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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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증 환자의 재입원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Readmission Experience of Liver Cirrhosis Patients)

  • 윤미림;은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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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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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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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간경변증 환자의 재입원 경험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탐색하여 간경변증 재입원을 줄이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2019년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S 시 중소병원에 입원한 75명의 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SPSS(Version 25.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재입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자가 간호는 60점 만점에 평균 27.49±10.53점이었고, 사회적 지지는 90점 만점에 평균 52.80±16.44, 음주 거절 효능감은 80점 만점에 평균 42.39±22.76점이었다. 재입원 방법은 계획된 입원과 계획되지 않은 입원으로 분류하였는데, 계획되지 않은 재입원은 계획된 재입원보다 퇴원 후 한 달 이내의 음주 경험(OR: 4.16), 합병증 유무(OR: 5.11)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19.7%이었다. 간경변증 환자에게 조기에 관리하여 합병증의 발생을 줄이고, 음주에 대한 자가 간호와 사회적 지지 및 음주 거절 효능감을 증가시켜 계획되지 않은 재입원을 줄이고 간경변증의 진행과 악화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음주 경험과 합병증 발생은 자가 간호, 사회적 지지, 음주 거절 효능감을 증가시키는 중재를 통해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간경변증 환자에게 음주하지 않도록 하며, 합병증 관리를 하는 간호 전략이 필요하겠다.

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와 우울, 안녕감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의 매개효과 (Impact of Life Stress on Depression, Subjective Well-being and Psychological Well-being in Nursing Students: Mediation Effects of Coping)

  • 이은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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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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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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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와 대처가 우울 및 주관적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대처의 매개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상관성 조사연구이다. 간호대학생 147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Sobel test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우울은 생활스트레스, 회피중심 대처와 정적 상관관계를, 주관적 안녕감은 생활스트레스, 회피중심 대처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심리적 안녕감은 생활스트레스, 회피중심 대처와 부적 상관관계를, 문제해결중심 대처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회피 중심대처는 생활스트레스와 우울 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생활스트레스와 주관적 안녕감 및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에서도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활스트레스가 우울과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피중심 대처의 사용 정도가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생활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간호대학생들의 우울을 감소하고 안녕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간호대학생들의 스트레스 정도와 사용하는 스트레스 대처 전략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회피중심 대처를 감소하고 좀 더 효율적인 대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대처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Predictors of Empathy for Nursing Students)

  • 여현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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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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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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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 정도를 알아보고 공감능력과 다양성 수용도, 정서인식명확성, 타인인식 간의 관계를 확인하여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 증진을 위한 중재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대상자는 173명의 간호대학생이었고, 자료는 일반적 특성과 다양성 수용, 정서인식명확성, 타인인식 및 공감능력으로 구성된 자가보고식 설문지로 수집하였다. IBM SPSS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집된 자료의 t-test, ANOVA, $scheff{\acute{e}}^{\prime}s$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공감능력은 학년, 실습경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공감능력은 학년, 다양성 수용도, 정서인식명확성, 타인인식에 따라 유의한 통계적 차이가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년, 다양성 수용도, 정서인식명확성 및 타인인식으로, 이들 변인은 공감능력을 51.9%로 설명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대상자를 수용하고 다른 사람의 내면에 초점을 두며, 치료적 관계 안에서 자신의 정서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간호 교육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볼 것을 제안한다.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인지재활프로그램 훈련이 뇌혈관질환 환자의 인지, 일상생활활동, 상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iveness of Cognitive Rehabilitation Program using Virtual reality content on Cognition,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Upper extremity functions in Cerebrovascular disease)

  • 조영석;김금숙;김영준;박진홍;이건호;백소영;황도연;권기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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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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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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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회복기 단계에 있는 뇌혈관 질환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의 임상적 적용 효과를 알아보았다. 연구방법은 회복기 단계의 뇌혈관 질환자 34명을 대상으로 대조군(16명)과 실험군(18명)으로 나눈 후에 가상현실 콘텐츠 기반의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인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능력, 상지기능에서의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조군에는 보편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실험군에서는 보편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과 가상현실 콘텐츠 기반의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두 집단 모두 하루 2회(1회 30분씩)씩, 주 5회, 4주간(총 20회기) 실시하였다. 중재 결과, 두 집단 모두 일상생활활동 능력이 모두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지만(p<.05), 실험군에서의 변화량이 대조군보다 5점정도 더 향상되었다(p<.05). 인지기능에서도 실험군과 대조군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p<.05), 변화량에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2점정도의 변화 수치를 보였다(p<.05). 상지기능에서는 대조군과 실험군 간의 유의마한 차이는 없었고(p>.05), 전후 변화량을 비교한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0.7점정도 유의미한 변화폭을 보였다(p<.05).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이 일반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비해서 일상생활활동 능력과 인지기능에서의 유의미한 향상 폭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연구였다.

