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국항만의 집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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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항만 물류집중화에 관한 연구 - 상하이항과 장강을 중심으로 - (A Study on Harbor Logistics in China)

  • 이종원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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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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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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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중국은 '중국의 아시아 비즈니스 중심화'라는 전략을 수립하고 항만 및 물류분야 인프라 구축 및 집중 개발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중점적인 개발 대상은 상하이항과 장강유역이다. 이러한 중국정부의 상하이항과 장강유역의 개발이 동북아시아의 물류집중화를 더욱 촉진시키고 있고, 또한 중화권의 해운항만이 더욱 활성화되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응전략으로 크게 세 가지를 제시하였다. 첫째, 중화물류권의 성장에 따른 우리선사들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네트워크, 둘째, 장강 유역에서 화물 운송 서비스사업에 나서기 위해서는 중국 기업과 합작 투자, 셋째, 상하이항과 장강 개발에 따른 환황해권 해상교통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중국 컨테이너 항만의 집중화와 대응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ncentration and Responses of Container Ports in China)

  • 장준청;이자연;우수한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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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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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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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항만은 물류산업의 중심 및 공업 활동의 중요기지로 사회 경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중국 10대 컨테이너항만의 2000년부터 2014년까지의 물동량 데이터를 중심으로 지니계수 및 변이 할당 기법을 이용하였고 항만집중도의 변화와 물동량의 이동을 분석하여 중국 항만시스템 발전 단계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컨테이너항만 체계의 중심이 북방으로 뚜렷하게 이동하는 것이다. 변이할당기법 분석 결과에 따라 3개 지역의 물동량이 주강삼각주 지역으로부터 다른 두 지역으로 이동하여 중국 컨테이너항만 체계 중심이 북방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컨테이너항만 분산화 발전은 컨테이너 물동량 공간 구조 변화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지니계수의 계산한 결과 분산화 발전은 중국 컨테이너 항만체계 공간변화에서 뚜렷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중국 주요 거점항만의 개발과정과 패널자료의 특성 분석 (Analysis on Development Process of Major Chinese Hub Ports and Characteristics of Panel Data)

  • 박용안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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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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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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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동북아 지역내 경제성장을 끌고 나가는 중국은 해운항만 분야에서는 환적화물의 흐름과 초대형 선박들의 기항지 선택 및 선사들의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영향을 통하여 동북아 단일 시장의 통합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역내 주요 항만들에 다양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연구는 중국 주요 항만-상해항, 천진항, 홍콩항 포함-들의 개발과정과 항만들간 개발의 상호관계를 시계열적으로 고찰함으로써 중국 항만의 미래를 조망하는 데에 유익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 항만의 개발과정과 특성은 다음과 같다. 홍콩항은 고베항의 터미널을 세분화 전략보다는 물동량의 증가 추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설을 대형화하는 전략을 취하면서 운영의 안정성을 추구하였다. 상해항은 물동량의 지속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 초까지 확장에 보수적 태도를 견지하였으며, 컨테이너 부두시설을 집중화하여 시설 대형화의 장점을 취하고 있다. 천진항도 타 중국항만과 유사하게 물동량의 증가에 따라 단계적 부두 확충과 부두시설의 집중과 특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중국 거점항만들에 대한 패널자료와 패널회귀분석은 이들 항만들이 각기 독자적 수요기반을 갖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항만들간 상관관계가 1980년대에는 낮았지만, 1990년대 이후 점차적으로 동시적 상관관계가 높아지는 것을 나타냈다.

해양경제특구의 성공 요인 (A Study on Success Factors of Marine Special Economic Zone)

  • 송계의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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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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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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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해양경제특구'의 지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해양은 새로운 자원 확보 및 국가적 역량제고에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을 제공하며, 특히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주변국의 국가 차원의 해양산업 발전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나 국내 항만정책은 그간 양적성장 위주로 추진되어와 발전한계에 봉착하고 있다. 따라서 국가적 차원의 해양산업 고도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 전략 필요한 시점에 와 있으며, 이에 '해양경제특구'의 지정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해양경제특구'의 지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성공적인 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가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해양경제특구'를 지정하여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성공 요인분석을 하였다. '해양경제특구'의 성공적인 발전 요인 중 대분류 세 가지 요인에 대한 분석결과는 "주관적인 요인"이 4.11점, "산업환경적인 요인"이 3.89점, 그리고 "정부정책적인 요인"이 3.72점이었다. 세 가지 요인 중 주관적인 요인의 평균평점이 월등히 높아 결국 '해양경제특구'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입주기업 스스로가 집중화된 시장전략 및 친시장 능력을 확보하여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산업환경적인 요인과 정부정책적인 요인의 평균평점은 각각 3.89점 및 3.72점을 기록하여 주관적인 요인보다는 적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결론이다. 즉, 주관적인 요인의 평균평점이 월등히 높다는 것은, '해양경제특구'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입주업체 스스로가 가장 우선적으로 (1) 집중화된 시장전략 및 친시장적인 능력을 확보하고, (2) 신속한 고객 욕구 충족 및 신뢰성을 확보하며, (3) 특구 내 해양산업 분야 간 연계발전 모델 정립을 통한 경쟁력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