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Sunking4505)와 유채(선망)는 고농도 올레인산을 함유한 유지종으로 바이오디젤 생산 원료로 사용되며, 식물정화공법(phytoremediation)에 사용되는 대표적 식물종이다. 본 연구는 이 식물종을 이용하여 카드뮴이 발아율 및 생육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대상 식물종의 씨앗은 카드뮴용액(0, 1.5, 4, 12, 30, 60, 100, 150, 300, 500 mg/L)에서 7일간 배양 후 발아율, 유근과 지상부, 유묘 길이, 건조중량을 측정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IC_{50}$, 식물활성도, 내성지수를 구하였다. 또, 각 데이터는 분산분석(ANOVA)를 사용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건조중량을 제외한 발아율과 생육량은 카드뮴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해바라기와 유채의 $IC_{50}$은 112, 10 mg-Cd/L이고, 해바라기씨는 500 mg-Cd/L에서 1개만 발아하였고, 유채씨는 150 mg-Cd/L 이상의 농도에서는 발아하지 못하였다. 대상 식물의 뿌리는 지상부보다 카드뮴에 대해 높은 민감도를 보였다. 해바라기의 발아율과 생육량, 식물활성도는 유채보다 높은 값을 가졌고, 내성지표는 상대적으로 저농도에서 유채보다 낮은 값을 가졌으나, 높은 농도에서는 유채가 발아하지 못해 높은 값을 보였다.
본 연구는 저선량율 방사선에 의한 급성독성을 조사하기 위해 BALB/c 마우스에게 낮은 선량율에 방사선을 만성 노출 후 일반증상과 체중, 장기중량, 부검소견, 혈액 및 뇨 검사를 통해 독성유무를 관찰하였다. 각각 암 수 20마리 마우스는 각 5마리씩 4군으로 분류하고, 3.49 $mGy{\cdot}h^{-1}$의 저선량율 방사선을 정상대조군, 0.02, 0.2, 2 Gy를 각각 5.7시간, 2.4일, 24일 간 지속적으로 노출시키고 조사 후 1일에 마우스를 희생하여 독성을 평가하였다. 저선량율 방사선은 최고선량의 (2 Gy) 노출에도 사망률, 임상증상, 체중, 사료와 음수 섭취량, 뇨검사, 혈청 생화학에서 독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하지만 고환, 난소, 자궁을 포함한 생식 장기는 방사선량 의존적으로 장기의 무게가 감소되었으나, 다른 장기의 무게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모든 방사선 조사군에서 혈액학적인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고, 단지 호중구수가 노출선량에 의존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번 실험결과 마우스에서 저선량율 방사선 노출은 최고 선량인 2 Gy의 노출에 다른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으나, 암컷 수컷의 생식장기에 무게 감소가 관찰되었다.
배추의 신선편이 제품화를 위하여 $Ca^{2+}$용액을 처리하여 소포장 단기 저장 특성을 조사하였다. 배추를 절단($3{\times}3$ cm)하여 2% calcium chloride(Ca), ascorbic acid(As), citric acid(Ct), 2% calcium chloride와 2% citric acid 용액(Ca/Ct)에 침지하여 LDPE 백($18{\times}20$ cm)에 넣어 $5^{\circ}C$에서 6주간 저장하였다. 중량은 0.13~0.72% 감소하였으며, Ca/Ct구의 감소율이 가장 낮았다.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18.85~35.00% 감소하였으며, Ca/Ct구의 감소율이 가장 낮았다. 적정산도는 모든 처리구에서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Hunter 색차계에 의한 L값은 감소하였으며, a값과 b값은 증가하였다. 관능검사 결과는 Ca/Ct구의 기호도가 가장 높았다. $Ca^{2+}$과 citric acid 처리에 의하여 절단배추의 단기저장 시 선도가 연장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절단 배추의 포장재에 따른 저장 중 품질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배추($3{\times}3cm$)를 PP film, OPP film, LDPE film백에 각각 넣은 후 $5^{\circ}C$에서 4주 동안 저장하면서 저장 특성을 조사하였다. 중량은 0.03~0.24%의 범위로 감소하였으며, PP film 포장구가 가장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0.03{\sim}0.2^{\circ}Brix$의 범위로 감소하였으며, PP film 포장구가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 적정산도는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다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PP film과 OPP film 포장구의 증가율이 낮았다. 색도값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전체적으로 감소하였으나, 포장재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관능검사 결과 역시 포장재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외관상 품질특성은 PP film 포장구가 다른 포장보다 우수하였다. 따라서 투명한 PP film으로 절단배추를 포장하여 저장 및 유통하는 것이 선도 및 품질 유지에 효과적이라고 사료된다.
