신문을 활용한 수업이 영어 숙달도에 따라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영자신문 활용 수업은 흥미와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실험 대상은 광주에 있는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험집단 34명과 통제집단 36명 총 7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실험집단은 영자 신문을 활용한 수업을 10주간 진행하였다. 그리도 통제집단은 교과서 중심의 전통적인 문법수업으로 진행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12.0을 이용하여 t검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 결과 영자신문을 활용한 교육은 학생들의 영어독해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자신문을 활용한 수업은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도록 하였다.

한국 중학생의 과학영역 성취정서 질문지(AEQ-KMS) 개발과 타당화 (Development and Construct Validation of the Achievement Emotions Questionnaire-Korean Middle school Science(AEQ-KMS))

  • 전지영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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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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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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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중학생들이 과학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성취정서를 측정하기 위한 질문지를 개발하고 그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한국 중학생의 과학영역 성취정서 질문지는 영어판 성취정서 질문지를 바탕으로 중학교 교과 운영 특성 및 과학 학습의 특징을 반영하여 개발되었다. 총 232문항으로 3가지 학업상황에서 9개의 과학 영역 성취정서를 측정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면 통제-가치 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다. 검증 결과, 높은 신뢰도를 보였으며, 성취정서의 4가지 구성요인 체계를 확인하기 위한 확인적 요인분석(CFA) 결과, 질문지의 각 문항이 성취정서의 구성 요인을 대표하는 지표로서 적절히 구성되어 있었으며 구조적으로 타당하였다. 또한 질문지를 통하여 측정되는 성취정서들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같은 상황에서 경험하는 각각의 정서 및 서로 다른 상황에서 경험하는 동일한 정서가 서로 적절히 변별 되었다. 성취정서와 학업상황 사이의 잠재적 관계에 대한 확인적 요인 분석 결과에서도 질문지의 내적 구조와 동일하게 3가지 학업상황 및 9가지 성취정서가 잠재변수로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외적 타당도 검증은 통제-가치 평가, 학습 전략, 성취동기, 과학 성적 등을 준거 변인으로 하여 실시하였으며 검증 결과, 충분한 외적 타당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질문지의 개발을 통해 중학교 과학 교과에서 학생들이 경험하는 성취정서를 이해하는 기본 발판이 마련되었음을 시사한다.

학제제정(1895)부터 1910년까지의 과학교육과정과 관.공립학교에 있어서의 과학교육담당자 (Science Curricula from the Time of Establishment of Educational System(1895) to 1910 and People in Charge of Science Education at Public Schools)

  • 송민영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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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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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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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우리 나라 초등 과학 교육은 제도적으로는 1895년의 '소학교령'에 의해 시작되었으나 실질적으로는 통감부하 일본어로 편찬된 "이과서"(1908)라는 학부 편찬 교과서로 처음으로 시행되게 된다. 학부가 '소학교령'을 발령한 것은 1895년 7월의 일이나 그를 전후하여 '사범학교, 중학교'를 비롯한 각종 전문학교 관제도 정하였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1895년 근대적인 학교 제도가 도입되고 나서 1910년까지의 제반 학교에서의 자연 과학 교육 상황에 대하여 제도의 분석 및 과학 교육 담당자의 추적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그 결과 1895년 '한성사범학교관제'에 의하여 설립된 한성사범학교에서는 본과에 '물리, 화학, 박물'이 속성과에는 '이과(理科)'가 부과되었으며, 1906년에 발령된 '사범학교령'에 의한 3년제 본과에는 그에 더하여 '물리화학'이 부과되고 예과가 신설되어 속성과와 함께 '이과'가 놓여졌다는 것과, 1905년 동경고등사범 '박물학부'를 졸업한 사이토킨지(제마민이(齊魔敏二))에 의해 박물 교육이 이뤄지고 있었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1906년의 '외국어학교령'에 의해 종래 나뉘어 있던 학교를 통합하여 만든 관립 '한성외국어학교'에는 '일어부, 영어부, 한어부, 불어부, 독어부'가 있었는데 여기에서는 일어부의 2, 3학년에 '이과'가 2시간씩, 독어부에 '박물학'이 3학년에게만 2시간 부과되어 있고, 이과는 촉탁(囑託) 마츠모토소지(송본종치(松本宗治))에 의해 박물학은 하세(장각(長各))에 의해 행해졌으며, 1899년 '중학교관제'에 의해 설립된 한성중학교에서는 1893년 일본의 제국대학 '국사과(國史科)'를 졸업한 시데하라타히라(폐원탄(弊原坦))에 의해 '박물'과 '물리화학'이 교수되었고, 1906년 중학교의 명칭을 바꾸어 고등학교로 한 한성고등학교에는 박물 담당의 모리타메조(삼사삼(森寫三))가 있었다는 것을 밝혔다. 더하여 1907년 설립된 관립 '공업전습소'에는 '물리 화학'이 부과되었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즉 대한제국기의 한국의 관 공립학교에서의 과학교육은 전적으로 일본인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자연 과학을 전공한 전문적인 사람들이 한국의 과학 교육을 담당하게 된 것은 대한제국말기로 그 이전에는 시데하라타히라와 같은 '비전문가'에 의해 겨우 이어져가는 과학교육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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