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당귀 본포 이식시 묘의 중양에 따른 생육상황과 추대정도를 조사하고 추대에 대한 지상하부 형질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묘의 중양이 클수록 왕성한 생육을 보여 초장, 화서수, 추대율에서 유의성을 나타내었고 현재의 일반 관행묘보다 더 작은 소묘를 이식하므로서 16% 정도의 추대율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2. 수양면에서는 이식 당귀묘의 중량이 클수록 추대율이 높아져 뿌리가 목질화되고 왜소하게 되어 근중이 적어지므로서 수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가급적 5g미만의 소묘가 좋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3. 지상하부 형질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지상부형질간, 또는 지하부형질간에는 정의 상관을 보였으나 지상하부 형질간에는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4. 추대율과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 형질은 초장, 엽수, 화서수 및 생체중 등이혀 추대에 의해 가장 영향을 받는 근형질은 근중이었다.
본 연구는 자작나무류의 오존에 대한 잎의 가시적 피해율과 생장 반응을 측정하여 수종별 오존 민감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시험 재료는 거제수나무, 물박달나무, 자작나무, 사스래나무로 온실에서 양묘하여 포트로 옮겨 심고, 100 ppb의 오존 농도에서 하루 8시간 씩 5주 동안 오존에 노출시킨 후 그들의 가시적 피해율과 잎 수, 잎 면적 및 생장(수고와 직경 상대생장율, 잎, 줄기, 뿌리의 건중량)을 측정하여 수종간, 처리간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4개 수종의 오존에 대한 반응은 매우 다르게 나타나는데 사스래나무를 제외한 3개 수종의 생장은 오존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아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초기에 많은 조기낙엽을 나타내는 거제수나무와 가시적 피해율이 가장 높은 물박달나무는 오존에 대해 민감한 수종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사스래나무는 초기에 오존에 대한 영향으로 생장이 감소하지만 오존에 대한 적응을 통하여 생장을 회복하는 내성 수종으로 판단된다.
수침을 달리 하여 제조한 도토리 앙금을 시료로 묵을 제조하여 저장 중 변화로서 견고성, X-선 회절도 및 이수율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도토리 묵을 4$^{\circ}C$에서 5일간 저장하면서 측정한 견고성은 저장 24시간이 경과하면서 견고성 이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그 이후 증가율은 다소 둔화되었고, 묵을 5일간 저장하면서 X-선 회 절도에서는 노화는 잘 일어나지 않아 24시간 저장 이후 다소 높은 회절선만 나타내어 노화전분의 결정형은 관찰할 수 없었으며 각 시료간에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분의 노화와 관계가 있는 겔의 이수율을 측정한 결과 열매와 앙금을 수침하지 않은 대조구(0-0)시료의 이수율은 저장 24시간에 1.00%에서 저장 120시간에 5.27%로 증가하였고, 수침 과정이 더 많은 시료일수록 중량 감소율이 낮았으며 이는 수침 기간이 길어질수록 묵의 구조가 안정하여 겔의 수축도 적게 나타났다. 따라서 열매와 앙금의 수침을 많이 한 시료일수록 겔의 안정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장 중에도 좀 더 안정하였다.
1.연구목적 : Cr $O_3$은 금속 도금용, 페인트 둥에 많이 사용되며 독성이 강하여 그동안 근로자 건강장해 및 직업병 사례가 많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산화크롬의 흡입에 의한 연구자료는 매우 부족하다. 이에 흡입챔버를 이용 Rats에 흡입노출을 통하여 유해성을 평가하고 각 장기에 흡수되는 크롬의 농도평가와 회복기간에 따라 각 장기별로 흡수된 크롬의 소실속도 둥을 연구하였으며 더불어 회복기간과 제거율의 상관관계 및 체내 반감기 등을 연구하였다. 2. 연구방법 : Cr $O_3$를 폐내 침착율 및 흡수율이 높은 0.5~5$\mu\textrm{m}$ 크기의 aerosol형태로 SD Rats 수컷에 전신폭로 하였다. 노출농도는 0.00, 0.20, 0.50, 1.25mg/㎥(Cr)으로 하여 1일 6시간, 주 5일, 13주간 반복 노출하였고 회복군은 시험물질 종료일을 기준으로 2주, 8주 경과 후 조직장기와 전혈, 혈장 및 적혈구내, 뇨 중 각각의 크롬농도를 분석하였으며 혈액 및 혈액 생화학적 검사도 병행하였다 3. 연구결과 : 혈액검사에서 0.20, 0.50 mg/㎥ 농도군 실험동물의 RBC와 HGB, HCT 둥은 감소의 경향을 보였으나 농도 의존적이지는 않았다. 