엽산은 체내에서 아미노산과 핵산의 합성에 필수적인 성분이며, 세포 분열과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유아기, 성장기, 임신기 및 수유기에 높게 요구되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버섯류는 다양한 영양 및 생리활성 성분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국내 식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실제로 섭취하게 되는 조리된 버섯류의 엽산 성분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4가지 표준조리법(삶기, 굽기, 볶기, 튀기기)에 따른 6종 버섯(백만송이버섯, 양송이버섯, 목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의 엽산 함량 변화를 분석하고 조리 전 후의 중량 변화를 고려한 가공계수를 산출하였으며 이를 적용한 엽산 잔존율을 평가하였다. 또한, 분석 결과의 국가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로의 활용을 위하여 엽산 분석에 사용된 trienzyme extraction-L casei 분석법을 검증하고 내 외부 분석품질관리를 수행하여 분석 결과의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생버섯 6종의 엽산 함량은 버섯의 종류에 따라 $6.04-64.82{\mu}g/100g$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며(느타리버섯 > 팽이버섯 > 표고버섯 > 양송이버섯 > 백만송이버섯 > 목이버섯) 이는 조리법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되었다. 목이, 표고, 및 느타리버섯은 네 가지 모든 조리법에서 엽산 함량이 각각 22-48, 2-31, 17-56%로 감소된 반면, 백만송이 버섯은 모든 조리법에서 17-90% 증가되었다. 한편, 양송이 버섯과 팽이버섯의 경우, 삶기에서는 생버섯에 비하여 엽산 함량이 각각 16%와 34% 감소한 반면, 튀기기에서는 각각 24%와 465%의 증가를 나타냈다. 조리 전후의 버섯의 중량 차이는 조리수를 이용한 삶기에서 가장 적었으며 고온에서 조리되는 튀기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조리법에 따른 무게 변화를 고려한 가공계수를 고려하여 엽산 잔존율을 계산한 결과, 백만송이버섯을 제외한 5종 버섯에서는 대부분의 조리법에서 100% 이하의 잔존율을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삶는 조리법에서 엽산 잔존율 감소가 크게 나타났으며 튀기는 조리법에서는 비교적 잔존율이 높게 유지되었다. Trienzyme extraction-L. casei 분석법을 검증한 결과 우수한 정확성과(회수율 100.4%) 정밀성(CV 3% 이하)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가 진행되는 전 기간 동안 품질관리시료를 분석한 결과가 QC chart 관리수준 범위($172.58-188.20{\mu}g/100g$) 이내에 들어가 모든 분석이 관리하에 진행되었음이 확인되었다. FAPAS PT 시험에서 trienzyme extraction-L. casei 분석법이 z-score=-0.5를 얻어 분석 숙련도의 우수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법 검증 및 품질관리 결과는 본 연구에서 생산된 생버섯 및 조리 버섯의 엽산 분석 데이터의 신뢰도가 우수함을 보여주는 것으로써 이는 국가식품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저장고 형태에 따른 온주밀감의 저장 중 품질특성을 검토하였다. 항균제로서 베프란(iminoctadime-triacetate) 2,000배 희석액과 키토산 1.5%에 0.5% CaCl$_2$를 혼합한 용액에 감귤을 충분히 침지 하였다. 풍건시킨 후 26L인 플라스틱 컨테이너에 감귤을 12kg 정도씩 담아 3$0^{\circ}C$에서 24시간동안 저장전처리를 하고, 상온저장과 내부온도 4$^{\circ}C$ 상대습도 87%를 기준으로 저장하였다. 저장고내의 온습도 편차가 적은 저장고에서 가장 낮은 부패율이 나타내어, 감귤저장 중 온도관리가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감귤 저장 중 Penicillium italicum, Monilia candida Alternaria citri, Mucor hiemalis, Phomopsis citri, Botrytis cinerea, Phoma citricarpa, Glomererella cingulata, Penicillium digitatum 등이 부패미생물로서 동정되었다. 중량 감소, 껍질과 과육의 수분 함량은 저장 중 서서히 감소하였다. 산 함량의 감소는 저장 4개월 동안 상온저장에서 24%에 비하여, 저온저장에서는 15~18%로 저장효과가 컸다. 총당 함량은 저장 3개월 이후부터 감소 폭이 많았으며, 비타민 C 는 저장 60일 후부터 감소가 많아 장기간 저장으로 감귤 품질이 떨어짐을 알 수 있었다.