국내 관광지의 수명주기 분석 연구 (A Study on the Life Cycle Analysis of Domestic Tourist Areas)

  • 김중재;이경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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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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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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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 관광지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1969년 태종대 관광지가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총 230개소의 관광지가 지정, 조성, 운영되고 있다. 최초 관광지가 지정된 이후 4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며, 이는 Butler가 주장한 관광지 수명주기 이론에 따라 영고성쇠와 같은 수명주기의 흐름을 보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Butler의 관광지 수명주기 이론을 적용하여 국내 관광지의 수명주기 단계를 분석하고, 향후 관광지가 변화 발전되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방법은 대상 관광지별 연간방문객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추이곡선을 도출하였으며, 방문객수 변화율을 기준으로 관광지 수명주기 단계를 구분하였다. 분석 결과, 국내 관광지의 3분의 1 이상이 정체 쇠퇴 단계에 도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온천, 해안/해수욕장 자원유형 관광지가 정체 쇠퇴단계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정체 쇠퇴단계에 도달해 있는 관광지는 쇠퇴의 원인 분석과 해결방안 모색, 새로운 혁신요소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가 국내 관광지의 수명주기 단계를 결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으나, 우리나라 관광지의 수명주기 단계를 현상학적으로 파악하기에는 적절한 것으로 사료되며, 본 연구를 바탕으로 정체 쇠퇴단계에 도달한 관광지들의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혁신 도입을 통해 관광지의 재활성화 방안 마련의 기초 연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증 선천성 심장병 청소년의 건강관리 경험 (Health Management Experiences of Adolescents with Severe Congenital Heart Disease)

  • 황지혜;채선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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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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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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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중증 선천성 심장병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전인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다. 본 연구는 한국 중증 선천성 심장병 청소년의 건강관리 경험을 탐색하기 위하여 시도되었으며, 질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중고등학생 9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수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4개의 범주와 12개의 하위 범주가 도출되었다. 중증 선천성 심장병 청소년들은 자신의 건강상태와 건강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하였다. 그러나 심장 기능, 자아정체성, 사회적 지지의 영향을 받으며 부분적인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있었다. 중증 선천성 심장병 청소년들은 신체적인 제한이나 주변의 차별적인 시선에 영향을 받기도 하였지만, 질병정보 관리, 또래와의 동질성 추구, 자신의 질병에 대한 긍정적인 수용을 통해 정상화를 이루려고 노력하였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로는 질병지식과 정신건강 내용을 선호하였고, 청소년 캠프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전달방식을 선호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증 선천성 심장병 청소년의 건강한 성인기로의 전환을 도울 수 있는 건강관리 중재가 필요할 것이며,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정책적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고려된다.

Pender의 모형을 적용한 유방암 환자의 건강증진행위 예측요인 (Predictive Factors to Health Promotion Behaviors in Breast Cancer Patients Using Pender's Health Promotion Model)

  • 소인숙;정혜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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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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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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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Pender(1996)의 건강증진모형을 중심으로 유방암 환자의 건강증진행위 예측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15년 9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유방암 환자 121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와 Scheffe 사후검정,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및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 예측요인은 사회적지지, 행동계획 몰입, 이전건강 행위, 행위관련 감정, 지각된 자기효능감, 가족기능, 지각된 유익성, 상황적 영향 등 8가지 변수로 파악되었고, 총 설명력은 58%이었다. 이상으로 유방암 환자들이 재활기에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 수준을 상승시키도록 돕는 간호중재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특히 본 연구결과 유방암 환자의 건강증진행위 예측요인으로 밝혀진 사회적 지지, 행동계획 몰입, 이전건강 행위, 행위관련 감정, 지각된 자기효능감, 가족기능, 지각된 유익성 및 상황적 영향 수준이 낮은 대상자들에게 특별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복무 부적응 병사들의 자살 시도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Experience of Attempted Suicide by Maladjusted soldiers)