신장의 절대중량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p<0.05) 감소하고 폐장의 경우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p<0.05) 절대중량 증가를 보였다 시험물질 노출 후 혈액 중 전혈, 혈장, 적혈구의 회복기간(x)별 크롬농도(y)의 소실속도 상관계수 (노출농도 0.50mg/㎥군의 경우)는 y = 66.51 $e^{0.057}$x/, y = 67.2 $e^{0.101}$x/, y = 70.01 $e^{0.030}$x/, 반감기는 12.0, 6.86, 23.0 일이고 폐장, 간장, 신장의 회복기간(x)별 크롬농도(y)의 소실속도 상관계수 (노출농도 0.50 mg/㎥군의 경우)는 y = 1808 $e^{0.004}$93x/, y = 12.02 $e^{0.029}$7x/, y = 67.61 $e^{0.029}$2x/ 반감기는 140.6, 23.3, 23.7 일로 평가되었다. 4. 고찰 : 실험동물의 전혈, 혈청, 뇨에서의 크롬농도와 시험물질 노출농도는 밀접한 상관을 가졌으나 농도에 정비례하지는 않았다. 뇨 중 흡수된 크롬의 경우 회복기간 초기 (12시간 내)에 대부분 배설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장이 간장, 신장 등 다른 장기에 비해 높은 축적량을 보였으며 축적된 크롬농도가 높을수록 크롬의 소실속도는 현저히 저하하는 경향을 보였다. 노출농도가 높을수록 각 장기조직 내 크롬의 소실속도 (clearance)는 크게 감소경향이 있었으며 이는 체내 과부하시 자정작용이 감소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 결과 SD rat를 이용 반복흡입노출의 경우 생체의 무유해영향농도 (NOAEL)는 0.2mg/㎥이하이며 발암물질을 감안하여 안전계수를 100으로 할 경우 사람에 대한 NOAEL은 0.002mg/㎥이하로 판단되었다. 특히 호흡기와 폐장에 강한 유해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추의 포장 방법 및 저장 온도가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저장중 감모율, 외관변화, 색상차, 안토시아닌 및 크로로필의 색소함량, 수분 함량을 측정하였다. 중량감모는 저온이라도 무포장(대조구)에서 급격히 일어났으며, 상온에서 저장할 경우, 유공 필름 순으로 중량감모가 나타났으며 LDPE와 PP 필름종류에 따라서는 30일간 저장하여도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외관변화도 감모율과 비슷한 경향으로 대조구를 제외하면 온도, 천공여부, 필름종류 순으로 나타났다. 상추 저장 중 색상 변화는 저장조건 및 포장방법 처리에 의한 차이가 뚜렷이 나타나지는 않았다. 저장 중 안토시안닌은 증가하는 경향이고 클로로필은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저장온도와 포장 방법에 따른 처리간의 차이가 명확히 나타나지는 않았다. 저장 중 상추의 수분 함량 감소는 상온에서는 처리간의 차이 없이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저온에서는 포장 재료에 천공여부가 영향을 미쳐 유공필름에서 수분 감소가 더 일어났으나 LDPE와 PP필름간의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본 실험결과 상추와 같은 엽채류의 품질 유지를 위해서는 포장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저온에서 저장하는 것이 상품성을 유지시키는데 효과적이며, 필름에 천공을 하면 저장성을 떨어뜨리며, 필름 재료에 따라 크게 선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천공을 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결로를 방지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야생 표고 26개 균주를 육종의 소재로 활용할 목적으로 배양 특성 및 버섯 생산성과 자실체의 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potato dextrose agar 배지에서 균사의 배양 온도($10^{\circ}C$, $20^{\circ}C$, $30^{\circ}C$)에 따른 균사 생장력을 측정한 결과, 3가지 온도 조건에서 공통적으로 평균 이상의 생장력을 갖는 균주는 NIFoS 68, NIFoS 136, NIFoS 1521, NIFoS 1651, NIFoS 2064였다. NIFoS 411 균주는 $20^{\circ}C$에서 가장 저조한 생장을 보인 반면 $30^{\circ}C$에서 가장 높은 생장을 보였다. 배양 배지의 중량 감소율은 13.5~47.5%로 NIFoS 50 (47.5%), NIFoS 128 (34.5%), NIFoS 54 (34.4%)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26개 균주 중 24개 균주에서 버섯이 발생되었고, 생산성은 3~446 g/2 kg이었다. 버섯 생산량과 온도별 균사 생장력은 크게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중량 감소율이 클수록 자실체 수확량이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생산량 측면을 고려할 때, 3개 균주 NIFoS 50 (446 g), NIFoS 53 (421 g), NIFoS 952 (435 g)은 육종 소재로 활용 가능하였고, 형태적인 면을 고려할 때 NIFoS 667 균주가 우수하였으며, NIFoS 670 균주는 자실체의 갓이 황갈색인 특징을 보였다.