저장 전 키토산과 칼슘 처리와 저장고 형태에 따른 온주밀감의 저장 중 품질특성을 검토하였다. 항균제로서 베프란(iminoctadime-triacetate) 2,000배 희석액, 키토산 1.5%에 0.5% CaC1$_2$를 혼합한 용액에 감귤을 충분히 침지하였다. 풍건시킨후 26L인 플라스틱 컨테이너에 감귤을 12kg 정도씩 담아 3$0^{\circ}C$에서 24시간동안 저장전 처리를 하고, 상온저장과 내부온도 4$^{\circ}C$, 상대습도 81%를 기준으로 저장하였다. 저장고내의 온습도 편차가 적은 저장고에서 낮은 부패율이 나타내어, 감귤저장 중 온도관리가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중량감소, 껍질과 과육의 수분 함량은 저장 중 서서히 감소하였으며, 저온저장에서 감소 폭이 적었다. 산 함량의 감소는 저장4개월 동안 15∼18%이었다. 비타민 C는 저장 중 감소가 많아 장기간 저장으로 감귤품질이 떨어짐을 알 수 있었다. 유리아미노산은 23종이 검출되었다. isoleucine, leucine은 저장감귤에서 검출이 되지 않았으며, 이와 반대로 alanine은 90일간 저장한 감귤에서만 검출되었다. 품질유지가 위한 청견의 저장은 3개월까지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유통현장에서 다양한 포장 형태로 이용되는 일당 귀 잎의 포장방법별 선도유지 효과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현장에서 이용되는 일당귀 잎의 1 kg 단위로 포장 형태를 골판지상자에 바로 일당귀 잎을 포장한 무처리를 대조구로 하여 $20{\mu}m$ HDPE 천공 필름, $20{\mu}m$ HDPE 천공 필름+파라핀왁스 코팅 종이와 같이 3가지로 분류하였다. $4^{\circ}C$ 저온에서 20일간 저장하고 20일 후 상온으로 옮겨 2일간 추가 유통하면서 중량감소율, 색도, 외관품위, 항산화활성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포장 형태에 따른 일당귀 잎의 중량 감소는 봉지 형태의 $20{\mu}m$ HDPE 천공 필름 포장과 $20{\mu}m$ HDPE 천공 필름+파라핀왁스 코팅 종이 포장에 의해 가장 적었으며 저장 중의 엽색, 외관 및 중량의 변화폭도 적어 상품성이 20일간 유지되었다. 대조구로 사용한 일반 골판지상자에 포장한 일당귀 잎은 저장 15일 째 상품성을 상실하였다. 항산화활성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4^{\circ}C$에 20일간 저온저장 및 상온에 2일간 추가 유통하는 동안 $20{\mu}m$ HDPE 천공 필름+파라핀왁스 코팅종이 처리가 다른 처리에 비하여 높게 유지되어 생리활성 물질 함량 보존에 유효하였으며, 국내 유통현장에서 사용하기에 가장 적절한 포장방법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반탄화 과정에서 바이오매스 열분해 거동을 열중량 분석과 발생되는 기체분석으로 확인하였다. 반응온도는 $220{\sim}300^{\circ}C$, 승온속도 $10{\sim}30^{\circ}C/min$, 반응시간은 110분으로 고정하여 분석하였다. 백합나무 중량감소율은 $220^{\circ}C$에서 8.01~8.81%, $300^{\circ}C$에서 71.86~77.38%로 나타났으며, $240^{\circ}C$ 이상에서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반면 낙엽송 중량감소율은 $300^{\circ}C$에서 49.58~54.15%로 백합나무와 비교하여 낮았다. 백합나무에 대한 활성화 에너지는 87.32~91.24 kJ/mol으로 승온속도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낙엽송에 대한 활성화 에너지는 83.85~91.60 kJ/mol으로 나타났다. 반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성분은 대부분 헤미셀룰로오스 유래 성분이었으며 반응온도가 증가하면서 성분의 종류 및 농도도 증가하였다. 백합나무에서는 furfural, acetic acid가 고농도로 검출되었다.
사료 단백질원으로써 대두박의 이용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무지개송어를 대상으로 160일 동안 장기간 사육하면서 성장 효과를 평가하였다. 실험 사료로는 단백질원으로 어분을 $64.5\%$ 사용한 대조구(사료 1번) 및 제품 탈지 대두박을 $10\~70\%$까지 등간격으로 늘린 사료(사료 $2\~7$번)를 제조하여 사용하였다. 제조 사료의 단백질과 지질 함량은 $44\%$ 및 $8\~9\%$ 정도였고, 총 에너지 함량은 $4.66\~4.78$ kcal/g의 수준이었다. 초기 60일간은 대두박 $46\%$ 첨가구까지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증중량, 사료효율, 단백질효율 및 일일성장율 등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그 이후에는 성장율이 감소하여 실험 종료시 대두박 함량 $22\%$ 이상의 공급구는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성장이 낮았다(p<0.05). 한편. 비만도(fatness)도 성장 결과와 비슷하여 대두박 함량과 사육 기간이 늘어나면서 점차 감소하였고, 간중량비(HSI)는 대두박 함량 $34\%$ 이상의 공급구에서 유의적으로 낮아 대두박의 탄수화물 이용성이 떨어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무지개송어를 장기간(160일간) 사육시 대두박을 $22\%$ 까지 사용하더라도 성장에는 상품 사료에 비해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더욱이 $34\%$ 첨가하면 $0\~22\%$ 공급구에 비해서 성장은 약 $80.2\~91.1\%$ 정도로 떨어지지만 특별한 역효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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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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