  • 이은주;유은광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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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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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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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복무 부적응 병사들이 경험하고 있는 자살시도 과정에 대한 본질과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 참여자는 K도 00군단의 복무 부적응으로 그린캠프에 입소한 병사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6년 10월에서 2017년 9월까지 12개월간 진행하였다. 개별 심층 면담 결과를 Colaizzi(1978)의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창살 없는 감옥', '모든 것이 눈치', '가식적인 삶의 연속', '자포자기의 삶'의 4개의 범주, 9개 주제모음과 25개 주제로 도출되었다. 연구결과로 복무 부적응 병사들은 군 문화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경험을 하고 있었다. 군 문화에 적응하지 못한 신세대 병사들이 마지막 단계인, 자포자기의 순간을 이겨내지 못하면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성격 유형별로 자살요인에 차이가 있었고, 자살 시도 이전 내외부적 도움이 필요한 시점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자살 전까지 자살 시도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복무 부적응 병사들의 자살 예방 정책들은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정신 간호 중재 프로그램과 자살 예방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원한다.

요양병원 요양보호사의 작업환경, 심리적 업무요구, 피로가 근골격계 증상에 미치는 영향 (Factors Influencing on Musculoskeletal Symptoms of Care Workers in Long-Term Care Hospitals for Job Environment, Psychological Work Demand, Fatigue)

  • 오진영;하영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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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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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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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요양병원 요양보호사의 작업환경, 심리적 업무요구, 피로도, 근골격계 증상의 관계를 파악하고 근골격계 증상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방법은 S시에 소재한 3곳의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128명을 대상으로 2020년 4~5월까지 설문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요양병원 요양보호사의 근골격계 증상은 어깨, 손/손목/손가락, 허리 세 부분에 대한 증상발생빈도, 증상지속기간, 통증의 강도를 합한 값으로 42점 만점에 평균 11.41±9.50점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 요양보호사의 근골격계 증상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근무병동(β=.18, p=.034)과 심리적 업무요구(β=.21, p=.013), 피로도(β=.25, p=.003)가 근골격계 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3개 변수는 근골격계 증상에 대하여 21.6%의 설명력을 보였다(F=6.87, p<.001).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요양병원 요양보호사들의 근골격계 증상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담당하는 환자의 중증도를 고려하여 심리적 업무요구와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태아애착에의 영향요인: 임부의 피로, 사회적지지, 태교실천 (The Contribution of Maternal-Fetal Attachment: Taegyo, Maternal Fatigue and Social Support during Pregnancy)

  • 유미;김미옥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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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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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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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산전 임부를 대상으로 태아애착, 태교실천, 피로 및 사회적 지지 정도를 확인하고 태아애착에의 영향 요인을 파악하는 데 있다. 방법 대상자는 월평균 분만 100건 이상의 여성전문병원에 산전관리를 위해 외래를 방문한 임부 중 임신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건강한 임부 211명이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태아애착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태아 애착을 평가하기 위한 Maternal-Fetal Attachment Scale, 태교실천은 Mun과 Choi (2002)의 도구, 피로를 측정하기 위해 Milligan 등(1997)이 개발한 Fatigue Symptom Checklist 및 Curry 등(1994)의 사회적지지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임부의 태아애착 정도는 $93.74{\pm}13.69$점(점수범위 25-125점)이었으며 산과력, 모유수유 경험 및 태교 경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초임부, 모유수유 경험이 없는 경우, 태교 경험이 있는 경우 태아애착 정도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임부의 태아애착은 태교실천(r=.71, p < .001), 피로(r=.15, p =.032), 사회적 지지(r=.38, p <.001)와 정적 상관관계에 있었고 태교 실천 정도는 사회적 지지 정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r=.40, p <.001). 임부의 태아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태교실천(${\beta}=.67$), 피로(${\beta}=.21$), 사회적 지지(${\beta}=.13$) 순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55.2%였다. 결론 임부의 태아애착 증진을 위해 태교실천 및 태교실천 프로그램 효과를 입증하는 하나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임부의 피로를 단순히 임신증상으로 인식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이를 태교실천을 통해 중재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사회적 지지를 통해 태교실천을 더욱 더 잘 실천함으로 태아애착이 증진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