본 연구는 열풍건조 시 건조기간 동안 '반시'와 '고동시' 건조감의 품질특성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두 품종을 과실 무게에 따라 각각 4등급(2L, L, M, S)으로 구분하여 건조기간별 중량감소율, 경도, 가용성고형물함량 및 수분함량을 측정하였고, 각 항목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중량감소율의 경우, 품종 간 차이는 없었으며 건조기간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5), 경도는 품종에 관계없이 후숙과정 중 감소하였다가 이후 건조과정에서 유의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가용성고형물함량은 두 품종 모두 초기 19.6%에서 건조 12일에 55.3%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분함량 또한 품종에 관계없이 건조기간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품종에 관계없이 반건시(수분함량 기준 45~55%) 생산을 위한 건조기간은 4일, 건시(수분함량 기준 25~35%) 생산을 위한 건조기간은 8~10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열풍건조방법을 이용한 품종별 고품질의 건조감 생산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제주산 온주밀감의 CA저장에 대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일정한 환경가스조성(0,10%, $CO_2$ 2%), 온도 $2{\pm}0.5^{\circ}C$ 및 습도 $86{\pm}3%$의 조건에서 저장중의 과일의 성상 및 성분의 변화를 대조구와 비교 조사하였다. 대조구는 가스대신에 공기를 사용한 것을 제외하면 동일한 조건이었다. 111일 저장후 공기구의 부패율은 12.7%이었는데 비해, CA구에서는 3.9%로 매우 낮은 부패율을 나타냈으며, 과일의 외관도 양호했다. 중량 감소는 공기구에서 16.4%, CA구에서 17.4%로 양자사이에 큰 차이는 없었고, 과육율은 공기구에서는 저장후 62일까지는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그후 급격히 감소했다. CA구에서는 공기구보다 다소 낮은 과육율을 나타냈으나 저장말기에 약간 증가했다. 저장기간중 과육의 당도변화는 공기구 및 CA구에서 각각 저장후 23일 및 36일에 최고치에 달한후 감소하였고, 유리산함량은 저장기일이 경과함에 따라서 공기구 및 CA구 모두에서 서서히 감소하였다. 저장기간중의 당조성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자당, 과당 및 포도당 중에서 자당의 함량이 월등하게 높았으며 이들 당류의 총량의 변화는 공기구쪽이 CA구보다 다소 높은 수치를 나타했다. 유기산 조성은 구연산이 주된 산이었으며 저장기간이 경과와 함께 감소하였고, 사과산 및 수산 함량의 변화도 구연산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온주밀감의 저온CA저장은 저온공기저장에 비교하여 과육의 당함량이 다소 낮고, 산함량이 다소 높기는 하지만, 부패율의 억제에 효과적이며 과일 외관도 양호하므로 온주밀감의 저장방법으로써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고기능성 건설재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불포화폴리에스테르수지를 사용한 폴리머 콘크리트의 물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탄산칼슘(충전제)의 첨가량(5~20 wt %)과 세골재의 첨가량(10~50 wt %)에 따라 다양한 배합의 공시체를 제작하여 압축 및 휨강도, 흡수시험, 내열수성시험, 내산성시험, 세공분포측정 및 SEM에 의한 미세조직 관찰등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폴리머 콘크리트의 압축강도와 휨강도는 시멘트 콘크리트보다 4배 정도 향상되었고, 흡수율은 1/100로 감소되었으며, 내산성시험에 의한 중량감소율은 1/27로 현저히 감소되었다. 내열수성시험후에 측정한 폴리머 콘크리트의 압축 및 휨강도는 모두 내열수성시험전에 측정한 강도에 비하여 67%, 47%로 각각 감소되었으며 폴리머결합재의 분해에 의하여 세공량과 세공율은 크게 증가되었다.
굽기에 비해 삶기를 했을 경우 중량과 부피의 감소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위별로 조금씩의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지방은 조리 후에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수분과 단백질은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무기질함량은 굽기를 했을 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삶기를 했을 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영양소 잔존율는 굽기에서 삶기에 비하여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수분, Na, K, P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잔존율 변화는 기존 분석자료와 비교했을 때 조리후의 영양소가 오히려 증가하는 것처럼 보이나 잔존량계수 계산법을 사용하게 되면 영양소가 감소하거나 증가 폭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한우는 더 다양하며, 등급 품질 역시 5등급으로 구성되어 한우의 일부 특성만을 보여주고 있다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추후 국내에 유통되는 다양한 브랜드 한우를 이용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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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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